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지난 25일 구청 민원실에서 민원인 응대 중 발생할 수 있는 악성 특이민원에 대한 상황을 가정해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친절과 봉사라는 공무원의 사명을 다하기 위한 노력에도 가끔은 자신의 뜻이 제대로 관철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공무원에게 물리력을 행사하는 민원인이 존재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민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이 민원인에게 폭언·폭행을 당하는 상황에서 민원실에 설치된 비상벨로 경찰을 호출, 피해공무원을 대피시키는 등 악성민원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다. 훈련은 대구중부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예기치 못한 비상 상황 발생 시 훈련을 통해 민원담당공무원의 체계적인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무원을 상대로 한 폭언 및 폭행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직접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훈련상황을 지켜보고 간담회를 가진 류규하 중구청장은 “각종 반복·고질민원에 대한 대처방안이 필요하다고 공감하고,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민원 편의방안도 늘려서 민원인과 직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5일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활용해 마대와 장바구니를 제작하는 작업장에 방문해 환경 보전에 앞장서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거리 전역에 무분별하게 부착돼 있는 불법현수막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폐기 시 소각으로 인한 유해물질이 발생하여 환경오염을 야기한다. 달서구는 2005년부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와 함께 불법현수막을 마대와 장바구니로 재활용해오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폐현수막 재활용 작업장에 방문해 안전점검 및 근로자들을 격려 했다. 달서구는 매년 약 6만개 불법현수막을 재활용해 51,000개의 마대를 제작, 약 1,800만원 정도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한 2,000여개의 장바구니를 제작하여 지역 주민에게 나누어주고 특히 관내 전통시장 6개소와 '일회용품 줄이기' 협약식 체결을 통해 시장을 이용하는 구민들에게 올해 4월까지 2,000개의 폐현수막 장바구니를 배부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일상 속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환경 보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이 26일,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 사업’ 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 지난해10월 시작해 올해 7월 완료한 대구 동구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벽화조성 사업으로 진행됐다. 이시아폴리스 문화·쇼핑 거리와 단산유적공원 사이에 위치한 다소 삭막한 산업단지에 벽화거리를 조성해 예술이 더해진 이시아폴리스 문화예술테마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산업단지 외벽 15~20m 높이에 대형 벽화가 있어, 누구나 쉽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한 점이 특징이다. 또, 단산유적공원 내 조형물 작품도 설치를 완료해 주민들에게 공개했다.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참여한 정영철 팔공문화예술협회 대표는 “고층 건물에 조성되는 만큼 작업 난이도가 제법 높았다.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작품 수행과정에 고심이 많았지만, 그 만큼 보람을 많이 느낀다. 작품을 위해 적극 협조해 준 입주업체 대표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어려운 작품 활동에도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고생해 준 지역 예술인에게 감사를 전하며, 위드 코로나와 함께할 시대에 야외 미술관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낀다. 이 곳을 찾는 관광객에게 작품을 통해 소통 할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칠곡군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읍면 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및 대응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작년 아동학대 대응체계 개편 이후, 아동학대조사업무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신고의무자 및 공공부문 종사자 역할의 중요성’을 주제로 교육했다. 한편 칠곡군은 매월 초 왜관역 시가지 주변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아이가 살기 좋은 칠곡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2일부터 청도공용버스터미널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위해 기존 청도공용버스터미널 부지 내 시설물에 대한 철거 작업에 들어갔다. 군은 8월말까지 건물 외부 간판, 현수막 및 내부 석면 등을 철거한 후, 오는 9월 1일부터 건물 본체 철거공사를 시작하면, 1972년부터 50년간 청도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하던 기존 청도공용버스터미널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된다. 이 자리에는 2023년까지 청도 중심상업지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청도의 소통형 문화공간, 청도상상마루'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금까지 청도 교통의 중심 역할을 하던 기존 공용버스터미널이 새로이 신축됨으로써 청도 중심 상업지로 변모하는 시발점이다”며, “희망의 마음으로 청도의 새로운 미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공용버스터미널 도시재생인정사업은 지난 2021년 4월 국토교통부의 특별재생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것으로, 총 사업비 210억원으로 투자하여 대중교통환승장, 상생협력상가, 통합거버넌스지원센터, 한방케어공간, 군민체력증진시설, 공용주차장 185면 등의 핵심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교육박물관(관장 김정학)은 오는 9월 11일, 9월 25일 2회에 걸쳐 지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9월 즐거운 주말체험교실’의 참가신청을 8월 30일 오전 9시부터 9월 1일 오후 4시까지 사회적배려대상자를 대상으로 우선접수하고, 9월 2일 오전 9시부터 1회차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2명을, 2회차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을 포함한 8가족을 홈페이지ㅍ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대구교육박물관에서 운영하는‘즐거운 주말체험교실’은 월별 각각 다른 주제를 가지고 2회로 운영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9월은‘가을이다, 박물관에서 놀자’는 주제로 다양한 놀이 활동을 마련했다. 9월 11일 1회차 프로그램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하는 역사보드게임을, 9월 25일 2회차 프로그램에서는 가족들과 박물관 놀이 활동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 어린이들에게 역사적 탐구력 향상 및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갖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교육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프로그램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대구교육박물관 교육학예부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학 관장은 “호모루덴스라는 말처럼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과 팔거역사문화연구회(회장 도성탁)는 ‘2021년 팔거역사문화 아카데미’강좌 개강식을 26일 칠곡향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대구 북구지역 역사문화 전문강좌로서, 지역주민들이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자긍심을 갖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공개강좌이다. '2021년 팔거역사문화 아카데미’의 주제는 ‘북구의 역사인물과 향토문화재’로서, 8월부터 11월까지 총 12주에 걸쳐 진행되며, 이론강의와 탐방을 병행해 실시하게 된다. 강좌 내용은 북구의 역사인물인 사가 서거정과 한강 정구 및 근대 인물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지며, 더불어 북구의 향토문화재인 자연유산과 건축문화재, 읍내동 마애불상군과 광해군 태실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팔거역사문화연구회는 대구 북구지역에서 활동하는 역사문화 연구단체로서, 팔거(북구 칠곡의 옛 이름)지역에 자리 잡았던 칠곡도호부의 복원과 구암동고분군 및 팔거산성의 보존활용 등 지역의 역사문화 발전을 위한 책자 발간, 문화제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팔거역사문화 아카데미를 통해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8월 마지막 한주를 공직자와 군민이 함께하는 '반부패·청렴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내달 3일가지 이어지는 이번 반부패· 청렴 주간 운영은 청렴문화 내재화 및 부패방지를 위해 올해 처음 시도하는 특수시책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경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생활 속 청렴문화 확산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에서 도내 최상위 등급을 달성한 의미를 담아 ▲ 공직자 청렴나누기 캠페인 ▲ 청렴오피스 현판식 ▲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소통 날 ▲ 청렴힐링 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특히 청렴성주 구현을 위해 전 군민과 공직자의 힘을 한데 모으기 위해 ▲ 기관․사회단체 청렴 릴레이 챌린지, ▲ 군민과 함께하는 청렴다짐 댓글달기 이벤트 등을 온․오프라인으로 집중 추진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공직청렴에 대한 군민의 눈높이에 부응토록 엄정한 자세로 청렴문화를 선도해 갈 것”이라며, “앞으로 공직사회의 청렴성과 투명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명실상부한 청렴도시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공직자 청렴도 향상을 위해 참여와 소통을 통한 실효성 높은 청렴정책을 집중 추진하고 있으며,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초등학교 2학기 개학을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24일 어린이 보호문화 확산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S(chool).O(zero).S(afe) Zone 캠페인 챌린지’ 의 첫 주자로 참여했다. ‘S.O.S. Zone 캠페인 챌린지’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없는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해 TBN 대구교통방송이 진행하는 행사로 참가자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표어 피켓을 들고 찍은 사진을 개인 SNS에 공유하고, TBN 대구교통방송에서 학생들 등교시간에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에 동참하는 참가자의 음성이 1주일 가량 나오는 방식이다. 또한, 26일에는 서구 달성초등학교에서 경찰,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도로교통공단 대구지역본부, 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함께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등굣길 초등학생들의 보행 안전지도와 함께 학교 주변을 통행하는 운전자들에게 ‘스쿨존 제한속도 준수 차량용 스티커’를 배부하며,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위반 과태료 3배 부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방하천인 풍각천(하천연장 12.1km)의 덕양지구와 흑석지구를 포함한 1.6km 구간을 주민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복원했다. 사업비 105억원이 투입된 '풍각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2015년 실시설계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하천기본계획 변경, 사업내용의 기술적 검토,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2017년에 공사를 시작해 올해 6월에 마침내 생태하천으로 거듭나게 됐다. 이 사업은 농경지 과수원 공장 등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이 풍각천으로 바로 유입되는 주된 오염원을 제거하고, 비로 인해 발생하는 비점오염원은 인공습지로 유입·처리하는 것으로, 수질개선은 물론 습지 주변 수생 정화식물을 식재를 통해 수질의 생태적 정화 및 어류, 수서곤충류, 양서류의 서식 기반을 조성하는데 집중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하천에는 물고기가 뛰고 다양한 수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하천 공간이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으로서 공원의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대한 5년간 사후 모니터링을 실시해 시설 및 공법의 저감 효율을 포함한 사업전체의 효과를 확인하고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2021년 상반기 고용률 66.0%로 민선 7기 출범 이래 4년 연속으로 경북 도내 시부 1위를 차지했다. 통계청이 지난 24일 발표한 ‘2021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영천시 취업자 수는 5만9천5백명, 고용률은 66.0%로 전년동기대비 0.2%p 상승했고, 실업률은 1.6%로 전년동기대비 1.4%p 하락하여 코로나19 고용위기 속에서도 일자리창출의 큰 성과를 달성했다. 전반적으로 모든 연령층에서 고용률 상승세를 보였으며 특히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경북 도내 시부에서 41.0%라는 최고 수치를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올 해 영천시가 대구 지하철1호선 영천 경마공원 연장사업 확정, 기업 투자유치 등 교통・산업 인프라 개선을 비롯하여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등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실시한 결과로 분석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구직자 취업난과 기업체 구인난 해소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고용시장 위기를 극복하고 나아가 인구 증가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교육청(강은희 교육감)은 교육부 주관 2021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 대회에서 대구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기초ㆍ기본 학력 향상「학력 탄탄 D-BASE」지원체제 구축’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원격교육시스템 in 대구’ 사례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후 2년 연속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에 선정된 것으로 교육분야 혁신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이다. 올해 우수 사례로 선정된 ‘기초ㆍ기본 학력 향상을 위한 학력 탄탄 D-BASE 지원체제 구축’사례는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 학생들의 학습 결손 및 학력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학교ㆍ교육청ㆍ유관기관 간 협력 브릿지(Bridge)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의 총체로 평가받고 있으며, 대구시교육청은 ‘수업 내 개별화 지원’, ‘학교 안 온ㆍ오프 집중 지원’, ‘학교 밖 연계 통합 서비스’의 촘촘한 3단계 학력 방역 시스템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기초학력 저하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1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현장의 변화와 혁신 성과를 창출한 우수사례 발굴을 목적으로 열렸으며, 시도교육청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2021년도 대구 아동·청소년참여예산 제안대회’에 참여해 서구청소년참여위원회(우.간다 5기, 윤성민)가 대구시장표창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구광역시 주최, 대구청소년지원재단·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으로 청소년 시각에서 필요한 정책 발굴과 예산 반영을 위해 총 14개팀(학교, 청소년시설, 개인 등)이 참여했다. 서구청소년수련관 소속의 윤성민(서구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학생은 지역의 어둡고 취약한 골목과 재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공장주변과 거리 등에 LED가로등과 쏠라표지병을 설치하고, 이후 설치장면을 개인 SNS에 홍보해 청소년들이 밤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밝은 거리를 조성하자는 내용을 담은 'SNS(Seogu Night Safety ‘안전한 밤의 서구’)' 정책을 제안했다. 서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재진)은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교육・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 건전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9년도에는 여성가족부 주관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최우수등급 기관 수상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