[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경찰에 마약 투여 사실을 자수한 다음 날 또 마약을 하고 자수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은평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 등 4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7일과 18일에 걸쳐 2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17일 낮 12시30분께 은평경찰서를 찾아 채팅앱으로 만난 남성과 서울 종로구의 한 모텔에서 함께 마약을 했다고 자수했다. 그는 함께 투약을 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과 함께 조사를 받고 귀가한 뒤, 16시간만인 다음날 새벽 4시30분께 다른 남성들과 또 마약을 투약했다고 112에 신고를 했다. A씨가 마약을 투약한 곳은 처음 투약한 모텔과 걸어서 3분 거리의 다른 모텔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객실에서 필로폰과 주사기 수십 개를 찾아냈고, A씨와 마약을 투약한 20대와 30대 남성 2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흥분 상태가 가라앉은 뒤 죄의식이 들어 신고했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프랑스 명품 에르메스가 내년 최대 10%의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 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에르메스는 이날 실적 발표 후 내년 가격이 5~10% 정도 인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르메스는 올해 이미 가격을 4% 인상했다. 에르메스의 과거 평균적인 가격 인상률 1.5~2%을 크게 웃돈다. 에르메스의 경쟁사들도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가격을 공격적으로 인상해왔다. 예를 들어 샤넬은 지난 2021년 클래식 플랩백 가격을 세차례나 인상했고 지난 1월에도 코코핸들, 비즈니스 어피니티 등 베스트셀러 핸드백 가격을 기습 인상했다. 명품업체들의 가격 인상 움직임은 경기 침체 공포 속에도 명품 시장이 굳건한 가운데 나왔다. 에르메스는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31억4,000만유로를 기록했다. 구찌 모회사 케링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앞서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도 3분기 매출이 19%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WSJ는 미국 관광객들이 강달러에 힘입어 프랑스 파리 등에서 명품 지출을 늘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서울시가 노후 저층주거지의 새로운 정비방식인 모아타운 대상지 하반기 2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두 차례 공모가 완료되면서 모아타운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2022 하반기 모아타운 대상지 26개소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서울 시내 모아타운으로 선정된 지역은 총 64개소로 늘었다. 모아타운은 신구축 건물이 혼재돼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주거지를 하나의 그룹으로 모아 대단지 아파트처럼 관리계획을 수립하는 지역 단위 정비방식이다.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는 반지하 주택, 침수피해 여부, 대상지별 노후도 등 사업의 시급성을 비롯한 심사요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총 39곳 중 26곳을 추렸다. 선정된 곳은 ▲용산구 1곳 ▲성동구 1곳 ▲광진구 1곳 ▲중랑구 2곳 ▲성북구 2곳 ▲강북구 2곳 ▲노원구 2곳 ▲은평구 2곳 ▲마포구 2곳 ▲강서구 2곳 ▲구로구 1곳 ▲금천구 2곳 ▲영등포구 2곳 ▲동작구 2곳 ▲관악구 1곳 ▲강동구 1곳 등이다. 26곳은 각 자치구의 관리계획 수립 후 서울시 주민공람, 통합심의 등을 거쳐 모아타운의 법적 효력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여성계를 만나 부처를 폐지하는 정부 조직 개편방안에 대해 양성평등을 더욱 강력하게 펼쳐나갈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여성계에서는 그러나 부처 폐지에 반대하며 반발했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2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여성계 간담회를 갖고 여성가족부를 폐지하는 방안이 담긴 정부 조직 개편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조직 개편방안 발표 이후 김 장관이 여성계를 만난 건 지난 10일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이날 참석자는 한국여성민우회 강혜란 대표, 한국여성단체연합 김민문정 대표, YWCA연합회 김은경 성평등정책위원장, 한국여성의전화 송란희 대표,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이진형 회장, 전문직여성(BPW) 한국연맹 장영자 회장 등이다. 1차 간담회와 달리 이번 간담회에서는 여성가족부 폐지에 반대하는 단체들이 주로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저는 여성가족부 정책들이 보건복지, 고용노동 정책과 연계돼 현재보다 더욱 확대, 강화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정부조직개편안 마련에 있어 여성계의 의견, 즉 피해자 중심주의 원칙을 최우선에 두고 행정안전부와 논의했고 그런 부분이 종합적으로 반영돼 이번 안이 마련됐다"고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간호사 업무범위·처우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담은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문턱을 넘은 간호법은 5개월째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 계류돼 있다. 대한간호협회(간협)는 서울 여의도 국회 앞 1인 시위가 315일째 이어진 20일 이태화 이사가 주자로 나섰다고 밝혔다. 이 이사는 “간호법은 4차례 걸친 법안심사를 통해 조정안이 마련돼 보건복지위를 통과했다”며 “여야 모두가 총선과 대선에서 약속했고, 국회 보건복지위에선 만장일치로 통과된 간호법을 법사위는 즉각 상정, 심사해 통과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기관과 지역사회 사이에서 간호돌봄 단절로 수많은 보호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앞으로 초고령사회가 시작되면 간호돌봄 문제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간호법 제정을 통해 지역사회 간호돌봄 활성화의 법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오는 2025년 국민 5명 중 1명 이상이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전망이다. 이 이사는 “당시 원희룡 국민의힘 정책본부장은 지난 대선 전 간호법 제정 추진 정책협약서에 서명했을 뿐 아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금요일인 2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최저기온이 5도 내외를 기록하며 평년보다 더 추울 전망이다. 대신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커져 옷차림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기온은 5도 내외로 평년(5~1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 쌀쌀하겠다"고 예보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인천·경기도와 강원내륙, 충청권내륙, 전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 낮 동안에는 습도가 비교적 낮을 때 대기 중에 연기와 먼지 등 미세한 입자가 떠 있어 부옇게 보이는 연무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13도, 낮 최고기온은 18~22도를 오가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0도, 수원 8도, 춘천 6도, 강릉 13도, 청주 7도, 대전 7도, 전주 9도, 광주 9도, 대구 7도, 부산 13도, 제주 1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7도, 수원 20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전주 20도, 광주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강남 재건축의 상징'인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서울시 재건축 심의를 통과했다. 재건축 추진 26년 만에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된 것이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강남구 은마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 은마아파트는 강남구 대치동 316번지 일대에 1979년 준공된 28개동, 4424세대의 노후 아파트 단지로 강남 재건축 대어로 꼽혀왔다. 지난 1996년부터 재건축 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이 번번이 무산되면서 26년째 답보 상태를 지속했다. 2002년부터 안전진단에서 세 차례나 탈락했고, 2010년 네 차례의 도전 끝에 조건부 재건축이 가능한 D등급을 받았다. 하지만 2017년 아파트를 49층 높이로 지으려다 '35층 층고 제한'을 도입한 서울시의 반대로 사업이 가로막혔다. 이후 재건축 사업은 지지부진해졌고, 올해 재건축 규제가 대폭 풀리면서 5년 만에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됐다. 이번 심의를 통해 은마아파트는 33개동, 5778세대로 건립된다. 공공주택 678세대도 포함된다. 최고 층수는 35층 이하로 지어진다. 은마아파트 정비안이 서울시 심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필리핀에 거점을 두고 활동하던 대규모 전화금융사기 조직 총책과 부총책이 붙잡혀 국내로 송환됐다. 피해액이 100억원이 넘는다. 경찰청은 20일 필리핀 거점 최대규모 전화금융사기 조직 '민준파' 총책인 30대 A씨와 부총책 B씨를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강제송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7년 1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금융기관을 사칭하며 저금리 대출을 미끼로 국내에 있는 피해자 562명으로부터 총 108여억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마닐라를 거점으로 하는 범죄단체 민준파를 조직한 뒤 '저금리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이고 대출 원금을 지정된 계좌로 입금받는 수법으로 사기행각을 벌였다. 민준파는 전화 상담책만 7~8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이와 함께 인출책과 환전책 등 조직적으로 움직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민준파에 대한 첩보를 입수한 경기남부경찰청 수사팀은 조직원들을 특정, 범죄단체조직과 사기 혐의 등으로 국내에 있던 이들을 순차적으로 검거했다. 이후 A씨 등 핵심 인물들이 필리핀에 있다는 사실을 파악한 후 국제공조를 요청했다. 경찰청은 2020년 9월 수사팀 요청에 따라 A씨 등에 대한 인터폴 적색수배를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서울시가 올해 겨울철 낙상·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큰 제설취약구간에 도로열선 168개소를 확충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로열선은 포장체 내 매설된 전기 케이블에 전류를 흐르게 해 전기 저항으로 발생한 열로 눈을 녹이는 자동제설장비다. 환경에 유해한 제설용 염화칼슘 사용량을 줄이고 도로 시설물의 부식을 방지할 수 있는 친환경 제설 방법이다. 시는 겨울철 대설에 대비해 올해 상반기 237억원을 투입해 100개소에 도로열선을 설치했다. 하반기 153억원을 더 투입해 68개소에 추가 설치한다. 이로써 서울시내 도로열선은 지난해 113개소에서 올해 281개소로 168개소(148%) 늘어나게 된다. 오는 2024년까지 제설취약구간을 완전히 해소하는 목표로 순차적으로 자동제설장비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겨울철 눈으로부터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2중, 3중의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향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신속히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20일 목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최저기온이 5도 내외를 기록하며 평년보다 더 추울 전망이다.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확대돼 옷차림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2~6도 낮아 강원내륙·산지와 일부 경북내륙, 그 밖의 산지를 중심으로 0도 이하, 그 밖의 내륙 지역 대부분은 5도 내외로 춥겠다"고 예보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지역에서는 농작물 냉해 피해에 주의해야겠다. 낮부터는 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추위가 서서히 풀릴 전망이다. 내일(21일)까지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남부지방의 경우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지겠다. 새벽부터 오전 10시 사이 중부내륙, 전북내륙,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10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를 오가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충남 천안과 전북 정읍, 경북 예천에 이어 경기 안성에서도 야생조류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환경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이 지난 17일 경기 안성천에서 포획한 흰뺨검둥오리를 중간 검사한 결과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며, 고병원성인지 여부는 약 3~5일이 소요된다. 중수본은 초동 대응으로 해당 야생조류 포획지점을 출입 통제했다. 반경 10㎞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해, 해당 지역 내 닭, 오리 등 가금농장에 대한 예찰을 강화했다.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와 인근 가금농장에 대한 소독 등 차단방역 강화 등 긴급 조치도 실시하고 있다. 가금농가는 AI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장 진입로에 생석회 도포, 축사 출입 전 손 소독, 장화 갈아 신기, 축사 내·외부 매일 청소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중수본은 전국의 주요 철새도래지에 출입이 금지된 축산 차량 및 가금 농장 종사자뿐 아니라 일반 국민도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야생조류 폐사체나 이상 개체를 발견하면 지자체, 유역 환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19일 수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쌀쌀하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 일부 내륙 지역은 0도 이하, 낮 기온은 15도 내외로 관측된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예보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은 밤사이 얼음이 언 곳도 있겠어 농작물 냉해 피해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9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를 오가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7도, 수원 4도, 춘천 1도, 강릉 6도, 청주 4도, 대전 3도, 전주 4도, 광주 5도, 대구 5도, 부산 8도, 제주 1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수원 17도, 춘천 17도, 강릉 17도, 청주 16도, 대전 17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제주 17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으로 대기가 깨끗하겠다. 한편 새벽부터 오전 9시 사이 전국 내륙에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닷새 연속 전주 대비 증가한 데 이어 2배 이상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까지 발생함에 따라 7차 유행이 벌써 시작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기석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위원장은 12월 초쯤 본격적인 재유행이 시작될 것이란 예측을 내놨지만 이보다 더 빨리 유행이 본격화될 수 있다는 예측도 제기된다. 지난 1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만3248명으로 1주 전(1만5476명) 대비 2배 이상 확진자가 증가한 '더블링' 현상이 나타났다. 다만 18일 오후 6시 기준 확진자 수는 2만2939명으로 1주 전인 11일(2만5072명) 대비 2133명 감소했다. 지난 8월 중순 하루 18만명대로 정점을 찍은 6차 유행은 이후 감소세를 유지했으나 지난 14일부터는 전주 대비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정부와 방역 당국은 감소세가 정체기에 접어들었으며 금주까지 반등 가능성 등 추이를 더 관찰한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정기석 위원장은 지난 17일 정례브리핑에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국가의 코로나19 확산세를 언급하며 "우리나라도 12월 초 정도에는 본격적인 재유행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