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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대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독사 예방 위한 '함께하는 계절나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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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곽태선)는 2022년 특화사업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함께하는 계절나기'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위기 요인이 높은 청장년 1인 가구를 발굴하여 제철 과일을 전달하고 주기적으로 안부 확인을 함으로써 고독사를 예방하고 영양불균형 해소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시작되었다.

 

곽태선 대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최근 청장년 1인 가구의 고독사와 같은 안타까운 소식을 어렵지 않게 접한다”며, “이 사업을 통해서 대명4동에서만큼은 이런 안타까운 소식이 없도록 고독사 예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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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페스트북은 정일남 작가의 소설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 격동기를 살아낸 한민족의 이야기’를 올해의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강제 노역과 해방을 거치며 한반도를 휘몰아친 격동의 역사를 평범한 민초의 삶을 통해 그려낸 역사소설이다. 정일남 작가는 노스텍사스대학에서 화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평생을 화학 연구자로 살았다. 정년 퇴임 이후에는 벤처기업 JSI실리콘을 설립했다. 그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이룬 발전이 결코 저절로 얻어진 것이 아님을, 개개인의 수많은 노력과 희생 위에 세워진 것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또한 지나온 역사 속에서 미처 깨닫지 못했거나 바로잡아야 할 부분들을 함께 성찰하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출간 소감을 전했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는 위대한 영웅이 아닌 지리산 부근에 사는 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는 소설로, 그들의 삶과 슬픔, 저항을 날 것의 모습 그대로 꾹꾹 눌러 담았다며, 강제 노역과 전쟁, 분단의 파고를 지나야 했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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