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3개반 14명(공무원9,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2, 고령경찰서1, 한국외식업중앙회 고령군지부2)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31일 19시30분부터 관내 주요도로변 식당‧카페를 방문하여 코로나19 감염예방 방역수칙 이행여부에 대하여 민관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7월 이후 느슨해진 방역에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하여 경상북도 일제 점검일에 맞춰 실시하는 것으로 주요 점검 사항은 5인이상의 사적모임 금지 및 출입자 관리, 각종 게시물 부착 여부 등이며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 등 행정지도를 했다. 특히 예방접종 완료자인 2회 접종이 필요한 백신의 2차 접종 후 14일 경과자 또는 1회 접종하는 백신의 접종 후 14일 경과자로서 예방접종을 입증한 사람에 대한 적용 예외사항 및 경상북도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별 지침사항 등을 집중 홍보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소상공인이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이 따르지만 지역 내 확산 방지로 모든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군의 방역활동에 적극적인 협조와 영업자와 이용자 스스로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 산격2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사공용)·부녀회(회장 양미경)는 가을을 맞이해 31일 관내 119안전센터 옆 행복홀씨화단에 꽃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10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실시했으며,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119안전센터 옆 행복홀씨화단에 메리골드, 베고니아 꽃을 심었다. 사공용·양미경 회장은 “주민들이 화사한 꽃을 보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조금이나마 달랬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참여하겠다”고 했다. 양말석 산격2동장은 “언제나 솔선수범하여 봉사해 주시는 여러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지역 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8월 열 가족에 대해 달서가족문화센터에서 자녀 양육과 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가족심리 테라피’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가족심리 테라피는 부모에게는 양육태도와 아동발달 상황 검사를, 아동(6~7세)은 그림 심리검사(6~7세)와 초등 자녀는 자아 존중감 검사를 실시해 가족의 문제를 진단하고 행복한 가족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다. 이번 과정은 2회 과정으로 지난 8월 7일과 14일에서는 6~7세 자녀를 둔 다섯 가족을, 8월 21일과 28일에는 초등 자녀가 있는 다섯 가족을 대상으로 각각 실했다. 달서가족문화센터는 부모와 자녀의 건강한 양육을 위해 학기별 가족관계 검사를 실시하여, 전문가의 해설과 상담을 통하여 가족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있다. ‘가족심리 테라피’는 11월에도 아동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실시할 예정으로 현재 신청․접수 중이며, 기타사항은 달서문화재단 달서가족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결혼생활에서 큰 과제인 자녀 양육 문제를 해결하여 행복한 가정을 조성하는데 자양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학기 개학을 맞이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바람직한 또래문화를 만들기 위해서 지난 24일 선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가천초등학교(25일), 성주여자고등학교(30일)에서 솔리언또래상담자들과 함께 학교폭력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에서는 또래상담자들이 ‘내가 먼저 친구사랑, 웃음 가득 밝은 학교’ 등의 다양한 피켓을 통해 학교폭력예방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다양한 홍보물품을 준비해 청소년들의 마음에 작은 ‘쉼’을 제공했다.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월 중에 도원초, 성주여자중학교, 성주고등학교, 벽진중 또래상담자들과 함께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성주군은 “등굣길 캠페인 외에도 학교폭력 예방교육·심리극 등을 실시하여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 및 예방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시키고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성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만9세에서 24세의 청소년과 그 가족이라면 청소년 전화 1388, 채팅상담(카카오톡 채널),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전화나 방문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솔리언또래상담자는 일정한 훈련을 받고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북 칠곡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5일 ㈜아이나리 및 한국건강관리협회경북지부와 지역 내 저소득층인 참여주민들의 건강관리 및 교육 사업을 위해 상호협력 MOU를 각각 체결했다. MOU에 따라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와 참여주민의 국가검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협력을 하고, ㈜아이나리와는 업사이클교육으로 자원순환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경북칠곡지역자활센터는 한국건강관리협회경상북도지부와 지난 25일 참여주민 단체 건겅검진을 실시했다. 지난 27일은 버려지는 넥타이를 활용한 스카프, 부토니에를 만드는 업사이클링 인문학 교육사업을 실시했다. 경북칠곡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시장 변화에 맞춰 밀키트 사업단을 신규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참여주민들의 경제적 자립뿐만 아니라 인문학 교육을 통한 정서적 자활, 건건강검진서비스 운영을 통해 사회적 자활까지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문화도시를 지향하는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과 대명공연예술센터는 ‘2021 지역문화 생태계 구축’ 사업으로 ‘공연예술 딜리버리 서비스’ 사업을 한다. 이번 ‘공연예술 딜리버리 서비스’는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장을 찾아가기 어려운 주민들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공연을 하는 사업으로 대명공연예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연은 옥상, 주차장 또는 마당 등 실외에서 진행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하여 신청한 세대 내 직계 가족만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지역문화 생태계 구축’ 사업은 기존 문화사업간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 시설과 프로그램, 문화 매개자와 해당 지역에 맞춤한 문화사업으로 문화안전망을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남구 대명3동에 소재한 대명공연거리 일대를 거점으로 진행되며 ‘인생나눔교실’, ‘문화이모작’,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인력 배치’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 주민들의 참여가 굉장히 중요한 ‘지역문화 생태계 구축사업’은 이번 ‘공연예술 딜리버리 서비스’ 이외에도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방문해서 공연하는 프로젝트도 기획중이고 신중년을 위한 자신만의 음반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 금천면은 태풍 12호 '오마이스'가 지나간 동곡천 일대에 대대적인 하상정비사업을 추진했다. 금천면은 최근 동곡2리에서 신지4리에 이르는 동곡천 일대에 하상과 제방사면에 무성하게 자라고 있는 잡목제거와 제초, 하상퇴적토 준설해, 재해를 예방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박종학 금천면장은 “금천면(錦川面)은 비단 ‘금’의 내 ‘천’의 고장이라 해 예로부터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빼어난 고을로,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다가오는 추석명절 고향을 찾는 방문객에게 수려한 금천면을 선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ITS(국가교통정보센터) 국고지원을 받아 지자체 최초로 스마트 사이니지 기반의 지능형 교통상황실을 구축했다. 이번에 새롭게 구축한 지능형 교통상황실의 주요 기능은 첫째 첨단 IT 융합형 스마트 사이니지 상황판을 구축했고, 둘째 돌발상황 실시간 표출, 셋째 교통방송을 위한 맞춤형 통합교통정보제공 서비스를 지원한다. 첫째, 첨단 IT 융합형 스마트 사이니지 상황판의 세부 기능은 공공기관 최대 규모(477인치)로 지자체에서 최초로 도입된 스마트 사이니지는 인공지능(AI)·증강현실 등 첨단 IT와 융합이 가능한 LED 디스플레이다. 고해상도(4K, 3840×2160)를 통한 정확하고 선명한 교통상황 파악, 다양한 화면 비율, 자유로운 화면 구성을 통해 정확하고 효율적인 교통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둘째, 돌발상황 실시간 표출 세부 기능은 CCTV을 통해 실시간 자동검지 되는 사고 등 교통 돌발상황을 스마트 사이니지 교통상황판에 위치(지도)가 표시되고 현장·인근 지역 CCTV 영상을 동시에 표출함으로써 교통상황실 근무자가 신속한 상황 파악, 현장 전파 및 조치 지시가 가능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이 지난 27일, 4층 대회의실에서 보육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새로 선정된 보육정책위원회 위원 13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에 대한 위탁운영체(자) 선정 심사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각 지원자들의 어린이집 운영계획, 운영체(자)의 전문성, 시설운영 실적 등을 다방면으로 평가해 위탁체(자)를 선정했으며, 이번 심의로 선정된 위탁체(자)는 위탁계약일로부터 5년간 위탁 운영한다. 동구 보육정책위원회는 영유아보육법에 근거해 전문가, 공익대표, 보호자 대표, 관계공무원 등 보육 관련 분야 위원 15명으로 구성됐으며, 2년간 보육정책의 전문화와 합리적인 추진을 위해 보육계획 및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운영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심의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동구의 보육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 아이와 부모가 안전하고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드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30일 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스마트시티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대권 구청장을 비롯해 용역업체 관계자와 정보통신, 정책추진, 기획예산 등 관련 부서장이 참석했다. 스마트시티 계획 수립 용역은 지난 4월 수성구 스마트시티 포럼에서 제시된 비전인 ‘통신과 데이터를 상호 연결한 커넥티드시티(Connected City)’를 구현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한다. 용역 기간은 3개월이다. 용역 내용은 스마트시티 전략 및 추진체계 확립, 수성구에 특화된 지능형 도시 서비스 발굴 및 인프라 조성 등이다. 특히 홍수, 폭염, 폭설 등에 대비해 각종 수치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고 재난을 예측하며, 사회 약자에 대한 복지 수요를 파악해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김대권 구청장은 “미래에는 도시 혁신과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스마트시티가 필수적이며, AI 등 신기술과 데이터를 접목해 수성구를 지능형 도시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31일 등교 시간에 매천초등학교 인근에서 2학기 개학을 맞이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북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5월 11일부터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위반 과태료가 일반도로의 3배로 상향됨과 스쿨존 제한속도 준수, 어린이 교통안전 수칙 준수 등을 홍보 물품 및 홍보 전단지 배포를 통해 학부모 및 지역 주민에게 홍보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강북지역의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어린이보호 구역 내 CCTV 설치 및 교통안전 시설 보강 등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어린이 교통사고가 없는 안전한 북구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대구시가 주관해 공모 선정된 범죄예방 안심환경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주 주민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내당4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사업구역 내 내당4동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구청은 사업 세부구역을 대구 서부경찰서 협조를 통하여 범죄발생 다수 지역과 112 신고 통계 등을 분석해 달구벌식자재 도매센터 주변모텔촌과 공원 4개소(감삼못공원, 삼익공원, 경운공원, 내삼어린이공원)로 정했다. 1억원의 사업비로 CCTV, 네이밍·캐릭터를 개발 적용한 안내판 및 표지판, 쏠라표지병, 로고젝트 등을 설치하게 되며, 8월말 착공하여 10월에 완료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범죄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아울러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을 최우선으로 하여 사회재난·자연재난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피해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북 칠곡군의 모 폐기물업체가 군위군 지역 농지에 불법으로 순환토사를 매립했다는 시사뉴스(8월 10일자)의 보도에 대해 30일 군위군이 원상복구 명령을 내리는 등 법적인 절차에 들어갔다. 군은 농지에 매립한 흙이 농지에 적합하지 않은 건축폐기물에서 나오는 순환토사라고 밝히고 이를 원상으로 복구토록 행위자와 이를 제공한 폐기물업체에 통보했다. 군은 이들이 매립한 농지가 수천 평에 이르는 데다 하천까지 불법으로 매립했다고 밝히고 농지매립 높이가 2m 이상일 경우 반드시 신고과정을 거쳐야 하는데도 이를 위반하기까지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익명의 공익제보자에 따르면 지역의 모 폐기물처리업체가 자체 생산한 순환토사를 반출, 농지 성토용으로 사용해왔다는 것이다. 이 폐기물처리업체는 지난 2월부터 자체 생산한 순환토사를 경북 군위군 효령면의 논 2만5000㎡에 불법으로 메운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매립된 토사는 25t 트럭 3500대 분량에 이르며, 이를 농지 성토의 신고 절차를 거치지 않고 메워온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