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 외동읍 적십자봉사회(회장 최순귀)는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입실리 일대 지역상가 출입문 등에 살균제 살포 등 방역활동을 실시하며 예방행동수칙을 적극 홍보했다. 이날 방역봉사 활동에는 당일 신규 가입한 남자회원 6명을 포함한 총 15여 명이, 입실로 지역상가 출입문과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 승강장 의자, 유리창 등을 집중적으로 방역·소독했다. 외동읍 적십자봉사회에서는 외동읍 주민을 위해 어려운 이웃돕기, 농촌 일손돕기, 재해복구 지원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으며,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방역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최원학 외동읍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어려운 일에 항상 앞장서는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19 확산으로 불안해하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 경북동부FTA활용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속에서 FTA 지원사업을 통해 관세절감 혜택 등 수출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13일 경일대학교 창업보육센터 회의실에서 경산지역 수출업체 및 경일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FTA활용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관세법인 샤인 박경학 관세사가 협정별 FTA 개요 및 적용절차, FTA 활용방법, 원산지 결정기준 판정, 원산지증명서 발급 등의 내용으로 진행하였으며 이러한 교육은 실무적으로 수출업체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번 교육은 정부와 지자체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참석자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 등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면서 진행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13일 동해안 어업전진기지인 구룡포를 찾아 일선 수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선 침몰사고 수색 및 구조에 앞장선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이강덕 시장은 일선 수산 현장에서 보고 듣고 더 나은 수산행정의 답을 찾기 위해 구룡포읍 최초로 여성 어촌계장이 선출된 구룡포리 어촌계를 찾았다. 어촌계에 모인 어업인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자리를 갖기 전 여성 어촌계장 당선자에게 축하 인사와 함께 꽃다발을 전달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아울러, 환경오염과 이상고온 등 해양환경 변화로 수산자원이 감소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수산물 소비감소 및 판매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의 애로사항, 안전장비 지원, 전복·해삼 외 다양한 수산종묘의 방류 등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양수산부 등 관련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적극적인 해결책을 강구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포항해양경찰서 구룡포파출소를 방문해 지난 4월 24일 대보 동방 약 1.8km 해상에서 발생한 만경호 침몰사고에서 신속한 대응으로 승선원 5명 전원 구조한 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해양사고 및 선박사고 예방과 어업질서 확립에 적극 노력하는 해양경찰관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가 지난 12일 국제문화교류관에서 시민감사관의 역량강화 및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시민감사관 워크숍 및 발전방안 토론회’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임완신 청렴연수원 강사의 ‘청렴한 세상 꿈과 희망은 이루어진다’라는 강의를 시작으로, 김정호 경주시청 청렴감사관의 ‘2020년 청렴도 결과 보고’ 등이 이어졌다. 청렴도 결과 보고 이후에는 시민감사관들이 직접 보고 느꼈던 생활 불편사항과 앞으로의 역할에 대한 건의사항이 이어졌고 시민감사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열띤 토의가 이뤄졌다. 한 시민감사관은 “시민감사관으로써 기술 및 전문분야와 관련된 자문활동에 적극 참여하겠으며, 활발한 제보활동을 통해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곳의 불편사항 개선에 역할을 다 하겠다”고 의견을 말했다. 이날 참석한 김호진 경주시 부시장은 “오늘 워크숍이 시민감사관으로서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오늘 논의가 밑거름이 되어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민감사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가 자연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알천북로 절토사면 보강 사업’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태풍 ‘미탁’으로 절토사면 일부가 붕괴된 알천북로 보문교 인접구간의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선제적 예방 사업으로 사업비 11억원이 투입된다. 이달 초 착공에 들어가 오는 7월 우기 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해당 구간은 붕괴된 암석 일부가 알천북로까지 침범하는 등 추가피해 우려가 있어 지난달까지 1개 차선을 막고 높이 6m 규모의 방호시설을 설치해 인명 피해 등 사고를 예방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낙석과 사면붕괴 예방을 위해 기존 절토사면 100m 구간에는 영구앵커 186공과 격자블럭 171개를 설치한다. 또 절토사면이 붕괴된 15m 구간에는 계단식 옹벽을 설치해 추가 붕괴를 원천적으로 막을 계획이다. 시는 이번 예방사업을 통해 급경사지 사면 정비를 통한 재해위험요인을 해소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019년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일부 절토사면이 붕괴되면서 복구 공사에 나섰지만, 지난해 6월 추가 붕괴 조짐이 발견되면서 공사를 중단한 바 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이 이번 주부터 60∼69세로 확대되며 접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고령층 등을 중심으로 상반기 내에 해당 대상자에 대한 1차 접종을 끝내겠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13일부터 60∼64세(1957∼1961년생) 어르신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위한 사전 예약을 받는다. 예약 기간은 오는 6월 3일까지다. 70∼74세(1947∼1951년생)와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및 65~69세(1952~1956년생)는 지난 6일·10일부터 예약을 접수하고 있다. 다만, 어르신들이 온라인 예약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만큼 자녀들이 대신 예약할 수도 있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누리집, 질병관리청·보건복지부 콜센터, 포항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를 통해 신청해야야 가능하고 또한 시 홈페이지 안내 배너를 통해서도 예약할 수 있다. 이들 고령층 외에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 교사 가운데 30세 이상인 대상자도 13일부터 접종 예약을 할 수 있다. 이들은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게 된다. 접종은 시의 병·의원 등 위탁의료기관 108여 곳에서 이뤄진다. 실제 접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이 11일 지진피해가 큰 공동주택의 지원금 지급 검토를 위한 2차 심층조사가 진행 중인 현장을 찾아 피해주민의 입장에서 최대한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포항시는 국무총리 산하 ‘포항지진피해구제심의위원회’ 소속 쟁점특별위원장 일행은 1차 조사(4월 26~27일)에 이어 2차 조사(5월 10~11일) 현장 방문을 추가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공동주택은 한미흥해그린맨션, 만서세화타운 1,2차 등 7개소이며, 지진당시 소파 판정을 받았으나 피해가 큰 공동주택을 위주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현장조사에는 피해구제심위원회 김혜란 쟁점특별위원장 및 금태환 위원을 비롯해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건축전문가 3명, 관계공무원, 지진피해조사단, 입주자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조사가 진행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진 당시 피해가 크지만 소파판정을 받아 지원해 줄 수 있는 마땅한 근거법령이 없어 충분한 지원을 못한 공동주택이 많아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며, “지진특별법이 촉발지진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어려움을 구제하기 위한 것인 만큼 특별법의 취지를 살려 실질적이고 충분한 지원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가 만 60~74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접수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신청자가 특정 날짜에 집중되지 않도록 분산 접수를 실시한다. 먼저 만 70~74세(1947년~1951년생) 어르신은 지난 6일, 만 65~69세(1952년~1956년생)는 10일부터 접수에 들어갔고, 만 60~64세(1957년~1961년생)는 13일부터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마감은 모두 다음달 3일까지다. 이와 함께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도 6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1~2학년 교사와 2분기에 미접종한 돌봄종사자,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은 오는 13일부터 예약 접수가 가능하다. 접종대상자들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 을 통한 온라인 사전예약이나 질병청 콜센터 또는 경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를 통해 경주 51개 위탁의료기관 중 가까운 의료기관을 지정해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온라인이나 전화 예약이 어려운 분들은 신분증과 본인명의 휴대전화를 지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예약을 마친 접종 대상자 중 만 65~74세는 오는 27일부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는 지역에서 사육하고 있는 염소농가에 대한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포항시에는 현재 53개 농장에서 2,123마리의 염소를 사육하고 있으며, 3일부터 14일까지를 일제접종기간으로 설정해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염소는 발굽이 둘로 갈라진 우제류 가축으로 소, 돼지와 함께 구제역 예방접종 의무 가축이다. 어린 염소는 8주령에 1차 접종을 하고 4주 후에 2차 접종을 하며 이후에는 6개월 간격으로 접종을 하면 된다. 또한, 염소는 외부인에 대한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등 예방접종을 위한 보정이 어려워 공수의사와 1인의 보정반 등 4개 팀 8명의 접종지원반을 편성해 지원하고 있다. 주상일 축산과장은 “염소라는 가축 특성상 접종반을 편성해 대표적인 악성가축전염병인 구제역 발생방지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각 농장에서는 외부인 출입통제와 사료차 등의 외부차량에 대한 소독 등 차단방역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사회적기업 전문 컨설팅기관이면서 정부광고대행기관인 사회적경제개발원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관광두레 전문 컨설팅 기관으로 선정, 전국을 무대로 지역관광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관광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0일부터 6월 25일까지 2021년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를 모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 사업의 지원하기 위해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관광두레 전문컨설팅단’을 운영하기로 한 가운데 여기에 사회적경제개발원이 선정됐다. 2012년 5월 한국언론진흥재단으로부터 정부광고대행기관(sns홍보대행, 인쇄광고, 흑백광고, 광고효과조사 등 4개 부문)으로 선정, 2019 법무부 국민참여재판 공익광고 '36.5℃ 체온이 담긴 판결, 국민참여재판'을 수행한바 있는 사회적경제개발원이 2021 관광두레 사업에서 전국 주민 사업체를 대상으로 디자인과 홍보 마케팅부문을 맡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울산과학대학교에서 브랜드 자산관리와 e-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창업과 기업가 정신 등의 과목을 강의하고, 사회적경제개발원 대표 컨설턴트인 배준호 이사장도 ‘2021 관광두레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물품을 후원하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경주시에 따르면 예방접종센터 주변에 식당이 없어, 근무자들이 곤란함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여러 단체에서 도시락, 라면, 빵 등 후원 물품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이 같은 온정의 손길 덕분에 피로가 누적된 근무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먼저 지난달 21일에는 경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이사장 구주령)과 경주시의회 김수광 경제도시위원장이 보건소를 방문해 도시락 150명분과 라면을 후원했다. 또 이번 달 6일에는 경주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단장 최대락)에서 60명분의 도시락을 전달했고, 농협중앙회 경주시지부에서도 빵과 음료 60명분을 후원하며 직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했다. 접종센터를 찾은 경주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최대락 단장은 “백신접종 업무로 연일 고생하고 있는 많은 관계자와 의료진, 봉사자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힘쓰는 근무자들을 위해 후원해 주신 여러 기관·단체들에 감사드리며,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5월 10일 기준 총 1만 6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가 일정 기간 취업과 직업훈련 경험이 없는 '구직 단념 청년'을 위해 취업 촉진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1인당 20만원씩 지원금을 받고 취업 프로그램과 연계할 수 있는 지원사업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지난 3월 발표한 '청년 고용 활성화 대책'의 일환이다. 9일 경주시에 따르면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지역의 구직단념 청년을 모집해 사회활동 참여의욕 고취를 위한 1대 1 상담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2~3개월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6개월 이상 취업 및 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일정 요건을 충족한 만 18~34세 청년이다. 사업은 이달 말부터 진행되며 경주시의 계획대로라면 올 연말까지 지역 청년 250명이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또 청년들이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1인당 20만원의 인센티브도 지급된다. 사업 진행은 경주시 청년센터 ‘청년고도’가 맡는다. 특히 프로그램 이수 후에는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되면서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률 제고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 청년센터 ‘청년고도’ 또는 경주시청 일자리창출과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사업은 구직단념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청년회의소(회장 박진우) 주관으로 제49회 어버이날 기념 표창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감사합니다. 당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퇴색해가는 효행문화를 되살리고, 어버이 은혜에 대한 감사와 웃어른을 존경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열렸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정을 화목하게 일군 장한 어버이와 연로하신 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봉양한 효행자, 어르신 복지에 기여한 유공자, 고령의 나이에도 건강한 신체를 지닌 무병장수상 등 4개 부문에 총 21명이 최종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코로나19로 인해 최소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된 이번 행사는 특히 올해 처음으로 무병장수상 분야를 신설해 고령임에도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계신 어르신에게 장명루를 목에 걸어드림으로써, 더 건강한 노후와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더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자녀의 바른 성장과 우리 고장의 발전을 위해 평생을 애써온 어르신들이 어느 지역보다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르신 공경문화 확산을 통해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