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청년 구직자 및 신중년세대의 취․창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과정으로 ‘남구 드론스쿨’을 개강했다. 대구 남구청은 2일 평생학습관 학습형 일자리 교육과정으로 ’남구 드론스쿨(드론전문가 양성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지역경제가 어렵고 취업난이 심각해짐에 따라, 지역 청년 구직자 및 인생이모작을 시작하는 중·장년세대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최근 방제, 관측, 촬영 등에서 활용도가 높고 산업 전망이 밝은 드론 관련 국가자격증 취득과정을 개강하게 됐다. ‘남구 드론스쿨’은 2021년 대구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공모사업(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관내에 있는 국가지정 드론전문 교육기관과 연계해 8월 한 달간 2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과정에 지역에 있는 많은 청장년층이 지원하였으며, 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드론 비행 이론 및 실기교육을 통한 초경량무인멀티곱터(드론) 조종 2종 국가자격증 취득으로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고자 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드론전문가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4일 구청 대강당에서 ‘(가칭)범어3동 생활문화센터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수성구는 그간 범어3동 행정복지센터 후적지 활용을 위해 각종 포럼 및 용역을 추진했고,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생활문화센터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범어3동 생활문화센터 위치는 범어3동 행정복지센터 후적지(들안로 403-1)로, 전체 대지 면적은 333.48㎡이고 연면적은 454.76㎡이다.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총 공사비는 12억 정도로 예상된다. 지하 1층은 수용인원 50명 정도의 다목적 강당으로 시와 관련된 강연, 낭송, 공연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한다. 지상 1층은 주민공유공간인 마주침 공간으로 카페, 화장실 등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오픈 공간이다. 지상 2층은 정호승 문학관으로 전시공간과 시 듣는 공간에서 범어천을 바라보며 사색할 수 있다. 오는 10월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내년 2월 준공할 예정이다. 정호승 시인이 유년 시절을 보낸 범어천의 장소적 특수성을 활용해 시(詩)가 흐르는 문화복합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생활문화센터의 출입구와 경사로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칠곡군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평녕,최충원)는 지난 4일 저소득 가구에 350만 원 상당의 자전거, 실버카, 안전모, 안전장구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제한적이고 경직된 생활을 하던 저소득층 가정에 이동의 편리함과 여가생활의 활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최충원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자전거 전달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이 건강하고 즐거운 일상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평녕 북삼읍장은 “자전거 나눔을 위해 노력해주신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더 많은 후원자를 발굴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청도군(이승율 군수)은 지난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한 ‘소셜아이어워드(i-AWARD) 2021’에서 시·군·구 지방자치단체 인스타그램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소셜아이어워드’는 한 해 동안 분야별 우수 SNS 미디어 플랫폼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대 권위의 인터넷 서비스 시상 행사이다. 이번 평가는 국내를 대표하는 인터넷 전문가 평가위원단 3,800명이 디자인,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브랜드 5개 부문에 대한 평가결과를 종합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이번에 수상을 한 인스타그램 ‘청도핫플’은 군의 관광지 및 식당, 카페, 숙박시설 등을 직접 체험·취재하여 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도의 핫플레이스를 소개하는 홍보 플랫폼이다. 군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신 트랜드에 맞는 이미지과 청도군 캐릭터 ‘바우’를 이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여 관광지를 홍보함으로써 네티즌들과의 실시간 소통을 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비대면 소통과 마케팅이 중요해진 만큼 관광 트랜드 변화에 따라 청도의 다양한 관광 명소을 발굴·홍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블로그, 페이스북,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농촌지도자 달성군연합회(회장 곽영록)와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지난 4일 3개월간 추진해온 '환경정화 농약빈병 수거 운동'을 마무리했다. 달성군 9개 읍면 400여명의 회원들은 지난 5월부터 모아둔 영농폐기물과 들녘에 버려진 농약빈병 3.5톤 차 1대 분량을 수거하는 등 자연환경 보존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곽영록 농촌지도자회장은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농촌의 환경을 깨끗하게 보존하는 것도 우리 농업인이 마땅히 해야 될 일이다”면서 “우리의 자식들과 후대에 안전한 환경과 건강한 땅을 물려주고 싶다”며 이번 운동의 취지를 밝혔다. 농촌지도자회는 과거 우리농업의 기틀을 마련한 주역으로 우애, 봉사, 창조의 3가지 정신을 근본으로 농촌문화 계승과 농업의 과학화를 주도하고 있으며, 환경정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년 2회에 걸쳐 농약빈병 수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두류도서관(관장 오선화)은 오는 7일부터 8월 28일까지, 피크닉용 책꾸러미를 대여하는 ‘숲 속 힐링, 피크닉 도서관’을 운영한다. ʻ숲 속 힐링, 피크닉 도서관ʼ은, 여름방학과 휴가시즌을 맞이해, 시민들이 가까운 숲과 공원에서 시원하게 책과 함께하는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피크닉용 책꾸러미를 빌려주는 서비스로, 특히 가족단위 참여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 된다. 피크닉 가방에 돗자리, 게임 1종(젠가 또는 버블건), 사서추천도서 3권, 독서활동지 등을 담아 대여해주며, 피크닉 용품은 당일 반납하고, 도서는 15일간 대출가능하다. 반납된 피크닉 용품과 도서는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소독처리한다. 운영기간 내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층 어린이자료실과 2층 종합자료실에서 당일 20가족을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대구통합도서관회원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두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선화 관장은 “언택트 여가를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추어, 야외 독서활동을 지원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가까운 숲속에서 가족과 독서하고 게임도 하며 힐링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연일 폭염으로 다중이용시설의 에어컨 가동률이 증가함에 따라 자칫 소홀할 수 있는 환기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일반음식점 등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홍보용 부채 5,000여 개를 제작해 배부했다. 최근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의 발생으로 확산세가 이어짐에 따라 대구시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자연환기와 더불어 배기팬을 상시 가동하도록 권고하면서, 환기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기 위해 환기 안내사항을 포함한 ‘코로나19, 환기와 함께 사라지다’ 부채를 제작‧배부해 환기방역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공기확산 시뮬레이션을 실시(한국건설기술연구원 실내공기품질연구단)한 결과, 주출입구만 개방했을 때보다 부출입구까지 개방했을 때 비말입자 소멸 시간이 약 15분 단축(38% 감소)된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이번 홍보로 다중이용시설에서의 환기가 시설 운영자가 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감염관리 행동 수칙이라는 것을 주지시키고, 시설관리자와 종사자가 주출입구와 부출입구 등 개폐 가능한 모든 통로를 주기적으로 개방해 충분한 자연환기를 시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흥준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마스크 착용과 더불어 생활에 적용하기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지난 4일 대구 본사에서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태권도 80kg 초과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인교돈 선수에 대한 환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채희봉 사장을 비롯한 가스공사 임직원과 인교돈 선수 등 태권도 선수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교돈 선수는 지난 7월 27일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태권도 경기 마지막 날 남자 80㎏초과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반 콘라드 트라이코비치(슬로베니아)를 5-4로 꺾고 승리했다. 지난 2014년 혈액암 일종인 림프종 진단을 받았던 인교돈 선수는 병마를 꿋꿋이 이겨내고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며 재기에 성공했으며, 생애 첫 올림픽 무대인 이번 도쿄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가스공사는 이날 환영식에서 인교돈 선수에게 포상금으로 1천만 원을 지급하고 태권도 선수단을 격려했다. 채희봉 사장은 “병마를 딛고 세계 최정상급 실력을 뽐내며 값진 결과를 얻은 인교돈 선수가 무척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가스공사 태권도 선수단이 이룩해 나갈 의미 있는 성과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신천 둔치 내 시원한 ‘얼음물(달구벌 맑은물)’ 나눔터를 운영한다. 대구시는 장마기간이 지나 폭염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8월, 시민들을 위한 폭염대책의 일환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중동교 ▸수성교 ▸도청교 3개소 교각 밑에서 시원한 ‘얼음물(달구벌 맑은물)’ 나눔터를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으로 나눔터를 운영하며, 하루 중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시원한 다리 그늘 아래 나눔터를 설치해 시민들이 스스로 1인당 1병씩 가져갈 수 있도록 운영하고 방역을 위한 손소독제도 구비했다. 또한, 무더위를 피해 신천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도심 속 무더위쉼터 공간도 추가로 마련했다. 나무 그늘 아래서 뜨거운 햇살을 피할 수 있도록 거수목 주변에 벤치 12개를 조성했으며 ▸도청교▸희망교▸동신교 둔치 좌안 내 정자 3개소를 신규 설치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신천 둔치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무더위를 식혀줄 쿨링포그 시스템도 희망교 상류 좌안 둔치에 8월 중 설치할 예정이며, 야간에 신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청량감을 제공하기 위해 신천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기덕)는 지난 7월 27일 자원봉사 참여 문화 확산을 시키고자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은 상동 새마을회관 2층(청수로 64)으로 확장 이전했다. 기존 수성구자원봉사센터는 노변동에 위치한 청곡종합사회복지관 내에 독립된 공간 없이 운영되고 있어, 자원봉사를 위한 별도 공간이 필요했다. 또한 활동 영역을 고산지역에서 수성구 전 지역으로 확장하고자 센터 이전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이전을 통해 수성구자원봉사센터는 약 80평 규모의 독립 공간을 사무실, 교육장, 자원봉사자실 등으로 활용한다. 교육장은 자원봉사 교육, 프로그램 운영 이외에도 봉사 활동 준비공간으로 사용한다. 자원봉사자실은 봉사자들이 정보 공유와 휴식을 취하는 전용 공간으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했다. 센터 개소식은 9월에 열릴 예정이다. 이기덕 센터장은 “이번 이전을 통해 봉사자들에게 체계적인 교육과 활동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유관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 자원봉사 가치 및 문화 확산을 위한 거점기관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4일 오후 2시 20분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우동기) 대회의실에서 학교기업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의 고용과 장애인식개선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단원 7명, 지도자 1명-퇴임 특수교사 등 총 8명) 이날 양 기관은‘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의 안정적 고용과 운영, 장애인식개선 공연 수요처 확보 및 매칭, 장애인식개선 공연 활성화 및 운영 행정지원, 그 외 특수교육과 대학의 상호 발전방안에 관한 행정적 교류에 대해 협업하기로 약속했다. 학교기업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은 중증 지체장애학생들의 예술분야 진로를 개척하고 취업을 돕기 위해 대구시교육청이 지원하고 키워왔으며, 대구 특수교육의 상징이자 자랑이 되었다. 2009년 대구성보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중증장애청소년 연주단으로 창단하여 현재까지 소년원, 병원, 학교 대상 재능기부와 600여회의 전국 초대공연, 미국·일본·영국 순회공연과 수많은 방송 및 언론보도 등 음악을 통해 사랑과 희망을 전하였다. 중증 지체장애를 딛고 ‘할 수 없음’을 ‘할 수 있음’으로 보여준 단원들은 하모니카 연주를 매개체로 대중과 소통하며, 장애인식개선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3일 달서2지역 초등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에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달서2지역 초등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구본혁/성당초)는 달서구 성서권 26개 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이 모여 학생들이 올바른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다. 한편, 2009년 설립한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91억원의 기금을 조성하였으며, 성적우수·저소득 주민자녀 장학금, 달서으뜸스승상 수여 등 지금까지 765명에게 10억9천9백만원을 지원하고,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25개교에 1억2천5백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태훈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후원금을 재단에 기부해준데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감사드리며, 맡겨 주신 장학기금은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남구진로진학코칭센터(센터장 김미숙) 사업의 일환으로, 여름방학을 맞이해 관내 초4~6학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창의인재양성 프로젝트를 지난 7월 2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남구평생학습관, 이천어울림도서관 2개소에서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프로젝트는 코로나19와 여름방학으로 인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은 학생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 꿈 찾기 교실 ▷ 공예교실(스칸디아모스 액자, 전통매듭) ▷업사이클링 교실(재활용캔을 활용한 화분만들기) ▷창의융합교실 등의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우리나라 전통 매듭의 아름다움을 알게 해주는 3회차 전통매듭 공예교실은 손끝에서 손끝으로 이어져 내려온 전통 민속 공예인 우리나라 매듭의 역사를 되짚어 보고 실용적인 물건(마스크 걸이)으로 만들어 써 볼 수 있어서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남구진로진학코칭센터 김미숙 센터장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잠시나마 가족과 함께 소통하며 진로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한 것 같아서 뜻깊은 프로젝트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체계적인 체험중심 진로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