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거제시는 노후 건설기계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여 우리 지역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2년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3월 7일부터 3월 25일까지이며, 인터넷(온라인) 또는 방문 및 등기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 지원 물량은 약 19대이며 지원 대상은 거제시에 등록된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 기준 Tier-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굴삭기 등 건설기계 소유자이며, 75㎾ 이상 130㎾ 미만은 2005년 이전 제작, 75㎾ 미만은 2006년 이전 제작된 건설기계도 포함된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를 확인하거나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거제시는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 사업은 우리 지역의 대기오염물질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최선의 방안 중 하나이므로 미세먼지 발생량 감축으로 시민건강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위기에 처한 지역 자동차부품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5일 오후 2시, 대구시청 별관(3층 대회의실)에서 기술보증기금과 ‘자동차산업 상생특별보증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상생특별보증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 미래차 전환에 따른 생산 감소 등으로 인해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자동차부품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마련됐다. 기술보증기금은 국내 자동차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이미 ’20년에 정부, 현대·한국GM 등 완성차 대기업과 함께 전국의 자동차부품기업을 대상으로 4,400억원 규모의 상생보증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에는 지역기업만을 대상으로 125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역에 소재한 자산규모 5,000억원 미만 자동차 부품기업으로, 보증비율(100%), 보증료 감면(0.3%p)의 우대보증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규모는 기업당 30억원 이내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기업의 경우 완화된 보증심사를 적용받으며, 신청과 상담은 3월부터 기술보증기금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대구시는 지역의 자동차부품기업들이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적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와 협력해 200억원 규모의 정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25일 메타버스 가상공간 내에서‘메타버스 수도 경북’라는 도정목표와 시대의 변화에 맞춰 올해 중점사업에 대한 업무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용습 농업기술원장은 연구국 및 기술국 직원들과 함께‘이프랜드’가상공간 회의장에 입장해 2022년 농업기술원 Hit상품 추진계획을 주제로 업무회의를 주재했다. 가상공간 회의장은 직원들이 직접 회의장에 모이지 않고 근무부서나 각자 자리에서 회의에 참여했으며, 다양한 아이디어와 열띤 토론으로 소통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각종 경제활동들이 가상세계에서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런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며, “농업인 영농교육, 농산물 홍보 등이 메타버스를 통해서 더욱 활성화돼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앞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해 새로운 농업기술정보를 제공받고 농촌관광, 농산물 판매 등이 모두 가상공간에서 이뤄질 것에 대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축,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주지역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안강 중앙로’ 확장공사가 17년 만에 모두 마무리 짓고 왕복 4차로로 전면 개통됐다. 경주시는 25일 오후 2시 안강읍 안강중앙로 일원에서 주낙영 시장과 서호대 경주시의장,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강 중앙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된 안강 중앙도시계획도로는 지난 2005년부터 경주시가 사업비 283억을 들여 안강네거리~산대삼거리 3.2㎞ 구간을 확장했다. 시는 왕복 2차선의 기존 도로를 폭 20m 왕복 4차선 도로로 확장하고 인도(보도)를 정비해 교통 혼잡 해소는 물론 보행자들의 안전도 챙겼다. ‘안강 중앙로’라는 이름으로 더 친숙한 ‘안강 중앙도시계획도로’는 안강읍을 동-서로 관통하는 중심도로지만, 도시 성장과 함께 교통량 증가로 교통정체가 빈번히 발생해 도로확장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경주시는 지난 2005년부터 △안강사거리~안강시장(0.48㎞) △안강시장~제일초(0.14㎞) △제일초~제일교회(0.25㎞) △안강사거리~국지도68호선 IC(0.5㎞) △안강제일교회~안강예일고(0.93㎞) △안강예일고~산대삼거리(0.9㎞) 등 6개 구간으로 나눠 공사에 착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정상환 국민의 힘 법률자문부위원장은 2. 24.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소재 모교인 대구 능인고등학교에서 개최된 씨름훈련관인 지혜관의 개소식에 참석했다. 지혜관은 능인고등학교의 교기인 씨름부 학생들을 위한 실내 씨름 훈련장 및 샤워시설과 도서실, 어학실 등 학습시설 그리고 식당, 휴게실 등 학생들의 휴식시설 등이 종합적으로 들어서서 학생들의 면학과 체력단련, 여가선용을 위한 다용도의 기능으로 신축된 것이다. 지혜관은 총 건평 513평에 3층으로 건축됐다. 씨름은 능인고등학교의 교기로서 그동안 전국씨름대회에서 2014년 천하장사 정경진(62회 졸업)을 비롯해 수많은 체급별 장사를 배출한 바 있다. 기존의 씨름부 훈련장은 시설이 낡아 철골구조물의 노후 부식이 심각해 선수들의 안전에 위험이 상존했다. 그래서 능인고 총동창회는 대구시 교육청과 수성구청 등의 협조와 지원을 얻고 동창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에 동참해 씨름관 신축에 나서게 된 것이다. 지혜관은 지난해 3월 5일 착공해 금년 1월말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날 준공식을 거행하게 된 것이다. 능인고등학교의 재학생, 졸업생, 교사 등은 능인고가 전국최고의 씨름명문학교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성주군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28일까지 성주참외공식쇼핑몰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성주군 홈파티세트' 농산물 꾸러미를 한정수량 판매한다. 이번 꾸러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과 소비자를 위로하고 오프라인 판매행사가 취소돼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기획했으며, 삼겹살 포함 관내에서 생산되는 참외, 고구마, 새송이버섯, 방울토마토, 꽃상추 6종으로 구성해 25,000원(무료배송)에 판매한다. 사전 예약한 꾸러미를 3월 3일 삼겹살데이에 받을 수 있도록 3월 2일 택배로 일괄 발송 할 예정이며 '슬기로운 홈파티'를 할 수 있도록 해 코로나로 지친 소비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지역축제와 연계하여 더욱 톡톡 튀고 이색적인 농산물 꾸러미 판매를 통해 언택트 시대에 맞는 농산물 온라인 홍보 및 온라인 유통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성주군은 농산물 온라인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지역 농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성주참외공식쇼핑몰을 운영중이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 감사는 비리 재단에 면주부를 주기 위한 형식적 절차에 불과하다” 청암재단 노조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한 대구시의 청암재단 특별지도점검 결과에 대해 이 같이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24일 노조에 따르면 시가 2021년 청암재단 법인 및 시설에 대한 감사에서 일부 비리 사실을 지적했지만 이는 면죄부를 주기 위한 요식행위나 다름없다고 비난했다. 노조 장애인 폭행 사건의 경우 검찰의 재조사 지시로 기소는커녕 경찰조사도 마무리되지 않았는데 시가 임의대로 노조간부를 가해자로 몰아가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동안 줄곳 논란을 빚은 재단의 기본재산 매각 의혹과 관련해서도 시가 ‘적법하다’고 감사 결과를 내놓은데 대해 어처구니없어 했다. 노조는 “시가 재단의 기본재산 매각 시 시세(최대 2억2천만 원)보다 높게 매매계약(3억 원)이 이뤄졌다고 밝혔으나, 이는 매각과정에서 수령한 후원금 2억 원의 대가성 여부에 대한 경찰수사 의뢰 등을 하지 않고 논란을 마무리 지으려는 조급함이 보여진다"면서 "재산 매각의 최종 결정자와 매각 실무자의 인건비로 이 돈을 사용한다는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기본재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칠곡군립도서관이 종합자료실 공간 배치 변경 등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내달 2일 새롭게 개관한다. 칠곡군은 2019년 6월 생활SOC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 8천, 군비 4억 2천, 총 7억 원을 투입해 2021년 11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기존 칠곡군립도서관은 일반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멀티미디어실이 혼재되어 자료 수납 공간과 도서 열람 공간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어린이실을 출입문 옆으로 배치해 신발을 벗고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또 종합자료실내 멀티미디어실을 2층 열람실 공간으로 이동해 일반자료실내 서가 공간과 도서 열람 공간 등을 확보해 지역주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독서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다양한 형태의 평생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소그룹 토론방을 신설해 멀티미디어실에서 전자잡지, 영화시청, 디지털 원문자료 검색, 인터넷자료 열람 등이 가능하게 됐다. 이밖에도 도서관 재개관에 맞추어 도서관 홈페이지 전면개편을 통해 도서관 밖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기기로 언제든지 전자도서와 전자잡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백선기 군수는 “리모델링 공사기간 중 불편을 참고 기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미크론 대유행 상황에서도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안전한 교육활동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져야하기에 학생 및 교직원 교육권과 건강권 확보를 위해 학교(유치원)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한 신학기 전면등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집중방역기간(2.14.~3.11.) 운영으로 신학기 방역 사전 진단 3월 신학기 개학 전후 4주간(2.14.~3.11.)을 집중방역기간으로 지정해 발열 체크 준비, 자가진단 시스템 점검, 교육활동 운영 방안 수립, 급식 상황, 학교 방역 물품 준비, 기숙사 운영 상황 등 학교 코로나19 방역 추진의 전반적인 상황을 체크하고 바뀐 학교 중심 방역체계 개편에 따른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지원을 강화한다. 선제적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검사 실시로 학교 내 확진자 유입 조기 차단 방역당국이 오미크론으로 확진자가 폭증할 것으로 예측하는 2월 말과 3월 한달 동안 모든 학교 유치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선제검사를 실시하여 학교 내 확진자 유입을 조기에 차단할 예정이다. 지난 22일 2월 4주에 등교하는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돌봄학생 17,337명에게 선제검사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고령군이 지역 내 미세먼지 및 악취물질 저감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하여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라 23일 밝혔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의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노후 방지시설 교체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하며, 최적의 방지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중 고령군 소재 대기 4~5종 배출 사업장으로 예산 여건에 따라 대기 1~3종 사업장도 지원 가능하다. 다만,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에 설치하는 방지시설, 3년 이내 설치 또는 5년 이내 정부(중앙, 지방)으로부터 지원 받은 방지시설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2022년 2월 21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 받고 있으나 신청기간 이후에도 사업예산 소진시까지 추가 접수 가능하며, 방지시설 교체 지원 외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지원과 저녹스버너 설치 지원도 같이 진행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령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고령군청 환경지도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달서천복개도로 공영주차장 일부 구간(게이트볼장 옆) 출입구에 차량통과높이제한시설(2.3m)을 설치해, 그간 고질적으로 해결되지 않았던 대형차량의 밤샘주차 문제를 적극 해결하였다. 영업용 전세버스 및 1.5톤 초과 화물차는 차고지를 확보하여 야간시간(00시~04시)에는 반드시 차고지에 주차를 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야간에 무료로 운영하는 달서천 복개도로 공영주차장에 밤샘주차를 해왔다. 이러한 대형차량 밤샘주차는 여러 주차구획에 걸쳐서 주차를 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주차난을 가중시켜 수시로 민원이 발생하였고, 서구청의 지속적인 단속에도 차고지에 주차를 하지 않아 밤샘주차 문제는 고질적으로 해결되지 않고 있었다. 이에 서구는 달서천 복개도로 공영주차장 중 대형차량 주차가 많은 일부 구간에 차량통과높이제한시설을 설치하여 대형차량 불법 밤샘주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지역주민의 주차공간을 확보하였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대형차량 밤샘주차는 주차공간을 부족하게 할 뿐 아니라 인근 주민의 안전상에도 위해요소가 됨으로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고자 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이 ‘동구 공공디자인 자문제도’를 본격 운영한다. '공공디자인 자문 제도’란 도시디자인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기존의 디자인 결과에 대한 심의 중심의 ‘동구 공공디자인 진흥 위원회’의 기능을 디자인 진행과정에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문 기능을 추가하는 제도다. 디자인 초기 단계부터 관련 전문가의 검토 및 자문을 구하는 것이 핵심이다. 자문대상이 되는 디자인 부분은 공공공간, 공공건축물, 공공시설물, 시각매체, 색채 등 이다. 자문위원회는 ‘동구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위원’ 중 5명 내외로 구성하며, 안건이 접수 될 때마다 수시로 개최한다. 동구청은 이번 자문제도 운영으로 공공디자인의 통일성과 상징성 등이 높아 질 뿐만 아니라, 도시 전체의 도시경관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제1회 동구 공공디자인 자문위원회가 23일 동구청에서 열렸다. 수경시설 관련 2건의 안건으로 디자인 전문가 3명, 색채 전문가 1명, 조경 전문가 1명이 자문위원으로 참석해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자문위원들은 동구의 지역성과 장소성을 반영한 형태 및 색상에 대한 보완의견 뿐만 아니라, 안전성과 사후관리에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김대권 구청장)는 24일 오전 10시 수성구청에서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 동대구지사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발맞춰 2050 탄소중립 달성 및 탈 탄소 전환 촉진을 위한 협력 사업이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협력체를 구성하여 구민 및 관내 아파트, 민간업체 등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홍보-교육-컨설팅’ 등 공동추진 아이템을 발굴하여 추진한다. 협약내용은 ▲공동주택 대상 에너지절약·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저탄소 생활실천 교육▲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취약계층 led 조명 교체 지원 등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의 에너지절약 참여가 확대되고, 이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이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