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수륜면에서는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관내 경로당 31개소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수륜면은 코로나19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개방하되 방역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 정기적 실내환기와 같은 방역수칙과 폭염대비와 관련된 행동요령 등을 경로당 노인회장 및 회원들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여름철 식중독 예방하기 위해 냉장고 점검 등 전반적인 주방의 위생 상태를 확인했으며, 무더운 시간대(12:00 ~ 17:00)에는 야외활동 자제 및 휴식을 권고했다. 윤기환 수륜면장은 “코로나 19로 피로감이 누적된 상태에서 폭염까지 발생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특히 신경써서 관리해야 한다” 며 “철저한 방역과 폭염대비를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송근진)가 지난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색채심리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너와 나, 우리의 색(color)’이라는 주제로 관내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비대면에서 오는 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심리발달 도모와 유연한 사고의 증진을 통해 자신의 개별성을 표현하고 타인의 다양성을 인정하며 소통할 수 있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감정단어의 색을 컬러다이어리로 만들어 색채를 통해 감정을 다루고, 자아 존중감 및 에너지 강도의 분석을 위한 오오라 누리에(감정분석)를 실시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서초등학교 5학년 조효재 학생은 “내 마음껏 색을 칠하고, 친구의 마음 색깔도 알게 되어 재미있었고, 색으로 감정을 표현한다는 것이 신기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송근진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청도 관내의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들이 그림과 창작 활동을 통해 지친 마음을 위로받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청도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오는 8월 4일까지 '2021년 경상북도 및 고령군 사회조사'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조사관리자 3명, 조사원 14명이며 조사기간 동안 현장조사 관리, 조사내용 검토, 조사대상 가구 방문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응시자격은 현재 고령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으며 조사 기간 중 조사에 전념할 수 있고, 근로 장소까지 출·퇴근이 가능한 자이다. 접수는 군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채용신청서, 개인정보의 수집·이용 동의서 등의 서류를 방문, 이메일, 우편접수(고령군청 기획감사실 법무통계담당)를 통해 할 수 있다. 본 조사는 9월 2일부터 9월 17일까지 관내 72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가구·가족, 교육, 안전, 교통, 환경 등의 공통항목과 고령군 특성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군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군민의 생활여건과 사회경제적 지위, 복지수준을 파악해 각종 정책수립에 활용하는 중요한 조사로 지역발전방향 제시의 기초자료”라며 지역 통계분야에 관심이 많고 성실한 인력의 많은 지원을 당부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2021년 하반기 주민 외국어교육을 경북대학교 언어교육관에 개설 운영하여 구민들에게 양질의 외국어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운영해온 주민 외국어교육 강좌는 주민들의 외국어 구사능력 증진과 글로벌 시대에 맞는 국제적 안목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주민 외국어교육 개설강좌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생생 잉글리쉬 초급/중급 △기초 패턴 영어(주간/야간) △미리 준비하는 여행영어 △여행을 위한 기초회화 △니하오! 중국어 초급/중급으로 교육대상자 및 학급의 수준에 맞는 교재로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12주) 과정으로 주 2회 2시간씩 수업하며, 교육장소는 강의실 내 멀티미디어 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경북대학교 외국어교육관이다. 수강료는 1인 24만원으로 18만원은 구예산으로 지원하고 6만원은 본인이 부담하여야 한다. 수강생 모집은 8월 2일(월)부터 8월 13일(금)까지 전 과정 강좌별 15명이다. 선착순 선발이 원칙이나 모집인원 초과 신청 시 신규 신청자를 우선 선발하며, 본인이 직접 수강신청서를 작성하여 거주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이 오는 8월부터 약국과 보건소에서만 가능하던 폐의약품 수거를 22개 행정복지센터로 확대해 운영한다. 주민들은 8월부터 폐의약품을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알약의 경우 포장지를 분리수거 후 배출하면 되고, 가루약은 포장지 그대로 넣으면 된다. 물약은 한 병에 모아서 담으면 된다. 동구청은 주민들이 모은 폐의약품을 월1회 수거해 대구환경공단과 함께 소각처리할 방침이다. 또,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방법’을 적극 홍보해 인식개선에도 나선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폐의약품을 그대로 버리면 항생물질로 인해 환경오염의 원인이 된다. 이번 조치로 안전하게 폐의약품을 처리 할 수 있게 됐다. 제도가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대구 동구 폐의약품 수거량은 4천280kg 으로, 주민 1인당 18g 정도 수거됐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지난 27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삼덕교회(담임목사 강영롱)와 '옛 대구형무소 이육사기념관'(가칭)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형무소는 일제강점기 서울, 대구, 평양 전국 3개 형무소 중 하나로 1919년 3.1운동 이후 5천여명의 조선인이 수감되고 많은 독립운동가가 순국하였던 가슴 아픈 장소이다. 특히 이육사 시인은 장진홍 의사 사건에 연좌되어 이 곳에서 3년형을 받았으며, 대구형무소 투옥 당시 수인번호 264번을 딴 육사를 호로 사용했다. 대구형무소는 1971년 달성군으로 이전하고, 사형장터에 삼덕교회가 ‘60주년기념관’을 신축하면서 이곳이 민족수난의 현장임을 알리고, 민족지도자의 뜻을 대구시민들과 함께 기리고자 이육사의 벽과 대구형무소 사적 안내벽을 설치했다. 현재‘옛 대구형무소(삼덕교회)’는 근대로의 여행 골목투어 4코스에 포함돼 있으나 관광자원으로서의 볼거리 부족으로 추가적인 스토리텔링 구성을 위한 콘텐츠 확보가 필요함에 따라 중구청에서 이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대구 중구청과 삼덕교회간의 업무협약에 따르면 삼덕교회는 향후 10년간 장소 무료제공, 관광객에 대한 주차장 무료개방 등을 통해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27일, 평생교육협의회 위원을 새롭게 위촉하고, 앞으로 남구의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남구 평생교육협의회는 의장(구청장 조재구)을 포함해 평생학습 관련 기관·단체장 등 평생교육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원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3년의 임기동안 위원들은 남구 평생교육에 관한 기본계획의 수립 및 지원, 평생교육사업 관련 중요사항 협의·조정·자문, 평생교육의 효율적인 실시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 증진 등을 도모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2021년 남구 평생학습 추진사업 및 구정 주요사업 공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평생학습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각 기관을 대표하는 여러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해 남구 평생교육사업 추진 및 활성화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누구나 어디서나 누리는 평생학습 인프라 구축과 학습환경을 조성하는데 평생교육협의회가 중추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남구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학생선수 인권보호를 위해 2021년 학교운동부지도자 대상 상반기 스포츠인권 연수를 진행 중이다. 최근 스포츠계의 다양한 인권침해 사례를 교훈으로 삼아 대구교육청이 학생선수 인권보호를 위해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이번 연수는 당초 대면연수로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대구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격상돼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진행한다. 연수일정은 21일, 28일, 8월 4일 3차례 진행되고 그 중 하루만 참석해 연수를 받게 된다. 대구 시내 초, 중, 고등학교에 근무하는 학교운동부지도자는 모두 참석해 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여름휴가 기간 중 각 종목별로 대회를 출전하는 학교운동부지도자들의 참여를 높이고 대회출전에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3회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다. 연수내용은 스포츠분야 인권침해의 유형, 인권침해 예방에 관한 사항, 인권 침해 발생 시 대응 및 신고 방법, 주요 제도와 사례 등을 소개한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6월 스포츠인권 보호를 위해 학교운동부 훈련장 내외 , 안전취약지역에 설치할 CCTV 설치비용을 44개교 105개소에 105,000천원의 예산을 지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서구 내당1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태화)는 지난 27일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내당1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태화)는 7월 27일 올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조성된 공유부엌(해바라기)에서 위원들과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폭염으로 힘든 날을 보내고 있을 관내 취약계층 50세대에 정성껏 만든 밑반찬꾸러미(불고기, 잡채, 떡, 바나나, 방울토마토, 음료수 등)를 전달하고 봉사활동 후 주변 골목길까지 깨끗하게 정비했다. 이태화 바르게살기위원장은 “내 가족을 위한 음식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들었다”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부 내당1동장은 “무더위 속에서 방역수칙을 지켜가며 이웃을 위해 애써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께서 마음 편하게 봉사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오는 8월 31일까지 발달장애인 보호를 위해 숲 중증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과 함께 스마트 인솔 지원 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 인솔 지원 사업은 발달장애인의 신발 깔창에 GPS를 장착해 IOT네트워크를 통해 보호자의 스마트폰으로 위치를 전송하는 사업이다. 실종에 대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실시간 위치 파악으로 가족의 심리적 부담을 줄인다. 사업대상은 수성구에 거주 중인 저소득층 성인 발달장애인으로, 지원내용은 GPS가 탑재된 스마트 깔창과 족욕 치료 및 발 마사지가 포함된 집단상담 5회다. 자세한 내용은 숲 중증장애인다수고용사업장이나 수성구청 행복나눔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7일 종합민원실에서 직원, 달서경찰서 경찰관 등 24명이 참여하는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언·폭행을 하는 민원인으로부터 피해 직원과 방문민원인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했다. 폭언·폭행 민원 발생 시 달서경찰서와 핫라인으로 구축된 비상벨을 작동하면 출동한 경찰이 가해민원인을 제압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달서구는 특이민원을 대비한 비상벨을 2019년 3월에 구청 종합민원실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했고, 매월 작동여부를 점검해 직원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실제상황 시 신속한 대응능력을 높이고 주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민원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지난 28일, 구소삼각점에 대해 전국 최초로 올해 1월 발굴 및 복원 계획을 수립하여 1차로 관내 구소삼각점(구암원점) 34점을 조사해 구소삼각점 발굴 및 복원했다. 구소삼각점은 대한제국 탁지부(度支部)에서 설치해 평면측량을 실시하기 위한 기준점으로 토지조사사업이 전면적으로 시작되기 전 시범사업 성격으로 시작된 구소삼각지역에 설치됐었으며, 후에 구소삼각지역은 토지조사사업과 연계됐다. 현재 관내에는 구암원점 68점, 금산원점 46점이 설치되어 있다. 이와 같이 구소삼각점은 1900년대 달성군지역 지적(임야)도 탄생의 기준으로 사용한 삼각점이나, 도시개발 등으로 인한 훼손으로 그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없었지만, 본 사업을 통하여 삼각점 반석을 발굴하고 복원함으로써 위치를 알 수 있었다. 달성군은 이번 구소삼각점 발굴 및 복원을 통해 관내 지적기준점의 신뢰도를 확보하고 지적측량 성과 정밀도 제고 및 군민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고자 기대한다. 향후 달성군은 관내에 남아있는 구암원점 및 금산원점 지역의 구소삼각점을 추가로 발굴 및 복원 해 설치 당시 삼각점 망도를 재현해 지적기준점 정밀도를 높이고, 복원된 구소삼각점을 지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기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 연계 취업지원 인원이 6,098명으로 당초 목표인원(6,000명/연간 12,000명 목표)을 초과 달성했다. 여성고용률도 6월 말 기준 50.0%로 코로나 이전 수준(49.9%) 이상으로 회복하고 있으며 전년 동월과 비교해도 2.9%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대구지역 여성고용률은 연초 대비 4.3%p 상승(1월45.7%→6월50.0%)했고, 여성취업자 수는 4만7천명 증가(1월49만3천명→6월54만명), 여성 경제활동참가율은 3.4%p 상승(1월48.8%→6월52.2%)하는 등 여성 고용시장이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여성고용률은 전년 동기 대비 상승폭이 전국 평균을 2배 이상 상회하고 6월 상승률은 특·광역시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지역 여성고용시장의 상승세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대구시 코로나19 극복 공공일자리 사업 확대와 소비경기 및 수출·입 지수 등 경제지표가 호전되고, 새일센터에서도 여성취업지원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강화에 매진해온 데 따른 성과로 분석된다. 먼저, 지역기업의 고용부담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