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지난 9일 오후2시 북성로기술예술융합소 ′모루′에서 북성로 기술생태계 투어 및 제작 체험행사 '술래잡기'를 개최했다. ‘술래잡기(術來雜技)’는 기술과 재주가 서로 다가와 섞인다는 뜻으로 북성로 기술 장인들의 전문적인 기술부터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생활기술까지 다양한 기술을 체험하고 잠재된 손재주를 일깨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선 북성로 기술예술융합소 모루의 기획전시전(뜻밖의 노동 6.8.~9.5.)을 관람하고, 전문 가이드와 함께 북성로 일원 철공소와 공구상 곳곳을 직접 방문해 북성로의 기술을 직접 눈으로 보고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투어 후에는 모루 1층 메이커스 팩토리에서 북성로의 기술이 녹아있는 '메이드 인 북성로 병따개'를 직접 만들어보는 제작체험도 실시했다. 북성로 기술예술융합소 모루는 대구 중구와 문화체육관광부 사업의 일환인 '북성로역사전통 문화마을' 사업을 통해 조성된 거점 공간으로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공구 이용이 가능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북성로 산업공구거리의 역사와 기술생태계인 불꽃튀는 북성로 공업소를 직접 둘러보면서 체험한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오는 15일까지 ‘수성구 청소년 꿈키움터(이하 꿈키움터)’ 사업을 운영할 학교를 모집한다. 수성구에서 독자적으로 기획, 개발한 꿈키움터는 청소년들이 무엇을 좋아하고, 또 잘할 수 있는지 스스로가 탐색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역량 개발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표준화 검사를 시작으로 인문, 자연, 수학, 과학, 경제, IT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실재적 경험과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자신의 적성을 스스로 검증하고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8회에 걸쳐 장기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의 발달단계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초등 3~4학년, 초등 5~6학년, 중학생 1~2학년 세 그룹으로 나누고, 그룹별 각 20명 내외로 구성한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결과 도출을 위해 그룹별로 전담 코디네이터가 2인씩 관찰자와 퍼실리테이터로 배치된다. 이들은 매회 학생들이 참여하는 분야별 체험활동에 대한 성취도 및 적성, 흥미, 참여도 정도를 객관적으로 관찰·기록·평가하고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교육과정 수료 후에는 ‘꿈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중-장년층의 삶의 가치 실현을 위한 ‘제5기 수성 거꾸로 인생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성 거꾸로 인생학교는 그동안 가족과 사회를 위해 열심히 달려온 중·장년층을 위한 특성화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대상은 수성구에 거주 중인 만 45~70세 주민들이며, 새로운 삶의 가치 실현을 위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2018년 하반기부터 개설돼 반기별로 운영되고 있다. 제5기 수성 거꾸로 인생학교는 스마트스토어운영학과, 도시농부학과, 여행학과, 수제맥주만들기학과, 아로마테라피학과, 전통요리학과 총 6개 학과로 운영된다. 교육은 8월 17일부터 11월 24일까지 진행되며, 14차시의 전공과정과 졸업식 때 진행되는 명사특강 및 성과공유회로 구성된다. 이번에 신설된 스마트스토어운영학과는 온라인 쇼핑몰에 대한 이해부터 상품 등록, 판매, 마케팅에 대해 교육한다. 창업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이 플랫폼을 이용해 자신의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도시농부학과는 농사와 관련된 전문 강의를 듣고 직접 농사를 짓는 과정을 교육한다. 여행학과는 여행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여행 방법, 여행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7월 12일(월) 저녁 7시30분 새 단장된 평리 공원 분수광장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서구 주민들이 도심 속 산책 장소로 많이 이용하는 평리공원은 최근 바닥분수 광장이 조성되어 무더운 여름날 주민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하고 있다. 아울러 역동적으로 춤추며 형형색색을 품은 분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서구 주민들의 새로운 힐링의 장소가 되고 있다. 최근 서구는 도시철도 4호선 트램의 서대구로(서대구역~평리R~신평리R~두류역) 경유 확정, 서대구역 ~ 광주(달빛내륙철도) 국가철도망 확정 등으로 새 시대의 중심으로 힘찬 발돋움으로 비상하고 있으며, 또한 평리공원 분수광장의 새 단장을 기념하여 주민들에게 멋진 고품격 음악회를 진행한다. 한 여름밤의 음악회에서는 화려한 물줄기를 내뿜는 분수와 함께 현악4중주 선율, 팝페라 가수 유엔어스, 정은주 재즈콸텟이 출연하여 아름답고 멋진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음악회에 참여하시는 주민들께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및 마스크를 꼭 착용하여 주시기를 당부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고 계시는 서구 주민들에게 시원한 바닥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7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영남대학교병원과 ‘희망나눔 소액의료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류규하 중구청장과 영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성호) 최연화 사회사업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면서 향후 업무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의료비 지원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의료 취약계층 환자들을 적극 발굴하여 외래진료비, 검사비를 지원함으로써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여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학입학 수시를 앞둔 지난 7일 대구남구청소년지원센터(이하 남구꿈드림)에서는 찾아가는 학교 밖 청소년 진로토크콘서트 [모디라 진로ON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대명동 소재 꿈꾸는씨어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학교 밖 청소년 진로토크콘서트’는 대입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총 100분간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학교 밖 청소년이 선호하는 대입분야인 실용음악 분야의 김정열 전문가 (엠에스엔터테인먼트대표)와 사회복지 분야의 이승희 전문가(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를 초청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생동감 있게 들을 수 있었다. 또한 2부에는 이화여대에서 입학사정관으로 입시생들을 만나보았던 안정희 교수(대구과학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를 초빙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눈높이 대입설명회를 진행했다. 지난 7일) 오후 3시부터 4시 40분까지 100분간 진행된 이번 진로토크콘서트는 오프라인뿐 아니라, 유튜브 “최강남꿈TV-남구꿈드림”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송출도 병행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많은 청소년들에게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후에도 남구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하여 대입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이 오는 12일부터 ‘남·녀 통합 당직제’를 시행한다. ‘남·녀 통합 당직제’ 도입으로 일·숙직 구분 없이 5인 혼성 근무(당직사령1명/당직원4명)를 하게 된다. 기존에는 일직의 경우 여성 공무원 5명, 숙직은 남성 공무원 4명이 해왔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찬반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의 75%가 남녀 통합 당직제에 찬성했다. 또, 통합당직시 편성방법에 대해서는 41%가 5명 혼성편성을 꼽는 등 남녀 모두 5명 혼성편성을 지지했다. 남·녀 통합 당직제 시행에 따라 동구청은 남성 공무원의 경우 2개월 마다 돌아오던 숙직 주기가 3개월로 늘어나고, 여성 공무원은 6개월 마다 근무하던 주기가 약 3개월로 당겨질 것으로 보고 있다. 남녀통합 당직제를 시행하면서 동구청은 기존 도시안전국이 전담하던 재난당직을 당직반장이 통합 관리하도록 했으며, 당직실 내 비상벨, 청사 출입구 지문인식기 등을 설치했다. 또, 성인지 감수성 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당직제 개편을 통해 양성평등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고 보다 안정적으로 청사를 관리 하겠다”고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사)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창현)가 대구 남구 대명3동 뉴타운재개발지구 내 도로폐쇄와 관련한 주민과의 협의를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7일 오후 3시 남구청장실에서 농성을 한 데 이어 8일에도 농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는 ”남구청이 대구 남구 대명3동 뉴타운재개발지구 조합 측에 무상으로 제공한 성당로48길 도로는 이웃 주민들이 평소 많이 사용하는 도로인데 이들의 동의를 전혀 받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따라서 센터는 지난달 27일 남구청에 공문을 보내 “남구청이 재개발 조합 측에 무상 양도한 성당로48길 도로 부지를 원래 상태로 돌려놓고 인근 지역 주민들과 협의하고 동의를 구할 것”을 요구했다 최창현 센터장은 “도로를 폐쇄하고 아파트단지로 묶어놓으면 주민 4000여 명이 평생 불편 없이 사용해오던 도로를 하루아침에 잃게 된다"며 "주민들 동의를 구하지 않은 도로는 폐쇄하면 안 된다"며 취소를 요구했다. 그러나 대구 남구청은 “지난 2017년 5월 이미 협의가 끝난 내용이며 재협의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재개발 단지 내 소방도로는 모두 8개 도로 1만5943㎡이며 남구청이 이 중 101㎡만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과 아름다운가게 대구경북본부(대표 윤순영)는 7일 오전 11시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글로벌 한복 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대구시교육청) 글로벌 한복 나눔 사업 여건 조성, 국내·외 교육 활동 안내 ▲(아름다운가게) 글로벌 한복 나눔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 ▲(공동협력) 글로벌 한복 나눔 사업 홍보 등이다. 이 협약에 따라 7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아름다운 가게에서 성인용 한복(장신구 포함)을 기증받는다. 기증 방법으로 대구 아름다운가게 4개 지점(동구점·수성점·월성점·침산점)을 방문하거나 기증자 부담으로 택배를 발송하면 된다. 두 달 동안 기증받은 한복은 9월 해외 한국교육원 수요조사를 통해 외국학교 한국어반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2015년부터 대구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이 기증한 한복을 재외 한국교육원을 통해 해외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글로벌 한복 나눔’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020년까지 39개국에 한복 3,241벌을 기증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아름다운가게와 협업을 통해 ‘글로벌 한복 나눔’사업에 시민들의 참여가 활발해 질 것을 기대하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의회(의장 장상수)는 8일 오전10시 대구삼성창조경제단지 내 중앙컨벤션센터에서 지난 30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100년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대구시의회 부활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대구시의회는 1952년 4월 25일 최초 지방선거 이후 3대에 걸쳐 이어지다가 1961년 군사정권에 의해 전면 해산되었고, 이후 1991년 지방자치의 부활과 함께 8일 28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된 초대 의회를 개원하여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했다. 대구시의회는 부활 30주년을 계기로 그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100년의 힘찬 출발을 다짐하기 위해 기념식을 마련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대구시의회 역대 의장 및 현역 시의원, 권영진 대구시장, 강은희 교육감, 유공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대구시의회 부활 30주년을 함께 축하한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내빈소개, 역대의장 인사, 경과보고와 지난 30년간 대구시의회의 주요 활동상을 담은 영상물 상영, 유공자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축하공연, 기념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된다. 장상수 의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대구시민을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북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은주)는 생활 속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제로웨이스트 샵을 접목한 자활기업 및 자활근로사업단 매장을 전국 최초로 산격동과 침산동 두 곳에 오는 8일 개장한다. 두 매장은 플라스틱 용품이 아닌 생분해가 가능하거나 천연소재로 만든 대나무 칫솔, 샴푸바 등의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고, 집에 있는 용기를 가져와 원하는 만큼의 세제나 샴푸를 소분해 가는 리필스테이션을 함께 운영한다. 먼저, 경북대학교 북문에 위치한 자활기업 <그린 그루브(Green Groove)> 는 친환경인증 원두사용, 생분해 가능한 음료용기를 사용하는 제로웨이스트 카페이다. 다른 한 곳인 <실가람> 자활근로사업단은 핸드메이드 봉제소품을 제작·판매하며 앞치마, 쿠션, 행주, 에코백 등 직접 제작한 생활소품과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을 함께 판매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이라는 자활사업 고유목적과 더불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사회적가치 실현을 도모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실천 자활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환경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5일 범물종합사회복지관에서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을 위한 ‘착한 손수레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착한 손수레 사업은 특수 제작한 리어카를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들께 전달한다. 리어카 옆면에는 광고를 부착해 업체광고비로 어르신들을 후원한다.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5개소에서 사업대상 어르신과 지역광고주를 모집해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사업대상 어르신은 모두 15명이며 후원업체는 10개소다. 리어카는 ㈜자우버에서 개발한 것으로 기존 리어카의 무게를 절반으로 줄여 가볍게 만들었다. 밤길 안전을 위해 후방 반사판을 부착하고 밝은 색으로 도색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밤길 위험에 노출되는 어르신들께 안전하고 가벼운 리어카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15명의 어르신을 시작으로 점차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 사회복지관 협회(회장 김순애)는 착한 손수레 사업 대상 어르신들께 여름용 이불세트를 선물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지난 2일 '지역복지현장 솔루션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역복지현장솔루션 워크숍은 지역복지 이슈를 공유하고 창의적인 문제해결 역량을 높이기 위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개최하는 공모사업으로 서구청(복지정책과)이 대구 8개 구·군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사회복지제도가 질적·양적으로 성장했지만 복지사각지대와 소외계층이 여전히 존재하는 현 실태를 개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사회 삶의 질 향상'이라는 주제로 지역의 사회안전망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솔루션 워크숍을 진행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지역사회 내 사회적 기업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현존하는 다양한 사회적 경제조직과 사회복지의 연계 가능성을 모색해 지역복지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좀 더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