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손흥민(23·레버쿠젠)의 레버쿠젠은 오는 18일 오후 10시30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하노버와 2014~2015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9라운드를 치른다.이제 손흥민이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62) 전 국가대표팀 감독의 발밑까지 쫓아왔다. 2골이면 차 전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손흥민은 지난 11일 마인츠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득점 감각을 끌어올렸다.리그 11호 골로 카림 벨라라비(25)와 함께 팀 내 득점 공동선두다. 리그 전체에서는 득점 8위에 올랐다.시즌 전체로는 17골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올시즌 포칼컵에서 1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5골을 기록했다.일찍이 자신의 한 시즌 최다골인 12골을 넘어선 손흥민은 1985~1986시즌 차 전 감독이 세운 19골 기록에 2골 차로 다가섰다.아직 리그 경기는 6번이 더 남았다. 손흥민이 차 전 감독을 넘어 한국인 분데스리가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새로 쓸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리그 6연승을 달리고 있는 레버쿠젠이 연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14승9무5패(승점 51)로 리그 4위에 올라 있는 레버쿠젠은 3위 묀헨글라드바흐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16일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은 스포츠계에도 애도를 표하는 노란리본 물결이 이어졌다.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날 한국판 공식 홈페이지에 노란 리본을 내걸고 "여전히 세월호를 기다립니다"며 성명을 발표했다.맨유는 한국 축구의 '대들보'였던 박지성(34·은퇴)이 8년간 몸담았던 잉글랜드 팀이다. 맨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구성원들은 세월호 사건으로 슬픔에 빠진 모든 이들과 마음을 함께한다"고 애도를 표했다.안산을 연고로 하는 프로배구 V-리그 OK저축은행 선수단은 이날 오후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1주기 합동추모식에 참석했다.김세진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전원이 자리를 함께 했다. 선수들은 V-리그 우승 트로피와 WeAnsan 챔피언 티셔츠 및 챔피언 모자를 분향소에 꽃과 함께 헌정했다.OK저축은행은 세월호 사건 발생 이후 'We Ansan!'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즌을 치렀고 창단 2년 만에 정상을 밟았다. 해외에서 골프채를 잡은 태극 낭자들도 애도에 동참했다.이날 미국 하와이 오아후섬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638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1라운드에 참가한 김인경(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프로야구 LG 트윈스가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10-5로 승리한 가운데 양상문 감독이 이병규의 홈런포에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이날 경기에서 LG는 최경철의 솔로홈런과 이병규(등번호 7)의 스리런 홈런으로 팽팽하던 경기를 뒤집었다. 특히 이병규는 이날 경기에서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이날 경기 전까지 LG는 팀 홈런 6개로 가장 홈런이 적은 구단이었다. 막내구단인 kt 위즈도 홈런 7개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한 경기에서 두 개나 터진 홈런은 반가울 수밖에 없다. 경기 직후 양상문 감독은 "이겨서 기쁘다"며 "7번 이병규의 살아난 타격감을 확인한 것이 가장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스리런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은 이병규는 "목 부상 이후 타격 밸런스가 안 맞았다"며 "타격감을 찾기 위해 배팅 훈련을 많이 해 감을 찾았다"고 말했다.이병규는 "팀의 4번 타자로서 부진해서 힘들었었다"고 말한 뒤 "앞으로 찬스 때 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이병규(등번호 7번)의 스리런 홈런으로 LG 트윈스가 '빅이닝'을 만들어내며 KIA 타이거즈를 물리쳤다.LG는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10-5로 승리했다.KIA전 3연패를 끊은 LG는 이날 경기 승리로 시즌 전적 7승8패가 됐다. 순위는 단독 7위. 반면 KIA는 투수들의 난조 속에 패하며 8승6패가 되고 공동 4위에 머물렀다. 이날 KIA 투수들은 6명이 볼넷 13개와 사구 1개를 기록하는 등 난조를 보였다.이날 LG는 최경철의 솔로홈런과 이병규(7)의 스리런 홈런으로 팽팽하던 경기를 뒤집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LG는 팀 홈런 6개로 가장 홈런이 적은 구단이었다. 시즌 2승을 노렸던 LG 선발투수 임지섭은 5⅓이닝 동안 6피안타 4볼넷 7탈삼진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임지섭은 6회 동점 점수를 내주고 교체돼 승리투수가 되지 못하고 시즌 2승에 실패했다. 투구수는 99개였다..KIA 선발 임기준은 3이닝 동안 75개의 공을 던져 3피안타 4볼넷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는 SK 와이번스가 투타의 조화에 힘입어 넥센 히어로즈에 10-0으로 완승을 거뒀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대한축구협회는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FA컵 4라운드 대표자 회의를 열고 32강전 대진을 확정·발표했다. 흥미로운 대진이 완성됐다. '호랑이' 울산현대(1부 리그)와 '표범' 서울 이랜드FC(2부 리그)가 2015 하나은행 대한축구협회(FA)컵 4라운드(32강)에서 맹수 대결을 벌이는 것이다. 울산은 클래식(1부 리그) 개막 후 6경기 연속 무패행진(3승3무)을 달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올 시즌 울산 지휘봉을 잡은 윤정환 감독의 지도력을 앞세워 사상 첫 FA컵 우승에 도전한다. 역대 최고 성적은 1998년 대회에서 기록한 준우승이다. 서울 이랜드는 K리그 입성 후 처음으로 클래식팀에 도전장을 내민다. 정규리그 3경기를 소화한 서울 이랜드는 2무1패로 아직 챌린지(2부 리그)에서 승리를 맛보지 못했다.하지만 지난 11일 이 대회 3라운드에서 선문대를 2-0으로 꺾고 창단 후 첫 승을 신고한 만큼 FA컵과의 좋은 인연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수원삼성-전남드래곤즈, 대전시티즌-광주FC의 '클래식 매치', 전북현대-고양HiFC, 포항스틸러스-대구FC전 등도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디펜딩챔피언' 성남FC는 부산교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울산 모비스 명장인 유재학(52) 감독으로부터 '만수(萬手) 지도법'을 배운 코치들이 최근 잇달아 감독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은 16일 임근배(48) 전 울산 모비스 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1998년 현역에서 은퇴한 임 감독은 인천 신세기(현 인천 전자랜드·1999~2004년)와 모비스(2004~2013년)에서 유 감독을 보좌했다. 그는 2006~2007, 2009~2010, 2012~2013시즌 유 감독과 모비스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합작하며 화려한 코치 시절을 보냈다. 임 감독이 모비스에서 쌓은 경력은 그가 삼성 지휘봉을 잡는 데 큰 영향을 끼쳤다. 김성종 삼성 단장은 "임 감독은 남자농구에서 다년간 코치 생활을 했고 우승 경험도 많다"며 "풍부한 경험을 지닌 그가 팀의 변화를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선임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부산 kt는 지난 7일 조동현(39)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조 감독 역시 유 감독의 제자다. 그는 1999년 유 감독이 이끌던 인천 대우(현 인천 전자랜드)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2003~2004시즌까지 지도를 받았다. 근성 있는 선수로 이름을 떨친 그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30·미국)가 6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마치고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도전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16일(한국시간) 미국올림픽위원회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펠프스는 "나의 목표는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이날부터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에서 시작되는 2014~2015 아레나 프로수영 시리즈 4차 대회 출전을 앞둔 펠프스는 "나의 목표가 리우데자네이루 출전이라는 것을 여기서 처음 들었을 것이다"고 전했다.2012런던올림픽 직후 은퇴했던 펠프스가 지난해 4월 은퇴를 철회하고 복귀했을 때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출전을 염두에 두고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그러나 펠프스가 공식적인 자리에서 이를 발표한 것은 처음이다.펠프스는 "아주 높은 목표를 갖고 있다"며 의욕을 숨기지 않았다.내년에 펠프스가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나선다면 개인통산 5번째로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된다.2000년 시드니올림픽부터 2012년 런던올림픽까지 4회 연속 올림픽에 나선 펠프스는 하계올림픽에서 모든 종목을 통틀어 역대 최다인 22개의 메달을 땄다. 그 중에 18개가 금메달이고, 은메달과 동메달이 각각 2개씩이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누구라도 안재형(50)을 기억할 것이다. 당시 한국은 중국과 결승전에서 맞붙었다. 지금과 마찬가지로 중국은 난공불락의 상대였다. 한국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5시간이 넘는 접전 끝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단체전 멤버였던 안재형은 유남규, 김완, 박지훈, 박창익과 함께 국민적 영웅으로 떠올랐다. 안재형은 2년 뒤 서울올림픽에서 유남규와 복식 동메달을 합작한 뒤 1991년 라켓을 내려놨다.24년이 지난 2015년 어느 덧 쉰살이 된 안재형은 남자대표팀 코치로 변신했다. 2007년 대한항공 감독직을 내려놓고 골프선수 아들 안병훈(24)의 뒷바라지를 위해 미국으로 떠났으니 8년 만의 지도자 복귀다.지난 13일 태릉선수촌에서 만난 안 코치는 "2001년 세계선수권을 코치로 준비할 때가 마지막이니 14년 만에 선수촌을 찾았다. 그런데 장소가 바뀐 것 말고는 똑같다. 선수 때 늘 대표팀에 들어오면 기분이 특별했다. 지금은 그때와 비슷한 기분"이라고 전했다.처음 대표팀 코치직을 제의받은 것은 지난 1월이다. 마침 유러피언투어에서 활동 중이던 안병훈이 홀로 투어를 소화하기로 결정하면서 자유의 몸이 됐다. 아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삼성 라이온즈는 15일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계속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라이언 킹' 이승엽의 결승 3점포를 앞세워 8-3으로 승리해 다시 1위 자리를 탈환했다.이승엽의 진가를 확인한 경기였다. 이승엽은 2회초 선제 적시타를 날리며 기선 제압에 앞장선 후 3-3으로 팽팽하게 맞선 6회 공격에서 한화 박정진을 상대로 스리런 대포(시즌 3호)를 터뜨려 한화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날 이승엽은 5타수 2안타 4타점을 올렸다.삼성 박한이는 솔로 홈런(시즌 2호)을 포함해 4타수 3안타로 제몫을 다했고, 박석민도 5타수 3안타 2득점으로 호조를 보였다.삼성 선발 타일러 클로이드는 6이닝 8피안타 3실점 피칭으로 한국 무대 데뷔 후 3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최근 2연패, 원정 3연패에서 탈출한 삼성은 시즌 10승5패로 1위 자리를 탈환했다.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10승 고지에 선착했다.이날 빈볼 시비로 벌금 제재를 받은 한화는 응집력 부재로 고배를 마셨다. 9안타를 치고도 3득점에 그쳐 시즌 8패째(6승)를 당했다.삼성 진갑용은 최고령 포수 출장 신기록(40세 11개월 7일)을 작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지난 시즌국내 배구 코트를 뜨겁게 달군 OK저축은행의 외국인 선수 로버트 랜디 시몬(28)이 15일 오후 1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쿠바로 출국했다.이 자리에서 김세진 감독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보여줘 고맙다. 실력뿐만 아니라 인성, 정신력 등에서 모두 월드클래스의 모습으로 나이 어린 우리팀 국내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수였다:고 칭찬했다. 이에 시몬은 "외국에서의 선수 생활 중 가장 멋진 한 시즌이었다. 성원해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시몬은 정규리그 득점 2위(1043점), 공격종합 3위(55.38%), 속공 1위(71.90%), 서브에이스 1위(세트당 0.568개)로 초특급 외국인 선수 다운 명성을 입증했다. 특히 삼성화재와의 챔피언결정전에서는 무릎 부상에도 불구하고 투혼을 발휘하며 팀에 첫 우승컵을 선사했다. 시몬은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며 다음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5일 빈볼을 던져 퇴장됐던 한화 이글스의 투수 이동걸(32)에게 제재금 200만원과 출장정지 5경기를 부과했다.김성근 감독과 한화도 벌금을 내야 한다.이동걸은 지난 1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5회말 황재균에게 몸에 맞는 볼을 던져 퇴장당했다.KBO는 KBO리그 규정 벌칙내규 제4항에 의거해 징계를 결정했다.또 김성근 감독에게도 선수단 관리 소홀의 책임으로 제재금 300만원을 부과했다. 한화 구단도 신설된 리그 규정 제 24조에 의거해 제재금 500만원을 내야 한다.KBO 측은 "빈볼로 인해 양팀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달려 나와 경기가 중단되는 등 스포츠 정신을 위배한 행동으로 구장 질서를 문란케 했다"며 징계 배경을 설명했다.한편 KBO는 지난 7일 실행위원회에서 출장정지를 받은 선수의 제재 경기수를 엔트리에 등록하지 않더라도 팀 경기수 만큼 적용하는 것으로 변경했다.이동걸은 엔트리 등록 여부에 상관 없이 출장정지 처분을 이행할 수 있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프랑스오픈조직위원회 "올해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총상금이 지난해보다 약 11% 오른 2960만 달러(약 324억원)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 대회 총상금은 2659만 달러(약 291억원)였다. 1년 새 약 33억원 상승했다. 남녀 단식 우승자는 190만 달러(약 21억원)를 받는다. 지난해 175만 달러(약 19억원)에 비해 소폭 올랐다. 길버트 이센 대회 조직위원장은 "4개년 계획(2013∼2016년)에 따라 프랑스오픈 상금을 꾸준히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오픈은 4대 메이저대회 가운데 상금 규모가 가장 작다. 올해 호주오픈의 총상금은 4000만 호주달러(약 331억원)였다. 또 지난해 윔블던과 US오픈의 총상금은 각각 2500만 파운드(약 404억원)와 3825만1760 달러(약 419억원)였다. 올해 프랑스오픈은 다음달 19일부터 6월7일까지 프랑스 파리의 스타 드 롤랑가로에서 펼쳐진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4경기 만에 안타를 기록했고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겸 5번타자로 선발출장,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전날 3경기 만에 선발로 나서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부진했던 추신수는 이날 4경기 만에 안타를 기록했다.타율은 0.167에서 0.182(22타수 4안타)로 소폭 상승했다.2회 선두타자로 나와 1루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 무사 1루 상황에서 드류 루신스키의 138㎞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익수 앞 안타를 기록했다. 오랜만에 친 안타였지만 욕심이 과했다. 추신수는 1루를 밟고 2루까지 내달렸지만 우익수의 송구에 맥없이 아웃됐다. 1루주자 프린스 필더는 3루까지 갔으나 득점하지 못했다.5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7회 무사 1루에서 루킹 삼진을 당했다. 8회에도 2루수 땅볼에 그쳤다.승부에 큰 의미가 없는 안타 한 개만 쳤지만 수비에서는 반가운 모습이 나왔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시즌 첫 보살을 기록했다.1회초 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