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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2022년 관광두레사업’ 신규지역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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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성주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2022년 관광두레' 사업에 신규지역으로 선정되고 관광두레피디(PD) 1명이 최종 선발됐다.

 

관광두레는 관광두레피디가 지역주민과 함께 주민 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주민사업체를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육성하는 지역 관광정책 사업으로 올해 관광두레사업 신규 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경북 성주군 및 부산 진구 등을 포함한 전국 19개소이다. 

 

이번에 선발된 관광두레피디는 이해룡씨(51세)로 2019년 9월부터 2021년 3월까지 경북관광두레협력센터 인턴피디를 거쳐 2021년 6월부터 현재까지 협력피디로 활동해왔으며 앞으로는 문체부 관광두레피디로 군과 주민, 방문객과 주민, 주민과 주민 사이를 이어주고 도와주는 조력자 역할 뿐 아니라 주민 공동체를 발굴하고, 이들이 성공적으로 관광사업체를 창업·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민사업체를 대상으로 창업 상담, 경영 실무 교육, 상품 판로개척 등 맞춤형으로 지원해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최근 관광분야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성주군이 관광두레사업 선정과 피디(PD)선발로 지역관광의 마중물이 되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관광에 활기를 불어넣고 주민주도형 성주관광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행정 지원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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