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16일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외교부가 함께하는 인종차별 반대 릴레이 캠페인(#LiveTogether)에 동참했다. #LiveTogether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혐오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요즘 국제사회의 연대와 포용을 목적으로 시작된 글로벌 인종차별 반대 캠페인으로, 지난 8일 조재구 남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동참하게 됐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지금은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이며,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더 많은 배려로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서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으며, 다음 주자로 김종록 서구의회의장과 김주수 의성군수을 지명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 16일 오후 2시 30분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의 치유와 회복을 지원하는 ‘마음봄센터(노변중 별관 3, 4층)’ 개소식을 개최했다. 마음봄센터는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빠른 치유와 회복을 통해 안정적으로 학교에 복귀하도록 지원하는 ‘통합적인 회복과 치유의 공간’이다. 대구시교육청에서는 학교폭력 피해를 입은 즉시 트라우마가 남지 않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통학형 지원 센터의 필요성을 느끼고 교육부 공모사업에 응모해 8억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아 센터를 마련하게 됐다. 학교폭력 피해학생은 미리 센터를 둘러보고 입소를 결정할 수 있으며, 입소 시 사전 검사를 통해 학생 맞춤형 상담-체험-학습이 통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고 퇴소 후에도 사후모니터링을 통해 안정적인 학교 복귀에 대한 지원을 받는다. 센터에는 전문상담교사 2명, 임상심리사, 전문상담사 총 4명의 전문가들이 상주하면서 대구 시내 초·중·고 학교폭력 피해학생(최대 20명)을 일시보호, 단기(2주), 중기(1개월), 장기(3개월)에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퇴소 후에도 학교에 생활 적응여부를 모니터링하며, 학부모님을 위한 상담과 가족캠프도 제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대구창의융합교육원(원장 장진주)이 운영하는 대구과학영재교육원 학생 142명은 10일부터 10월 2일까지 급속히 변화하는 사회 환경을 분석하고 미래 사회에 유익한 학문과 기술을 찾아내는 도전으로 뛰어난 사고력을 가진 영재들의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R&E(Research & Education) 수업을 매주 토요일 실시한다. 대구과학영재교육원은 중3학년 수학·과학, 발명, 정보 분야 137명과 고1학년 수학·과학 분야 5명 총 14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영재교육을 하고 있다. 코로나 19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방역 활동과 학생, 학부모님의 협조로 인해 4월 10일부터 전면 대면수업으로 세 달간의 전공 수업을 진행했고, 7월부터 5인 1조의 R&E 수업이 시작됐다. 우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들을 위한 안내서 제작하기,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with 파이선) 등의 사회 변화 이슈가 예년과 다른 연구 주제로 반영되어 변화무쌍한 세상을 영재들의 예리한 시선으로 분석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기술과 연구 방법, 응용 분야를 찾아내는 연구를 시도하고 있다. 올해 대구과학영재교육원의 교육과정은 교과별 이론 중심의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여름방학 및 폭염을 피해 계곡 등 야외를 많이 찾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상수원 보호구역 내 무허가 영업(식당), 건축물 등 불법행위에 대하여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7월 중순부터 8월까지는 학생들의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맞물려 행락객이 계곡 등 야외를 많이 찾는 시기로 상수원 보호구역 내에서 야영, 취사행위, 낚시, 다슬기 채취 등의 각종 금지행위가 많이 발생한다. 특히 무허가 건축물, 불법 용도변경, 무허가 영업(식당), 불법 형질변경 등의 불법행위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관계 기관과 함께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단속은 구·군 환경, 위생, 건축(토지) 부서 및 대구지방환경청과 합동으로 실시하며, 상수원 보호구역 내 불법시설물(음식점) 등을 DB화해 불법행위 근절 시까지 끝까지 추적 관리한다. 또한, 주말과 공휴일에도 수시 순찰을 강화하고 CCTV 등 각종 장비를 활용한 단속을 병행 실시한다. 상수원 보호구역 내 불법행위로 적발되면 수도법 제83조 규정에 따라 고발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특히 무허가 음식점 및 건축행위 등은 식품위생법, 건축법 등 개별법도 함께 적용받아 강력한 처분을
(사진설명)쿠웨이트 LNG사업에서 가스공사 직원들이 의지를 다지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12일 쿠웨이트 알주르 LNG 생산기지 시운전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쿠웨이트 알주르 LNG 생산기지는 단일 일괄 공사로 세계 최대이자 설비용량으로는 우리나라 인천·평택·통영, 일본 소데가우라 기지에 이어 세계 5위 규모로, 22만㎘급 저장탱크 8기와 연간 22백만 톤의 가스를 송출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사진설명) 쿠웨이트 알주르 LNG생산기지 전경 쿠웨이트 LNG 사업은 국내 금융 투자사(수출입은행·무역보험공사) 및 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가스공사), 중소·중견기업 130곳이 ‘One Team Korea’를 공동 구성해 참여한 대형 프로젝트로, 가스공사는 생산기지 시운전·교육 역무를 맡았다. 이번 사업으로 금융 수출 23억 달러(총 사업비 36억 달러 중 64% 차지), 플랜트 수출 29억 달러를 각각 달성하고 2,000여 명의 직접 일자리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현지 공항 폐쇄, 방역 강화에 따른 작업 제한, 연일 50도에 육박하는 폭염 등에도 불구하고 국내 민·
이영애 대구광역시의회 의원(사진) 이시복 대구광역시의회 의원(사진) 이시복(비례) 이영애(달서구 1) 대구광역시의회 의원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선정하는 ‘제10회 우수의정 대상’에서 지난 3년간 의정활동을 펼친 점을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구시의회는 14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시상식을 열어 ‘우수의정대상’에 선정된 2명의 의원들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이시복 의원은 '대구광역시 관광약자를 위한 무장애관광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 등 조례 12건을 대표 발의하는 등 왕성한 입법활동을 펼치며 장애인 및 사회적 약자의 권익 향상에 힘써 온 부분과 대구시의회 운영위원장으로서 각종 조례 발의와 안건심사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의회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영애 의원은 '대구광역시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 등 조례 16건을 대표 발의하면서 내실 있는 입법활동을 펼친 점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획기적 출산장려정책 실시’를 촉구하는 등 문화복지분야 전반에 대한 감시와 정책 대안을 꾸준히 제시해온 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투명하고 균형 잡힌 예산안 심사를 통해 시민의 혈세가 효율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중구새마을회(회장 권혁대)는 15일 공평네거리 인근에서 회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절약 및 마스크 쓰GO 캠페인’을 실시했다.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적정 냉방 온도 설정하기 등 기본적이면서도 지켜지지 않는 것을 재차 강조해 시민들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19 극복과 마스크 방역 정착을 위한 마스크 쓰GO 캠페인을 전개하고 시민들에게 홍보 물품을 나누어 주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앞으로 에너지 절약 등 친환경적인 방면에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의 의의를 밝혔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15일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인종차별과 혐오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외교부와 유네스코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캠페인 ‘리브투게더(LiveTogether) 챌린지’에 동참했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해부터 세계 각국에서 주로 아시아계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혐오와 언어폭력, 서비스거부 등 모욕적인 범죄가 급증하고 있으며, 한국인이 피해 당사자가 되는 경우도 상당하다. 2020년 COVID-19와 인권에 관한 유엔사무총장 정책보고서는“코로나19는 사람을 차별하지 않고 감염되지만, 그 영향력은 차별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메시지와 함께 인종에 기반한 혐오와 차별은 심각한 범죄이며 이를 거부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우리 사회도 수많은 이주민과 상생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시대이며, 단순히 인종, 출신 국가, 피부색, 종교, 문화적 차이를 배경으로 하는 인종 차별은 심각한 문제”라며, “주민 여러분도 우리 공동체가 차별 없는 세상이 되도록 다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다음 챌린지 대상자로 김학동 경북 예천군수를 지명했다. 예천군은 수성구와 2019년 자매도시 협약을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민선 7기 3년 동안 미래신산업 유망기업 39개 사를 유치해 투자금액 1조 1,963억원, 신규고용 8,337명의 성과를 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 여건이 매우 위축된 상황에서도 물·의료, 에너지, 미래차 등 신산업분야 유망기업 유치에 주력한 결과이다. 대구시는 그간 첨단의료복합단지·의료R&D 특구에 91개 사,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총 36개 사를 유치했다. 특히, 첨단 물기술을 보유한 유망기업들이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둥지를 틀고 매출액 증대, 신기술 사업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지난해 11월에는 글로벌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2차전지분야 핵심소재기업인 ㈜엘앤에프의 2,500억원 규모 4공장 신설 투자를 유치했고, 수도권에서 대구로 본사 이전 등 역외 유망 물기업 4개 사를 유치했다. 올해 5월에는 이래AMS(주)와 충북공장 이전과 미래차 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협약(투자 821억원, 신규고용 118명)을 체결한 바 있으며, 대동그룹의 스마트 모빌리티 신사업 진출과 관련해 경기도 소재 기업㈜대동모빌리티의 2공장 신설투자(투자 1,214억원, 고용 697명)를 유치하는 등 지역기업의 신사업 진출과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지난 9일 오후 2시 서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및 행복빨래터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네트워크 회의’는 각 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의 특화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복지사각지대해소 방안을 논의하는 등 서로 협력·연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회의다. 이 날 회의는 17개동 협의체 위원장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현황 및 특화사업을 공유하고 「행복서구 희망나눔」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행복빨래터」세탁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도 가졌다. 행복 빨래터 세탁지원사업은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유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중섭)와 서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최종수)간 협약을 통해 노인,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400가구(가구당 5만원 정도)를 대상으로 빨래 수거·세탁·배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계절이 지난 두꺼운 옷이나 이불 등을 제대로 세탁하지 못해 비위생적인 환경에 놓인 대상자들의 환경을 개선하고 신체건강과 심리적인 안정을 도모하여 사회성을 증대하고 궁극적으로 건강한 삶의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9일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수성 글로벌 ESD 실천연대’를 대상으로 재활용 강사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2021년 대구시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슬기로운 집콕생활, 쓸모 있게 버리기’사업으로, 재활용 강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이다.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쓰레기 배출방법과 자원 재활용 등에 대한 교육으로, 재활용 분리배출과 업사이클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관심을 이끌어내는 사업이다. 수성구는 오는 28일까지 한국환경공단과 연계해 수성 글로벌 ESD 실천연대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재활용 실태와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미세먼지와 환경 △생활자원의 재활용과 신재생 에너지 △수성구 생활자원회수센터 및 재활용 처리장 견학 △재활용교육 강의시연 및 평가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이 과정을 수료한 회원들은 9월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슬기로운 집콕생활’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들에게 재활용 및 자원순환과 관련된 다양한 환경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재활용 교육을 위한 교안 개발팀을 자체 구성해, 직접 강의 자료를 만들고 수업 교구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은경 실천연대 회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2일 구청 회의실에서 전국식품노조연맹 대구경북본부(본부장 이시혁)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결혼장려 정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합의한 양 기관은 저출산 위기의식을 공유하는 동반자로서 결혼 장려 지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결혼문화 확산 방안으로 민ㆍ관이 협력하여 기관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ㆍ추진하는데 서로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구청에서 실시한 간담회에서 전국식품노조연맹 대구경북본부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결혼장려 사업에 대하여 양 기관이 그 필요성을 공감하며 체결하게 됐다. 한편, 전국식품노조연명 대구경북본부는 지역 근로자의 근로 조건 개선을 위해 결성 되었으며, 샤니(위원장 이시혁)와 금복주(위원장 이현철), 삼화식품(위원장 임준철), 파리크라상(지부장 손무광) 등 4개의 산업별 단위 노조와 1,400여명의 노조원이 있다. 그동안 달서구는 2017년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민간기관까지 협약범위를 확대하여 왔으며 지금까지 총 6차례 25개 기관 및 단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다양한 결혼친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와 같이 민ㆍ관이 함께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에서는 지난 달 30일 소방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65개소 경로당에 설치한 투척형 소화기의 사용안내와 시범을 14일 봉명경로당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투척형 소화기는 화재가 발생한 장소에 바로 던져 불을 끄는 소화기로 기존 소화기에 비하여 가볍고 사용이 간편하다. 남구는 화재발생 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각 경로당에 투척형 소화기를 설치했으며, 간단한 사용안내와 교육을 위해 봉명경로당에서 시범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경안 봉명경로당 회장은 “여름철 사용이 많은 냉방기기 등으로 인한 화재 걱정이 많았는데 가볍고 사용이 간편한 투척형 소화기를 설치해주어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에 각 경로당에 설치한 투척형 소화기는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경로당 어르신들의 소방안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여가를 영위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