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생각이 많아지다 보니 경직됐고 긴장했다."슈틸리케호의 유일한 타깃맨 이정협(24·상주)이 아시안컵 조별리그 2경기를 통해 맛본 국제대회 첫 경험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이정협은 15일 호주 브리즈번 퀸즐랜드 스포츠어슬레틱 센터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 전 취재진과 만나 "(아시안컵은)확실히 큰 경기이다 보니 긴장됐다. 사우디와의 평가전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었다"고 털어놨다.그는 "사실 이렇게 큰 대회는 처음이어서 많이 긴장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주위의 형들이나 코칭스태프들이 많이 격려해주고 도움을 주니 조금씩 좋아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번 아시안컵을 통해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던 이정협은 대회 개막 직전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터뜨리며 기대감을 모았다.하지만 오만, 쿠웨이트와의 조별리그 1~2차전에서는 기대 만큼의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그는 "평가전 때는 골까지 넣어서 좋았지만 정식 대회이다 보니 팀 성적을 무시할 수는 없었다. 그런 것을 많이 생각하다보니 경직됐고 긴장했다"고 말했다.한국은 오만과 쿠웨이트전에서 각각 1-0의 승리를 거뒀다. 골 결정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정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한국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섰던 라이언 사도스키(33)가 해외 스카우트 코치로 롯데에서 일한다.롯데는 15일 해외 스카우트 코치로 사도스키를 영입했다고 밝혔다.사도스키 코치는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 동안 롯데에서 뛰었다. 선발투수로 활약한 사도스키 코치는 3년간 81경기에 등판해 460이닝을 소화했으며 29승24패 평균자책점 4.03을 기록했다.2012시즌을 마치고 한국을 떠난 사도스키 코치는 이후 팔꿈치 부상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한 사도스키 코치는 간단한 한국어 소통이 가능할 정도로 한국어를 익혔다.사도스키 코치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한국 야구와 한국 프로야구에서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는 선수들에 대한 분석을 내놔 눈길을 끌기도 했다.롯데는 3년간 몸담았던 사도스키를 코치로 선임하고 외국인 스카우트와 관련된 업무를 맡겼다.사도스키 코치는 미국에 상주하면서 외국인 선수들의 기량을 파악하고 구단과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우수자원을 선발하는데 힘을 보탠다.아울러 메이저리그 구단과의 상호 협력 업무도 지원한다.사도스키 코치는 16일 롯데의 전지훈련에 합류해 올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새 시즌을 K리그 클래식(1부 리그)에서 맞는 광주 FC가 브라질 공격수 질베르토(27)를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브라질 프로축구 과라니FC 유스팀 출신인 질베르토는 186㎝의 신장과 뛰어난 힘을 자랑하는 최전방 공격수다. 양발을 모두 사용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앞서 베트남, 알바니아 1부 리그에서 활약했다.질베르토는 "광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1부 리그 승격을 이뤄낸 강인한 팀"이라며 "한국 축구에 최대한 빨리 적응을 해서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그는 이날 선수단에 합류해 곧바로 전술훈련을 실시한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호주축구대표팀 측면 공격수 로비 크루스(27·레버쿠젠)가 한국과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3차전이 예정된 브리즈번 스타디움의 잔디 상태에 대해 날선 비판을 했다.크루스는 15일 호주 지역지 '브리즈번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브리즈번 스타디움의 잔디 상태를 잘 알고 있다. 이같은 구장에서 경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큰 망신거리다"고 말했다.크루스는 브리즈번에서 태어나 호주 축구 A-리그 브리즈번 로어에서 프로의 길을 시작했다. 브리즈번 로어는 브리즈번 스타디움을 홈 구장으로 삼고 있다. 그는 다른 누구보다 잔디 상태에 대해 잘 알고 있다.그는 "브리즈번 스타디움의 잔디는 일반 축구장과는 차원이 다르게 나쁘다. 왜 그런 구장을 계속 놔두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브리즈번 스타디움은 당초 럭비 경기를 목적으로 설계된 경기장으로 잔디의 질이 좋지 않다. 움푹 패인 곳이 많아 마치 추수 뒤의 논두렁을 연상케 할 정도다.아시안컵이 열리는 5개 도시의 경기장 모두 럭비경기장으로도 활용되고 있지만 유독 브리즈번의 경기장 상태가 더욱 심각하다.크루스는 "브리즈번과 달리 멜버른의 경기장도 럭비경기장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잔디 상태는 매우 좋다"고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비상을 꿈꿨던 '블루 드래곤' 이청용(27·볼턴)이 부상에 발목이 잡혀 조기 귀국했다.이청용은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그는 예정된 입국 게이트가 아닌 다른 곳을 통해 조용히 공항을 빠져 나갔다.이청용은 이날 오전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언론사들이 공항 인터뷰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대표팀 분위기가 좋지 않을 때도 언론 인터뷰에 적극적이었던 평소 모습에 비추어보면 현재 그의 상실감이 어느 정도인지를 미루어 짐작해 볼 수 있다축구협회 관계자는 "2015 호주아시안컵을 끝까지 소화하지 못하고 중도하차한 것에 대해 이청용 스스로도 크게 실망하고 있는 것 같다"며 "호주 현지에서도 조용히 출국을 했고 입국 인터뷰 역시 정중하게 거절했다"고 전했다.이청용은 지난 10일 오만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상대의 깊은 태클에 오른쪽 정강이를 다쳤다.하루 뒤 병원에서 정밀진단을 받은 결과 그의 오른쪽 정강이뼈에 실금이 간 것으로 확인됐다.이청용은 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과 면담을 한 뒤 아시안컵 잔여 경기 출전이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 귀국을 결정했다.이날 한국에 들어온 이청용은 짧은 휴식을 취한 뒤 소속팀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두산 베어스가 외국인 타자 잭 루츠(28)를 영입했다.두산은 14일 루츠와 총액 55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루츠는 2007년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에 5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주로 마이너리그에 머무른 루츠는 총 515경기에 나서 타율 0.289, 안타 534개, 75홈런을 기록했다.루츠의 기록이 가장 좋았던 시기는 2013년으로 당시 그는 뉴욕 메츠 트리플 A팀인 라스베이거스 51s에서 타율 0.293(399타수 117안타) 13홈런, 80타점을 올렸다.루츠는 메이저리그에도 얼굴을 내비쳤다. 2012년 7경기에 출장한 그는 2013년에는 15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메이저리그 통산 기록은 22경기 출장 타율 0.226(31타수 7안타)이다.루츠는 지난해 라스베이거스 51s에서 뛰다가 6월 일본 라쿠텐 골든이글스로 이적, 15경기에서 51타수 16안타 5홈런을 때렸다.루츠는 두산에서 3루수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루츠는 마이너리그에서 수비에 나섰던 476경기 중 397경기를 3루수로 뛰었다.루츠는 16일 두산의 전지훈련지인 미국 애리조나로 합류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55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축구대표팀 슈틸리케호의 숨가쁜 조별리그 일정도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17일 호주와의 운명의 3차전만을 남겨두고 있다.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4일 낮 12시(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 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오전 10시50분 캔버라를 출발한 뒤 약 1시간여의 비행끝에 결전지인 브리즈번에 입성했다.브리즈번은 캔버라에 비해 1시간이 늦다. 한국과의 시차도 기존 2시간에서 1시간 차로 좁혀졌다. 브리즈번은 한국보다는 1시간 빠르다.한국은 전날 캔버라스타디움에서 열린 쿠웨이트와의 2015 호주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1-0으로 힘겹게 이겼다.바람대로 조 1위로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남은 호주와의 3차전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골득실에서 크게 앞선 호주(+7)가 현재 A조 1위다. 한국(+2)은 2위다.경기마다 4골씩을 넣고 있는 호주와 매 경기 1골에 그치고 있는 한국이다. 강력한 우승후보 호주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분위기 전환이 필수다.캔버라가 조별리그 3경기 가운데 2경기를 소화한 점에서 중요성을 띄었다면 마지막 3차전이 열리는 브리즈번은 순위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한국 축구의 아이콘 박지성(34)이 슈틸리케호의 현 상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박지성은 14일 오전 호주 캔버라 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아직 아시안컵이 끝난 것이 아니다"며 "남은 호주와의 3차전에서 한국이 전력을 다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분명한 이득이다"고 평가했다.이어 그는 "선수들이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결과적으로 2연승과 함께 8강에 진출한 것은 긍정적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한국은 전날 캔버라의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호주아시안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쿠웨이트를 1-0으로 힘겹게 제압하고 8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했다.아시아축구연맹(AFC)의 VIP 초청 자격으로 이번 대회를 관전하고 있는 박지성은 한국의 1, 2차전을 끝으로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박지성은 지난 2000년 4월 레바논대회 지역 예선 라오스전을 통해 처음 태극마크를 단 뒤 2011년 카타르 대회를 끝으로 국가대표에서 은퇴했다. 그만큼 아시안컵과의 인연이 깊다.하지만 주장을 달고 마지막으로 뛰었던 카타르 대회 4강에서 일본을 만나 승부차기 끝에 고배를 마셔 원했던 우승컵은 들어올리지 못했다.그는 "(아시안컵 우승을 못한 것이)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슈틸리케호가 캔버라에서의 찜찜함을 안은 채 브리즈번으로 향했다. 브리즈번은 한국대표팀의 향후 아시안컵의 향방을 가늠할 중요한 곳으로 급부상한 곳이다.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4일 낮 12시(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 공항에 도착한다. 이날 오전 10시50분 캔버라를 출발한 뒤 1시간 남짓한 비행끝에 결전지인 브리즈번에 입성한다.한국의 전략적 요충지는 당초 캔버라로 꼽혔다. 조별리그 3경기 가운데 2경기가 캔버라에 배정된 탓이다.그러나 상황이 달라졌다. 브리즈번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캔버라에서 2승을 챙겼지만 1위를 담보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호주와의 3차전이 열리는 브리즈번에서의 결과를 토대로 최종 순위가 가려진다.브리즈번에서의 결과에 따라 향후 동선도 달라진다. A조 1위를 확정짓는다면 8강을 위해 멜버른으로 이동한다. 2위로 조별리그를 마친다면 브리즈번에 남는다.A조 1위로 올라가면 4강부터 결승은 쭉 시드니에서 치른다. 2위는 뉴캐슬에서 4강, 결승은 시드니에서 벌인다. 뉴캐슬과 시드니는 160㎞ 정도 거리로 인접해 있어 큰 부담은 없다.수월한 8강 대진을 위해서는 A조 1위가 좋다. B조 2위와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정강이 뼈에 실금이 가는 부상을 입은 이청용(27·볼턴)이 결국 소속팀으로 복귀한다.대한축구협회는 13일 오후 호주 캔버라의 캔버라스타디움에서 예정된 한국과 쿠웨이트의 2015 호주아시안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을 앞두고 부상 중인 이청용을 소속팀으로 돌려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청용은 지난 10일 오만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상대의 깊은 태클에 오른쪽 정강이를 다쳤다.그는 전날 캔버라의 한 병원에서 컴퓨터 단층(CT) 촬영 결과 오른쪽 정강이 뼈에 실금이 간 것으로 드러났다.협회 관계자는 "이청용이 이날 오전 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과 면담을 했고, 더이상 아시안컵을 소화할 수 없다고 판단해 그를 돌려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이청용은 우선 14일 오전 중으로 한국으로 떠난 뒤 소속팀이 있는 영국으로 건너갈 예정이다.협회에 따르면 이청용은 오만전 다음 날인 11일 캔버라의 병원을 찾았다. 이전에 골절상을 입었던 다리의 부상이어서 본인이 요청이 강했다.일요일이라 제대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고 간단한 X-레이만 찍고 돌아왔다. 하지만 X-레이상으로는 아무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전날인 12일 CT 촬영 등 정밀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중심타자 김태균(33)이 4년 연속 '연봉킹'의 자리를 지키게 됐다.한화는 김태균과 지난해 연봉과 같은 15억원에 2015시즌 연봉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이로써 김태균은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뛰다가 친정팀으로 복귀한 2012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5억원의 연봉을 받으며 4년 연속 프로야구 국내 선수 중 최고 연봉을 기록하게 됐다.한화가 올 시즌 최하위에 머무른 가운데 김태균은 타율 0.365 18홈런 84타점을 기록하며 중심타자로서 체면을 세웠다. 다만 4번타자로 뛰면서 홈런이 적었던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선발투수 이태양(25)은 지난해 연봉 3000만원에서 4500만원(인상률 150%) 인상된 75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지난해 7승10패 평균자책점 5.29의 성적을 거둔 이태양은 14차례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꾸준한 모습을 자랑, 팀 내 에이스 역할을 해냈다.그는 2014인천아시안게임에 대표팀으로 나서 금메달 수확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지난 시즌 불펜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인 투수 안영명(31)과 윤규진(31)은 나란히 연봉이 올랐다.지난해 48경기에 등판해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메이저리그(MLB)의 거포 애덤 던(36)이 은퇴하겠다는 뜻을 명확히했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CBS 스포츠'는 거포로 한 시대를 풍미한 던이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고 13일(한국시간) 보도했다.지난 9월 시즌이 끝난 후 은퇴하겠다고 밝혔던 던은 결국 결심을 바꾸지 않고 그라운드를 떠난다.1998년 신시내티 레즈 지명을 받아 프로 무대를 밟은 던은 2001년 신시내티 소속으로 빅리그 무대를 밟았으며 이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워싱턴 내셔널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거치며 뛰었다.그는 일발장타를 때려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반면 타격의 정확도는 떨어졌다. '홈런 아니면 삼진'이라는 조롱도 따라다녔다.빅리그에서 뛰는 14시즌 동안 타율이 0.250을 넘은 것이 5차례 뿐이었다. 반면 2004년부터 2008년까지 5년 연속 40개 이상의 홈런을 때려내는 등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거포로 활약했다.정확도보다는 한 방을 생각하고 스윙을 하다보니 최다 삼진 1위에 오른 것이 네 차례나 된다. 그는 통산 2379개의 삼진을 당했다.통산 2001경기에 출전한 던은 통산 타율 0.237 462홈런 1168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레알 마드리드)가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호날두는 13일 오전(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14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리오넬 메시(28·FC바르셀로나)와 마누엘 노이어(29·바이에른 뮌헨)를 제치고 FIFA 발롱도르를 수상해 2년 연속 이 상의 주인공이 됐다.FIFA 가맹국의 감독 및 주장, 기자로 이뤄진 선거인단 투표에서 호날두는 37.66%의 지지를 받았다. 메시와 노이어는 각각 15.76%, 15.72%의 표를 얻었다.투표는 한 명이 1~3순위를 정해 3명의 선수에게 표를 줄 수 있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1위로 지목된 선수는 5점, 2위는 3점, 3위는 1점을 얻는다.FIFA는 호날두의 수상 소식을 발표하면서 함께 투표 결과도 공개했다.울리 슈틸리케(61·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은 1순위로 호날두를 택했고, 2순위로 노이어, 3순위로 앙헬 디 마리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찍었다. 메시는 지지하지 않았다.이에 반해 슈틸리케호의 주장 기성용(26·스완지시티)은 메시를 1순위로 지지했다. 이어 호날두를 택했고, 3순위에서는 벨기에 대표팀의 미드필더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