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이 7월 정기분 재산세 336억 원을 부과했다. 지난해보다 1.9% 증가한 금액이다. 동구청은 개별주택가격 및 공시지가 상승, 공공주택 신축에 따른 과세물건 증가를 이유로 꼽았다. 올해는 공시가격 9억 원 이하 주택을 보유한 1세대 1주택자에 대해 세율특례가 적용돼 1주택 소유자는 재산세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1세대 기준은 주민등록표에 기재된 가족이며, 배우자 및 19세 미만 자녀는 주민증록을 달리해도 같은 세대에 포함된다. 단, 상속주택(5년 미경과)은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된다. 이 경우 ‘주택 수 산정제외 신청’을 꼭 해야 하며, 신청은 구청 세무1과 방문 또는 위텍스(www.wetax.go.kr)에서 할 수 있다. 7월 정기분 재산세는 주택, 건축물, 선박 등이 과세대상이며, 보유기관에 관계 없이 매년 6월 1일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주택의 경우 세 부담을 고려해 7월과 9월 연세액의 2분의 1씩 각각 나눠 부과된다.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8월2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 CD/ATM기 및 위텍스, 가상계좌, ARS 등을 통해 납부 할 수 있으며, 네이버 페이. 카카오 페이, 페이코 등으로도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류규하 중구청장은 12일 리브투게더(Live Together) 캠페인에 동참했다. 리브투게더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심해지고 있는 인종차별, 혐오범죄에 반대하며 유네스코와 외교부에서 시작된 국제적인 인종 차별 반대 릴레이 캠페인으로, 류규하 중구청장은 조재구 남구청장의 지명을 받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폭력과 차별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중구 구민과 함께 다양성과 다름을 인정하는 중구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리브투게더 다음 참여자로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지명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민선7기 3주년을 맞이하여 12일 오후 4시 구수산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강북지역 주민들을 모시고 북구 역점사업 추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북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강북지역 역점사업인 팔거천 하천정비사업의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내년 준공에 앞서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에 반영함으로써 팔거천이 진정한 주민을 위한 휴식공간이자 문화공간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팔거천의 영상 상영과 팔거천 하천정비사업 추진 상황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칠곡향교, 팔거역사문화연구회, 칠곡발전협의회 등 각 단체와 강북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국민의힘 김승수 국회의원과 이동욱 북구의회의장, 강북지역 시의원과 구의원들이 함께 자리하여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북구청장이 직접 진행한 질의·응답시간에는 지역주민들이 △음수대 추가 설치, △야간 보행자 안전을 위한 계단 조명 설치, △흙 길 조성, △역사에 인근 마을 유래 안내판 설치, △팔거천 관광 명소화를 위한 터널식 벚꽃거리 조성, △계절별 꽃 식재, △야간 경관 개선을 위한 교각 조명 설치, △팔거천~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의회 하병문 의원(경제환경위원회, 북구4·사진)이 13일(화) 열린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금호강 하중도의 국가정원 추진과 금호강 주변 개발을 통한 금호강 프로젝트의 시행을 촉구했다. 하병문 의원은 이날 대구시장에 대한 시정질문에서 “대구시는 다른 지역과는 차별되는 대구시만의 독특한 자연유산인 내륙의 섬 금호강 하중도를 갖고 있다”라며, “하중도를 대구시를 대표하는 정원으로, 나아가 국가정원 지정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구성・추진하여, 이를 지역민의 휴식과 여가를 위한 인프라이자 지역의 미래 관광자원으로 삼을 필요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하 의원의 설명에 따르면 우리나라에는 현재 순천만과 울산 태화강에 국가정원이 조성되어 있고, 인천을 비롯한 9개 광역자치단체에 23개소의 지방정원이 조성 또는 조성 중에 있다. 이러한 정원은 지역민의 쉼터가 될 뿐만 아니라 하나의 관광자원이자 정원관광산업을 구성해 지역의 훌륭한 미래자원이 된다는 것이다. 아울러, 하병문 의원은 금호강변 개발에 대한 의견도 제시하였다. 그는 “전체가 잘 정비 되어있는 신천변에 비해 대구를 지나는 금호강변은 상대적으로 정비가 미흡한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와 달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오전 10시, 구청 구내식당에서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참여하여 열무 물김치 김장하고,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희망⁺ 여름김장 나눔 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서구자원봉사센터 주관 '희망⁺ 여름김장 나눔 마당'은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게 여름철 대표음식인 열무 물김치를 전달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장나눔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달서구지구협의회, 달서구청 공무원봉사단,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400통(1,200kg)의 김장을 만들고, 안마봉, 쿨토시, 국수 등 생필품이 담긴‘희망드림 꾸러미’와 함께 홀몸어르신을 비롯한 취약계층 400세대에 당일 전달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봉사자들이 정성으로 만든 열무 물김치와 희망드림 꾸러미가 여름철 무더위로 지친 우리 구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 달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중구자율방범연합회(회장 윤종권)는 지난 11일 오전 7시 30분부터 달성공원 인근 새벽시장 일원에서 코로나19 감염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50여명의 자율방범대원들이 참여하여, 코로나19 극복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시민들에게 홍보 물품을 나누어 주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자율방범대 하계근무복 300벌을 전달하며,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가한 중구자율방범연합회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지난 6일(현지시간) 8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144A/RegS 외화채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본 채권은 5년 만기 4.5억 달러와 10년 만기 3.5억 달러로 구성된 듀얼 트랜치(Dual-Tranche)로 발행됐으며, 미국 국채금리 대비 각각 +0.375%포인트, +0.65%포인트로 발행금리가 결정돼 국내 공기업 발행물 중 역대 최저 가산금리를 기록했다. 가스공사는 2019년 7월 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 이후 2년 만에 외화채 발행 시장에 복귀해 해외 투자자들의 높은 수요를 재확인했다. 특히 5년물뿐만 아니라 국가등급과 신용등급이 동일하나 발행이 많지 않은 공기업 10년물의 희소성을 적극 공략해 기존 가스공사 유통금리 대비 낮은 금리*로 발행(마이너스 신규 발행 프리미엄)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우리나라 공기업 10년물에 대한 우량한 벤치마크를 지속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가스공사는 코로나19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2019년과 달리 비대면 온라인 로드쇼를 통해 해외투자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ESG* 기업 이미지로 타 공기업과의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문화도시를 지향하는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2021 지역문화 생태계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참가할 지역주민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문화행사 기획과 취미 활동 크리에이터를 발굴하는 ‘취미네트워킹데이’와 자신의 인생노래를 만들어보는 ‘나의 노래를 만들어 드립니다’ 두 가지 프로그램이다. ‘취미워킹데이’는 일정한 신청조건이나 형식 없이 자신의 취미를 주민들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나의 노래를 만들어 드립니다’는 자신이 작성한 가사에 전문가의 곡을 붙여 자신만의 노래를 만들어 드릴 예정이다. ‘지역문화 생태계 구축’ 사업은 기존 문화사업간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 시설과 프로그램, 문화 매개자와 문화 참여에 관심 있는 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을 통해 해당 지역에 맞춤한 문화정책이 펼쳐질 수 있는 문화안전망을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대구 남구 대명 3동에 소재한 대명공연거리 일대를 거점으로 진행되며 이번 사업에는 △문화이모작 △인생나눔교실 △지역문화콘텐츠특성화 △지역문화인력지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사업은 주민들의 참여가 굉장히 중요한 사업으로 이번 문화이모작 참여자 모집을 통해 모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에서 직접 운영하는 학력인정 문해교육프로그램인 ‘대구내일학교’ 에서는 7월 15일(목)부터 28일(수)까지 2주간 2021년 신입학습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300명으로 초등과정 150명(주간반 125명 야간반 25명), 중학과정 150명이다.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되어 있는 입학지원서를 작성해 대구내일학교 제일관(제일중학교)으로 방문 접수하거나, 대구시교육청 교육복지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할 수 있으며, 가족, 자녀 등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대구내일학교는 학령기에 배움의 기회를 놓친 만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대구시교육청에서 직접 설치하여 운영하는 초·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으로서 2011년 11월 명덕초에 초등과정 2학급 설치 운영을 시작으로 2013년 10월에 제일중학교에 중학과정 9학급을 추가 개설 후 현재 초등과정 6학급, 중학과정 9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대구내일학교를 졸업한 학습자는 총 1,437명(초등 862명, 중학 575명)으로, 지난 1월 중학과정 95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뒤 현재 재학생은 총 179명(초등 78명, 중학 101명)이다. 학습자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K-2 종전부지의 ‘글로벌 어젠다’ 형성을 위한 국제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팔공산과 금호강의 자연조건을 담은 글로벌 문화수변도시 조성 아이디어,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미래도시 조성 개념 등 K-2 종전부지 활용 ①국제아이디어 공모와 K-2 종전부지 글로벌 브랜딩을 위한 ②네이밍 공모로 진행된다. 국제아이디어 공모는 건축·도시·조경 등 국내외 관련분야 전공자 및 전문가(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 가능), 네이밍 공모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7월 13일(화)부터 9월 13일(월)까지 접수한다. 공모결과 시상은 국제아이디어 공모는 ▲대상(1팀) 3,000만원 ▲최우수상(1팀) 1,000만원 ▲우수상(3팀) 각 500만원 ▲장려상(5팀)에 각 100만원을, 네이밍 공모는 ▲대상(1명) 500만원 ▲우수상(2명) 각 100만원 ▲장려상(5명)에 각 50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이번 국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는 K-2 종전부지 마스터플랜 수립과 고도화에 반영할 예정이다. 서덕찬 대구시 통합신공항건설본부장은 “K-2 종전부지 국제아이디어 공모전은 국내외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동구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위원장 남창현) ‘2021년 제1차 회의’가 지난 9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공공과 민간의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된 이날 회의에는 위원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제9기 동구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위원 위촉과 함께 위원장,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또,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하반기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동구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는 각 계층의 전문가 3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지역사회서비스 제공 및 연계 협력, 대표협의체 심의 안건 사전 검토 등 실무분과에서 발의된 사항을 논의하고 실무분과간의 조정 및 협력 등의 역할을 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우리구의 복지가 계속 성장 발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의 활약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 구민이 모두 행복한 동구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의회(의장 장상수)는 오는 12~21일까지 10일간 제284회 임시회를 열어 ‘2021년 대구광역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한 24건의 안건 심의와 현장 방문 등을 예정하고 회기를 시작한다. 이번 회기에 대구시의회는 ‘2021년 대구광역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비롯하여 제·개정 조례안 17건, 동의·승인안 4건, 의견청취안 1건 등 총 24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대구시 추경예산은 기정액 9조 6,522억원에서 4,155억원이 증액(4.3%)된 10조 677억원이다. 대구시는 이번 추경예산에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등 ‘제3차 경제방역대책’에 소요될 예산과 구미 해평취수장 공동활용에 따른 상생발전 지원금 100억원 등을 반영하였다. 관심을 끄는 구미 상생발전 지원금 100억원이 포함된 추경예산안은 7월 15일(목) 오전에 경제환경위원회 예비 심사가 예정되어 있다. 지난 회기에서 입지 타당성에 대한 추가 검토를 위해 보류되었던 ‘어린이 특화센터’ 건립 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생활SOC복합화사업에 선정된 ‘진천환승공영주차장 부지 내 월배복합센터 건립’ 건도 심사를 앞두고 있다. 12일 열리는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8일 오후 4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세계인구의 날(7월 11일)을 맞이하여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구위기 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해를 돕고자 인구정책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혼남녀 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인구 전문 강사의 특강과 함께 달서구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문화공연으로 진행됐다. ‘뉴노멀, Z세대의 슬기로운 소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인구특강은 Z세대에 대한 이해, 결혼․출산․일에 대한 인식과 태도, 슬기로운 젠더 커뮤니케이션의 필요성 등을 통해 인구위기 극복의 핵심인 청년들을 이해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달서구 청년공동체 사회참여 프로젝트 사업 참여단체인 플립(Flip)이 직접 기획한 문화공연을 통해 피아노 메들리와 사랑노래를 선보였다. 한편, 달서구는 인구 위기 극복의 시작을 결혼에서 찾고자 2016년 7월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하여 결혼에 대한 인식개선 및 이색적인 만남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도별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다양한 분야의 정책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미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