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1일부터 서울 택시 심야할증 시간이 밤 10시부터 시작되고 할증률도 최대 40%까지 오르는 가운데 시민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서울택시 강제 휴무제인 부제를 한시적으로 폐지한 데 이어 심야 택시료까지 사실상 인상됐지만 과연 '심야 택시난'이 해소될 지에 대해선 회의적이라는 시각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늘부터 '택시운송사업 운임 요율 조정안'이 적용되면서 종전 자정부터 시작해 새벽 4시까지 적용되던 서울 택시 심야할증 시간이 오후 10시로 2시간 앞당겨졌다. 할증률도 기존 20%에서 20~40%로 올라간다. 택시가 부족한 오후 11시부터 오전 2시까지는 40%, 나머지 시간에는 20%로 적용돼 택시 심야 기본요금은 현행 4,600원에서 최대 5,300원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이밖에 심야할증이 없던 모범·대형(승용)택시도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4시까지 20%의 할증이 적용된다. 서울 지역을 벗어나는 '시계외 할증'도 20%로 신규 적용된다. 택시 기본요금은 내년 2월1부터 인상된다. 중형택시 기본요금은 현행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 오른다. 기본 거리도 현행 2㎞에서 1.6㎞로 400m 줄어든다. 모범대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코로나19를 막기 위한 북한의 국경 봉쇄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의 추가 보건 지원 물품이 북한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1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북한 어린이와 임산부 110만 명에게 접종할 수 있는 혼합 백신 등 각종 백신이 열차를 통해 11월 말 북한에 도착했다고 유엔이 밝혔다. 유니세프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대변인은 대북 지원 현황을 묻는 VOA의 서면 질의에 "11월 말 열차를 통해 (결핵용) BCG 백신 3만2860회분과 홍역·풍진 백신 6만9050회분, 파상풍 백신 4만3330회분, IPV 소아마비 백신 1만7400회분, 혼합백신 54만2100회분이 북한에 전달됐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보낸 백신은 검역을 마친 후 분배되면 어린이 54만명에서 69만명, 임산부 최대 43만명에게 적어도 한 번씩 접종을 제공할 수 있는 분량이라고 설명했다. 유니세프 대변인은 또한 (심각한 영양실조에 시달리는 어린이 1만3천여명에게 충분한) 치료용 식품을 북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11월에 7만4천여명을 위한 식수와 위생용품도 북한에 도착했다"며 "모두 검역과 소독 절차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정부가 '감기약 대란'을 막기 위해 1일부터 조제용 해열제 가격을 한시적으로 인상한다. 코로나19와 독감 환자 증가에 대비해 공급량을 늘리기 위한 방편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3일 제2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 가격을 1정당 50원에서 70~90원 수준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이 가격은 내년 11월까지 1년간 적용되며 이후부터는 일괄 70원으로 조정된다. 복지부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과 독감 동시 유행으로 조제용 해열진통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민들께서 약이 부족해서 불편함을 겪는 일이 없도록 공급 대응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상되는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 18개 품목은 타이레놀 8시간 이알(ER) 서방정(한국얀센), 펜잘 이알 서방정(종근당) 등이다. 처방없이 약국에서 구매하는 일반판매용 아세트아미노펜은 해당되지 않는다. 정부는 아세트아미노펜 해열진통제 공급량을 이달부터 내년 11월까지 기존 대비 50% 이상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내년 4월까지 5개월을 '집중관리기간'으로 설정해 생산량을 60% 이상 늘린다. 환자가 부담하는 금액은 1회 처방당 100~200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오전 11시10분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022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서 연말 이웃나눔의 상징인 자선냄비의 시작을 알리는 시종식에 참석한다.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구세군 한국군국 주최)은 연말연시 자선냄비의 시작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선포하는 자리다. 올해는 시종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360여 개 자선냄비가 설치돼 따뜻한 이웃나눔의 손길을 기다린다. 오 시장은 오후 1시40분 시장실에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윤영석 회장과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인 배우 김나운 등이 함께하는 가운데 ‘사랑의 열매’를 전달받고, 모금함에 성금을 기부한다. 오후 2시10분에는 광화문광장(이순신동상 앞)으로 이동해 연말연시 나눔 캠페인의 진행 현황을 알려 나눔 참여를 유도하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 행사에 참석한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가 부당해고를 당한 직장맘·대디의 권리구제를 지원하는 정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올해 9월까지 직장맘·대디를 대상으로 약 1만건의 임신·출산·육아, 임금체불 등 고충상담을 지원했다. 이 과정에서 지난해와 올해 모두 20여 건의 사건에 대해 사적조정·권리구제 승소를 이끌어냈다. 지난해 12건, 올해 9건의 부당해고·임금체불 사건을 대리해 모두 19건을 해결했다. 1건은 현재 권리구제가 진행 중이다. 센터는 최근 직장맘·대디를 위한 임신출산육아기 제도와 상담사례, 서식 등을 담은 2권의 핸드북도 발간했다. 핸드북은 홈페이지 자료실 노동법률 발간자료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직장맘·대디의 고충을 예방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직장맘지원센터에 공인노무사를 배치하고 있다. 서북권직장맘지원센터를 비롯해 동부권, 서남권 등 3개의 직장맘지원센터가 운영 중이다. 강지현 서울시 양성평등담당관은 "직장맘·대디의 노동권·모성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법으로 보장된 권리를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건강보험 재정에 국고를 지원하는 제도가 이달 말 종료를 앞두고 있지만 관련 법안들이 여전히 계류 중인 상태여서 보험료 급등과 보장성 저하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 국민건강보험법을 보면 국가는 매년 예산의 범위에서 해당 연도 보험료 예상 수입액의 100분의 14에 해당하는 금액을 국고에서 공단에 지원하는데, 이 조항은 올해 12월31일까지 유효하다. 지난 2007년 국민건강보험법에 5년 한시지원 규정이 제정된 이후 현재까지 2011년에 5년, 2016년에 1년, 2017년에 5년 등 총 세 차례에 걸쳐 지원 기간이 연장됐다. 그간 행정부와 입법부는 건강보험 국고지원에 대한 논의를 이어왔는데, 정부 지원 비율과 차액정산에 따른 사후정산 방식 등에 대해 합의를 이루지 못하며 한시적 연장을 결정해왔다. 단 2016년 연장 결정시에는 그해 3월에, 2017년 연장 결정시에는 그해 4월에 유효기간 연장 논의가 이뤄졌던 점을 고려하면 현재 상황은 논의가 더딘 편이다. 일몰제에 의한 정부 지원이 중단되지 않으려면 지원 기한을 없애거나 연장해야 한다. 이미 관련 법안 다수가 국회에 계류 중이다. 법안 처리가 되지 않아 일몰제 적용으로 정부 지원이 줄거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12월 첫날인 오늘도 전국이 매우 춥고, 서해안과 제주도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내일(2일)까지 전국이 매우 춥겠고 전라서해안과 충남서해안, 제주도산지를 중심으로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도, 낮 최고기온은 -1~7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7도, 수원 -8도, 춘천 -12도, 강릉 -5도, 청주 -6도, 대전 -7도, 전주 -5도, 광주 -3도, 대구 -4도, 부산 -2도, 제주 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0도, 춘천 2도, 강릉 4도, 청주 1도, 대전 2도, 전주 2도, 광주 4도, 대구 4도, 부산 7도, 제주 8도다. 내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전라서해안, 충남서해안, 제주도산지, 서해5도, 울릉도, 독도 1~5㎝이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15도 내외로 매우 낮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수도권과 강원도, 경상권은 날씨가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올해 연말까지 이용할 수 있는 '문화누리카드' 발급 기간을 다음 달 14일까지 2주간 연장했다고 30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이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1인당 연 11만원을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이다. 지원금은 연말까지 전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곳에서 사용 가능하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이월되지 않고 소멸된다. 현재 서울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은 국립극단, 리움미술관 등 약 3700곳에 달하고 있다. 아직 카드 발급을 받지 못한 경우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발급받으면 된다. 서울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이용 잔액을 5000원 미만으로 남긴 뒤 인증하면 경품을 주는 '서울문화누리 0말정산' 이벤트도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경찰이 쌍용자동차 노조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최종 결론이 사건 발생 13년 만에 나온다. 30일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정부가 전국금속노조합 쌍용차지부와 노조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상고심 선고기일을 진행한다. 쌍용차는 2008년 금융위기 영향으로 2009년 1월 회생절차에 돌입하면서 전체 근로자 37%를 구조 조정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쌍용차 노조는 이에 반발해 평택공장을 점거하며 농성에 돌입했다. 노동자들은 이 파업을 '옥쇄파업'이라고 불렀다. 옥쇄(玉碎)는 '명예나 충절을 위하여 깨끗이 죽는다'는 의미로 노조원들은 구조조정이 생존의 위협이라고 보고 죽음을 각오한 파업이라고 설명했다. 경찰도 2009년 6월 진압 계획을 마련하고 같은 해 8월4~5일 농성을 강제 진압했다. 당시 이명박 정부 청와대의 승인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단수(7월20일)와 가스 차단(7월20일), 소화전 차단(7월22일), 전기 차단(8월2일) 조치가 시행됐다. 사측 경비용역도 노조원을 상대로 새총과 쇠파이프를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도 사측 경비용역과 협조해 노조원을 폭행한 것으로 의심받았다. 경찰은 테이저건, 다목적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서울교통공사 양대 노조가 30일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출·퇴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총파업 첫날인 이날에는 서울 전역에 첫 한파경보가 내려진 데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시위가 예고돼있어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서울교통공사 양대노조 연합교섭단은 이날 오전 10시40분 서울시청 서편에서 출정식을 갖고 총파업에 들어간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1∼8호선과 9호선 2·3단계(신논현∼중앙보훈병원)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노사는 전날 막판 협상에 나섰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2016년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총파업에 돌입하게 됐다. 파업 기간 동안 서울 지하철 노선별 운행률은 1호선의 경우 평일대비 53.5%로 줄어든다. 2호선 본선은 72.9%, 3호선은 57.9%, 4호선은 56.4%, 5∼8호선은 79.8% 수준으로 떨어진다. 공휴일 예상 운행률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 이에 서울시는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대체인력을 투입하는 등 파업 단계별 비상대책을 마련했다. 출근 시간에는 지하철을 평상시 수준으로 정상 운행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3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로 내일(12월1일)까지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5~20도 가량 큰 폭으로 내려가겠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경보가 발표된 상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2~2도, 낮 최고기온은 -3~5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수원 -7도, 춘천 -10도, 강릉 -3도, 청주 -5도, 대전 -6도, 전주 -3도, 광주 -1도, 대구 -3도, 부산 0도, 제주 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1도, 춘천 1도, 강릉 4도, 청주 0도, 대전 1도, 전주 1도, 광주 1도, 대구 3도, 부산 5도, 제주 7도다. 서해상에서는 찬 대기와 따뜻한 해수면의 온도 차이에 의해 만들어진 구름대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서부, 제주도에는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충남권중·북부내륙에도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전북북동내륙, 경기남부서해안, 충남권남부내륙, 충북 중·남부에도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중국에서 코로나19 봉쇄를 항의하는 시위가 반(反)정부 성격을 띄며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대학생들은 백지를 들며 자유를 요구하고 있다. BBC와 가디언, CNN 등 외신을 종합하면 중국 전역에서는 주말부터 월요일까지인 26~28일 코로나19 봉쇄에 항의하는 시위가 사흘째 계속됐다. 가디언은 소셜미디어의 크라우드소싱 목록을 인용해 중국의 50개 대학에서 시위가 벌어졌다고 전했다. CNN은 최소 16개 지역에서 시위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일부 시위대들은 코로나19 봉쇄 정책 반대에서 점차 언론의 자유, 민주주의, 법치주의, 인권 등 요구를 외쳤다. 금융 중심지인 상하이에서 수도 베이징, 광저우, 청두, 우한 등 도시들에서 시위가 벌어졌다. 가디언은 "(중국 정부에 대한) 시민 불복종 물결은 지난 10년 간 중국 본토에서 전례가 없는 일이다. (코로나19) 전염병이 발생한지 거의 3년이 지나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대표적인 코로나19 제로 정책에 대한 좌절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CNN은 시위대가 "끊임없는 코로나19 검사·봉쇄 뿐만 아니라 엄격한 검열, 공산당의 삶에 대한 모든 측면 통제 강화로부터 해방될 것을 요구했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미국 백악관이 중국에서 확산하는 제로 코로나 반대 시위와 관련해 '평화적 시위' 권리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28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세계의 평화로운 시위대에 대한 우리의 메시지는 같고 일관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중국에서는 지난 24일 우루무치에서 아파트 화재로 10명이 숨진 뒤 코로나19 봉쇄 정책인 이른바 '제로 코로나'에 항의하는 시위가 촉발됐다. 특히 당시 코로나19 봉쇄 때문에 사망자들이 제때 대피하지 못했다는 의혹이 시위 규모를 키웠다. 커비 조정관은 "시민들에게는 자신들이 문제라고 여기는 정책이나 법, 명령에 대해 모여서 평화롭게 시위할 수 있는 권리가 허용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백악관은 평화로운 시위의 권리를 지지한다"라고 했다. 이번 시위는 시진핑 3기 최대 위기로 평가된다. 특히 시위 과정에서 시 주석 퇴임을 요구하는 구호도 나오는 상황이다. 커비 조정관은 관련 내용에 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는 시위대로부터 나온 '자유' 또는 '시진핑 퇴임' 구호에 관한 조 바이든 대통령 반응을 묻는 말에 "(바이든) 대통령은 세계의 시위대를 대변하지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