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골키퍼 김진현(28)이 일본 프로축구 J2리그(2부 리그) 세레소 오사카와 재계약했다.세레소 오사카는 6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진현과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계약 기간은 공개하지 않았다.김진현은 지난 2009년 세레소 오사카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6시즌 동안 팀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지난 시즌 세레소 오사카가 J리그(1부 리그) 17위에 그치며 2부 리그로 강등되자 김진현의 이적설이 제기됐지만 그는 소속팀 잔류를 택했다.김진현은 "팀이 2부 리그로 강등된 것에 대해 큰 책임을 느끼고 있다. 팬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이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내년에 팀을 1부 리그로 복귀시키겠다. 동료, 서포터스들과 함께 싸우겠다.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한신 타이거즈의 젊은 투수들이 '돌부처' 오승환(32·한신)과 함께 괌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일본 스포츠 전문매체 '산케이 스포츠'는 투수 가네다 가즈유키(25)와 이와모토 아키라(23), 외야수 나가타니 마사히로(22)가 5일 후쿠오카 공항을 통해 괌으로 떠났다고 6일 보도했다.산케이 스포츠는 "현지에서 오승환과 합류해 제자 자격으로 들어간다"면서 이들이 '석불학원'에 입문하는 것이라고 표현했다.오승환은 매년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괌으로 떠나 자율훈련을 해왔다. 시즌을 마치고 지난해 11월초 한국으로 돌아온 오승환은 휴식을 취하다가 지난달 27일 괌으로 떠났다.일본프로야구 데뷔 첫 해인 지난해 오승환이 39세이브(2승4패) 평균자책점 1.76을 기록하자 어린 선수들이 오승환과 훈련을 함께하며 배우겠다고 괌으로 떠날 계획을 세운 것이다.이미 지난달 초 한신의 젊은 투수들이 오승환의 괌 개인훈련을 함께할 것이라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바 있다.당시 "훈련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부분에서도 공부가 될 것 같다"고 말했던 가네다는 출국을 앞두고 "스스로에게 엄격해 더 어려워지는 것은 각오하고 있다"며 결의를 드러냈다.산케이 스포츠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남자프로농구 주관단체 KBL이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한 후 경기장을 빠져나가다가 관중과 마찰을 빚은 하승진(30·전주 KCC)에 대한 문제를 재정위원회에서 논의한다.KBL은 6일 오후 2시 열리는 재정위원회에서 '하승진 사건'을 논의한다고 5일 밝혔다.새해 첫 날인 지난 1일 하승진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코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하승진은 경기 종료 6분59초를 남기고 속공에 가담하던 중에 삼성의 외국인 선수 리오 라이온스의 팔꿈치에 얼굴을 맞고 쓰러졌다. 코피를 쏟은 하승진은 응급조치를 한 후 라커룸으로 향했다.라커룸으로 가던 하승진은 관중석을 몇 차례 힐끗거리더니 급기야 한 여성 관중을 향해 달려들었다. 삼성의 한 여성 팬이 하승진에게 '아픈 첫 하지 말라. 엄살 피우지 말라'는 식으로 비아냥댔다.하승진이 흥분했음에도 경호원들이 말리면서 물리적인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이후 여론이 들끓었다.종아리 부상으로 지난해 12월9일부터 결장하다가 돌아온 선수가 복귀전에서 중상을 입은 상황에 관중이 선수를 자극시킬만한 말을 한 것은 잘못이라는 지적이 많았다. 일부에서는 하승진이 참았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사심 없이 실력 위주의 선수 기용을 하겠다."LG 트윈스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선수단과 프런트가 모두 모여 신년 하례식을 했다.이날 LG 트윈스 남상건 사장과 백순길 단장을 비롯한 프런트, 양상문 감독과 차명석 수석코치 등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이 한자리에 모였다.LG는 지난 2년 간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2015년에는 한 단계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입을 모았다.양상문 감독은 "이 자리에 앉아 있는 선수가 스타플레이어가 되도록 감독이 따로 지원해주는 것은 없다. 감독이 주는 짧은 기회를 본인이 살려야 한다"며 "본인에게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말라. 감독과 코치의 기회 여부를 탓하지 말라. 야구 잘하는 선수, 야구를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선수를 발굴하고 출전시키는 게 내 임무이다"고 강조했다."감독과 코치의 눈치를 보지 말고 야구에 매진해라"고 말한 양 감독은 "야구를 잘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여러분들이 잘 알 것이다. 나는 정직하다. 사심 없이 팀을 위해서 실력이 좋은 선수를 기용할 것이다. 올 시즌에 쉽게 넘어갈 할 팀은 없다. 한화, SK, 두산 등은 아마 지난해보다 대결하기 어려운 상대가 될 것이다"고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연승행진을 마감했다.레알 마드리드는 5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캄프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발렌시아와의 2014~2015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2로 역전패했다.지난해 9월17일 바젤(스위스)과의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5-1 승) 이후 각종 공식 경기에서 22연승을 이어온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패배로 연승행진과 작별을 고했다.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프로 클럽 최다 연승 기록(2011년 브라질 클럽 쿠리치바 24연승)을 새로 쓰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올 시즌 정규리그 3패(13승)째를 당한 레알 마드리드(승점 39)는 2위 FC바르셀로나(12승2무3패·승점 38)를 승점 1점 차로 따돌리며 간신히 선두 자리를 지켰다.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리그 26호골을 터뜨리며 득점 1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했다. 2위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15골)와의 격차를 11골로 벌렸다.출발은 레알 마드리드가 좋았다. 전반 14분 호날두의 페널티킥 골로 리드를 잡았다.후반 들어 상황이 역전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7분과 20분 안토니오 바라간과 나콜라스 오타멘디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약물에 손을 댄 슈퍼스타들에 대한 관용은 이번에도 없을 듯 하다.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5일(한국시간) 자사 기자 17명의 투표 결과를 통한 2015 명예의 전당 판도를 예상했다.우선 1990년대를 화려하게 수놓았던 '빅 유닛' 랜디 존슨과 '외계인' 페드로 마르티네스의 입성에는 아무도 이견을 달지 않았다. 두 선수는 17명 모두에게 표를 받아 득표율 100%를 기록했다.20년 가까이 현역 생활을 지속한 외야수 팀 레인스와 투수 존 스몰츠, 2루수 크레이그 비지오, 포수 마이크 피아자도 명예의 전당 입성 기준인 득표율 75%를 넘었다.반면 ESPN은 이들에 비해 임팩트가 약하거나 약물의 도움을 받았던 선수들은 모두 고배를 마실 것으로 내다봤다.홈런으로 MLB를 강타했던 배리 본즈와 '로켓맨' 로저 클레멘스는 52.9%의 지지 속에 탈락 후보로 분류됐다. 두 선수는 모두 MLB에서 커다란 족적을 남겼지만 약물 복용이 확실시 되면서 명성에 금이 간 상황이다.또 다른 금지 약물 복용 의심 선수인 마크 맥과이어는 1표를 받는데 그쳤다.명예의 전당은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회원들의 투표로 선정되며 득표율 75% 이상을 넘겨야만 입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이제는 오만이다.'사우디아라비아와의 최종 모의고사를 기분 좋게 승리로 장식한 슈틸리케호가 본격적인 아시안컵 체제로 돌입한다.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이 이끈 축구대표팀은 지난 4일 호주 시드니 퍼텍 경기장에서 열린 사우디와의 평가전에서 2-0으로 이겼다.닻이 올랐다. 본격적인 아시안컵 체제의 시작이다. 눈 앞의 목표는 조별리그 1차전 상대인 오만을 꺾는 것이다.대표팀은 이날 오후 6시 맥쿼리대학 스포트 필드에서 간단한 회복 훈련을 한다. 다음날 오전 중으로 1차전 결전지인 캔버라로 이동한다.육로를 이용해 4시간 가량을 달려 6일 오후 캔버라에 도착하는 대표팀은 9일까지 나흘 간의 담금질 끝에 10일 오후 2시(한국시간)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오만과 1차전을 벌인다.한국은 슈틸리케 감독의 바람대로 사우디전을 통해 자신감을 충전했다. 상승세가 오만과의 1차전으로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다. 첫 단추를 잘 꿰야 조별리그를 수월하게 통과할 수 있다.한국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오만·쿠웨이트·호주와 함께 A조에 묶였다. 쿠웨이트(13일)·호주(17일)전을 통해 8강 토너먼트 진출을 노린다. A조 1위로 통과하기 위해서는 오만전 승리가 필수다.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슈틸리케호가 2015 호주아시안컵을 앞두고 치른 최종 모의고사를 승리로 장식했다.울리 슈틸리케(60)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4일 오후 6시(한국시간) 시드니 퍼텍 경기장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서 상대 수비수 오사마 하우사위(31·알 아흘리)의 자책골과 이정협(24·상주)의 추가골을 묶어 2-0으로 이겼다. 한국은 오는 9일부터 시작되는 아시안컵에서 개최국 호주를 비롯해 오만, 쿠웨이트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중동 국가 두 팀과 한 조에 묶인 상황에서 중동 축구의 '전통 강호' 사우디를 격파한 한국은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아시안컵에 임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한 한국은 사우디와의 역대 상대전적을 5승7무5패로 맞췄다. 최근 4차례의 평가전에서는 한국이 2승2무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또 3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를 기록했다. '신데렐라'로 불리며 대표팀에 깜짝 발탁된 이정협은 자신의 A매치 데뷔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슈틸리케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아시안컵 출전 전망도 밝혔다. 손흥민(23·레버쿠젠)은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대표팀의 에이스임을 스스로 증명했다. 골맛은 보지 못했지만 날카로운 측면 돌파로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OK저축은행이 뒤집기 쇼를 선보이며 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4연패의 늪에 빠졌다. OK저축은행은 4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3-2(25-17 23-25 21-25 25-18 16-14) 재역전승을 거뒀다. 구랍 30일 삼성화재전 패배로 안방 연승 행진이 9경기에서 멈춘 OK저축은행은 또 다른 전통의 강호인 현대캐피탈을 제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14승6패(승점 37)가 된 OK저축은행은 1위 삼성화재(16승4패·승점 47)에 승점 10점 뒤진 2위 자리를 고수했다. 3위 대한항공(11승8패·승점 34)과는 승점 3점 차이다. OK저축은행은 블로킹(13-8)과 서브에이스(7-4)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범실(32-28)에서의 열세를 만회했다. 시몬(31점)이 예상대로 공격을 주도한 가운데 송희채(14점)와 송명근(10점) 등이 고른 활약을 펼치면서 만원 관중을 기쁘게 했다. 1세트는 OK저축은행이 가져갔다. 전후위를 가리지 않는 시몬의 강타 속에 10-6 리드를 잡은 OK저축은행은 센터진의 블로킹까지 더해지면서 11-6으로 달아났다. OK저축은행은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슈틸리케호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 상대인 쿠웨이트가 아랍에미리트(UAE)와의 평가전 당일에 경기를 일방적으로 취소해 논란이 일고 있다. '걸프 뉴스'와 '더 내셔널' 등 아랍권 국가의 소식을 전하는 매체들은 쿠웨이트가 평가전 상대인 UAE 측에 계약 조건 위반을 거론하며 경기 당일 돌연 평가전을 취소했다고 4일(한국시간) 일제히 보도했다.쿠웨이트는 당초 3일 호주 골드 코스트 퀸즐랜드의 로비나 스타디움에서 UAE와 평가전을 벌일 계획이었다.걸프 뉴스는 "쿠웨이트는 UAE와의 평가전 계약 당시 전력분석관 등을 포함한 기술 스태프들이 경기장에 들어올 수 없다는 조항을 넣었지만 UAE가 이를 어겨 평가전을 취소했다"고 설명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UAE 측의 스태프들이 계약을 어기고 경기장에 들어왔고, 평가전 시각이 다가오는데에도 밖으로 나가려고 하지 않아 쿠웨이트가 이를 문제 삼고 평가전을 취소했다.UAE는 지난주 같은 경기장에서 요르단과 평가전을 벌였고, 아시안컵을 준비 중인 쿠웨이트측의 초청으로 계속 호주에 머물며 쿠웨이트와 한 차례 평가전을 벌이려고 했다.평가전을 취소한 쿠웨이트측의 해명은 나오고 있지 않은 가운데 일방적으로 경기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간판 스타 손흥민(23·레버쿠젠)이 호주아시안컵 개막이 임박한 가운데 호주 현지 언론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호주 주간지 '선 헤럴드'와 일간지 '데일리 텔레그래프' 일요판, 일간지 '시드니 모닝 헤럴드' 등은 4일 호주아시안컵 특집 기사를 일제히 보도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키플레이어로는 손흥민을 꼽았다. '선 헤럴드'는 일간지 '헤럴드 선'과 달리 주간지다. 정치·경제·사회·문화 등을 고루 다룬다. 멜버른에만 보급되는 헤럴드 선과 달리 선 헤럴드는 시드니·캔버라·멜버른 등 주요 도시 등을 모두 커버한다.선 헤럴드는 아시안컵에서 주목해야 할 5명의 선수를 지목하면서 그 가운데 손흥민의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독일 유학파 출신으로 굉장히 성공한 사례 중 한 명"이라면서 "함부르크를 거쳐 레버쿠젠으로 이적하는 등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이어 "손흥민은 이제 22세에 불과한 선수"라면서 "이번 아시안컵을 포함한 앞으로의 활약이 매우 기대된다"고 덧붙였다.선 헤럴드는 최근 불거진 손흥민의 이적설도 비교적 상세히 전하면서 얼마만큼의 가치를 지닌 선수인지 강조했다.이 매체는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기성용(26·스완지시티)이 축구대표팀에 합류하면서 슈틸리케호의 '마지막 퍼즐'이 완성됐다.기성용은 4일 오전 호주 시드니 공항에 도착한 뒤 곧바로 대표팀 숙소인 코트야드 매리어트 호텔로 이동해 여장을 풀었다. 선수단과 함께 아침 식사도 했다.그는 장시간의 비행과 역시차 때문에 조금 피곤한 것을 제외하면 컨디션은 괜찮다고 했다.기성용은 이날 오후 6시(한국시간) 시드니 퍼텍 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는 불참한다. 벤치에서 경기를 관전할 예정이다.기성용의 빈 자리에는 박주호(28·마인츠)가 들어가 한국영(25·카타르SC)과 함께 더블 볼란치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기성용은 지난 1일 자정 소속팀 스완지시티와 퀸즈파크레인저스(QPR)의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를 소화하고 영국에 머물며 하루 휴식을 취했다.QPR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천금 같은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경기력은 나무랄 데 없이 좋다. 다만 누적된 피로를 하루 빨리 푸는 것이 관건이다.대표팀은 특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동원해 기성용의 피로 회복과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을 기울 방침이다.5일부터 대표팀 훈련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기성용은 닷새 정도의 훈련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최근 병무청으로부터 국외여행 기간 연장 불허를 통보 받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생활 지속에 제동이 걸린 배상문(29·캘러웨이)이 새해 첫 대회 출전을 확정했다. PGA 홈페이지는 4일(한국시간) "배상문이 다음 주 개막하는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2015년 첫 번째 PGA 투어인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10일부터 나흘 간 하와이에서 진행된다. PGA는 "배상문은 다음 주 현대 토너먼트를 시작으로 미국에 체류할 수 있는 합법적인 기간 내에 최대한 머물 것"이라는 매니저의 발언을 소개했다. PGA는 한국 남성들의 군복무 조항과 배상문이 처한 상황에 대해 상세히 열거하기도 했다. 아직 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배상문은 구랍 29일 병무청으로부터 더 이상 국외여행 연장이 안 된다는 통보를 받았다. 지난해 말로 비자가 만료된 배상문은 만료 시점 30일 이내에 귀국을 해야 한다. 징집 대상자로 자동 편입이 되기 때문에 계속 미국에 체류할 경우 병무청으로부터 고발을 당할 수도 있다. PGA는 "한국은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의 메달 수상자에 대해서는 병역을 면제해준다"면서 "배상문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