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포항시는 새 정부 출범에 맞춰 ‘민생경제 회복과 신성장 산업 육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더 큰 포항으로의 도약’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8일 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24~25일 양일간의 인수위 면담결과를 공유하고, 차기정부의 운영방향과 연계한 포항시의 대응전략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인수위 방문 시 김병준 균형발전특별위원장과 원희룡 기획위원장과의 면담 결과를 공유하면서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일자리와 교육․문화 등 여러 기반시설로 인해 지역의 인재들이 대거 유출되고 있는 지방의 어려움을 설명드렸다”며, “특히 지난 8년간 단체장으로서 느낀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문제점을 짚었으며,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지역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전담부처 신설, 지역특성과 연계한 공공기관 이전 등의 필요성을 제안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동해안대교와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등 지역의 핵심 사업들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당위성과 시급성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인수위와의 면담 결과 매우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며, “김병준 위원장은 기초자치단체가 중심이 돼 행정을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8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부서 주무계장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기본계획 전달회의를 개최하고, 성공적인 양대 체전을 위하여 분야별 점검에 들어갔다. 이날 보고회는 5월 개최되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육대회가 5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체전 전반에 대한 기본계획을 전부서가 공유하고, 부서별 주요업무를 중심으로 26개반으로 분담하여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담당부서의 대회 전반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된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 협조사항과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로 진행되었으며, 기본계획에 의거 수정사항과 추가 협조 및 지원사항 등을 반영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성공적 양대 체전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배용수 부시장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회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하며, 기본에 충실한 대회, 일상의 회복으로 지역을 넘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대회 준비를 당부했다. 청소년들의 우정과 화합의 장 이 될 이번 대회는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5월 17일부터 20일까지(4일간) 제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성군은 청소년센터(관장 신성진)가 지난 23일 지역 업체인 유성정밀공업(주) YSP 봉사단과 다문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활동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YSP 봉사단은 2020년부터 분기별 봉사활동 참여와 활동경비,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다문화 청소년들이 한국 문화에 적응하여 긍정적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에 함께 참여하고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다문화 청소년들이 우리사회 일원으로 건강하고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했다고 한다. 달성군청소년센터 신성진 관장은 “유성정밀과 함께 한 봉사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지역주민들에게 나누는 기쁨을 느낄 수 있었고 청소년들의 긍정적인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격려했고, 박만희 대표 이사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쁜 마음으로 청소년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한편, 달성군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에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 대상으로 학습지도, 생활지도, 상담, 체험활동, 급식지원을 무료로 지원하는 공적 서비스이며 현재 초등 4학년~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시 본청과 산하사업소에 근무할 18명의 공무직근로자를 채용하는 ‘2022년도 제1회 공무직근로자 공개채용시험’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인원은 시설물․장비관리원 1명, 현장근로원 5명, 단순조무원 1명, 청소원 6명, 시설관리원 1명, 검침원 3명, 상담원 1명 등 7개 직종에 18명이다. 시험 응시자격은 공고일(′22.3.28.) 현재 대구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로 성별 상관없이 만18세 이상 만60세 미만이면(단, 고령친화직종인 청소원의 경우 만 55세 이상 만 65세 미만으로 제한) 응시가 가능하다. 채용절차는 채용예정인원의 5배수를 1차 서류전형에 선발하고, 2차 면접시험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별도의 체력시험에 대한 구직자의 부담 해소를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체력인증제를 도입하였다. 응시자는 대구시 및 전국 소재 체력인증센터에서 발급하는 ‘국민체력100’ 1~3등급 체력인증서(2022.1.1.이후 발행본)를 응시원서와 함께 원서접수기간 내에 제출하면 된다. 또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시행령,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장애인과 취업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문화관광해설사의 배치를 통해 해설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제도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내 관광안내소를 새롭게 단장하여 문화관광해설사의 집을 겸한 관광안내소로 새단장을 마쳤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가 운영하는 대표적인 거제시 관광지인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은 거제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방문하는 필수코스다. 시설의 관문에 위치한 관광안내소는 유적공원 내 역사 해설서비스를 제공하는 문화관광해설사의 대기장소이면서, 거제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거제시의 주요 관광지 정보와 안내 정보를 제공하는 거점 관광안내소이다. 관광안내소는 유적공원 시설의 관문에 자리잡고 있음에도 20여 년 동안 노후되어 있었다. 거제시에서는 관광안내 인프라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시설경관 개선, 문화관광해설사와 방문객의 위생과 건강을 위해 새단장을 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8일 선사유적 컨텐츠와 연계한 '달토기빵'과 '선사시대로 맛나' 메뉴를 출시를 기념한 선사시대로 맛나 외식업소 홍보전시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대구 유일한 2만년의 구석기 유적 문화관광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달토기빵과 선사시대로 맛나 메뉴를 개발했다. 28일 홍보전시회에서는 달토기빵을 직접 만드는 시연회, 사업경과 소개 및 전시회를 진행했다. 달토기빵은 2020년 (사)달서구 제과협회로부터 선사유적 관광자원을 문화 콘텐츠와 연계해 달서구만의 특성을 살린 선사시대 빵 개발 제안으로 사업이 본격화 됐다. 2021년 2월 달서구와 (사)대한제과협회 대구경북지회 달서구지부는 ‘선사시대로 홍보빵 개발 및 브랜드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3월 네이밍 및 BI용역을 시작으로 6월 ‘달서구 선사시대로 토기빵’의 줄임말인 「달토기빵」으로 이름을 확정했다. 12월 관내 베이커리를 대상으로 판매점을 모집 후 11개의 업체를 지정 했다. 달토기빵은 선사시대 상징물 중 하나인 붉은 간토기의 둥근 모양에 크림치즈로 속을 가득 채웠다. 달토기빵은 이번 홍보전시회 후 판매 준비 중이다. 선사시대로 맛나음식은 달서구의 2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경찰청은 불법무기류로 인한 테러 및 범죄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국방부‧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4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한달간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대상은 허가 없이 소지하고 있거나 소지 허가가 취소된 총기, 화약류(화약‧폭약‧실탄‧포탄 등), 도검, 분사기, 전자충격기, 석궁 등 불법무기류 일체이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고할 경우 형사책임과 행정책임이 원칙적으로 면제되며, 본인이 소지를 희망하는 경우 결격사유 등의 확인 절차를 거쳐 허가할 방침이다. 신고 방법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가까운 경찰관서(경찰서‧지구대‧파출소)나 신고소가 설치된 군부대에 불법무기류를 제출하면 되고, 부득이한 사정으로 신고 기간 내에 불법무기류를 제출하기 어려울 때는 전화 또는 우편으로 사전 신고 후 실물을 제출할 수도 있다. 대구경찰청은 자진신고 기간 종료 후 5월 한 달간 전국적으로 불법무기(판매·유통, 소지·사용) 집중단속을 할 계획이므로 이번 자진신고 기간에 불법무기를 모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이 올해 먹거리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최신 외식트렌드를 반영한 음식점 역량강화와 함께 먹거리를 활용한 관광 산업 활성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동구청은 우선 사업비 5천만원을 투입해 식품제조업체 브랜드·포장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관내 식품제조업체 10여 개소를 대상으로 제품포장 디자인, 기업이미지(로고), 제품이미지 제작 등을 지원한다. 업체 브랜드 가치 상승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먹거리 관광 활성화에도 나선다. 동구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기 위해 대표 관광명소인 팔공산에 위치한 먹거리 골목을 주제로 한 홍보 영상물을 제작한다. 팔공산 먹거리촌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은 지난 2월말 대구시에서 주관한 ‘구군 외식산업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서도 호평받으며 선정되어 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할 예정이다. 또, 동구를 대표하는 지정음식점(동구 맛집, 동구5味전문음식점, 관광형음식점, 임산부우대음식점)을 방문하고, SNS에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인증샷 이벤트’와 동구맛집 홈페이지에서 퀴즈를 풀고 경품을 받을 수 있는 퀴즈 이벤트도 함께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코로나19 시대의 새로운 비대면 문화서비스 프로그램 수요 증가에 따라 각종 회의 및 행사 등을 영상으로 진행하며 구민들과의 양방향 소통창구 역할을 할 수 있는 영상 스튜디오를 대구 최초로 구축하여 오는 30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가상스튜디오를 기반으로 한 가상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영상 스튜디오 소개 및 개소 축하공연을 남구 주민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실시간 생중계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영상 스튜디오 개소를 통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증가된 온라인 및 비대면 서비스 수요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교육 영상 프로그램 등을 제작하여 문화서비스 욕구를 충족시키고, 또한, 사회관계망(SNS)을 통한 소통이 확산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추어 다양한 콘텐츠로 남구의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등 앞으로 구민과의 새로운 소통창구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많은 회의 및 행사들이 취소되면서 구민과 소통하기 쉽지 않은 여건이었는데 대구 최초로 영상 스튜디오를 구축하여 새로운 비대면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 입시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는 고등학생 및 학부모들을 위해 대입상담실을 운영한다. 대구시교육청은 본관 1층에 ‘상설 대입상담실’을 마련하고, 대입지원관(前 대학입학사정관)이 직접 수험생(고교 재학생, 졸업생, 학교 밖 청소년 등)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입 전반에 관해 맞춤형 일대일(1:1) 대면 상담을 제공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그룹 상담을 신설하여 희망 대학별, 전형 유형별, 특정 입시 주제별로 나눠 운영한다. 상담 신청 방법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진학진로정보센터에 접속하여 휴대폰 인증을 거친 후, 상설 대입상담 신청메뉴에서 개별 또는 그룹 상담을 희망하는 일시로 선택하면 된다. 신청 시기는 매월 24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필요에 따라 대면 상담과 비대면 상담을 선택할 수 있으므로 학생이 원격수업을 받게 되더라도 참여 가능하다. 강은희 교육감은 “올해는 수시와 정시 집중기를 제외한 기간에는 횟수에 제한 없이 상담을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대면 상담에 비대면 상담을 추가로 운영함으로 수험생과 학부모가 종전보다 대입지원관들과 더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서구새마을회(회장 김동근)는 지난 24일 대구 서구청 주차장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운동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근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인한 헌혈 참여 감소가 불러온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새마을회원, 구청 직원, 주민 등 50여명이 구청 주차장에 정차된 혈액원 버스에 올라 헌혈에 참여했다. 서구새마을회 김동근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다가 최근에는 오미크론 급증으로 혈액 보유량이 많이 부족하다고 들었다. 오늘 행사가 혈액 수급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헌혈운동을 계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구미시 선산출장소(소장 지대근)에서는 지난 25일 무을면 춤새마을에서 기업연계 힐링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주)도레이첨단소재와 춤새마을간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날 협약식은 경상북도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 (주)도레이첨단소재 하현태 노조위원장, (사)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김창훈 회장, 도‧시의원 및 춤새마을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업무협약, 농촌힐링워크 제5호 현판 수여식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기업연계 힐링워크는 기업의 비대면 업무여건 변화에 따른 기업연계 힐링 워케이션 협약체결을 통한 농촌 활력화 및 체험 관광 활성화 도모를 위하여 실시하는 경상북도의 대표적인 농촌관광 활성화사업이다. 앞으로 (주)도레이첨단소재와 춤새마을은 기업과 농촌의 혁신적인 상생모델 발굴을 위해 상호간 협력하고, 임직원 및 가족들의 근무지 및 휴양시설로 이용하여 농촌체험휴양마을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는 등 상생사업을 실시하고 상호 발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지대근 선산출장소장은 “도시와 농촌은 서로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지만 다음 세대를 위해 우리의 생활공간을 새롭게 재구성해야 된다.”며 “기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찬란했던 통일신라의 위용을 드러낼 월성 해자가 3년 4개월 만에 복원공사를 마무리 짓고 준공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경주시는 오는 31일 오후 2시 인왕동 경주월성 터에서 ‘월성 해자 정비·재현 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월성 해자 정비·재현 사업’은 경주시가 문화재청·경상북도와 함께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120억원이 투입됐다. ‘해자’는 과거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성벽 외곽을 둘러 파 만든 구덩이에 물을 채워 놓은 인공 연못으로, 돌을 쌓아 만든 성곽과 함께 대표적 방호시설이다. 그동안 경주시는 지난 2018년 6월 실시설계(안)이 문화재청의 최종 승인을 받아 같은 해 12월 첫 삽을 시작으로 복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월성 해자는 1984년 시굴조사에서 처음으로 확인됐으며, 2017년까지 진행된 국립문화재연구소의 발굴조사와 학술연구에 결과에 따라 해자의 정비 필요성이 제기됐다. 당시 발굴조사를 통해 삼국통일을 기점으로 해자 축성방식의 변화를 확인했는데, 통일신라 이후 해자의 본래 기능인 방어의 의미가 쇠퇴하면서 조경적 의미의 해자로 변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경주시와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