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청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관내 공영도시농업농장(텃밭) 3개소, 160여구좌를 분양 접수받는다.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일상에서 여유를 찾고 여가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구민의 도시농업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고, 이웃과 가족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도남․동변․팔달농장 3개소에 텃밭을 조성하고 분양한다. 분양신청은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북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1세대당 1구좌 신청(분양비 5만원)할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텃밭을 분양받아 체험한 구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해를 거듭할수록 텃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고, 이웃과 소통하며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공지사항)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는 올해 칼라병의 매개충인 총채벌레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시설고추 총채벌레 방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관내 고추 농사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칼라병(TSWV,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은 바이러스 병의 일종이고,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매개충인 총채벌레를 초기에 방제하여 감염을 막아야 한다. 상부 농약 살포만으로는 지하부 토양 속 총채벌레를 방제할 수 없기 때문에 지상부에는 화학적 방제, 지하부에는 생물학적 방제가 동시에 이루어진다. 지하부(토양)에는 총채벌레 방제 효과가 높은 백강균 미생물제(경상북도농업기술원-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지주식회사 공동 개발)를 토양살포 및 관주 처리해 총채벌레 발생률과 밀도를 줄이고, 지상부는 총채벌레 유인 트랩(황색 끈끈이 트랩) 설치와 사전예찰을 실시하여 적용 약제를 처리할 계획이다. 사업의 대상으로 선정된 농가는 칼라병의 심각성과 총채벌레 방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풍산고추작목반으로 다수 농가(19명)가 참여하고 총 시설고추 재배면적은 약 6ha이상으로 진행하여 시범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효과적인 총채벌레 방제를 실시하고,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상북도는 22일 도청 회의실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일본 시마네현의 ‘죽도의 날 행사’에 대응해 경상북도 독도위원회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기관대표들을 모시고 ‘경상북도 독도평화관리 민관합동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정재정 경상북도 독도위원회 위원장의 기조발제에 이어 한일관계 발전과 독도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코로나 19 이후 양국관계 전망과 경북도의 역할에 대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독도평화관리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정재정 광주과학기술원 석좌교수(前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는 “일본의 기시다 정부가 아베 정권을 답습하고 있어 올해 한일관계에 큰 변화가 오리라고 기대하기는 어려우나,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본의 실체를 냉정히 파악해 앞으로 한일관계 발전을 위한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의 정례적 독도 도발에 대해 국제분쟁지역화 전략에 말려들지 않는 실리적 접근이 중요하다는 전제 하에 경북도가 독도관할 지자체로서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공고히 하는 정책을 추진해나가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정태 경북대 교수는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 땅 독도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기 위한 대응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한국가스공사 채희봉 사장은 지난 10일 대구 혁신도시 수소충전소 건설공사 현장과 동내~경산 주배관 건설공사 현장에 방문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박기영 산업통산자원부 차관이 주재한 에너지시설 유관기관 안전상황 특별점검회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채희봉 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고위험 건설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이행 현황을 특별 점검했다. 이날, 채희봉 사장은 건설공사 현장에 직접 방문해 협력업체를 비롯한 모든 근로자들에게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어 작업하도록 당부했으며, 중대재해 예방은 공사와 협력업체 직원이 안전한 현장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만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채희봉 사장은 주배관 및 배관이설 건설현장 협력업체 근로자의 중대재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공사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이동식 체험형 안전교육 시설에 방문해 안전교육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체험교육에 직접 참여했다. 체험형 안전 교육은 과거 주입식 집체 교육의 한계를 벗어나 근로자가 VR을 통해 작업별 위험 요소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교육으로, 가스공사는 국내 최초로 이동식 체험형 안전교육장을 구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서구청은 원대동 633번지 일원에 건립 중인 (가칭)비원 뮤직홀의 명칭을 공모한다. 서구청은 이번 공모를 통해 클래식전용 콘서트홀, 작가레지던시 및 주민커뮤니티시설의 특성과 기능, 취지에 부합하고 모두가 공감가능한 상징성있는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원하는 대로 동네만들기'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인 원대동 복합커뮤니티시설은 올해 5월말 준공예정이며 건립규모는 지하1층 지상4층(대지 1,052㎡, 연면적 2,179㎡)으로 200석 규모의 콘서트홀, 악기체험실, 연습실, 작가레지던시, 카페, 마을방송국이 설치된다. 이번 공모는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제안할 수 있고, 기간은 22일부터 3월 7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적합성, 독창성, 대중성, 전달성 등을 평가해 최우수 1명(30만원), 우수 2명(각10만원), 장려 3명(각5만원)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며 결과발표는 3.월 18일 구청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응모를 희망하는 시민은 대구 서구청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명칭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 서구청 홈페이지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고령군 다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교희)는 지난 21일 11시 다산면 행정복합타운 3층 강당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신규 위원 위촉식 및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다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기존에 활동하던 12명의 위원과 신규로 위촉된 10명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주민자치센터의 시설 등 운영, 주민의 문화 복지 편익 증진에 관한 사항, 주민의 자치활동 강화, 지역공동체의 형성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다산면을 위해 봉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앞으로 주민자치위원회를 이끌 임원진이 선출되었고, 2021년도 주민자치프로그램 및 카페 '休, 공간' 운영결과 보고, 2022년도 주민자치위원회 활동 계획 및 상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다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서교희 위원장은 “새롭게 구성된 위원님들과 함께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나종근 다산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신 분들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다양한 분야에서 신규 위원님들이 위촉된만큼 새로이 변화된 다산면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주 인왕동 양지마을과 경북산림환경연구원 사이 가로변에 단풍나무 가로수길이 새로 생겨 가을이 되면 붉게 물든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게 된다. 22일 경주시 월성동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새로이 개설될 경주박물관~경북산림환경연구원 자전거도로와 연계해 ‘동남산 가는 길 단풍나무 가로수길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이 사업은 4000만원이 투입돼 양지마을~경북산림환경연구원 2㎞ 가로변에 단풍나무를 식재하는 사업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월성동은 사업비 1000만원을 들여 산림환경연구원~옥룡암 구간 가로변에 단풍나무길을 먼저 조성한 바 있다. 올해는 3000만원을 투입해 옥룡암~양지마을 구간에 단풍나무길을 조성하고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3~4월이다. 단풍나무길이 조성되면 도로를 따라 흐르는 남천의 갈대와 어우러져 자전거를 타고 달리며 가을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인근 통일전과 은행나무 가로수길, 남산불곡마애여래좌상과 탑곡마애불상군 등 문화재, 경북산림환경연구원 등과 함께 이 일대가 또다른 가을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 월성동 관계자는 “지역 특화사업 추진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자전거 하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을 향한 따뜻한 장 나눔이 시작됐다. 신암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22일,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전통 장담그기 ‘우리마을 장독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암2동 각급단체회원 및 자원봉사자 등 20여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정성을 보태었다. 이날 장 담그기를 시작으로 4월 된장․간장 가르기 후 2개월간의 발효, 숙성 과정을 거치면 올 6월에 신암2동표 명품 된장, 간장이 만들어진다. 정성 가득한 된장, 간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담아 전달될 예정이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이 행사는 주민들의 호응이 좋고 각종 공모에서도 그 독창성과 우수성을 평가받고 있다. 특히 2018년 주민자치센터 운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20년 대구시 주민참여예산 동 지역회의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행사 참여자들은 하나 같이 “옛것이 사라져 가고 있는 요즘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전통 장 담그기를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이어가게 되어 남다른 의미가 있다. 지속적인 추진과 노력을 통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좋은 장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진영 신암2동장은 “코로나 19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지난 12월 6일부터 12월 10일까지 5일간 동구청 및 대구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합동으로 2021년 청암재단 법인 및 시설에 대한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지도점검은 지난해 10월 청암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거주시설의 장애인 폭행사건, 법인 기본재산 매각, 후원금 용도 외 사용 등 각종 비리의혹이 불거져 △대구시 △동구청 △대구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민관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법인 및 시설(청구재활원, 천혜요양원) 운영전반에 관한 사전자료를 검토하고, 법인 및 시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행했다. 주요 점검대상은 후원금 용도 외 사용, 기본재산 매각 관련 의혹을 중점으로 법인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과 장애인 거주시설(천혜요양원 및 청구재활원) 이용인에 대한 폭행, 치료소홀 등 인권침해 의혹을 중점으로 시설운영 전반에 대해 진행됐다. 법인 후원금 용도 외 사용 조사 범위는 2017년1월 ~ 2021년10월까지의 사용내역에 대해서 이루어졌으며, 점검결과, 용도 외 사용 의혹은 일부 사실로 확인됐다. 특히, 사용용도를 지정하지 아니한 후원금(비지정후원금) 중 업무추진비, 운영비 등 사무비 사용기준을 벗어난 사례들이 확인돼 여입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달성군(군수 김문오)이 오는 3월 1일부터 주민들의 음식물쓰레기 배출편의 증대를 위하여 배출요일을 일부 조정한다고 밝혔다. 현행 군의 음식물쓰레기 배출요일은 같은 읍․면이라 하더라도 마을마다 서로 달라 주민들의 혼선이 잦았다. 군은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먼저 군 대부분의 지역을 일/화/목요일 배출 구역으로 지정하고 그 외 일부지역을 월/수/금요일 배출 구역과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6일 배출이 가능한 구역 등으로 지정하였다. 읍면별 조정 내역은 아래 표와 같으며 자세한 내역은 달성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점증하고 있는 음식물쓰레기의 원활한 수거 및 배출일 혼선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배출요일을 조정하는 만큼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그간 심야시간대에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해왔으나 지난 7일부터 청소종사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오전6시 ~ 오후3시 사이에 수거작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주시는 관광업계 서비스 질 향상과 관광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관광서비스시설 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요 관광지 내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시설 개선을 지원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관광진흥법·식품위생법 등에 의해 지정되거나 등록된 음식점과 관광진흥법·청소년활동진흥법 등에 의해 등록된 숙박업소다. 지원대상은 음식점의 경우 입식시설·개방형 주방·화장실·간판·메뉴판 등의 개선사업이다. 단 지원을 받으려면 입식시설 개선은 필수다. 숙박업소의 경우 실내안내판·홍보물 거치대·침구류·벽지·조명 등 개선사업이 대상이다. 음식점은 최대 2000만원, 숙박업소는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되며, 시설개선 사업비의 40% 이상은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다음달 10일~18일 경주시청 관광컨벤션과(양정로241-1 기린빌딩 6층)에서 접수하면 되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거주지 별로 접수일을 달리할 예정이다. 상세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업계가 이번 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활기를 찾길 바란다”면서,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좋은 인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고령군 덕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석훈, 공동위원장 최용석)는 지난 18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2022년 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상반기 특화사업을 실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2022년 처음으로 참석하는 신규위원의 소개 및 위촉장 수여식이 있었다. 또한 2021년 활동내역과 결산보고가 있었으며, 2022년 새로운 지역특화사업 계획과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심도 있는 회의를 진행하였다. 회의가 끝난 후에는 2022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첫 시작 활동인 상반기 특화사업 「황토맥반석 건강 찜질기 전달 사업」을 실시하여 취약계층 건강관리 증진을 도모했다. 최석훈 민간위원장은 “발전해 가는 덕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덕곡면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동위원장인 최용석 덕곡면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주민들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더 필요한 만큼 민·관 협력을 통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안동시는(시장 권영세) 오는 22일자로 관내 건설사업장에 대해 건설공사 동절기 시공 중지를 해제한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27일자로 시공 중지된 도로, 하천, 재해위험시설정비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은 동절기 시공중지 해제에 맞춰 공사를 착수한다. 이과 함께, 안동시 소규모주민숙원사업 522건 중 설계가 완료된 사업도 공사에 착수한다. 영농철 이전에 준공하여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예산 신속집행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는 동절기 시공중지 해제 이후에 기온이 급강하 할 경우를 대비하여 콘크리트 표준시방서의 한중(寒中)콘크리트 규정에 따라 품질이 확보될 수 있도록 각별히 조치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공사현장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와 해빙기 취약지역(비탈면등 절·성토부, 도로포장면, 교량 등 구조물) 집중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