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중구노인복지관(관장 김창규)은 지난 2일 지역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한 중구노인복지관 부설 ‘중구건강대학’을 개강했다. 개강식에는 인문학과, 힐링학과 신입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는 한국대중음악치유사협회 현정화 회장의 즐거운 노래공연과 김상순 시인의 시낭송을 시작으로 중구노인복지관 홍보영상 시청, 중구건강대학 학사안내, ‘중구건강대학인의 자세’ 선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는 김창규 행정학박사의 ‘아름다운 나이듦’이라는 주제로 개강특강을 진행했다. 중구노인복지관 김창규 관장은 “몸과 마음의 균형으로 ‘건강한 노년’,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쌓는 활동으로 ‘유익한 노년’, 주체적이고 상호존중의 삶을 위한 ‘자립적인 노년’이라는 운영방향을 기반으로 인문학·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의를 제공하여 중구건강대학이 어르신들의 존엄과 주체적인 삶을 실현할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구건강대학은 ’노년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1년 2학기 과정으로 운영되며 매주 월 10시~12시에 인문학과(꽃, 음악, 영화, 미술 등)를 진행하고, 매주 목 10시~12시에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서구청은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어린이보호구역 표준모델 사업인‘서도초등학교 어린이 안심통학로 표준모델 정비사업’을 완공하고 4월 28일 관련기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2021년 행정안전부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의 표준화를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표준모델 시범사업을 전국 25개소에 실시하였다. 대구광역시는 서구와 북구가 선정되어 어린이보호구역내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서구는 서도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서도초등학교 어린이 안심통학로 표준모델 정비사업’이 2021년도 어린이보호구역 표준모델 사업에 선정되고, 사업비 5억원을 확보하여 2021년 3월 기본계획수립을 시작으로 2022년 3월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서도초등학교는 단독주택가에 위치하여 통학로가 좁고,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아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이며, 평소 통과 차량 교통량도 많은 곳으로 차량의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의 위험이 주변지역에 산재해 있었다. 최근 3년간 교통사고가 21건 발생하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서구청에서는 먼저 대구광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청은 5월 2일(월)부터 6월 3일(금)까지 청사 중앙로비 전시장에서 전태희 작가의 개인전 '머무르다'를 개최한다. 주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청사 중앙로비에 연중 전시 공간을 운영 중인 대구 북구청은, 이번 전시에서 전태희 작가의 회화 작품을 전시한다. '머무르다'에 등장하는 꽃은 화사한 색감을 띄고 전체적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이는 관람객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자연에 머무르며 마음의 안정을 찾고,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에 감수성을 불어넣고자 하는 작가의 소망을 담고 있다. 전태희 작가는 다양한 종류의 꽃을 주제로 하여 자연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하며, 자연의 흐름을 보며 삶의 힘을 얻는 과정을 표현한다. 관람객들은 따뜻한 봄날 구청을 방문하면 계절의 여왕 5월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곽태선)는 2022년 특화사업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함께하는 계절나기'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위기 요인이 높은 청장년 1인 가구를 발굴하여 제철 과일을 전달하고 주기적으로 안부 확인을 함으로써 고독사를 예방하고 영양불균형 해소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시작되었다. 곽태선 대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최근 청장년 1인 가구의 고독사와 같은 안타까운 소식을 어렵지 않게 접한다”며, “이 사업을 통해서 대명4동에서만큼은 이런 안타까운 소식이 없도록 고독사 예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서구청은 지난 28일 내당4동 가족친화마을(대표 박상석)에서 ‘가족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의 일환으로 '꽃보다 아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마을 아이들이 동네 주민들의 어울림 공간인 감삼못 공원에서 영산홍, 수국, 베고니아 등으로 예쁜 꽃밭을 가꾸면서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박상석 대표는 “가족친화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아동과 부모, 조부모 세대가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며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는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성군 현풍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곤수, 읍장 나호영)가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현풍교회 주차장에서 ‘사랑의 바자회’를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바자회’는 현풍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특화사업으로 위원들과 지역민들로부터 후원받은 수건, 인형, 헌 옷, 고추부각 등을 저렴하게 판매했다. 이날 바자회의 수익은 향후 지역의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곤수 위원장은 “장기간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에 힘들어하고 있는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바자회를 하게 되었다.”라며 “바자회에 동참해 주신 지역민들의 관심과 호응에 감사드리며 이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나호영 현풍읍장은 “소외된 이웃을 먼저 생각하면서 나눔을 실천하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모두가 행복한 현풍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청은 2일 존중과 배려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북구! 행복 북구!'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대구 지역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5월 청렴하Day에 대구 북구청은 존중과 배려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청렴 홍보물(청렴그립톡)을 배부하며 청렴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구청사 입구에는 ‘존중하고 배려하는 청렴 북구, 행복 북구’ 청렴 배너를 설치하여 전 직원이 청렴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대구시에서 제작한 '90년생 공무원이 왔다' 소책자도 전 부서에 배부하여 선배 공무원과 MZ세대 공무원의 원활한 소통과 배려를 통한 청렴한 공직 문화 정착 마련을 위해 노력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중구는 지난 30일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야외콘서트홀에서 매마토(매월 마지막 토요일)사업의 일환으로 버스커 공연을 개최했다. '음악이 있는 거리'라는 타이틀로 마련된 이 날 행사는 대구 중구문화원(원장 조영수)이 주관하여, 작년에 이어 실력 있는 버스커들의 릴레이 공연이 펼쳐졌다.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맞춰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을 음악으로 위로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느티나무, 오늘 뭐 듣지?, 돈테크만, just_band_5, 유진, 목요커, 최재관, 송병준 등 총 7팀이 출연하여 힐링과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중구의 대표 관광명소인 김광석길에서 2016년부터 시작된 매마토 문화공연은 명실상부한 중구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새로운 봄을 맞이하여 진행된 매마토 첫 행사를 시작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그동안 주민들이 느꼈던 답답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주민들이 예술을 느끼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악취 민원이 많은 신천에 악취저감 효과가 확인된 악취저감장치 5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신천뿐만 아니라 도심지 내 하수악취 발생지역에 최첨단 기술 ICT기반의 스마트 하수악취 관리사업(총사업비 228억원)을 2024년까지 마무리해 도심의 하수악취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신천은 대구 도심을 가로지르는 젖줄로 하천을 따라 길게 쭉 뻗은 기분 좋은 산책로와 자전거길, 그리고 곳곳에 놓여있는 운동기구 및 놀이시설은 대구 시민들을 언제나 반기고 있다. 시민들은 이곳에서 산책과 운동도 하면서 즐거운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어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수변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하천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불쾌감 또한 느낀다. 이는 하천 주변의 우수토실에서 발생하는 하수악취가 주원인이다. 대구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우수토실에서 발생하는 악취가 외부로 누출되지 않도록 악취 차단 수문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체 신천 구간 중에서 가장 악취가 심한 중동교 하부, 대봉교 하부 등 5개소를 선정해 2021년 7월부터 10월까지 악취차단 수문과 환경부 시범사업으로 악취저감장치를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영남대 유도부가 2022 대한크라쉬연맹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출전권을 획득했다. 지난 5월1일 청주남궁유도회관에서 열린 ‘2022 대한크라쉬연맹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한 여자 –52kg 황예진(체육학부3)선수와 여자–70kg 김지영(특수체육교육2) 선수가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다. 두 선수들은 이번 경기에서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됨으로써 올해 중국에서 개최되는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한국 크라쉬 국가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크라쉬는 우즈베키스탄 전통 무예로 유도와 유사한 종목으로 지난번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이정화 유도감독은 “열심히 훈련에 임해 좋은 성적을 거둬준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는 학교와 경북크라쉬연맹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 참가하여 더욱 좋은 성적으로 보답 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상북도는 2일 영주축협 가축시장에서 스마트 전자경매 플랫폼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개장식에는 영주부시장, 도․시의원, 축산경제대표이사, 농협경북지역본부장, 유관기관 관계자, 경매참여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영주축협 가축시장은 1995년 8월에 개설됐으며, 지역 총 14개 가축시장 중 처음으로 ICT 기술기반의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스마트 전자경매시장으로 대폭 탈바꿈됐다. 기존 시설에는 출하된 가축의 성별, 이력번호, 출하자 정보, 출생일, 중량 등의 정보를 개체별로 A4 용지에 출력해 게시하면서 바람이 불 경우 쉽게 날아가는 경우가 많았고, 경매참여자도 개체정보 확인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 가축 소유자는 경매결과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현장에 나가거나, 경매 진행 이후 가축시장에 별도 문의를 해야 했다. 이제 스마트 전자경매 플랫폼 구축으로 스마트폰이나, 개인 컴퓨터로 경매시간에 애플리케이션을 접속하면 가축시장에 가지 않고도 출하된 가축의 정보를 확인하고, 실시간으로 경매 참여, 경매실황 관전, 낙찰 결과를 조회할 수 있게 됐다. 또 가축시장 현장에는 390개의 고화질 양면 모니터를 설치해 출하된 소의 정보를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봄, 바야흐로 캠핑의 계절이 다시 돌아왔다. 지난 2년 여 코로나19와 함께 하는 동안 캠핑은 비대면 일상을 즐기는 하나의 대세로 떠올랐다. 이러한 캠핑여행의 인기를 몰아 캠핑을 주제로 한 대규모 박람회가 지역에서도 마련됐다.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동관 전시장 4~6홀)에서 2022 대한민국 캠핑대전이 개최된다. 올해로 두 돌을 맞는 이번 전시회는 경북도와 대구시가 후원했다. 유수의 캠핑 관련 사업체 220개사 이상이 참여해 전시규모는 780여 개 부스로 가히 지역 최대 캠핑 박람회이다. 대구경북의 캠핑장 정보와 캠핑차량, 텐트를 비롯한 각종 캠핑용품, 밀키트와 같은 먹을거리 등 캠핑에 관한 모든 정보를 한 자리에서 쉽게 보고 즐길 수 있다. 첫 날인 29일 개막식에는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해 전시장을 둘러보며 참여업체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체험이벤트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이날 평일임에도 1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본격적인 시즌을 맞아 최근 급격히 늘어난 캠핑족들의 캠핑 산업에 대한 관심도를 그대로 보여줬다. 전시장은 캠핑차량, 캠핑용품, 아웃도어, 레저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5월 9일부터 5월 2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하여 신천대로 대봉교·희망교·중동교 방면 지하차도 배수로 야간정비작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남구청은 매년마다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적극 대비하여 신천대로 지하차도 내 빗물이 원활하게 유입되고 배수펌프를 통해 안정적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이를 방해하는 각종 퇴적물과 토사 등 위험요소 를 사전 제거하기 위한 준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5월 9일부터5월 25일까지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하여 약 17일간 남구 관내 신천대로 지하차도 3개소(대봉,희망,중동교)를 대상으로 한 야간 준설작업 외에도 희망교 내 배수로 관제 CCTV 설치, 노후 스틸 그 레이팅 교체작업 등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부터 주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공사들을 함께 실시 할 예정이다. 공사 및 차량 통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하여, 교통량이 적은 야간시간대(22:00~익일 05:00)에 1개 차로씩 순차적으로 나누어 구분 시행할 예정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하여 실시하는 이번 야간 준설공사에 시민들의 많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