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서구 비산6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장 장옥순)은 지난 16일, 25일 양일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1인가구의 급격한 증가로 식사해결이 힘든 저소득 가구 60세대에 밑반찬 및 죽나눔사업을 진행했다. '우리마을 행복饌(찬) 희망드림 사업'은 비산6동 민간사회안전망이 주관해 2021년 5월부터 매월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과 식사가 힘든 저소득 1인가구 60세대에 정성들여 만든 밑반찬과 죽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정기적으로 정성이 담긴 반찬과 죽나눔을 통해 식사를 제공하고 이웃과의 정을 나누는 지역사회 내 관계망을 형성하여 돌봄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비산6동 민간사회안전망 장옥순 위원장은 “코로나가 장기화되고 1인가구가 많아져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세대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진우 비산6동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취약계층에게는 지금이 다른 때보다 더욱 힘든 시기라며 정성들여 만든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힘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코리아세일페스타 동안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릴 2021 대구브랜드페스타(DAEGU BRAND FESTA 2021)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신세계백화점이 주관하며, 코로나19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업체·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대시민 소비 분위기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행사 기간 동안 시민과 대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우수상품을 홍보·판매함은 물론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과 작품 전시를 통해 침체돼 있는 지역 문화계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관사인 대구신세계백화점은 행사 참여 업체 및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상품과 마케팅 전반의 컨설팅도 실시할 계획으로,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우수제품이 더욱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자 모집 공고문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9월 12일까지 대구시청 홈페이지(홈페이지 – 정보공개 – 알림정보 – 공모/모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는 9월 13일부터 같은 달 26일까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오직 E-ma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중구의회(의장 권경숙)는 9월 1일부터 14일까지 제27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30일 밝혔다. 14일간의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및 중구청장 제출 조례안과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구체적 일정으로는 첫날인 1일 개회식을 진행하고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해 회기결정의 건 등을 의결하고, 2일과 3일에는 운영행정위원회와 도시환경위원회 등 상임위원회를 운영해 조례안을 심의하며, 6일에는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안 작성의 건을, 7일부터 13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한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조례안과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오는 9월 18일까지 얀센 백신 자율접종을 실시한다. 접종대상은 30세 이상의 내·외국인(199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으로, ▲해외출국자(필수목적 출국자, 유학생, 해외건설노동자 등) ▲요양병원 종사자 중 미접종자 ▲대민접촉이 많은 근로자 ▲미등록 외국인 노동자 중 미접종자 ▲접종을 희망하는 미접종자 등이다. 기존 예약내역이 있더라도 미접종자라면 누구든 신청이 가능하다. 예약 및 접종기간은 오는 9월 18일까지며, 백진 소진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접종장소는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되고, 건강보험 미가입자 및 외국인은 수성구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얀센 백진 접종 관련 사전예약은 수성구보건소 콜센터로 문의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김대권 구청장은 “얀센 백신은 1회 접종으로 완료할 수 있어 신속 접종이 가능하다”며, “아직 접종하지 못한 주민들은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은 안심근린공원 재조성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27일 현장을 방문했다. 안심근린공원은 지난 1984년 안심지구 택지개발사업 당시 공원으로 결정, 조성됐으며 공원 주변으로 매월 1일, 6일에 반야월 5일장이 들어서는 등 지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공간이다. 하지만 조성된지 30여 년이 지나 시설 노후로 재조성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돼 작년 8월 시 특별교부금을 확보하고 주민설명회를 거쳐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지난 2월 공사 착공에 들어가 7월에 준공했다. 동구청은 이번 공사로 노후된 공원 바닥을 디자인블럭과 인조화강석블럭 등으로 새로 포장했고, 휴게시설인 파고라 3개소 및 등의자 36개 등 주민편의 시설을 설치하여 공원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또, 무분별한 녹지 훼손을 방지하기 위한 목재 로프휀스 1,300m 설치했으며, 맥문동, 꽃무릇 등 야생화 11종 41,780포기를 식재해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공원으로 재조성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안심근린공원을 재조성하여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주민들이 가까이,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우리가 준비한 도시락으로 보건소 직원들이 빨리 식사를 마치고 잠시 쉬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코로나 차단과 백신접종으로 휴가도 반납한 체 사투를 벌이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국제로타리 3700지구 왜관로타리·왜관가온로타리 클럽은 최근 칠곡군보건소를 방문해 도시락 100개를 전달했다. 도시락 나눔은 장성훈 왜관로타리클럽회장, 유재영 왜관가온로타리클럽회장, 박은화 왜관로타리클럽 초대회장을 비롯해 회원 20명이 참가했다. 도시락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건강한 식재료를 준비해 직접 조리하는 것은 물론 환경까지 고려해 친환경 용기에 담았다. 도시락에는“코로나와 싸우는 아름다운 당신을 우리 모두 응원합니다”라는 적힌 스티커를 붙여 보건소 직원에게 용기와 힘을 불어넣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밖에도 칠곡군의사회, MG왜관새마을금고, 칠곡축구협회, 교육청, 보건교사, 왜관라이온스클럽, 관내 기업체 등의 기관 단체는 물론 각계각층에서 보건소 직원 격려에 동참하며 응원 물결이 확산되고 있다. 장성훈 왜관로타리클럽 회장은 “보건소 직원들은 확진자 역학조사, 자가격리자 관리, 코로나19 예방접종, 각종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기창)는 청소년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14일, 21일 2회에 걸쳐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기초소양교육과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기초소양교육은 자원봉사 안전교육, 자원봉사의 실천 등 자원봉사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하고자 실시했으며 재능나눔 봉사활동은 청소년들이 직접 제빵하여 관내 지역아동센터 5개소 약 150여명의 지역아동들에게 2회기에 걸쳐 전달했다. 위 봉사활동은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진행됐으며 제과제빵 교육과 더불어 체험학습의 기회가 된 봉사활동이었다. 고령군 자원봉사센터 김기창 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재능을 키우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고령군민의 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 대현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조귀숙)와 새마을협의회(회장 박동환)는 30일 대현동 주요 도로변 화분에 가을꽃을 식재하고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대현동 새마을부녀회·새마을협의회 회원과 동 직원들은 백일홍 500본을 식재해 아름다운 대현동 만들기를 실천했다. 더불어, 주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하여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 캠페인’도 병행하였다. 조귀숙·박동환 회장은 “주민들의 마음에도 웃음꽃이 활짝 피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동참해 깨끗한 동네가 유지될 수 있도록 환경 캠페인도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정구 대현동장은 “코로나19로 달라진 일상에도 애써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가을꽃이 대현동 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학생문화센터(관장 강형구)는 오는 9월 2일부터 9월 16일까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을 위한 오케스트라 공연을 제작해 관내 22교, 9천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1 클래식 배틀'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년에 걸쳐 기획‧제작한 공연으로 두 명의 지휘자와 두 개의 오케스트라가 출연하고, 관객이 직접 투표하는 참여형 공연이다. 이번 '2021 클래식 배틀' 운영 기간 중 9월 9일부터 9월 10일에는 총 2회에 걸쳐 대구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교육공동체관람 공연으로 운영한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9월 2일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2021 클래식 배틀'은 학생들에게 지루하게만 들리는 클래식 음악에 전자악기를 더해 팝, 재즈, 영화 음악 등의 다양한 스타일로 편곡하여 학생들이 보다 편안하고 친숙하게 감상 할 수 있고, 요즘 학생들이 좋아하는 경연 방식의 방송 프로그램 ‘복면가왕’, ‘슈가맨’, ‘미스터트롯’ 등과 같이 두 명의 지휘자와 두 개의 오케스트라가 라이브로 연주하고 경쟁하는 배틀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서 학생들이 직접 투표하도록 진행한다. 또한 진행자가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성주군의회 전수곤 부의장이 금융기관직원을 사칭해 “저금리 대출을 해 주겠다”며 1,800여만원의 돈을 가로채려 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 수거책 검거에 크게 기여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월 27일 초전면에 사는 A씨는 “기존 대출금을 상환하면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준다”는 전화금융사기범의 말에 속아 현금 1,800여만원을 인출해 수거책에 전달하려고 했다. 전 부의장은 A씨가 대출금을 상환하기 위해 수거책 B씨를 만나러 간다는 말을 듣는 순간 이를 이상하게 여기고, 성주경찰서에 방문해 신고했다. 이후 성주경찰서 형사들은 전 부의장과 함께 현금을 전달하기 위한 약속 장소로 출동했고, 잠시 후 수거책 B씨가 모습을 드러내자 형사들이 현장에서 즉시 검거했다. 전수곤 부의장은 “농업인들이 힘들게 땀 흘려 번 돈을 지켜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서 다행이다”라고 하면서 “최근 농촌에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주민들께서는 낮은 금리로 대출을 해준다거나 메시지·전화 등을 통해 현금을 요구하는 사례가 있다면 반드시 보이스피싱을 의심 해 보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크게 기여한 전수곤 부의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지난 27일 서울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제4회 한국가스공사 홍보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된 점을 고려해 신국철 가스공사 커뮤니케이션처장과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 등 총 10여 명만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대국민 홍보 콘텐츠 발굴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국민과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공모전을 진행해왔다. 공모는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31일간 이미지(일반·청소년)·영상부문으로 진행된 가운데 전문가 심사(50%) 및 대국민 심사(30%), 가스공사 임직원 심사(20%)를 거쳐 총 302건의 출품작 중 우수작 36건이 최종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창의력이 뛰어난 작품들이 많았고, 주제를 파악하고 전달하는 놀라운 표현력에 감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상작은 공모전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가스공사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공모전에 대한 많은 관심과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와 영천축협(조합장 김진수)은 영천별빛한우 브랜드 판로 확대 일환으로 지난 30일부터 전국 대형 쇼핑몰 20여 곳에 온라인 판매를 전격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점한 쇼핑몰은 홈쇼핑(CJ, 현대, GS, 롯데, 홈앤쇼핑, NS), 종합몰(롯데마트 외 5), 오픈마켓(옥션, G마켓, 11번가, 인터파크), 특판(삼성몰 외 4), 소셜(쿠팡, 티몬, 위메프) 등이며, 추석맞이 명절 선물세트를 비롯한 98개 구성품(총 1,455건)이 동시에 판매를 시작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전국 온라인 판매를 통해 소비자들이 명품 영천별빛한우를 식탁까지 최고의 품질과 좋은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앞으로도 한우농가에 새로운 판로 확보를 통해 실질적인 농가 소득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별빛한우는 2019년에 출범한 영천시와 영천축협 공동브랜드로 연간 1,000여 두 1등급 이상 고급육을 판매하고 있으며, 영천별빛한우 전용쇼핑몰과 영천축협 한우프라자 및 하나로마트를 비롯한 19개소에 브랜드 취급점을 운영 중에 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남구 대명3동 재개발 사업과 관련, 주민들의 반발이 극에 달하자 시 교육청이 갈등 중재에 나섰다. 시 교육청은 지난 24일 교육청 회의실에서 학교 환경영향평가 위원회를 열고, 도로를 폐쇄하는 것은 학생들의 등교에 문제가 있다며 평가를 한 달 늦추기로 결의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등교하는 도로를 폐쇄하는 것은 학습권을 침해하는 행위”라면서 “재검토해달라는 의미로 평가를 늦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이미 건축 허가가 난 뒤에 학교 환경영향평가를 재검토하는 것이어서 얼마나 법적인 구속력이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다”고 말을 흐렸다. 실제 재개발조합 측은 공사 지연 등의 이유로 폐도가 불가피하다는 태도고, 남구청 역시 관련 인허가가 끝났기 때문에 조합에서 변경하지 않으면 바꿀 수 없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유지하고 있다. 반면 주민들은 수십 년간 다니던 도로가 모두 아파트부지로 묶이면서 통행에 불편을 겪자 연일 집회를 벌이는 등 반발하고 있어 재개발 사업을 둘러싼 갈등은 더 커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