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제56회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이해 성실납세와 세정협조에 감사하며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유공납세자를 선정해 인증패를 수여했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시장실에서 축소 개최했다. '거제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2년 1월 1일 현재 거제시에 주소를 두고 지방세 체납액이 없는 납세자 중 최근 1년간 시세를 5천만원 이상 납부한 법인과 1년간 시세를 1천만원 이상 납부한 개인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납세자는 기득산업(주), 드비치골프클럽주식회사, 주식회사경암, 한신기업주식회사 4개 법인과 길호원, 이동해 개인 2명이다. 이들은 지방세 납부 실적은 물론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활발한 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세정 유공납세자에게는 거제시 공영주차장 1년 무료 이용, 세무조사 2년간 유예, 징수유예 납부기한 연장 시 납세담보 완화, 시금고와 협의해 금융 우대를 받을 수 있는 기회 제공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거제시 세무과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 속에서도 시의 중요한 재원인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상북도는 2일부터 3일간 울릉공항 건설사업의 2025년 순조로운 개항을 위해 울릉도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울릉공항 추진상황 점검 외에도 울릉도 통합교통·관광서비스(MaaS, Mobility as a Service) 도입과 관련해 울릉군과 사전 협의하고, 개항 후 공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릉공항은 울릉읍 사동리와 남양리 일원에 50인승 이하 소형항공기가 취항하는 공항으로, 총사업비 6904억 원을 투입해 1200m의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계류장 등이 조성된다. 이 사업은 경북도와 울릉군이 울릉도의 지정학적 중요성과 관광자원 개발 가능성을 강조하며, 1981년부터 정부를 끈질기게 설득해 시작하게 됐다. 이후 2013년 예비타당성 조사 완료, 2017년 기본설계, 2019년 12월 대림산업컨소시엄으로 실시설계적격자 선정 후 실시설계를 거쳐 2020년 7월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2020년 11월 27일 착공식을 가지고 현재 약 1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공정률 30%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또 한국공항공사가 현재 설계 중인 울릉공항 여객터미널은 울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포항시는 3일 시청 대잠홀에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준)다중이용 건축물의 지진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경상북도,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민간건축물 내진보강 비용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면서 시설관리자 및 건축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개요와 지원대상, 진행절차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는 행안부의 내진보강 중요성 및 사업개요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경북도의 내진보강 지원사업에 대한 추진절차 및 행정사항, 국토안전관리원의 그린리모델링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까지 내진보강에 관심이 있거나 사업을 진행하려고 하는 건축주 및 시설관리자가 꼭 알아야 할 주요 정보들이 제공됐다. 민간건축물에 대한 에너지 성능개선 시 공사비 대출 금액에 대한 이자지원 사업 추진 또한, 설명회에 참석한 시민들의 상황을 청취하고 내진보강사업을 진행하는데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들을 서로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 방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진을 대비하는데 건물의 안정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확인 할 수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상북도는 바라보는 산에서 돈이 되는 산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산주, 임업인과 함께 도약하는 2022년 한 해를 만들어 가고 있다. 경북은 자연과 사람, 문화가 공존하고 낙동강, 희망의 산줄기 ‘백두대간, 낙동정맥', 동해안 천리 바다 등 강(江), 산(山), 해(海)를 품고 있다. 산림면적은 133만ha로 지역 전체면적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공사유림은 강원도의 두 배와 맞먹는 106만ha로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보유하고 있다. 도는 2018년에 제6차(2018~2037년) 지역산림계획을 수립하고 임산물생산 2조원, 임가소득 5000만원,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중장기적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산림여건 변화에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가고 있다. 이를 위해 5대 전략과제를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첫째, 산림을 규모화 집중화하고 조림, 숲가꾸기, 벌채, 목재이용의 선 순환체계를 확대하여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산림분야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보전 가치가 높은 산림은 원형대로 보호하되, 벌채를 목적으로 한 경제림은 지속해서 관리이용하고 탄소배출이 주로 이뤄지고 있는 도시지역에는 도시숲과 가로수를 확대 조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주시는 경주쌀 품질 고급화 등을 위해 벼 재배농가에 육묘 상토와 처리제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육묘 상토·처리제 지원사업은 농촌 인력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농약 사용을 줄이기 위해 시가 지속 추진중인 시책이다. 올해도 27억원을 투입해 상토 43만포(20ℓ), 처리제 12만봉을 이달중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경주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정보에 등록된 벼 재배농가로, 재배면적 1000㎡당 상토 5포, 처리제 1.5봉이 지원된다. 추가 신청분은 자부담해야 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농가 노동력 부족 해소와 경비 절감에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정적인 영농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대구여성가족재단(대표 정일선)과 함께 대구콘서트하우스 1층에 ‘여성안전플랫폼 공간SISO’를 조성하고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공간 SISO’는 최근 디지털 성범죄, 데이트폭력, 스토킹 등 신종 젠더폭력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조성된 여성안전테마공간으로, 대구콘서트하우스 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 완료했으며, 여성안전 문화확산과 여성폭력 예방교육 및 체험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지난해 소방안전교부세로 조성사업비 2억6천만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여성폭력예방 콘텐츠(키오스크, 메타버스 등) 제작 개발비 1억1천만원을 추가 확보해 하반기에는 시민들에게 더욱 쉽고 친숙하게 안전테마별 가상세계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간SISO의 명칭은 ‘Safe Inside Safe Outside’의 줄임말로 생활 안과 밖의 안전을 모두 확보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대구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2021년 11월 확정됐다. 공간 구성은 여성안전테마관, 영상회의실, 오픈교육장, 시민휴게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여성안전테마관은 디지털 성범죄, 온라인 그루밍, 스토킹, 피해자다움 등 최근의 주요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동부중학교 주변 통학로 개선사업을 완료하여 학생 및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한다. 통학로 개선사업은 불편한 보행환경을 개선하고자 총사업비 1억4천만 원을 들여 총연장 165m, 폭 1.5m~2m의 인도를 개설하고 횡단보도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만촌동 동부중학교 및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올해 2월에 착공하여 3월에 완료했다. 이번 사업으로 동부중학교 쪽 담벼락을 따라 인도를 개설하고 지장전주 3개소 이설, 안전휀스 설치, 횡단보도 2개소 신설 등을 완료해 차도로 통행을 하던 보행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안전에 취약한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주민과 동부중학교 관계자분들의 숙원사업을 조기에 해결함으로써, 무엇보다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업추진에 적극 협조해 주신 대구지방경찰청, 한국전력공사 동대구지사 관계자분들과 공사기간 중 불편을 이해해주시고 협조하여 주신 지역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거제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국고보조금 17억 8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달28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사업은 2022년 거제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으로, 지방비를 포함하면 3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을 확충한다. 올해는 지금까지 미개선된 옥포초등학교 외 23개 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통학로 조성, 과속방지턱, 안전표지 등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할 계획으로, 이번 국고보조금 확보로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하여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가 기대된다. 거제시는 그동안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안전부 등을 지속 방문해 사업 당위성 등을 피력하는 등 국고보조금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 거제시는 “이번 국고보조금 확보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로 통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여 학부모님들의 근심을 덜어주는데 의미가 크다”며 “교통약자인 어린이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산 확보 및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8일 10시 30분 시청 4층 대강당에서 읍면동장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긴급한 주요현안에 대해서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3월 9일 실시하는 제20대 대통령선거를 맞이하여 공무원의 선거중립과 공직기강 확립에 대해서 다시 한번 강조하고 (사전)투표율 제고 방안 마련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더욱 악화돼 투표율이 감소할 우려가 크기 때문에, 방송·인터넷·SNS 홍보, 홍보물 배부, 현수막 게첩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투표율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효과적인 방안을 강구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선거사무 추진을 위해 행정 최일선에서 힘쓰고 있는 읍면동 직원 모두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사전)투표율 제고를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투표소에서 보다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할 수 있도록 읍면동장께서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4일, 25일 이틀간 대가야문화누리 2층에서 ‘스마트폰 사진프로그램’ 과정에서 학습한 이론을 바탕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촬영하고, 전사 작업을 한 결과물인 사진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14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5명이 스마트폰의 다양한 촬영기법과 편집기술을 배워, 자신만의 감성과 표현력으로 제작한 작품을 지역사회 내 주민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학교 밖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알리고자 진행하게 됐다. 또,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어 하는 상황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작품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힐링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으로 개최됐다. 이외에도 고령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업지원, 취업지원, 자립지원, 자기계발지원, 건강지원 등의 사업을 연중진행하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내용을 직접 적용해 결과물을 내었다는 점에서 칭찬해주고 싶고,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지역의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배움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진량읍(읍장 최순환)에서는 28일 6·25전쟁에서 전공을 세운 참전용사 故김사배 일병의 유족을 초청해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3개의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훈장 수훈자인 故김사배 일병은 6·25전쟁 당시 육군 제5보병사단 소속으로 참전해 혁혁한 전공을 세워 1951년 7월 30일 은성화랑무공훈장, 1954년 9월 30일 2개의 무성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되었으나, 당시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인해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했다. 이에 71년 만에 국방부에서 추진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에 따라 무공훈장과 훈장증을 받게 됐다. 무공훈장을 받은 김점숙 유족 대표는 “늦게라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아버님의 명예를 되찾아주기 위해 애쓰신 분들과 국가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순환 진량읍장은 “6·25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날 우리 후손들이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는 것”이라며 “71년 만에 6·25 전투 영웅이었던 故김사배 유공자의 무공훈장을 찾게 된 유가족들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서구 장애인보조견 생활이용편의지원조례에 따라 장애인 보조견 환영스티커 및 안내문을 제작하여 배부한다고 밝혔다. 장애인복지법에는 보조견이 공공장소, 숙박시설, 식품접객업소 등에 출입할 수 있도록 명시되어 있으나 보조견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다중이용시설에서 보조견의 출입을 제한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에 서구청에서는 장애인 보조견의 출입에 대한 스티커를 제작하여 배포하여 인식개선을 도모한다. 스티커에는 보조견이 그려진 픽토그램과 함께 ‘장애인 보조견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장애인 보조견에 대한 설명과 에티켓 등이 담긴 안내문도 함께 배포한다 서구청은 구 공공기관과 공공시설 등에 우선 부착할 계획이며, 부착을 원하는 업체나 기관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류한국 구청장은 "보조견의 공공장소 출입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누구나 불편함이 없는 '더 많은 배려, 함께하는 서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중소벤처기업부 2021년 전국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운영 평가에서‘달서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2015년 평가 이후 7년 연속 최우수‘S등급’을 받아 국비 1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18일까지 전국 33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를 대상으로 지난 해 운영실적과 사업추진 성과 등을 서류와 발표 심사를 통해 실시했다. 평가 결과 달서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2015년 실적 평가 이후 7년 연속 최우수 ‘S등급’을 받는 영예와 함께 올해 국비 1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특히, 수요자 중심의 창업교육, 전문가 멘토링, 사업비 지원 등을 통한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 강화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2013년 당시 중소기업청 공모를 통해 문을 연 달서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달서구를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협력해 컨소시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제조업과 지식서비스업 둥 기술 창업 분야에서 중장년의 창업을 체계적으로 돕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달서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실전 중심의 차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