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상북도는 29일 일본 정부가 자국 중심 역사관에 따라 과거의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이 담긴 고등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데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경북도는 이날 규탄성명서를 통해 일본 고교 2학년생 이상이 2023년부터 사용하는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에 대한민국 땅 독도 ‘일본 고유 영토’, ‘한국이 불법 점거’, ‘한국이 일방적으로 자국영토라고 주장’ 등의 허황된 내용을 담은 것에 대해 즉각적인 시정과 사죄를 요구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일본정부는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세대에 올바른 역사관이 정립되도록 교과서의 왜곡된 사실을 즉각 시정하고,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양국관계로 나아가자”고 다시 한 번 촉구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달 일본 시마네현이 ‘죽도(竹島)의 날’ 행사를 강행하며 역사를 왜곡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또 경북도 독도위원회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기관대표들을 소집해 ‘독도평화관리 민관합동회의’를 열어 한일관계 발전과 독도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등 독도 수호를 위해 적극 대응한 바 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등 물 기업과의 현안과제 정보교환, 물관련 기업과 구매기관의 구매상담회를 통한 비즈니스 매칭의 장인 ‘22년 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를 오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물기업들도 기술개발 등 혁신 제품 시장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의 물관련 기업 전시를 통해 국내‧외 신기술 소개, 물기업과 구매상담회를 통한 비즈니스 상생의 장을 마련해 물산업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기술개발 및 수요처 확대로 다양한 영역의 물산업 업무 전반으로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 대구시, 경북도, K-water, 한국환경공단이 주최하며, 환경부, 한국물기술인증원, 대구환경공단, 대한상수도학회, 대한환경공학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기업 홍보부스 100여 개, 구매상담 40개 354회(구매상담 예약 완료), 대구‧경북 지자체 물관련 공무원, 기관 관계자, 전문가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물기업의 우수생산 제품 홍보 와 정보교환 등 상생 협력의 비즈니스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달성군 지역구인 추경호 국회의원,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남구청은 남구가족센터(센터장 권지영)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족이 함께하는 여가생활 비율이 감소함에 따라 3월부터 10월까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에코 남구 스탬프 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코 남구 스탬프 투어’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일상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내 가족을 대상으로 친환경을 주제로 한 스탬프 투어로, 평소 함께하기 어려운 가족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는 기회를 제공하여 코로나19 속에서도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도모하며 각 가정 및 야외의 공간에서 우리 동네 환경 지킴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제공되는 활동에는 ▲3월 친환경 텃밭 만들기 ▲4월 우리동네 줍깅 캠페인 ▲5월 녹색학습원 자율체험 ▲6월 분리수거 및 리사이클링 챌린지 ▲7월 그린비트 담기 ▲8월 천연 바디바 및 설거지 비누만들기 ▲9월 비대면 걷기 챌린지 ▲10월 환경사랑 백일장 대회가 있다. 스탬프 투어는 3월부터 10월까지 참여자 상시 모집하며 문의는 대구남구가족센터로 하면 된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성군 화원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 오의수, 부녀회장 박숙자)가 지난 29일 국거리와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맛바구니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회원 30여 명은 오전 8시부터 달성군민독서실 지하식당에서 육개장, 두부조림, 멸치볶음 등의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형편이 어려운 관내 54가구에게 전달했다. 오의수 협의회장, 박숙자 부녀회장은 “하루하루 끼니를 걱정하는 분들이 여전히 우리 주변에 많이 있으신데 요즘 코로나로 인해 더욱 힘드시다. 그런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진천 화원읍장은 “항상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참된 봉사를 실천하는 새마을협의회·부녀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활기차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화원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천내천 명품하천 가꾸기, 사랑의 집고쳐주기 사업, 헌 옷 모으기 등의 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새마을정신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이하 ‘대구TP’)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판로확대를 위해 ‘2022년 지역수출기업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세계 각국은 국민의 안전과 산업보호를 위해 표준, 기술규정 등 무역기술장벽(Technical Barriers to Trade)을 경쟁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매년 세계무역기구(WTO)에 통보되는 건수도 증가하고 있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여건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구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판로확대에 필요한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을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요구 기업경쟁력과 대외 신인도를 향상시켜오고 있다. 지난해 ‘지역수출기업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29개 사가 37개의 해외규격인증을 획득했으며, 인증 종류별로는 CE(유럽공동체마크)가 10개로 가장 많았으며, FDA(미국식품의약품국) 6개, Oeko-Tex(유럽섬유환경인증) 5개, GRS(국제재생섬유친환경인증) 3개 등이 있다. 또한, 해외규격인증획득에 참여한 수혜기업의 수출액도 크게 증가했다. 29개 사의 수출액이 전년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1987년 첫 계획을 수립한지 35년만에 대구외곽순환도로가 이번달 31일 낮12시부터 전구간 개통된다. 경상북도는 지난 30일, 김부겸 국무총리, 이철우 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지역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속국도 제700호 대구외곽선 구간 개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된 구간은 총 연장 61.6km중 현재 운영중인 29.1km를 제외한 성서~읍내, 서변~안심 구간 총 32.5km의 왕복 4차로 고속도로이다. 총사업비 1조 5,710억원을 투입해 2014년에 착공한 뒤 8년만에 결실을 맺었다. 진출입 시설로는 분기점 2곳(칠곡, 상매), 나들목 8곳(지천, 동명동호, 달서, 다사, 북다사, 서변, 파군재, 둔산)이 설치된다. 주요 교차도로는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국도 제5호선, 국도 제30호선이다. 국도 제5호선은 위로는 군위, 아래로는 창녕을 연결하는 국도이고 동명동호 분기점에서 연결되고, 국도 30호선은 대구 서구 내당동에서 성주를 거쳐 전북 부안으로 연결되는 국도로 다사 나들목에서 연결된다. 경부고속도로는 칠곡나들목과 상매분기점에서 연결되고 중앙고속도로는 동명동호분기점과 상매분기점에서 각각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안동시는 올해 상반기 3대문화권사업 운영 개시를 앞두고 30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3대문화권 운영활성화 추진단을 소집해 1차 과제발굴 회의를 개최한다. 부시장을 단장으로 2개반 11개부서 16개팀으로 구성된 3대문화권 운영활성화 추진단은 과제발굴을 위해 3대문화권사업장 현장실사를 지난 16일 실시했다. 본격 운영이 개시되기 전까지 3대문화권사업 활성화 방안을 위한 과제발굴 회의를 지속하여 개최할 예정이다. 3대문화권 운영활성화 추진단은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관광전략기획반과 연계사업 추진반 2개반으로 구성했다. 관광전략기획반은 3대문화권사업 운영을 비롯, 관광콘텐츠, 홍보, 문화상품 판매지원 및 관광코스 연계를 전담하고, 연계사업추진반은 수상태양광을 활용한 관광단지 활성화,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홍보, 스마트시티 기반구축, 대중교통 및 위생관리 등에 중점을 두고 과제 발굴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추진단은 발굴과제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추진전략과 세부사업을 미리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3대문화권사업의 성공적인 개장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3대문화권사업 개장으로 새로운 관광루트를 마련·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29일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3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 계획’을 발표했다. 고입전형 기본계획 발표에 따라 대구시 관내 중학교(고령군 다산면 소재 중학교 포함)는 학사일정을 조정하여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96개의 고등학교는 전기와 후기로 나뉘어 학생 모집을 위한 입학전형 요강을 수립하고 홍보를 시작하게 된다. 올해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동일학년 자녀가 2명 이상인 경우에도 쌍둥이 배정*에 포함하여 배정 ▲자유학기제를 적용 받는 2022학년도 중학교 1학년 입학생의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내신성적 산출 방법 사전예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봉사활동 기준 만점(5점) 시수를 2021학년도와 동일하게 5시간으로 결정 한 것이다. 참고로 2020학년도는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어 교육부 지침에 따라 한시적으로 시수와 상관없이 만점을 부여했고, 2019학년도는 20시간 이상이 만점이다. 입학 전형 기간은 영재학교는 5월 30일부터 8월 26일까지, 전기고는 8월 22일부터 12월 6일까지, 후기고는 12월 7일부터 28일까지(배정교발표 2023년 2월 2일)이다. 2023학년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안동시는 29일 서울관광재단(11층)에서 안동의 음식관광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는 안동미식여행 체험DAY 행사를 가졌다. 안동관광두레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통해 발굴된 지역 주민사업체와 국내 유명 인플루언서, 유튜버, 푸드컬럼리스트, 여행사 대표 등이 참여했다. ‘안동을 마시다, 안동에 취하다, 안동을 숙성하다, 안동을 담아가다’라는 주제로 안동 전통음료 칵테일 시연도 선보여 안동미식 여행체험의 진수를 뽐냈다.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체를 발굴하고 창업을 지원하는 안동관광두레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이론 – 실전 – 활용 등 3단계에 걸쳐 진행해왔고, 이번 행사가 마지막 활용 단계이다. 1단계 과정에서 유명 주류문화칼럼리스트 명욱 교수를 비롯한 7인의 명사 초청 강의를 통해 전통주 관광사업 및 지역음식 상품화의 방향을 제시하고, 2단계로 주민사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강의내용을 기반으로 한 현장 맞춤 컨설팅과 상품개발을 지원했다. 특히, 맞춤 컨설팅은 로컬미식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팜파티, 하이볼음료, 딜리버리음식 세 분야로 나눠 심도 있게 진행했다. 그리고, 마지막 3단계 과정이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사)한국사진협회 영천시지부는(지부장 윤차희) 다음 달 2일부터 19일간 대창면 신광리~구지리, 임고면 선원리~평천리, 북안면 옥천리~유하리 등 영천시 전역에서 영천복사꽃 전국사진촬영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영천의 아름다운 경관과 우수한 복숭아를 전국에 홍보하는 대회로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4월 2일부터 20일까지 영천의 복사꽃을 배경으로 촬영한 출품작은 (사)한국사진협회 영천시지부를 통해 4월 29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으로 접수한다. 심사를 거쳐 입상한 작품들은 오는 7월에 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5일간의 전시와 함께 시상될 예정이다. 대회 시상금은 금상(1명) 100만원, 은상(2명) 140만원 등 총 350만원을 지급한다. 윤차희 (사)한국사진협회 영천지부장은 “좋은 작품을 통해 영천의 봄 정취와 아름다움을 모든 세대가 영원히 되새길 수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공모전에선 공정하고 엄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펼치고 있는 ‘새해 열린 소통 간담회’가 주민들로부터 다양한 소통을 이끌어내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경주시에 따르면 주 시장은 지난 14일 성건동을 시작으로 28일 현재 읍·면·동 19곳에서 주민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새해 열린 소통 간담회’는 30일 안강읍을 끝으로 23곳의 읍·면·동에서 소통 간담회가 마무리된다. 매회 읍·면·동 각 1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현재까지 시민 2000여명이 참여했다. 소통 간담회가 열릴 때 마다 주 시장의 주재로 읍·면·동 주요 사업성과는 물론 앞으로 진행될 사업 보고와 주민과의 소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주 시장은 매회 열리는 간담회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직접 설명을 하고 있는데,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주 시장에게 소소한 동네일부터 시정 건의까지 다양한 의견을 내놓으면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주민 불편사항과 지역의 숙원사업 등 현재까지 230여건의 건의가 나왔기 때문인데. 읍·면의 경우 농로·마을안길 확포장, 마을하수처리시설 설치, 편의시설 정비 등이 주를 이뤘고, 동 지역은 주정차 대책, 도로·환경정비, 관광 등 지역 숙원사업에 대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9일 오전 11시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경상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 SK실트론 장용호 대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SK실트론 300㎜(12인치) 웨이퍼(투자액 1조495억) 공장건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K실트론의 이번 투자는 기술혁신을 통해 고품질 웨이퍼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협업,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위한 것이다. 이러한 증설 투자계획을 인지한 구미시는 시장을 단장으로 한『SK실트론 증설투자 유치․지원TF』를 구성하여 2021년 7월부터 9개월여 동안 투자유치를 위한 다양한 유치 및 지원 방안을 검토해 왔다. SK실트론은 구미시의 적극적 투자유치 활동으로 구미 투자를 조기에 결정할 수 있었으며, 반도체용 300mm 웨이퍼 시장에서 세계 3위인 SK실트론이 이번 대규모 증설 투자를 계기로 향후 글로벌 웨이퍼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SK실트론은 2024년까지 구미국가3산단 내 4만2,716㎡ 규모의 300㎜ 웨이퍼 공장을 건설, 1,000여 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게 될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김상조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구미, 국민의힘, 사진)은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주하는 공사에 있어 신기술·특허공법을 선정하는 공법선정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및 적용범위를 변경하는 개정조례 '경상북도 신기술 및 우수기술 활용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지난 3월24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 통과됐다. 본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 조례안의 적용범위를 경상북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에 따라 지역본부를 추가하고 시군 및 출자출연기관을 제외 △ 공법선정위원회의 위원장 선출방법 △ 공법선정위원회의 구성인원을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상조 위원장은 이번 조례안 개정으로 “행정안전부의「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 집행기준」개정사항을 반영하여 중앙정부의 정책에 보조를 맞추고 지방자치단체 공사에서 신기술·특허공법 선정의 투명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