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는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8일부터 아동학대 신고접수 및 현장조사 업무수행을 위한 24시간 포항시 아동학대 신고 콜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콜센터 본격 운영에 앞서 지난 2월 25일부터 시스템 설치 후 약 2주간에 걸쳐 테스트 운영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했고, 8일부터 운영에 돌입했다. 그 동안 아동학대 신고접수는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수행했으나, 공공화가 추진되면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대신해 경찰과 함께 지자체가 직접 수행하고 있다. 포항시는 이번에 설치된 포항시 아동학대 신고 콜센터를 통해 아동학대 신고 건에 대해 24시간 신고접수와 함께 현장조사를 진행함으로써 즉각적인 아동학대 대응 체계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단 한명의 아동도 고통받는 일이 없도록 아동학대의 예방 및 방지를 위한 책임을 다하고 아동이 존중받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의 포용국가 아동정책 발표(2019년 5월 23일)를 통해 아동학대 대응체계 및 보호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국가의 공적책임이 강화됐고, 이어 아동복지법 개정(2020년 10월 1일)으로 아동학대 신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는 지난 3일 제55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지방재정확충 및 건전한 납세 풍토 조성에 기여한 재정확충기여자에게 감사패, 상품권(5만원 상당), 감사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성실납세자의 자긍심 고취 및 지원을 위해 제정된 ‘경주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최근 3년간 매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에 납부한 시민 중 전산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했다. 또한 법인의 경우 연 3억원 이상, 개인은 연 5000만원 이상을 납부한 성실납세자를 ‘지방재정확충기여자’로 선정하고 지원한다. 올해 지방재정확충기여자로 선정된 성실납세자는 한전케이피에스(주)·동국대학교·리어코리아(유)경주공장·주식회사 세진·굿모닝병원·새천년병원 등 6곳으로, 감사패 전달과 함께 지방세 세무조사유예,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선 추천 등 혜택이 주어진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의 중요한 재원인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 우대정책을 통해 선진 납세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스코가 오는 4월 포항에서 진행되는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창업인큐베이팅스쿨'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 모집은 오는 26일까지 계속되며, 교육은 4월 5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창업인큐베이팅스쿨은 예비 창업자들이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사업 계획으로 구체화해 벤처벨리에 입주하거나 자체 창업 가능한 역량을 확보하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사업계획서 작성, 창업 법률 등 창업 시 필요한 실무지식 관련 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 시장성 검증 등 창업 시 필요한 준비 과정 전반을 지원해 창업 준비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실제로 2019년 교육을 시작한 이래 175명이 창업인큐베이팅스쿨을 거쳐갔으며 그 중 54%인 94명이 창업에 성공했다. 또한 교육 우수 수료자는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를 위한 서류 심사를 면제받을 수 있다. 입주 기업에는 업무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창업 관련 심화교육 및 맞춤형 코칭, 정부 지원과 민간 투자 연계 등 특전이 제공된다. 올해 교육부터는 정부 및 민간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합격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서 1:1 코칭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기술 창업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 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문호)는 지난달 24일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함께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앞 주차장에서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자원봉사자들과 지역주민 40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낸 가운데,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 장기화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2월에 이어 5월과 8월, 11월 등 분기별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문호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자원봉사센터가 나눔 공유 플랫폼으로써 지역사회 문제점 해결에 앞장서겠다”라며, “경주의 자원봉사자들이 많이 참여하여 헌혈수급으로 힘들어 하는 환자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상공회의소(회장 김재동) 경북지식재산센터는 3월 15일까지 경북지역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도 IP나래 프로그램의 수혜기업을 모집한다. IP나래 프로그램은 특허청과 경상북도의 지원으로 창업 7년 이내의 초기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존력을 제고하기 위해 IP 기술 및 경영 양 부분에 걸쳐 융·복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수혜기업으로 선정시 IP전문 협력기관과 경북지식재산센터 담당 컨설턴트와 함께 약 3개월 동안 8회 미팅을 진행하며, IP분석을 통한 보유기술 고도화와 특허분쟁예방, IP창출/경영진단, 연계사업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올해는 기술거래 컨설팅, 인증 컨설팅, 국가R&D 기획컨설팅, 투자연계형 사업 컨설팅 등으로 컨설팅 분야를 더욱 확대하여 기업 수요에 따라 폭넓은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IP나래 수혜기업 중 추진결과가 우수한 기업에 대해서는 특허청 및 발명진흥회와의 협의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창업과제에 우수기업으로 추천할 예정이며, 과제종료 후 각 수혜기업별 해당과제와 관련하여 사업비용 한도내에서 해외권리화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리고 특허청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는 1월까지 감소하던 인구가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과 주소이전 지원금 효과로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1월 말 포항시 인구는 502,736명이었으나, 3월 3일 기준으로 480명이 늘어난 503,21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1월 인구 503,139명을 넘어서는 수치로 포항시 인구가 완만한 회복세에 들어섰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같은 기간 지난해 1분기에는 지역 고등학생의 타 지역대학 입학 등으로 인해 인구가 1,546명이 감소했지만, 올해는 1월부터 감소폭이 줄며 2월 한 달간 315명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3월에도 포항제철고, 제철공고, 해양과학고 신입생을 대상으로 집중 전입을 유도한 결과 이틀간 165명이 늘어났다. 시는 인구증가의 원인을 51만 인구 회복을 위한 주소갖기 운동의 활성화의 일환으로 기업체, 군부대, 학교 등의 집중타깃을 공략하고, 2월부터 주소이전 지원금(1인당 30만원)을 적극 홍보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시는 전입지원금이 지급되는 3월이 집중 홍보의 적기라고 보고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다음주부터 포스텍과 한동대 등 대학들과 주소갖기 운동 동참 협약을 체결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3일 포스코 포항 클린오션봉사단이 행정안전부 선정 제10기 국민추천포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포스코 임직원으로 구성된 포항 클린오션봉사단은 포항제철소 인근 영일만 해역에서 매주 해양정화활동을 펼쳐 바다 생태계 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포항 클린오션봉사단은 해안 쓰레기뿐만 아니라 수중 쓰레기 수거에도 앞장서 주목을 받았다. 스킨스쿠버 자격증을 가진 임직원들이 직접 바다에 잠수해 폐타이어, 폐플라스틱, 폐어구 등 해양 쓰레기 수거에 나선 것이다. 또한 2013년부터 전용 선박을 운영해 대형 해양 폐기물 수거에도 힘쓰고 있다. 그 결과 2009년 창단 이래 11년간 약 1천여톤에 달하는 해양 폐기물을 수거하는 성과를 냈다. 포항 클린오션봉사단은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갯녹음 현상'으로 황폐화되고 있는 울릉도 · 독도에서 펼친 해양정화활동이 대표적이다. 지역 주민들의 어업 활동과 안전에 지장을 주는 수중 폐기물과 해적 생물 등을 수거해 해양 생태계 정화는 물론 지역 주민 편의 증진에도 기여했다. 지난해에는 마이삭, 하이선 태풍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해안 마을에 방문해 수중 정화와 육상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안강읍 두류2리 지역 주민들에게 맑은 수돗물 공급을 위한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안강읍 두류2리는 지방상수도 미공급 지역으로 그동안 지하수 등을 생활식수로 사용해 왔으나 최근 수질오염 등으로 물이 부족해 맑은 수돗물 공급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해 ‘안강읍 두류2리 급수구역 확장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9년과 지난해에 걸쳐 실시설계용역 및 1차 공사(상수관로 300m 구간 매설)를 완료했으며, 올해는 7억원을 투입해 상수관로 4.5㎞ 구간을 매설하게 된다. 내년에는 3차 공사로 사업비 3억원을 들여 상수관로 1.3㎞ 구간과 가압장 1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안강읍 두류2리의 57가구, 100여명의 주민은 깨끗한 생활식수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남진희 상수도과장은 “지역 내 상수도 미공급 지역에서의 상수도 공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는 지난 2월 1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간부공무원 및 사업담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4차수로 나누어 ‘2021년 포항형 뉴딜사업 분야별 담당공무원 전문교육(온라인)’을 진행하고 있다. ‘포항형 뉴딜’은 중앙정부의 ‘한국판 뉴딜’과 연계한 포항만의 강점을 담은 실행력 있는 전략을 구상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기존 주력 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교육은 2월 1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 그린뉴딜, 바이오·헬스뉴딜, 디지털뉴딜, 균형발전뉴딜의 총 4개 분야로 나누어 ZOOM웨비나(인터넷 상에서 열리는 회의) 방식을 이용한 비대면 쌍방향 실시간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진행된다. 코로나 시대 변화와 포항시·포스코 지역상생 협력 추진을 위해 포스코인재창조원 전문 교육환경 및 인적네트워크를 지원받아 새롭게 구상한 이번 줌웨비나 교육은 실제 강의에서 느끼는 생동감과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전문 강사와 질의응답 및 실시간 답변시간을 가지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강의 세부 교육내용은 △1차수 그린뉴딜분야는 김현진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의 진행으로 이차전지·수소 등 미래 신산업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2일 포항시 인재육성을 위해 ㈜케이텍(대표 고병대) 1천만 원, (주)신포항수산(대표 정부웅) 3백만 원, 포항시어류양식협회(회장 김현찬) 3백만 원, 참회계법인 포항지점 (대표 유현종)에서 1백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케이텍은 지난 2011년 설립되어 포스코를 비롯한 주요 철강사의 자동 설비화 업무를 수행하며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인재경영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고병대 대표는 “지역사회에 나눔 실천 방법을 찾다가 포항시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어렵게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죽도시장 내 수산물 도매시장의 도매 법인인 ㈜신포항수산(대표 정부웅)은 2010년부터 올해까지 11년 동안 매년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포항시 인재육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포항시 어류양식협회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활어회 소비가 급감하고 제철을 맞은 양식 수산물 출하가 막혀 많은 어려움을 많이 겪었지만 포항시와 시민들의 도움으로 활어회 드라이브 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 천북남로 무궁화거리에 나라사랑 태극기가 물결치고 있다. 천북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문용권)에서는 지난 26일, 제102주년 3·1절을 맞아 ‘천북 무궁화거리’에 200여기의 태극기를 달며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했다. 이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은 민족자존과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했던 선열들을 기리고 태극기를 올바르게 달고 관리해 주민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에 천북면에서는 태극기 달기 시범아파트에 태극기를 배부하며 각 가정과 기업·단체의 자발적인 태극기 달기 운동 참여를 위해 적극 독려했다. 문용권 천북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3·1운동 정신과 역경을 이겨낸 우리 민족의 저력을 되새기며 태극기 달기 운동에 함께 동참하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가 TV 드라마를 활용한 PPL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얼마 전 종합편성채널 JTBC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런온’의 주요 촬영장소인 포항이 SNS 및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중심으로 찾고 싶은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드라마 속 주인공이 처음 만나고 서로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 주요장면 배경에 포항의 관광명소인 이가리 닻 전망대,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철길숲 등이 노출되면서 ‘코로나19가 종식되면 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온라인 댓글이 이어지는 등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드라마 속 주요 배경으로 노출된 주요 장소에 안내 팻말, 포토존 등을 설치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마치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된듯한 설렘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방영 이후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를 찾는 관광객이 급격히 증가한 사례를 볼 때 드라마나 영화를 통한 PPL광고 효과가 매우 큰 것이 사실이다”며, “이를 활용한 홍보도 중요하지만 방영 후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도 중요한 만큼 그에 대한 고민도 게을리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여기동)은 통항선박의 안전한 바닷길 조성을 위해 노후 항로표지에 대한 자체 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을 3월부터 6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체 항로표지(221기) 중 설치 후 25년 이상 경과된 후포항 서방파제등대, 사동항 남방파제등대, 포항신항 북방파제등대, 왕돌초등표는 국비 4천만원을 투입해 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의뢰하고 나머지는 자체 안전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여 시설물의 균열, 변위, 강도 및 기초세굴 상태 등을 점검 후, 안전진단 등급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수하고 노후 상태가 심각한 등대는 철거 후 재설치할 예정이다. 여기동 청장은 “동해안 주요 항로상에 위치한 항로표지 시설물에 대해 체계적으로 안전진단 및 보수를 추진하여 안전한 해상교통환경이 지속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