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서구 비산7동 만평새마을금고(이사장 최경식)는 지난 14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사랑을 더하고 행복을 나누기’ 위해 사랑의 좀도리 쌀 20kg 70포를 후원했다. 이날 후원된 좀도리 쌀은 차상위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 7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경식 이사장은 “관내 저소득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교 비산7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지역사랑을 실천해주신 만평새마을금고 최경식 이사장님과 직원분들, 그리고 사랑의 좀도리 쌀을 자발적으로 모아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새해 영농 계획 수립과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2022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17일부터 오는 2월 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520명을 대상으로 읍·면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국에 대면교육으로 진행되는 만큼 엄격한 코로나 방역지침(방역패스)을 준수해 진행됐으며 지역 농업 여건과 교육 수요를 토대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 새소득 작물 및 농업 신기술 소개 등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 과정으로 편성됐다. 또한, 농촌 생활에서 발생하는 농업인의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문지도사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농업 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농업 전반에 대한 농정 시책과 농촌 경제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교육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지역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해 총수출이 2020년 371억 달러보다 19.3% 증가한 443억 달러를 달성했으며, 수출흐름도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먼저, 수출증감률은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16개월 연속 플러스 증가세를 유지했다. 월별 수출액을 살펴보면 1월에는 34억 달러(전년 동기 대비 +24.5%), 2월에는 32억 달러(+10.2%)를 수출한 반면 연말에는 뒷심을 발휘해 11월에는 42억 달러(+17.1%), 12월에는 44억 달러(+16.0%)를 수출해 연중 최대 실적을 거뒀다. 한편, 지난해 12월 국가 수출은 607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513억 달러 대비 18.3%의 증가세를 나타냈고, 지난해 총수출액은 6444억 달러(전년 동기 대비 +25.7%)를 기록했다. 코로나로 인한 경제 위기 상황에도 수출실적 상승을 이끌어낸 것은 정보통신 산업을 견인하는 무선전화기와 관련품목의 수출 호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경북도 최대 수출품목은 무선전화기로 43.8억 달러를 수출해 2020년 대비 27.0% 증가했다. TV카메라및부품은 25.9억 달러(+1,874.8%), 광학기기 20.7억 달러(+2.1%)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안동시는 2022년 대규모 국제행사 추진으로 글로벌 마이스 산업도시로 힘차게 도약한다. 금년도 개최되는 국제행사는 2020년도와 2021년도에 유치에 성공한 '2022년 제16회 안동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와 '2022년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로 안동시는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연초부터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2년 제16회 안동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는 교육관련 세계 최대 조직인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총회로 2022년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국제교육도시연합 회원국(IAEC)과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회원국, 평생학습도시 관계자, 교육전문가 등 2,000여 명이 참석해‘전통에서 미래 교육을 보다.’라는 주제로 교육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논의하게 된다. 특히, 우리나라의 평생학습을 소개하고, 국내 평생학습도시의 우수사례 전파 및 해외 우수 학습도시와의 정보공유를 통해 네트워크 강화는 물론, 전통문화와 미래교육이 공존하는 새로운 대안을 가진 글로벌 학습도시 안동을 전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국제행사다. ▲ '2022년 제18회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포항시는 18일 대구은행포항영업부에서 2022년 새해맞이 포항사랑상품권 첫 발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정해종 포항시의회의장, 박동희 대구은행 환동해본부장이 참석했으며, 이강덕 시장은 상품권 구입을 위해 은행을 방문한 시민들과 정겹게 새해덕담을 나누며 1일 판매를 진행했고 상품권 업무로 노고가 많은 은행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지역경기에 소비심리를 회복하자는 취지에서 새해맞이로 진행하는 10% 할인행사로, 올해부터는 전자형(카드·모바일) 상품권 구매한도가 2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돼 개인은 총 월 100만 원 한도(지류형 50만 원, 전자형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종이형 상품권은 지역 내 166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고 전자형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IM샵’을 통해 매달 충전할 수 있다. 아울러, 농·어촌 지역이 상품권 구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포항 소재 10개 면 지역민에 한해 지류형 상품권을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하며, 올해부터는 지역민을 확인하는 절차(주민등록, 실거주 확인)을 거쳐야만 상품권 구입이 가능하다. 이는 선착순 구입 방식을 악용한 이동구매, 부정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17일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대한노인회 수성구지회 회장, 고산2동 협력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호동 제2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연호동 11통 자연부락 어르신들은 그동안 낡은 컨테이너를 마을회관으로 이용하며, 경로당 운영비도 지원받지 못하는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했다. 이에 수성구청은 지난 2020년 10월 현재의 용지를 매입하여, 2021년 10월 경로당 신설 공사를 완료했다. 연호동 제2경로당은 수성구 최초로 건물 내 엘리베이터가 설치됐고, 복도 난방시설도 설비되어 연호동의 아늑한 사랑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연호동 제2경로당이 개소되기까지 큰 노력을 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편안한 보금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황석선)는 17일 계성중학교(교장 장영중)를 대구 중구 치매극복선도학교 제1호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 날은 계성중학교 개교 116주년을 기념한 날짜이기도 하며, 현판식도 특별히 오후 1시 16분에 진행해 더욱 그 의미를 더했다. 치매극복선도학교 지정 사업은 다양한 사회 주체 중 학교를 동참시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게하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이다. 고령사회 진입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와 상식은 모든 국민이 갖춰야 할 필수 지식이 되었으며, 의무교육 중 중등과정은 치매에 대한 지식을 이해할 수 있는 최적의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앞서 대구 중구 치매안심센터는 계성중학교 전교생과 교직원에게 6교시 방송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시행했으며, 교육 이수자는 앞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치매파트너로서 치매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계성중학교 장영중 교장은 “치매극복선도학교로서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및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중구보건소 황석선 소장은 “치매관리 중심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성주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2022년 관광두레' 사업에 신규지역으로 선정되고 관광두레피디(PD) 1명이 최종 선발됐다. 관광두레는 관광두레피디가 지역주민과 함께 주민 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주민사업체를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육성하는 지역 관광정책 사업으로 올해 관광두레사업 신규 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경북 성주군 및 부산 진구 등을 포함한 전국 19개소이다. 이번에 선발된 관광두레피디는 이해룡씨(51세)로 2019년 9월부터 2021년 3월까지 경북관광두레협력센터 인턴피디를 거쳐 2021년 6월부터 현재까지 협력피디로 활동해왔으며 앞으로는 문체부 관광두레피디로 군과 주민, 방문객과 주민, 주민과 주민 사이를 이어주고 도와주는 조력자 역할 뿐 아니라 주민 공동체를 발굴하고, 이들이 성공적으로 관광사업체를 창업·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민사업체를 대상으로 창업 상담, 경영 실무 교육, 상품 판로개척 등 맞춤형으로 지원해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최근 관광분야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성주군이 관광두레사업 선정과 피디(PD)선발로 지역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동구 옻골마을에서 매달 ‘동구한바퀴 로컬마켓’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동구 관광두레가 주최하고, ‘명품옻골 1616 협동조합’, ‘주식회사 모냥’, ‘주식회사 화소정’, ‘주식회사 더휴앤’ 등 주민사업체가 함께 참여해 진행하는 행사로, 주민사업체를 기반으로 한 협력 상품 선보이는 마켓 형태로 진행된다. 첫 행사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옻골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오전10시부터 동구한바퀴 로컬마켓이 오픈되며, 11시부터 오후3시까지 3차례의 축하공연도 준비됐다. 오전 11시에는 싱어송라이터 모과양, 오후 1시 손땅콩과 이해금 국악공연, 3시 목요커 어쿠스틱 공연까지 다양하게 진행된다. 마켓 부스와 함께 포토존도 마련돼 추억을 담을 수도 있다. 마켓은 23개 팀이 참가한다. 주식회사 화소정의 한식디저트, 보자기체험을 비롯해 주식회사 모냥은 도자기를 활용한 업사이클링을, 명품옻골 1616 협동조합은 전통체험을 준비했다. 이외에도 목공품, 국궁체험, 나전칠기, 타로, 아로마, 전통주, 공예 등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동구한바퀴 로컬마켓은 매달 기획되는 행사로 2월 행사는 2월20일에 개최된다. 지난해 1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주시 황성동 청년회(회장 김태호)는 지난 15일에 200만원상당(2,000L) 기름보일러용 등유를 동절기 난방취약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황성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황성동청년회 회장, 경주시청년연합회 회장(이진수)을 비롯한 다수의 회원들은 저소득 독거노인세대 2세대를 직접 방문해 건강상태, 생활환경 등을 살뜰히 살펴보고 난방유를 손수 보일러 기름통에 넣었다. 난방유를 지원받은 80대 어르신은 “겨울철 난방비부담으로 전기장판을 주로 사용하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나의 안부를 물어주고 난방유까지 지원해줘 참 고맙다”고 말하면서 “덕분에 올 겨울은 추위 걱정 없이 보일러를 마음껏 틀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겠다”고 말하면서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태호 청년회장은 “난방비 부담이 큰 저소득계층을 위해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황성동 청년회는 앞으로도 우리 동 구석구석을 돌보고, 모두가 행복한 황성동을 만들기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겠다”라며 전달 소감을 밝혔다. 이에 최진열 황성동장은 “코로나19 확산과 기록적인 한파로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모두들 쉬고 있는 주말까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11일 광주 아파트 공사현장 붕괴사고를 계기로 선제적이고도 발 빠른 대처를 하고자 아파트 신축 공사관계자와 간담회 개최하고, 18~21일까지 전문가 합동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11일 광주 아파트 신축공사장 붕괴사고 발생에 따라, 이러한 사고가 어디에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판단하고 선제적이고도 발 빠른 대처를 하고자, 지난 17일, 조재구 남구청장 주재로 감리단장·현장소장 등 남구 관내 아파트 신축공사장 관계자와 광주 붕괴사고의 원인과 대책 및 동절기 공사의 위험요인·안전관리에 대하여 논의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남구청은 남구 건축사협회 이우열 회장을 초빙하여 광주 붕괴사고의 원인과 대책 및 동절기 공사 안전관리에 대하여 전문가 교육을 받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현재 남구 관내에 고층아파트 신축공사장이 전례 없이 많은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 남구도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한다”면서, “공사관계자 간담회 개최 및 전문가 합동 특별 안전점검을 통하여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 남구부터 앞장서서 안전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한국사회복지사협회(이하 한사협)가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특정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하겠다고 밝혀 논란을 빚고 있다. 대구사회복지사협회(이하 대구사협)는 지난 1월 5일 임시대의원총회에서 한사협 대선후보 지지선언 활동계획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총회에서 대의원들은 극심한 우려를 표하면서 반대 성명서 발표를 의결했고, 1월 7일 철회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구사협은 성명서에서 “지지선언 이면에 숨겨진 위험과 문제들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며 “이번 지지선언의 투표과정에서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은 참여할 수 없기 때문에 자유를 침해하고 분열을 초래할 수 있으며, 지역별 정치 지형과 특성을 고려하지 않아 지역 사회복지계의 위축과 지방협회의 수탁 제외와 같은 치명적인 제약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사회복지사협회 곽경인 사무처장도 페이스북을 통해 3차례에 걸친 반대 의견을 밝혔으며, 1월 10일에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원이 한사협 대선후보 지지선언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철회 지지 서명을 받기 시작해 1월 16일 기준 755명이 연대 서명을 한 상태이다. 경북사회복지사협회(이하 경북사협)에서도 회장단회의 및 운영위원회의,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최근 건설현장의 안전불감증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시민들 통행로를 막무가내로 막아놓고 공사를 벌인 대구 남산자이하늘채 건설현장에 대해 지역의 장애인단체 회원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최창현 사)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장과 회원들은 17일 낮 센터 회의실에서 대구 중구청 도시안전국장과 건축과장, 남산자이하늘채 재개발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중구 남산동에서 건설 중인 남산자이하늘채 아파트 건설현장의 안전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며 부족한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실태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 최 센터장은 “이달 9일부터 대구 중구청과 중구 남산동 아파트 공사 현장을 찾아가 ‘공사를 중지하고 주변 시민들의 통행 안전부터 보장한 뒤 공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항의했으나, 남산자이하늘채 건설현장은 이를 지키지 않은 채 막무가내식 공사를 벌여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건설현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정상적인 통행로를 확보하고 안전유도등, 안전 그물망 등을 설치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아 시민들은 위험에 직접 노출되어 있었다”고 말하고 “인도 블록 전체를 갈아엎고 난 뒤 만든 임시 통행로는 평탄작업도 이뤄지지 않았으며 이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