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운영 지원 사업’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은 지역의 문화권 향상을 위해 지자체 특성에 맞춘 자유기획 프로그램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79개 지자체가 경합을 벌인 가운데 대구에서는 남구와 중구, 전국적으로 35개 지자체가 선정되었으며 남구는 사업비로 국․시비 7천8백만원을 지원 받게 됐다. 남구가 공모한 사업은 '배나무샘골, 고미술과 친구맺기 프로젝트'로 남구의 인사동이라 할 수 있는 이천동 고미술거리와 생활문화공간을 거점으로 하여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전통문화사업과 활동을 담았다. 특히 이천동은 2017년부터 고미술거리를 중심으로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돼 물리적・문화적 환경 개선과 함께 활발한 문화공동체 활동이 이어져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사업의 적지로 평가 받았다. 세부 프로그램은 전통문화와 근대역사가 함께 하는 이천동(배나무샘골)의 특성을 살려 고미술 및 전통생활용품 관련 경매, 플리마켓, 전시, 전통문화에 대한 체험과 특강, 전통문화투어 및 공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고령군 운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제종호, 공동위원장 석성철)는 지난 16일 오전 10시 면사무소에서 특화사업을 실시했다. 올해 계획된 '행복가득, 영양가득 간식지원 사업'은 외롭게 살고 있는 독거노인들에게 협의체 위원이 매월 직접 가정에 방문하여 간식 지원을 통해 안부확인과 말동무를 해드리는 사업이다. 이번 간식은 포도를 준비하였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모여 홀로 계시는 어르신에게 직접 전달했다.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과일을 자주 드시기 힘들어 특별히 포도를 준비한 만큼 맛있게 드시고 명절을 잘 보내시길 바란다”라는 말을 전했다. 공동위원장인 석성철 면장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볼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는데 매월 간식을 전달한다고 하니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낀다”며 운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시아)는 지난 15일 영남제과제빵아카데미에서 중국, 베트남, 태국 등 결혼이민자 10여명과 함께 ‘추석맞이 송편 빚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이하여 결혼이민자들에게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낯선 한국사회에서 경험했던 명절문화의 어려움에 대해 서로 사례를 나누는 교류의 장이 됐으며, 10여명의 참여자가 총 20개의 송편 세트를 만들어 1인 1나눔으로 이웃과 함께 나누고 한국의‘정 나눔’문화에 대해 실천하는 기회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들은 “직접 만든 송편을 가족과 이웃들에게 자랑하고 함께 나누어 먹을 수 있어 매우 뜻 깊다”고 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지친 다문화 가족 모두에게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소통·화합하는 기회가 돼 한국생활에 더욱 잘 적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이 9월 정기분 재산세로 455억원을 부과했다. 이는 전년 대비 9.2% 증가한 금액이다. 동구청은 개별공시지가의 상승을 주요원인으로 꼽았다. 9월 정기분 재산세는 주택분 재산세의 1/2 금액과 토지분으로, 매년 6월1일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토지분의 경우 동구 안에 있는 토지는 납세자별로 1장의 고지서로 합산 발부된다. 올해는 공시가격 9억원 이하 1주택자에게는 세율 특례가 적용돼 주택분 재산세 부담이 줄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집합금지 명령으로 영업금지된 중과대상 유흥주점 등에 대해서도 감면이 적용됐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의 CD/ATM, 위택스, 가상계좌, ARS(080-788-8080) 및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지방세입계좌를 도입해 납세자들이 수수료 부담없이 납부할 수 있게 운영중이다. 계좌이체 방식으로 ‘입금은행’을 ‘지방세입’으로 선택하고 계좌번호에 지방세입 계좌를 입력하면 모든 금융기관에서 이체수수료 없이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동구는 납부기간인 오는 30일까지 세무1과에 ‘납세상담실’을 운영해 납세자들의 과세상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16일 칠곡운암역, 북구청 네거리 및 구청사 입구에서 추석 명절 전 관행적 부조리 근절을 위한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명절 전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선물 수수 등 관행적 부조리 근절을 위해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인·허가, 재·세정, 보조금 지급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부패 취약 부서 직원 중심으로 전개됐다. 이들은 출근길 직원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전 청탁금지법 바로알기’와 ‘공공재정환수법’을 안내하는 청렴전단지, 청렴그립톡을 배부하며 반부패·청렴 정책을 알리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청렴의 가치가 한가위 보름달처럼 마음속에 꽉 차도록 '청렴 북구' 조성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청렴 의지를 적극적으로 표명했다. 한편, 북구청은 지난 9월 8일 코로나19 이후 맞이하는 두 번째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청렴한 공직자상 확립을 위한 청렴서한문을 전 직원에게 발송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16일, 2021년도 9월 정기분 재산세 납기의 달을 맞아 재산세 납부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올해 9월에 정기분 재산세(주택·토지분) 60,178건 147억 8천3백만원을 부과고지하였다. 재산세 납기에 발맞춰 16일 오전 8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남구청네거리에서 구 세무과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재산세 납부 홍보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주택, 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로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금을 부담하게 된다. 재산세 납부는 인터넷지로와 대구사이버지방세청, ARS지방세납부, 인터넷뱅킹, 신용카드 및 가상계좌(대구, NH농협, 신한, 하나, 수협, 우체국)납부 등을 이용하면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잠자는 지방세 환급금 찾아주기, 마을세무사 제도 등 납세자를 위한 유익한 정보도 함께 홍보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재산세는 區稅로서 주민 여러분의 편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되는 우리 남구의 귀중한 재원이 되는 세금이며,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 100명을 대상으로 성교육 도서와 위생키트를 지원하는 성교육 프로그램 ‘우리 몸이 궁금해?’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 몸이 궁금해?’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이 있는 가정에 성교육에 도움이 되는 교육용도서, 자체 제작 독서퀴즈지, 생리대, 여드름비누, 위생파우치 등 위생용품 7종으로 구성된 위생키트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비대면 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각 가정에 방문하여 위생키트를 비대면 전달하며 키트활용법을 유선안내하고 독서퀴즈 참여를 독려한다. 독서퀴즈를 참여하기 위해서는 배부 받은 독서퀴즈지에 정답을 적어 드림스타트 메일로 보내면 개별피드백을 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최근 우리나라 아동의 평균 초경연령은 11.7세로 점점 빨라지고 있는 추세로, 월경 관련 교육과 성교육을 초등학교 3~4학년부터 시작해야한다고 한다. 이번 성교육을 통해 2차성장기를 앞둔 아동들이 성장기 생리현상을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성장과정의 한 부분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건위생용품 구입이 어려운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은 지난 15일 서울클럽에서 제22회 세계지식포럼에서 '2021 대한민국 지식혁신 스마트시티 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대상은 지식혁신을 통해 조성한 스마트도시 사례와 실행·구축 중인 스마트서비스를 평가해 기초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대한민국 지식혁신 스마트시티 대상’은 2020년부터 매일경제와 MBN이 주최하고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후원하는 공모전이다. 국내 우수 지자체의 우수시책을 소개하고 해외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목적으로 진행되며 非수도권 지방자치단체로서는 달서구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달서구는 지식의 공유와 혁신적 관리를 통해 주민을 위한 스마트시티를 구현하고 있음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지식혁신 스마트시티 우수상’을 수상했다. 스마트도시의 체계적 추진과 지역 맞춤형 특화전략 발굴을 위한 ▶달서구 스마트 도시 중장기계획 수립 연구용역 ▶미래산업 생태계를 위한 기반조성 ▶민관산학연 다양한 협업체계 구축 ▶ 주민참여채널 마련 ▶ 주민수요 맞춤형 다양한 스마트도시 서비스 제공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달서구는 4차 산업혁명 기술로 지역 내 도시·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정식) 청소년봉사단은 지난 1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안부를 전하는 행복 나눔 부식 꾸러미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청소년 봉사단은 코로나19 상황에 외로운 명절을 보낼 홀몸어르신, 취약계층에게 온정의 손길을 나누기 위해 부식 꾸러미를 직접 포장하고 안부를 묻는 손편지까지 작성해 정성을 더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마스크착용, 발열체크, 손소독,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됐다. 또한, 서구자원봉사센터의 러브마인드 가족봉사단도 각 가정에서 코로나19 안심키트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손세정제, 마스크, 손소독제, 손 소독 티슈 등으로 구성된 코로나19 안심키트를 제작하여 행복나눔 꾸러미에 함께 넣어 배부할 계획이다. 이번에 제작된 꾸러미는 서구 관내 취약계층 1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정식 서구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추석맞이 꾸러미 나눔을 통해 소외된 계층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의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필요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과 지속적으로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파동 창대교회(담임목사 곽양구)는 지난 15일 추석을 맞아 저소득 가정과 아동들을 위해 식료품키트 70세트(350만 원 상당)를 파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곽양구 담임목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사회의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진용수 파동장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사랑을 실천해준 창대교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성주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2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20억원을 확보했으며, 내년부터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본 공모사업은 체육시설 이용자의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활동 보장하기 위해 준공된지 10년 이상 경과된 공공체육시설의 개보수를 통해 노후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성주생활체육공원(성주읍 대황리 일원)에 총 20억원의 사업비로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전천후 구장을 조성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지난 7월 서류심사와 정성평가를 거쳐 사업 선정위원회에서 성주군을 비롯해 전국 개소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심사에 있어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성주읍에 위치한 성주생활체육공원은 입지여건, 사업 추진 의지 등에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군민의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활동 여건향상을 위하여 별고을 종합체육시설 조성사업 및 선남면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사업에 이어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지역 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9월 16일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 The 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사무총장 프랭크 리즈버만)와 인도네시아 등 그린수소 사업 개발 유망 국가에서의 공동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GGGI 서울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양진열 가스공사 수소사업본부장과 프랭크 리즈버만 GGGI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앞으로 인도네시아의 풍부한 지열·수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 및 국내 도입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그린수소 생산 사업 개발을 위한 타당성 조사, △현지 정책·제도 수립 및 금융 지원, △유관기관과의 파트너십 공동 체결 및 친환경 사업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가스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 그린수소 개발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가격 경쟁력을 갖춘 그린수소를 국내에 도입해 미래 친환경 에너지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해외 그린수소 생산 및 도입을 앞당겨 국가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기여하고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수소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데이터 디지털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청년들에게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십은 공공데이터 개방과 품질개선 가속화를 통해 데이터 경제를 선도하고 데이터 분야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에 청년인턴을 배치해 공공데이터 업무를 실무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시에는 지난 7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선발과 기본교육과정을 거친 88명이 배치돼 올 12월까지 청년인턴십을 수행한다. 그 중 23명은 실무부서에, 65명은 또 다른 디지털 뉴딜사업인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과 연계해 데이터기업에 배치됐다. 특히 시청의 공공데이터 주무부서인 데이터통계담당관실에 배치된 3명의 청년인턴은 담당 주무관을 도와 대구시 공공데이터 전반에 걸쳐 개방과 품질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대구시 부서별로 개방한 공공데이터와 팀별 사무분장 조사, 타시도 유사데이터 조사를 바탕으로 대구시 공공데이터Map을 작성했고, 개방데이터 최신화, 활용도가 낮은 데이터에 대한 분석과 개선방안 도출 등 청년인턴십 기간 동안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