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북상함에 따라 지난 22일 오후 재난상황실에서 이승율 군수 주재로 관·과·소장이 참여한 가운데 태풍 대비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군수는 23일 밤부터 24일 새벽까지 청도군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부서별 임무 및 대응체계 등을 점검하고 부서별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유기적으로 태풍에 대응토록 지시했다. 특히 이 군수는 23일 오후 9개 읍·면장들과 함께 저수지, 공사장, 산사태 취약지구 등을 방문해 사전 점검할 예정이며,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근무 유지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군민들이 태풍에 자체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태풍대비 행동요령을 마을앰프방송, 전광판 등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하여 홍보하고, 청도군은 23일부터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며 특보 단계별로 비상근무를 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23일 오전 9시 영상회의로 개최된 대구시 간부회의에서 “취수원 다변화의 마지막 고비를 전 직원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시민사회도 함께 나서 이번에 꼭 해결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30년 동안 상황변화가 없었던 취수원다변화 정책에 구미시장이 공동취수 조건부 수용 의사를 표명했고, 해평 지역 주민들의 지역발전 원동력으로 삼자는 여론이 형성돼 가는 등 상황이 좋아졌다”며, “구미와 대구의 상생협력 방안인 취수원 다변화 문제에 전 직원이 역량을 쏟아붓고, 시민사회가 적극 나서 구미시민을 설득해 이번 기회에 꼭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북상 중인 12호 태풍 오마이스와 관련해 “이번 태풍은 예보 상 우리 지역으로 접근하면서 소멸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앞으로 여러 차례 북상할 태풍에 대비해 현장 중심의 철저한 점검”을 주문했다. 또 “계속되는 호우에 따른 지반침하로 인한 싱크홀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싱크홀 예방을 위한 예찰활동과 싱크홀 발생 시 안전대책도 미리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민족명절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기업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체불임금 해결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성주군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자살예방환경조성을 위한 자살예방홍보 바닥그래픽을 설치했다. 바닥그래픽 설치는 홍보문구가 쓰여 있는 콘크리트를 바닥에 설치하는 것으로, 관내 학교 2개소와 횡단보도 등 각 읍·면 내 접근성이 좋은 장소 11개소를 선정하여 총 13개소에 설치했다. 기존 홍보매체를 벗어나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인도(人道)에 바닥그래픽을 활용해 자살예방홍보를 강화했으며, 주민들의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했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자살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대처방법을 홍보함으로써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더욱 힘쓸 것이며, 또한 오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나와 주변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도비사업인 '행복한농촌가정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여성농업인 공동경영주 등록교육’을 생활개선고령군연합회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고령사무소 김영식 소장이 여성농업인 공동경영주등록 안내와 더불어 농약안전사용, GAP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여성농업인 공동경영주제도는 양성평등 및 직업적 지위를 보장하기 위해 2016년 3월 도입되었으며, 경영주와 동거하는 여성농업인은 별도의 확인절차 없이 등록이 가능하다. 신청은 주민등록소재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사무소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거나 전화, 온라인 등으로 할 수 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위기와 시련을 극복하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면 반드시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K9 자주포 폭발사고 4주기를 맞아 사고 당시의 큰 부상을 극복하고 모델과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찬호(27·가운데) 씨가 경북 칠곡군에서 모델을 꿈꾸는 청소년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호국과 보훈의 가치를 일깨웠다. 이찬호 씨는 현역 복무 중 2017년 8월 18일 강원도 철원에서 K9 자주포 폭발사고로 전신 55%에 화상을 입었고, 이중 3도 화상이 45%가 넘는 위중한 상태에서 기적적으로 생존했다. 이 씨는 지난 22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을 찾아 당시 사고 상황과 10여 차례 이상의 수술과 치료 과정에 담긴 처절한 사투에 대해 설명했다. 또 장래희망이 모델인 권도연(순심여중3)·구성욱(왜관초3) 학생을 만나 모델에게는 사형 선고나 다름없는 얼굴 등의 전신 화상에 맞서 꿈을 이루어 나가는 과정을 담대하게 이야기 했다. 이어 학생들에게 워킹과 포즈를 직접 지도하며 진학과 학원 선택 등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권도연 학생은 “불편한 몸에도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이찬호 선배님을 보면서 어려운 환경을 원망했던 내 자신이 부끄러워 졌다”고 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사)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창현, 대구광역시 남구)가 ‘군위삼국유사테마파크의 장애인편의 시설 엉망’ 이라고 지적한데 대해 20일 김영만 군위군수가 최대한 예산을 반영해 부족한 부분을 해결하겠다는 답을 내놨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이번 조사에 참여한 최창현 사)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을 현장으로 초대해 직접 시설들을 둘러보며 설명하고 즉시 예산을 반영해 고쳐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김 군수는 “군위삼국유사테마파크는 전임군수 재임시절인 10년 전 확보된 예산으로 만들어졌으나 당시 장애인복지법과 현재의 법이 달라서 이런 문제들이 발생한 것 같다”며 “올해 예산을 반영해서 내년에 모든 부족한 문제들을 해결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테마파크는 장애인은 물론이고 어린이와 노인들을 편안하게 모셔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시설”이라며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군위삼국유사테마파크(대표 장정석, 경북 군위군 의흥면 일연테마로100)는 지난 2010년 착공해 10년만인 지난해 개장했으나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는 등 각종 미비된 시설을 그대로 둔채 운영해왔다. 이같은 사실은 사)밝은내일IL종합지원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화원고등학교 앞에 무더운 열대야를 식혀줄 대구시 최장 길이의 벽천 폭포를 조성하고 19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5번국도 설화명곡역 3번 출구에서 화원고등학교 정문 사이에 대구시 최장 길이인 64m, 높이 4m 규모의 벽천 폭포를 설치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폭포는 화원고등학교와 협약을 체결해 학교 부지에 조성됐으며, 기존에 단절되고 답답했던 방음벽을 철거하고 도로에서도 학교 내부가 보이도록 함으로써 시원하고 개방적인 경관을 연출했다. 특히, 학교 관계자와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도로와 학교에서 보는 경관이 서로 다르게 양면으로 조성함으로써 보행자와 학교 이용자를 모두 만족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추후 야간 경관조명도 추가할 계획으로 나날이 발전하는 화원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달성군은 작년 다사읍 대실역 벽천 폭포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논공 달성군민 운동장 벽천 폭포와 현풍읍 경관광장 인공 폭포를 조성하고, 향후 읍·면주요 도로변으로 벽천 등 수경시설 조성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무더운 날씨 속에 코로나19로 외출까지 자유롭지 않은 상황이지만, 시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 월성1동(동장 최상우)은 지난 19일 대구은행 대천로지점 및 월배농협 월서지점과 '깨끗한 마을 가꾸기 희망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월성1동과 지역 금융기관이 함께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 환경을 조성하고, 더불어 함께 사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추진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 관내 취약지역에 월1회 이상 환경정화 활동 ▶ 쓰레기 분리 배출 홍보 ▶ 동 행정복지센터의 환경정화활동 적극 참여 및 지원이다. 한편, 월성1동은 깨끗한 상가거리 조성을 위한 '청결원정대'를 조직해 신월성지역의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상가 및 아파트지역의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위해 주민 홍보와 업무추진에 노력하고 있다. 최상우 월성1동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지역의 공공기관과 봉사단체 그리고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고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조백섭)는 지난 12일, 19일 다산지역아동센터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조절 '나 혼자 조절한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고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월 다산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진단조사’를 실시 후 다산지역아동센터장의 요청으로 사용조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나 혼자 조절한다'는 과의존 나 추적45분, 인터넷·스마트폰 그것이 알고 싶다, 내 마음 참견 앱, 조절의 법칙 '나·혼·조' 총 4회기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이 청소년 두뇌 발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고, 올바른 사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조백섭 센터장은 “미디어 기기의 과다사용을 줄이기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청소년의 올바른 미디어 사용습관 조절에 있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남구도시만들기지원센터에서 주최·주관하고, 대구 남구청이 후원하는 실버 바리스타 일일카페 현장실습이 8월 19일 대명6동에 위치한 카페(남구 대륙2길 6)에서 펼쳐졌다. ‘실버 바리스타’ 교육은 노인 1인가구 비중이 높은 남구의 인구특성과 앞산 카페거리의 커피 콘텐츠를 결합해 시니어분들에게 일자리 제공과 더불어 유대감 형성을 통한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대명6동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7일부터 8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남구 행복 플랫폼에서 이뤄졌으며, 커피학 개론, 커피머신을 다루는 방법, 바리스타 실무 기술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의 마지막 단계로, 지난 19일에는 대명6동에 위치한 카페를 빌려 참여 어르신들이 실제로 주민들에게 커피를 제조·판매해보는 ‘일일카페 현장실습’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번 바리스타 교육이 생활에 활력소가 됐을 뿐만 아니라 자기개발에도 도움이 되었고, 바리스타로서 제2의 인생을 꿈꾸게 됐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니어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적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24일 저녁 7시 ‘부모가 되어 읽어보는 데미안’이라는 주제로 유튜브 실시간 온라인 학부모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헤르만 헤세의 소설 ‘데미안’에 관한 경북대학교 변학수 교수의 강연을 통해 학부모들이 내 자녀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했다. 유명 아이돌 그룹에 의해 재해석되고 있는 소설 데미안에 대한 강연과 더불어 헤르만 헤세가 책을 통해 자녀교육에 대해 말하고자 하는 바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이 운영하고 있는 학부모아카데미에는 학부모 뿐만 아니라 학생, 교직원, 일반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장소라면 어디서든 휴대폰이나 컴퓨터를 이용해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사전에 학부모들이 자녀교육에 대한 고민을 받아서 강연 중에 강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때로는 성장통을 겪기도 하는 자녀에게 어떻게 다가가면 좋을지 궁금하거나, 학창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자녀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면 8월 20일(금)까지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 신청하고 참여할 수 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와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 김종연)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선옥)와 공동으로 공공의료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3회에 걸쳐 실시한 아카데미를 성공리에 마쳤다. 공공의료에 관심 있는 대학생, 직장인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공공의료 개념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교육하고,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알게 된 정보와 공공의료에 대해 느낀 점들을 직접 카드 뉴스로 만들어 SNS에 홍보함으로써 많은 이들에게 올바른 공공의료를 직접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한 이번 아카데미는 ▲1회차에 김종연 단장이 ‘건강할 권리와 공공의료 이해하기’를 주제로 공공의료의 필요성과 시민참여의 중요성을 ▲2회차는 김건엽 경북대학교병원 공공의료본부장이 ‘건강한 도시와 공공보건의료’를 주제로 건강도시와 건강불평등 완화방안을 ▲마지막 3회차는 이경수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2020년 상반기 코로나19 지역 유행 경험을 중심으로 공공의료 확충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매 회차 ‘SNS 활용법’, ‘공공의료 게이미피케이션(Gamific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 칠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권혜경)는 지난 19일 '함께해서 더 깨끗한 칠성동 만들기'를 목표로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야간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야간 단속은 관내 쓰레기 불법 투기 취약지역인 원룸, 주택 밀집지역, 클린존, 칠성시장 주변 등을 순찰하면서 불법투기에 대한 집중 단속을 헀고, 더불어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안내문을 주민과 상가 등에 배부해, 지역주민들의 올바른 인식 개선을 유도했다. 앞으로도 칠성동은 클린지킴이(이동식 CCTV)의 탄력적 운용과 주민들과 함께하는 캠페인 활동을 통해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인식변화를 유도하여 깨끗하고 밝은 칠성동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다. 권혜경 칠성동장은 “내 집·내 사업장 앞 청결유지에 관한 북구 조례가 제정된 후 주민들의 협조와 노력으로 큰 결실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단속과 홍보를 통해 깨끗하고 밝은 칠성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