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역점 추진하는 발전용 천연가스 개별요금제가 연이은 계약 성사로 쾌조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7월 30일 CGN율촌전력㈜(공동대표 다이홍강‧이상진, 이하 ‘CGN율촌’)과 577MW급 복합화력발전소 1호기에 2025년부터 10년간 연 42만 톤 규모의 천연가스 고정약정물량(총 물량 기준 49만 톤)을 공급하는 ‘발전용 개별요금제 공급·인수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10월 한국지역난방공사를 시작으로 내포그린에너지, ㈜한주 등 여러 사업자들과 잇따라 공급계약을 맺으며 개별요금제를 확대해 왔다. 이번 계약으로 개별요금제는 물량 규모가 연 180만 톤 수준으로 크게 증가해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연착륙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CGN율촌은 전남 광양시 율촌산업단지 내 민간 발전사업자로, 기존에 가스공사로부터 공급받던 발전용 ‘평균요금제’ 계약 만료가 예정됨에 따라 개별요금제로 전환하게 됐다. 평균요금제는 전체 발전사에 동일한 가격이 적용되는 반면, 개별요금제는 LNG 도입계약을 각각의 발전기와 개별 연계해 해당 계약 가격·조건으로 공급함에 따라 특히 도입 협상 주체인 가스공사의 역량이 매우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성주군은 휴대폰앱으로 대형폐기물을 손쉽게 버릴 수 있고 중고판매도 가능한 모바일 대형폐기물 배출서비스 '빼기'를 오는 8월 2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대형폐기물을 버릴 때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여 스티커를 발급받아 부착해야만 수거가 가능하여 번거롭고 불편함이 있었다. '빼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으로 대형폐기물을 수거신청부터 결제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처리할수 있다. 이용방법은 스마트폰의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빼기' 앱을 다운 받아 회원가입 후 처리방식(직접버림)을 선택하고 주소입력 후 배출품목의 사진을 촬영하고 업로드한 다음 모바일로 결제하면 된다. 결제완료 후 대형폐기물에 접수번호를 붙이거나 적어서 수거장소에 가져다 놓으면 성주군 수거팀이 지정된 날짜에 수거하게 되며 처리과정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혼자 운반할수 없는 무거운 대형폐기물을 가정에서 배출장소까지 운반해 주는 내려드림 서비스(유료)를 제공하며, 쓸만한가구, 가전제품을 중고 업체에 판매할 수 있는 중고매입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모바일 대형폐기물 배출서비스 ‘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9일 영천상공회의소에서 청년정책 발굴 및 청년들의 참여 활성화를 위한 청년정책참여단 1기 위촉식을 개최했다. 영천시 청년 기본 조례(2021. 6. 8.)의 시행에 따라 영천시 청년정책참여단은 지역사회 및 청년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원한 청년 30명으로 구성 됐으며, 평균연령 33.6세로 지난 6월 공개모집을 거쳐 선발됐다. 참여단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정기 및 수시회의를 통해 일자리, 문화예술, 주거복지, 교육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문제에 대해 소통하고 청년 관련 행사 및 교육에 참여하며 청년정책의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의견을 제시한다. 이날 개최된 위촉식은 영천시 청년정책참여단 1기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식전행사로 분과별 회의, 참여단장 선출 등의 시간을 갖고, 위촉장 수여, 청년 다짐문 낭독, 분과별 청년대표들의 3분 발언과 청년들의 고민∙걱정 등 청년의 소리를 적어 담은 ‘청년고함(靑年苦函)’을 시장님께 전달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향후, 참여단은 분과별 소모임 및 정기회의를 통해 운영되며, 참여단 중 분과별 대표는 영천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영천시는 참여단과 위원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30일, 사전에 신청 받은 관내 청소년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미래교육지구 사업(교육감 강은희)의 일환인 제1대 남구 청소년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청소년이 안전, 교육, 환경, 문화 등 자신과 관련된 정책에 반영하는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남구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모(개방직 14명)와 기관추천(당연직 8명)을 받아 22명으로 청소년의회를 구성했다. 제1대 남구 청소년의회는 30일 오전10시 '청소년! 우리가 그리는 명품남구' 발대식을 진행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1부에 위촉장 수여식, 대표 의원 활동다짐문 낭독, 기념촬영, 2부에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 소개, 상임위원회 구성 및 의장단 선출, 남구의회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위촉식은 조재구 구청장과 이정숙 구의회 의장이 참석해 위촉장과 의원 배지를 모든 청소년의원에게 수여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격려했다. 발대식 이후 남구 청소년의회는 상임위원회 구성 및 활동, 남구의회 본회의 참관, 모의의회 운영, 예산학교, 활동 평가 및 남구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지난 29일 시청별관에서 ‘2021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도심교통혁신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교통체계 구축을 본격 착수한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대구경찰청, 국가정보원, 도로교통공단, TBN대구교통방송 및 대구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컨소시엄 참가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참여기관별 준비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했다. 대구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교통체계’는 2023년까지 3차 순환선 내 250여 개 교차로의 교통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교차로 내 지능형 CCTV를 설치하고, 교통량 분석을 위한 알고리즘을 개발, 인공기능을 기반으로 신호주기를 최적화해 도심 교통흐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목표이다. 1차 년도인 올해는 태평로와 서대구로 일원의 20개 교차로와 횡단보도를 대상으로 서비스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총 220억원 규모로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대구시와 민간기업이 함께 발굴한 혁신적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로 기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로, 예비사업에서 1년간 대표솔루션 실증 및 본사업을 기획하고, 후속평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 관음동 소재 이오갈비(대표 차승준)에서 29일에 읍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귀애)를 방문해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고자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 차승준 대표는 “평소에 지역사회를 위하여 봉사와 사랑을 나누는 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이웃들이 힘들고 어려운 시기와 무더운 여름을 무사히 보내고자 라면 50박스를 준비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조귀애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정성껏 준비한 라면을 어렵게 생활하고 계시는 저소득층 50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이 폭염대응 일환으로 올해 동구 관내에 스마트 그늘막 13개를 설치했다. 스마트 그늘막은 자동접이식 차양막으로 온도와 바람의 세기를 분석하는 감지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개폐되는 방식이다. 동구 관내에 올해 설치된 13개를 포함해 총 67개의 스마트 그늘막이 있다. 올해 설치 장소는 파티마삼거리 교통섬, 해안동 방촌농협 앞 횡단보도, 혁신동 새론중학교 앞 등 그늘목 식재가 불가하고, 건축물의 그늘이 없고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동구청은 버스 등 차량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지 않고, 보행자 통행 및 휠체어 보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 곳에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했다.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하며, 폭염 상황을 봐서 연장될 수도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스마트 그늘막으로 횡단보도를 건너는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더위를 피했으면 한다. 앞으로 주민들이 필요한 곳에 추가 설치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달서맛나’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의 맛집을 알리기 위해 실시한 제1회 달서맛나 먹방 유튜브 공모전 수상작을 27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5월 17일부터 6월 11일까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사전신청을 받은 후 지난 16일까지 달서구 지역의 맛집을 대상으로 촬영한 10분 이내의 영상을 본인 유튜브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공모전 심사는 외식업 대표, 마케팅 및 영상제작 전문가 등의 1·2차심사과정을 거쳐 대상 1명, 최우수 2명, 우수 3명 등 우수영상 6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은 ‘내고향얼음막걸리’를 촬영한 대구형제 대구맛집에게 돌아갔으며, 최우수상은 ‘더포’를 촬영한 강사최건진, ‘북경원’의 심뽕티비, 우수상은 ‘미미짬뽕’을 촬영한 이준협TV,‘어선생 생선구이’의 노마에TV, ‘할매묵집 등’을 촬영한 조랑말 튜브가 각각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 구청장상과 총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공모전 선정작품은 달서맛나 먹방 유튜브공모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달서구는 이번 먹방 유튜브 영상 공모전 수상작품을 5분 내외의 통합 홍보영상으로 제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동부도서관(관장 김화숙)은 오는 8월 17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지역주민의 인문학 역량 강화를 위해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과 함께하는 인문학 특강을 운영한다. 평일 낮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지역주민에게 인문학 강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야간에 운영되는 이번 특강은 총 12회로 운영되며, 회차별로 각각 수강이 가능하다. 수강 신청은 8월 3일 9시부터 동부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2021 인문학 특강은 ‘고전을 통해 본 우리의 삶’이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미래 사회와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인간의 모든 관계가 비대면, 간접적으로 변화해 코로나 블루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고전에 대한 음미를 통한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는 지혜를 얻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북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김성택 교수 외 11명의 교수들이 강연한다. 김화숙 관장은 “깊이 있는 인문학 특강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인문소양 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동부도서관이 지역의 문화기반시설로서 인문 정신 및 독서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구동부도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미래교육 혁신 역량강화 사업으로 올해 3월부터 ‘함께하는 멘토링 스쿨’을 운영중이다. 함께하는 멘토링스쿨 사업은 지역성장의 원동력, 동반자인 청소년들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지지하여 청소년의 오늘의 행복과 내일의 희망을 열어주기 위한 청소년 서구 5도록 프로젝트(1.찾아오도록 2.보도록 3.참여하도록 4.느끼도록, 5.또오도록)의 ‘또 오도록’ 프로젝트이며, 대구시 교육청이 주관한 2021년 대구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이다. 작년부터 시작한 함께하는 멘토링 스쿨 프로그램은 대학생의 재능기부 장학사업으로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중학교 5개교와 아동센터 1개소에서 대학생 멘토 13명과 학생 멘티 50명을 지정해 진로진학 및 학습코칭을 진행한다. 학교 안에서 배움과 돌봄을 병행하여 진로진학 지도와 함께 정서적 결연의 멘토링으로 맞춤형 학습지도뿐만 아니라 인성함양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 교육청과 서구청은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협력 플랫폼인 혁신up, 행복on마을학교를 구축하고 지역특화 교육브랜드를 창출하고 있으며 어디나 학교가 되고 언제나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류한국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이 체감하는 기업애로 해결과 지역기업 맞춤형 지원정보 제공 등 현장 중심의 기업애로 해결을 중점 추진 중이다. 대구시는 코로나19 위기가 1년 이상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역기업이 경영일선에서 느끼는 기업애로를 적극 발굴·해결하기 위해 ‘대구시-특별지방행정기관 지역경제 협의체’ 구성·운영, ‘중소기업 협동조합 현장 간담회’ 추진, ‘원스톱기업지원센터’의 기업 현장방문 애로해결, ‘기업애로해결박람회’ 등을 통해 기업애로 해소와 기업의 지속적 성장·발전을 위한 맞춤형 기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시와 4개 특별지방행정기관(대구지방국세청, 대구지방조달청,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지역경제 현안 및 기업애로 해결, 기업지원을 위한 지역역량 결집을 위해 범기관 차원의 ‘대구시-특별지방행정기관 지역경제 협의체’를 지난 3월부터 구성해 운영 중이다. 협의체 구성 이후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 4개 특별지방행정기관장과 관련기업, 협동조합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격월로 3차례의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져 기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 파동 어울림 무료급식 후원회(회장 이갑열)와 창대교회(담임목사 곽양구)는 지난 28일 파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감자 500kg을 전달했다. 이갑열 회장과 곽양구 담임목사는 “더운 여름에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나눔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진용수 파동장은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을 위해 기부에 동참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취약계층 발굴에 힘써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파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동어울림 무료급식 후원회는 2016년부터 매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제공해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음식 제공 대신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평생학습관 학습형 일자리 교육과정 수강생들의 실용성 있는 다양한 생활 소품들로 ‘홈패션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대구 남구청은 지난 28일 구청 종합민원실에서 조재구 남구청장과 홈패션 지도사과정 동아리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생활 소품들로 ’홈패션 작품전시회’를 가졌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2021년 2분기 남구 평생학습관 학습형 일자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홈패션지도사과정‘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학습성과물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수강생들이 교육과정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해 배우고 나누는 ’함께하는 학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홈패션은 자신이 필요로 하는 생활 소품들을 만드는 것에서부터 부업이나 창업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만큼, 특히 경력단절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선호도가 높다. 4월부터 7월까지 주2회, 총 26회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소수의 인원으로 진행된 이번 홈패션지도사과정은 참여자 8명 중 5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가 있었고,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해 배움과 나눔을 이어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