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설공단은 5일 최길영 전 대구시교통연수원 원장이 제 12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공단 본사 8층에서 간부직원들만 참석한 채 간소하게 치러졌다. 최길영 이사장은 “지금 이 시간에도 현장에서 250만 대구 시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섬김의 리더십으로 서로 소통하고 함께하는 한마음 경영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공단은 패스트 팔로어(Fast Follower) 전략으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혁신을 거듭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개선을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길영 대구시설공단 신임 이사장은 대구광역시시의회 경제교통위원회 부위원장, 대구광역시의회 부의장,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부회장, 대구시교통연수원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일꾼으로 활동해왔다. 최 이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24년 7월 2일까지 대구시설공단을 이끌 예정이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경찰청과 대구시는 지난 4월 17일 도시부 ‘안전속도 5030’을 본격 시행한 결과, 심야시간대 평균 통행속도가 낮아지고 교통사망사고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속도하향 주요 구간 13개소에 대한 ATMS(첨단교통관리시스템) 평균 주행속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출퇴근 시간대에는 평균 주행속도가 같거나 최대 3km/h 빨라졌고, 과속 운행이 많은 심야시간대에는 최대 3km/h 낮아졌다. 출퇴근 시간대 평균 통행속도가 높아진 것은 속도하향 주요구간에 대한 연동체계 개선과 속도에 맞는 정속 운전 등 자연스러운 교통흐름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2020년 기준 대구의 자동차 1만 대당 교통사고 사망자는 0.82명(전국 평균 1.09명, OECD 평균 1.1명)으로 아직 노르웨이(0.3명), 스웨덴(0.4명) 등 교통선진국에 비해서는 아직 많은 편이지만, 올해 안전속도 5030 본격 시행 이후(4.17~6.30) 작년 같은 기간 대비 교통사망사고는 21건에서 10건으로 52%나 감소, 안전속도5030 정책이 교통 사망사고 예방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이 다소 걱정하던 과속 단속도 충분한 계도를 통해 시행 초기 일일 2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홍수경 21C미래인재교육원 대표가 영남민요연구회의 '팔공산인 이재욱'을 조명하는 팩션 민요극 '영남민요 향기로 피오르다'에 물레소리 공연자로 참여했다. 홍수경 대표는 대한민국 중요무형 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자이며 여민가락 국악연구소 대표로도 활동하는 국악인이다. 홍 대표를 포함 영남민요연구회 2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만들어낸 팩션 민요극은 2일 대구시 남구 현충로 꿈꾸는씨어터 공연장에서 공연했으며 영남지역 민요를 팩션과 극형태를 혼합한 새로운 문화예술장르로 선보였다. 한편 영남민요연구회(회장 배경숙)는 영남 전래민요와 아리랑을 발굴 연구하고 작곡해왔으며 올해로 창립 18년째를 맞고 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영남민요연구회(회장 배경숙)는 2일 저녁 대구 남구 현충로 꿈꾸는씨어터 공연장에서 민요연구 선구자 '팔공산인 이재욱'을 조명하는 팩션 민요극 '영남민요 향기로 피오르다'를 공연했다. 공연은 영남민요를 연구한 이재욱의 생애와 그가 조사 기록한 영남전래민요 주요 작품을 조명한 것이며 일제 침략과정에서 이재욱이 대구지역의 떠돌아다니는 민요가락들을 수집하고 정리한 내용들이다. 총 4장으로 나눠 공연했으며 제1장은 이재욱선생의 업적을 기린 '그리운 팔공산인 이재욱', 제2장은 우리소리 우리민요의 가치와 중요성을 일깨우는 '빼앗긴 나라, 사라지는 소리', 제3장은 팔공산자락의 모심기 노래를 통해 조선의 정신과 문화를 돌아보는 '민요의 현장, 팔공산의 품으로', 제4장은 민족의 노래, 민족혼의 소리 민요를 표현하는 '고난의 꽃, 영남의 소리로'를 각각 공연했다. 공연에는 배우 이영찬 박세향 예병대가 참여했으며 민요에는 물레소리 홍수경 등 8명, 줌치타령 박효지 등 4명, 모심기소리 정종철 등 6명이, 연주에는 피리에 김민지, 가야금 홍혜림 등 6명의 연주자들이 참여했다. 팔공산인 이재욱은 1905년 태어나 대구에서 대구고보, 경성제국대를 나왔으며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사)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대표 최창현)가 2일 저녁 서울 한남동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자택 앞에서 비박 집회를 벌이고 있다. 이번 집회는 5년 전 정몽구 회장이 전국 현대차 대리점과 서비스센터 신·개축 및 리모델링 때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하겠다고 한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것을 규탄하기 위한 것으로 다음날인 3일까지 계속된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사)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대표 최창현)는 2일 저녁 7시부터 다음날인 3일까지 서울 한남동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자택 앞에서 비박 집회를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집회는 5년 전 정몽구 회장이 전국 현대차 대리점, 서비스센터 신·개축 및 리모델링 때 장애인 고객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를 하겠다고 한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것을 규탄하기 위해서다. 센터 최창현 대표는 “장애인도 자동차를 사기 위해 대리점을 갈 수 있고, 차를 고치기 위해 서비스센터를 방문할 수 있는데 언제까지 화장실 이용도 못 하고 학대받아야 하느냐?”면서 “이런 배려도 하지 않는 곳이 어떻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자동차 회사라고 할 수 있겠냐”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대구의 몇몇 대리점에서는 장애인 고객이 매장에 들어서도 무응대로 무시하고, 차별하는 짓을 저질러 몇 차례 항의를 받은 적도 있다”며 장애인 차별금지 및 편의시설 설치 약속을 지켜달라고 촉구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의회는 지난 6월 30일 개최된 제28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제8대 의회 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김지만 의원(기획행정위, 북구2·사진), 부위원장에는 이태손 의원(경제환경위, 비례)을 선출했다. 이번 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국민의힘 8명, 더불어민주당 1명, 무소속 2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고, 2021년 7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1년간 대구시 및 대구시 교육청 예산안과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하게 된다. 김지만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대구시민들을 위해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하며, 여러 위원들과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며 열심히 일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만들어 가겠다”면서 “13조원이 넘는 대구시와 대구시 교육청의 방대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활용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7월에 개회하는 제284회 임시회에 상정 예정인 대구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첫 일정을 시작하게 된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지역을 대표하는 한 건설자재 업체가 아파트 건설 시행회사에 거액의 자금을 빌려주고, 투자자금의 두 배를 챙겨온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이 업체는 최근 대구지역에 아파트 재개발 붐이 일면서 신생 시행사들이 자금난을 겪는 점을 노렸는데, 여기에 폭력조직도 연결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의 수사가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다. 제보자 A 씨에 따르면 대구의 상장회사로 알려진 이 기업이 투자를 한 곳은 일단 드러난 곳만 대구 중구와 북구 등이다. 이 업체는 시행사 한 곳에서 10억~20억 원 정도씩 투자를 해 아파트의 경우 분양되고 난 뒤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이 마무리되면 투자원금의 두 배가량을 챙겼다. 때에 따라 시행사의 건설 지분까지도 일정 부분 넘겨받기도 했다. 이 업체와 공생해온 폭력조직은 대구지역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시행사와 관련된 사업에 연계된 조직관계자는 이 단체 두목급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보자 A 씨는 제보자는 “점점 지능화돼가는 폭력조직의 이권 사업에 대기업이나 상장기업들이 관여됐다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 특히 대구지역에서 최근에 우후죽순 들어서는 아파트 시행과 건설회사 간 연결고리에 폭력조직이 이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겨우내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의 마을을 달래줬던 금호강둔치 내 식재된 보리를 수확해 지난 28일 보육기관(경북영광학교, 아가페선교타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일 영천시농민회와 함께한 보리 베기 행사를 통해 겉보리 700kg을 수확해 보리쌀과 미숫가루로 가공해서 전달했으며, 보육기관 측에서는 올여름 아이들에게 좋은 간식으로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기문 시장은 “금호강둔치의 적은 양의 보리 수확물을 나눔으로써 눈으로 보는 행복과 나눔의 행복이 더해져 더 큰 행복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 지방분권협의회는 지난 4월 이인선 계명대학교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장을 의장으로 선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인선 의장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경상북도 정무부지사와 경제부지사,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원장, 계명대학교 부총장 등을 역임하며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 재직하면서 2008년 개청 후 26개 외국인 투자기업에서 6억1천300만 달러, 508개의 국내기업에서 4조3천억 원의 투자유치와 1만 5천 개의 일자리를 일궈내며 지역 경제의 마중물 역할을 했다. 남은 인생을 대구발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는 이 의장을 시사뉴스가 만났다. 다음은 이 의장과의 일문일답. Q. 지난 4월부터 대구시 지방분권협의회 의장을 맡으셨는데 활동을 해보시니 어떠신가요? 지방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동시에 이를 통해 전반적인 나라발전의 기틀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대구시 지방분권협의회는 모범적인 활동으로 지방분권 선도도시 대구의 위상을 높여왔습니다. 2022년에는 대선과 지방선거가 있는 만큼 지방분권을 한 걸음 더 전진시키기 위해 제5기 지방분권협의회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주)코즈볼 산하 코즈볼산악회(지사장 최명희, 산행대장 조래춘)는 지난 26일 창원 성주사 일대에서 자연보호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