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 양북면새마을부녀회(회장 이말선)에서는 지난 12일, 3월 월례회를 마치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방역 소독 작업을 실시하며 안전한 양북면 만들기에 힘썼다. 양북면새마을부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체 방역조를 구성해 꾸준히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날은 회원 전원이 참여해 면행정복지센터 민원실과 출입문을 시작으로 관공서, 금융기관 등 소독하며 방역지침 준수사항에 대해 홍보했다. 이말선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이 자체조 편성에 따른 방역활동 뿐만 아니라 경로당 등 마을시설 방역에도 최선을 다해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종대 양북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내고자 열심히 방역활동에 참여해주신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최근 소규모 집단감염 확산 등 지역주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사회단체와 협력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는 봄철을 맞이해 미세먼지 저감 및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도심 생활권을 중심으로 나무심기에 나선다. 그동안 식목일 행사는 시민단체·기업·군부대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대규모로 개최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방역지침에 맞춰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소규모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식목일 기념행사는 23일 남구 오천읍 냉천 변에서 천만송이 장미도시 조성을 위한 시화 장미 식재행사로 열리며, 지역주민과 함께 정원장미 1,200여 본을 심어 오천 주민의 휴식처로 사랑받는 냉천에 장미의 색과 향기를 더해 도시공간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화 환경국장은 “철강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가진 포항은 탄소배출량이 전국적으로도 높은 수준이다”며, “탄소중립을 실현하려면 다른 도시보다 더 많은 나무를 심어야 하므로 2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가 발표한 ‘2050 탄소중립 추진 전략’에 의해 탄소흡수원 확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는 회색빛 산업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고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녹색생태도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재홍)는 지난 10일 소상공인의 코로나19 극복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주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 ‘마음 톡(talk) 톡(talk)’ 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중소기업 중앙회의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일과 삶의 변화조사’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로 인해 소상공인의 월 평균 영업이익이 35.6% 급감했고, 소상공인 10명 중 8명(75.8% 복수응답)이 만성피로·우울감이 늘었다고 답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이 커지며 정신건강에 대한 위협도 늘고 있어 이에 대한 심리지원서비스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업무협약에 따라 다음달부터 전통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정신건강캠페인 및 정신건강교육도 함께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 ‘마음 톡(talk) 톡(talk)’에 대한 자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의회 지진피해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백강훈)는 12일(금) 지진피해조사단 사무실을 방문해 조사단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진 사실조사 과정에서 발생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피해조사단에 전달하고 이를 개선・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의회는 그동안 현장에서 주민들로부터 청취한 여러 가지 문제점을 제기했으며, 특히 지진 직후 영수증 등 입증자료 없이 수리를 진행한 경우가 많은 만큼 다소 부족하더라도 피해금액을 폭넓게 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백강훈 위원장은 “지진 발생한지가 3년이 넘게 지났지만 아직까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수리를 하지 못한 채 생활하고 계시는 피해주민이 많다”며 “피해금액 산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절차가 사실조사인데 현장 상황을 고려해 피해주민들이 실질적인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진피해조사단은 손해사정업체 5개사의 컨소시엄으로 구성돼 지난해 11월 사무실을 개소했으며, 현재까지 접수된 3만3천여건의 피해신청에 대해 50여명의 손해사정사가 일평균 약 250건의 사실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는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폐기물매립장 신청자인 A업체가 11일 사업 포기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사업심의가 내부 종결처리 됐다고 이날 밝혔다. A업체는 경주시 안강읍 두류리 일원에 매립용량 226만 2976㎥ 규모의 폐기물매립장을 짓겠다며 지난해 8월 폐기물처리사업계획서를 경주시에 제출한 바 있다. 이에 시는 폐기물매립장 사업계획의 적정 여부 판단을 위해 관련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기술검토를 의뢰하는 등 사업 적정성 여부를 판단해 왔다. 또 이 과정에서 대구지방환경청과도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협의하는 등 해당 시설이 미칠 환경 피해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며, 관련 법령과 함께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었다. 경주시 관계자는 “폐기물 매립시설 인허가 여부 결정을 위해 주민 수용성 및 기술적 검토, 환경영향평가 등 관련법령에 따라 종합 적으로 검토과정에 있었으나, 사업계획 신청자가 11일 회사내부 사정으로 신청을 자진 취하함에 따라 내부 종결처리 됐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에서는 포항시이웃사촌복지센터와 함께 마을주민이 주축이 된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발대식을 10일, 11일 양일에 걸쳐 개최했다.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2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연령과 직종을 가진 죽도동, 중앙동 지역주민 각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마을의 복지, 돌봄, 안전, 환경 등과 관련된 주요 의제를 마을주민 스스로가 정해 마을복지계획을 기획하고, 실천해 나가게 된다.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5주에 걸쳐 교육 및 간담회를 진행하여 역량을 키워나가고 4월에는 비전 선포식도 가질 예정이다. 한상호 주민복지과장은 “마을복지계획이 주민 주도로 가장 가까운 곳에서 기획된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과 의미가 크다”며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격려,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활동을 활발히 펼쳐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이웃사촌복지센터는 경상북도 시범사업으로 2019년 12월부터 포항시와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포항종합사회복지관 3개 기관이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하고 있으며 공공과 민간의 협력과 연대를 통해 주민공동체 가치를 회복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9일 선도동과 황남동을 차례로 찾아 ‘문화중고-야척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과 ‘황남동생활문화센터’ 조성 사업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행사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매년 진행되던 ‘시민과의 대화’가 무기한 연기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박승직 도의원, 김동해 시의원, 김상도 시의원을 비롯, 비록 제한된 인원이었지만 이·통장 등 주민 대표 일부가 참석했다. 주 시장은 이날 먼저 선도동을 방문, 문화중고-야척 간 도시계획도로 추진현황을 설명듣고 도로 개설 현장을 둘러봤다. 총 5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문화고~야척 간 도로 2㎞ 구간은 오는 11월 말 개통 예정으로 금장과 충효 지역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주 시장은 이 자리에서 “불과 2㎞에 불과한 이 도로가 완공까지 무려 8년의 시간이 소요됐다”며 “오는 11월까지는 이 도로를 개설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이후 주 시장은 황리단길로 알려진 황남동으로 자리를 옮겨 옛 신라문화유산연구원 부지에서 ‘황남동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황남동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은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오전 10시 ~ 오후 5시) 구룡포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 도로변 3개소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제18회 죽장고로쇠 봄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하는 ‘제18회 죽장고로쇠 봄맞이 축제’는 죽장고로쇠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고 포항시, 서포항농협, 포항시산림조합과 죽장고로쇠영농조합법인의 후원을 받아 코로나19 확산방지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된다. 행사는 구룡포해수욕장 앞, 영일대해수욕장 주차장, 영일만3 산업단지 수중건설로봇 복합실증센터 삼거리변 총 3개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되며, 죽장고로쇠 생산농가들의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과 판로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휴대가 간편한 0.5ℓ용 판매용기를 추가하여 고로쇠 수액을 편리하게 마실 수 있도록 하였으며, 축제 이후에도 오는 30일까지 죽장고로쇠영농조합법인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죽장고로쇠 판매가격은 1.5ℓ는 개당 5천 원, 1박스(1.5ℓ/6개)당 2만8천 원이며, 0.5ℓ는 개당 2천 원, 1박스(0.5ℓ/18개)당 3만 원이다. 구입 및 문의는 죽장고로쇠영농조합으로 하면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여기동)은 오는 1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관내 4곳(동빈큰다리, 송도교, 송림교, 해도교) 해상 교량표지의 야간 및 주간 기능상태, 경관조명 운영시간 등 안전관리 상태에 대해 교량표지 소유자와 합동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해상에 설치된 교량의 교각 사이를 선박들이 보다 안전하게 통항할 수 있도록 점검결과를 토대로 시급한 개선이 필요한 시설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되도록 하고, 추가로 개선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조치계획을 수립해 안전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여기동 포항청장은 “해상교량을 통항하는 선박이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교량 등에 대한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 양남면(면장 금대호)은 지난 8일 하서항 해안가에 버려져 있던 각종 쓰레기를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수거하는 등 ‘해안가 일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양남면 하서항은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끝자락에 위치해 방파제 끝에 세워진 사랑의 자물쇠 포토존 등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 명소지만 최근 해안쓰레기로 인해 몸살을 앓는 중이었다. 이에 양남면에서 하서항 해안가의 아름다운 비경을 되찾고자 두 팔을 걷어 붙여, 하서항 남쪽 쓰레기 집하장 인근에 버려진 어구와 폐타이어, 폐목선, 비닐 등 5톤 트럭 5대 분량의 각종 쓰레기를 단번에 처리했다. 금대호 양남면장은 “하서항 일대를 방문하는 사람들의 미간을 찌푸리게 했던 크고 작은 쓰레기를 이번 기회에 말끔히 정리한 만큼, 지역민들과 이용객들이 함께 아름다운 자연경관의 깨끗함을 유지하도록 자발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는 오는 10일부터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 홈페이지를 활용해 ‘천개의 사연, 천개의 희망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천개의 사연, 천개의 희망’ 공모전은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에서 치유 공감대 확산과 긍정적 극복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한 것으로 지난해 10월 10일부터 11월 27일까지 시민들로부터 글, 이미지, 공예 등 340여 개의 작품들이 접수돼 지진피해주민들을 대상으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시민들이 관람을 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많은 시민들이 공모전 작품을 언제든지 감상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내 온라인 갤러리를 개설했으며, 작품 분야는 글, 이미지, 공예로 주제는 △지진 트라우마 극복 사연, △지진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친구, 가족, 이웃 등 에게 도움을 준 사연, △코로나19·화재 등 기타 트라우마 극복사레 및 응원·격려 등 다양한 주제의 작품이 전시됐다. 관람방법은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전시회 팝업창클릭을 통해 언제든지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는 지진으로 심리적 불안을 호소하는 주민들을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미래세라텍(대표 김재우)은 지난 2018년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한데 이어 추가로 포항시 인재육성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주)미래세라텍은 반도체 및 LCD 제조 장비의 세락믹 소재를 생산하는 회사로 2006년에는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2014년 경영 혁신형 중소기업 선정, 2017년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INNO BIZ) 선정,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며 세라믹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김재우 대표는 “기업의 사회환원은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보다 나은 경영을 통해 지역 인재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지난 5일, 경주시 안강읍 소재 대화산업(대표 최석범)에서 덴탈마스크 10,000장(140만원 상당)을 북경주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희철)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마스크는 안강읍에 거주하는 차상위 및 저소득 계층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화산업은 폐기물허가증을 가지고 있고 주로 고철재활용을 하는 회사로써, 안강읍 두류공단 내 위치하고 있다. 최석범 대화산업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생활에서 감염예방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비록 작은 것이지만 안강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희철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최석범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어려운 상황에서 모두가 뜻을 모아 코로나19 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