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비록 두 다리는 잃었지만 2024년 파리 패럴림픽 금메달의 꿈을 이루기 위해 힘차게 노를 젓고 있습니다” ‘목함지뢰 영웅’하재헌(27) 예비역 육군중사가 코로나 극복을 응원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하재헌 중사는‘북한 목함지뢰 도발’6주기를 하루 앞둔 지난 3일 6.25전쟁 최대 격전지인 칠곡군을 찾아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 전시된 자신의 그림을 관람하고 호국의 다리에서 전몰장병에 헌화했다. 하 중사는 지난 2015년 8월 4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수색 작전 중 북한군이 수색로 통문 인근에 매설한 목함지뢰로 인해 두 다리가 잘려나가는 위태로운 상황 속에서도 초인적인 투혼을 발휘해 위기상황을 극복했다. 그는 무려 23차례의 수술과 오랜 재활 치료 끝에 2019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장애인 국가대표 조정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하 중사와 칠곡군의 인연은 지난해 6월 칠곡군이 6·25전쟁 이후 70년간 대한민국을 지켜온 호국영웅 8인을 초청해 호국영웅 배지를 달아주는 행사에 참가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칠곡군은 지난 3일부터 칠곡군도시재생지원센터 이윤경 사무국장이 그린 하 중사의 상처 입은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오는 31일까지 2021년 주민세(사업소분)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지방세법' 개정으로 구)주민세(재산분)과 구)주민세(균등분)을 통합하면서 주민세(개인분) 및 주민세(사업소분)으로 명칭 변경과 함께 납기를 8월로 통일했다. 주민세(사업소분) 납세의무자는 7월 1월 현재 고령군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 및 법인사업자로서 건축물 소유여부와 관계없이 8월 3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올해 변경된 주민세(사업소분)은 기존 균등분의 기본세액과 기존 재산분의 연면적 세율에 따라 각각 산출한 세액을 합한 금액으로, 기본세액의 경우 개인사업자는 50,000원 법인사업자는 자본금에 따라 50,000~200,000원이다. 사업소 연면적이 330m² 초과시에만 납부 의무가 있는 연면적 세율은 개인과 법인 모두 m²당 250원으로 동일하다. 주민세(사업소분)은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직접 신고·납부하여야 하지만 납세편의를 위해 고령군은 8월 10일 전후로 납부서, 신고서, 안내문을 보낼 예정이다. 납부서 상의 기재된 사실이 현황과 다른 경우 인터넷, 팩스, 군청 및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고·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영천9경 관광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영천9경’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모든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참신하고 색다른 관광콘텐츠 개발을 통해 ‘영천9경’ 브랜딩화 및 관광홍보 마케팅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분야는 ▲슬로건, 일러스트, 캐릭터, 캘리그라피 등 아트워크 분야, ▲미니다큐, 애니메이션, CF영상 등 홍보영상, ▲관광기념품,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언택트 관광상품·관광코스, ▲기타 영천9경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관광 콘텐츠 등 영천9경을 나타낼 수 있는 아이디어라면 무엇이든지 제출하면 된다. 영천9경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팀(4인 이내)으로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참가신청서, 설명서 등 제출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11월 말 시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통지될 예정이며, 대상 1명(팀) 300만원, 금상 1명(팀) 200만원, 은상 2명(팀) 각 100만원, 동상 3명(팀) 각 50만원, 장려상 5명(팀) 각 20만원 총 12명(팀)의 작품을 선정한다. 입상작은 영천9경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성주군(군수 이병환)의 수륜면 백운리에 2020년 조성한 ‘가야산무장애나눔길’과 ‘벌개미취 군락지’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많은 관람객들의 힐링의 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 ‘장애가 없는 길’을 뜻하는 무장애나눔길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완만한 경사(8% 이하)로 조성하고 계단과 턱을 제거하여 휠체어와 유모차도 쉽게 이용가능하게 했으며 가야산무장애나눔길 주변에는 0.5ha 면적에 벌개미취 11여만본을 식재하여 우리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게 했다. 무더운 이 여름, 장기화된 코로나 사태로 지쳐있는 사람들이 장애없는 안전한 숲길을 거닐며 만개한 벌개미취 군락지에서 산림욕을 즐기고 힐링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새마을녹지과장(과장 도재훈)은 성주군을 찾는 모든 이들이 심신치유와 정서안정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산림문화휴양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녹색복지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지난 3일 오전 11시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이 주관해 에너지 해누리추진단은 '2021년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후원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폭염에 노출된 취약계층 100세대와 지역아동센터 4개소의 노후 형광등을 고효율 LED등 교체를 통해 전기요금 절감 및 온실가스배출 감소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여름이불(100채), 홈매트(100개) 및 에프킬라(200개) 등을 함께 지원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에너지 해누리 추진단은 2015년에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산업부 산하 6개 기관 간 업무 및 협력사업의 공동추진으로 지역 내 사회공헌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합의된 ‘에너지로 세상을 밝히는 공공기관 협의체’이다. 업무 협력 네트워크를 맺은 기관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의 대구·경북지역 산업부 산하 6개의 공공기관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장기간 이어지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란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황영호 부군수 주재로 각 관·과·소 정부합동평가 지표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정부합동평가 실적제고 대응방안 교육 및 종합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정부합동평가는 국가위임사무 등 국가 주요시책과 도정 역점시책 추진성과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역량을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함께 매년 공동으로 실시하는 종합평가이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합동평가 결과의 부진사항을 분석하고 현재 정상 추진 중인 21개 정성지표를 제외한 6개분야 84개 정량지표에 대한 추진현황 점검 및 실효성 있는 대책 수립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거양하고자 마련되었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지표별 평가 방법에 대한 매뉴얼과 달성 목표를 정하여 지금까지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올해 만큼은 최고의 성과를 거두자고 다짐했다. 또한, 군은 앞으로 매월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실적 제고를 위한 대책 보고회를 병행할 계획이며, 부진지표에 대해서는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각 지표 과제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등을 통해 정부합동평가 지표별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황영호 청도 부군수는 “정부합동평가 지표 하나하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도심 내 미세먼지 및 열섬현상 해소를 위해 화원읍 명천로 일대에 구축한 클린로드 시스템이 지난달 28일 준공을 마치고 본격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올해 대구시의 예산지원과 달성군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구축한 클린로드 시스템은 화원읍 명곡 미래빌 5단지부터 대구교도소 뒤편까지 1,157m 구간에 거쳐 설치됐으며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의 시험가동을 마치고 본격가동에 들어갔다. 클린로드 시스템은 도로 중앙 분리대에 살수노즐을 설치해 지하철 유출수를 재활용하여 도로에 분사하는 시스템으로 여름에는 미세먼지와 열섬현상을 해소하고 동절기에는 염수를 분사해 도로 제설 및 결빙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실제로 시험가동 기간 동안 평균적으로 도로면 온도가 10℃정도 내려가는 효과가 나타나 인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해당구간에는 화원시장이 인접해 있어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 및 상인들이 클린로드의 폭염 극복 효과에 매우 만족하고 있는 상황이다. 군은 도로 표면의 온도, 습도, 먼지 등을 센서로 측정하여 자동으로 클린로드 시스템을 매일 가동할 계획이며 폭염특보 등 기상이상 시에는 원격으로 가동상황을 유동적으로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청사 중앙로비 전시장에서 박희주 작가의 개인전 '행복해요'를 개최한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여름의 대표적인 꽃인 해바라기 작품을 선보인다. 주로 노란색과 초록색을 사용하여 해바라기의 생명력과 태양의 강렬함, 따뜻함을 표현한다. 해바라기 주위를 날아다니는 나비는 작품에 동적인 미를 더하여 단조로움을 덜어준다. 작가의 작품은 전반적으로 색감이 밝고 따뜻하며, 해바라기·태양·나비 등 일상적인 소재를 포함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희망적인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이는 행복은 일상에서 느껴지는 소소한 즐거움이라는 작가의 생각과 작품을 보며 관람객들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담긴 것이다. 이번 전시는 2일부터 2주간 전시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 준수하에 구청을 찾는 민원인들과 지역주민 누구든 관람할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구청을 찾는 주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가지고 작은 행복을 느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오는 7일 오후 2시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2021년 제1회 청소년어울림마당 ‘중구 관광명소와 함께하는 청소년 동아리영상 상영회’를 개최한다. 중구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체가 되어 준비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대규모 집합행사를 지양하고 청소년 문화활동 참여의 기회를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청소년동아리 4팀(성명여중 SMC합창단, 상원고 MOA, 청소년문화의집 WAP A, WAP B)이 중구의 관광명소 곳곳에서 펼치는 다채로운 K-POP댄스와 합창공연 영상이 상영될 예정으로 청소년 문화활동 참여 및 공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역의 많은 청소년 참여행사가 취소된 상황에서 비대면 상영회로 진행되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청소년들의 움츠렸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향후 이 영상은 중구청 유튜브 게시 및 각종 행사 전·후 상영으로 중구 관광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올해로 2차년도를 맞는 지역활력프로젝트 ‘자동차부품산업 위기극복 & 신산업 전환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의 주력 제조산업인 자동차부품기업의 활력 제고와 신산업으로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시가 지원하고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대구테크노파크에서 사업을 수행한다.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지역의 자동차부품기업 총 70개 사가 99건의 기업지원프로그램을 지원받아 매출 125억, 신규고용 195명, 순고용 58명 등의 성과를 창출했고 신규 계약 및 수주 41건, 특허 31건을 출원함으로써 기술역량 강화와 경제적 성과를 동시에 달성한 성공적인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도 융합제품 상용화, 시제품 제작, 제품고급화, 컨설팅,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으로 99건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지역 내 소재한 자동차부품 및 전후방 연관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신산업 전환 기업 또는 제품의 경우 우대사항이 적용된다. 현재까지 52건을 선정했고, 47건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으로 2차 접수기간은 오는 8월 23일까지이다. 신청과 관련한 자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 매전면은 지난 2일 매전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위자)에서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 주민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쾌적한 환경을 통해 감염병 확산을 극복하고자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정화에 참석한 봉사회 회원 20여명은 장연리 생태공원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와 곳곳의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등 아름다운 자연 조성 제공에 앞장섰다. 이정국 매전면장은 “요즘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많이 침체되고 주민들이 매우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회원분들께서 구슬땀을 흘리며 노력해 주신 덕분에 주변 환경이 말끔하게 정비되어 한결 청결해졌다”며 “이번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매전면이 조금이나마 활력을 되찾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대구의 관문이 될 서대구역 개통에 맞추어 깨끗하고 아름다운 특화거리 조성을 위해 북비산로(서대구IC~서평초교 구간) 간판개선사업을 시행한다. '간판개선사업'은 서대구역 일대를 아름다운 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 중 하나로, 무질서하게 설치되어 있는 불법 및 노후된 간판을 정비하여 지역과 업소의 특성을 살린 간판으로 개선함으로써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는 총사업비 490백만원을 투입해 총연장 2.2km 구간 내 130여개 업소의 간판을 정비할 계획이며,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특화거리로 조성해 이용 주민들의 편의를 향상시키고 주변 상권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업 구간 내에 고유한 형태․크기․색상 등을 적용하고 북비산로의 아름다운 밤거리를 빛낼 수 있는 조명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콘셉트를 도입해, 상가별 개성을 갖춘 간판 디자인을 수립해 제작․설치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서대구역 개통에 맞추어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간판개선을 통해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해 사람들이 걷기 좋은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오는 21일부터 9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아이나래’(달서구 본동 소재)에서 여성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행복한 가정을 위한‘2021 아빠 육아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빠 육아스쿨’은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를 통해 여성에게 집중된 육아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아이와 아빠의 유대감 형성과 공동육아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2021 아빠 육아스쿨’은 21일부터 9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아이나래(달서구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총 4회로 운영되며, 프로그램은 ▷원예활동으로 식물과 친해지기 ▷추억 간직하기! 직접 그리는 팝아트 초상화 ▷아빠와 함께하는 체육놀이로 구성되며 아이와 아빠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에 초점을 뒀다. 대상은 선착순 모집으로 달서구 거주 미취학 아동(만3~7세)과 아빠 10가족이며, 8월 20일까지 여성가족과(053-667-3515)로 전화나 달서여성행복카페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2012년 처음 시작하여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아빠 육아스쿨’은 현재까지 143가족이 참여했고, 육아법 강연, 미술, 체육, 마술공연, 공예 체험 등 다양한 주제로 부모들의 힘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