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지역 최초로 21년 10월부터 관내 사업자를 대상으로 예약신청을 통해 납세자가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로 납세자보호관이 직접 찾아가는 납세자맞춤형 출장 세무 상담을 실시한다. 납세자보호관이 납세자의 권익보호 활동을 통해서 납세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대민상담에 제한이 많은 상황이다. 이에 서구청은 대민접촉을 최소화하면서 납세자 권익보호에 앞장설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한 끝에 납세자맞춤형 출장 세무 상담을 실시하게 되었다. 출장 세무 상담은 서구관내 신규사업자, 지방세 감면 후 사후관리가 필요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상시 출장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며 상담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원하는 날짜, 내용 등을 전화로 간략히 예약하면 그에 맞춰 납세자보호관이 직접 찾아가서 출장 상담을 해주며 사후 멘토링 역할도 해준다. 상담내용은 △위법·부당한 과세처분에 대한 권리구제 △세무조사·체납처분 등 권리보호요청에 관한 사항 △공장설립 시 창업관련 지방세 감면 등이며 그 외의 지방세 전반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가 있다. 납세자보호관 제도는 기업뿐만이 아니라 지방세를 납부하는 납세자는 누구나 이용가능하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 범어3동 마을복지계획단(대표 최인숙)은 오는 11월 말까지 코로나19로 고립감을 느끼는 어르신들을 위해 ‘꽃할매·꽃할배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해피방’ 사업을 운영한다. 꽃할매·꽃할배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해피방 사업은 마을복지계획단이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꽃화분 만들기, 꽃 이름표 달기, 그림책 색칠, 색모래 테라리움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외로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을복지계획단은 지난 9월 29일 래미안수성경로당에서 어르신 8분을 모시고 2인 1조로 화분에 꽃 심기, 그림책 색칠하기를 했다. 한 어르신은 “우리의 팀이 만든 꽃 화분이 예쁘다”며 “경로당 앞에 두고 물을 주며, 아파트 주민들이 아름다운 꽃들을 보고 힐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해피방 사업은 오는 11월 말까지 경로당 3개소에서 총 9회(개소별 3회) 24명의 어르신과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어르신들이 성취감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색칠그림 전시회도 가질 계획이다. 김영수 범어3동장은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이 무료하게 보내는 시간이 많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일상을 보내도록 노력하겠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5일 국토교통부 주관 뉴딜사업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된 성서어린이집의 그린리모델링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된 공공건축물 중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의료시설, 보건소, 국공립어린이집 등을 녹색건축물로 전환시켜 에너지 효율개선 및 에너지 향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서어린이집은 지난해 8월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선정 대상 건축물 중 시그니처 사업으로도 정해져 에너지효율 개선 뿐 아니라 건축물의 내·외부 미관 개선 사업도 실시했다. 지붕 및 외벽 단열공사, 고효율 냉난방 장치 및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설치, 태양광 설비와 인테리어 공사를 추진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 및 보호자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했다. 이태훈 구청장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에너지 성능향상과 온실가스 점감으로 환경 친화적 건축물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더 나은 보육환경 조성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달서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대구시 신청사 예정지에서 ‘행복한 도시농부’라는 주제로 도시농업과 관련한 다양한 전시․체험 및 학술행사를 개최한다. 작년 제8회 대구도시농업박람회가 코로나19 확산세로 취소된 이후, 코로나 방역 3단계에서 대구마이스터고에서 개최장소를 옮겨 대구시 신청사 예정지에서 개최되는 만큼 올해 행사는 더욱 뜻깊다.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다중집합시설 이용이 제한되고 있어, 집안에서 할 수 있는 활동과 타인과 분리된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야외활동이 크게 늘면서 반려식물,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도시농업박람회로 대구시민들은 다양한 도시농업 사례와 실천방법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옛 두류정수장 내 화단을 힐링정원, 치유정원, 행복정원으로 정원마다 특색 있게 조성했으며, 제1정원(힐링정원)은 메밀과 수목이 어우러진 공간에 포토존을 구성하여 정원 안을 자유롭게 오가며 힐링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제2정원(치유정원)은 청년창업농부 구성된 청년창업농관으로 구성, 다육이, 야생화 등의 반려식물관과 곤충체험관, 텃밭놀이터, 작은 동물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하고, 제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성주군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시행중인'벽진면 봉학2리 중리마을 만들기' 사업장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본 사업은 총사업비 5억원으로 마을회관 리모델링과 소공원조성 등의 하드웨어 사업과 제과·제빵교육의 소프트웨어사업이 포함돼 있어 주민들 스스로가 사업을 구상하고 만들어 가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봉학2리 중리마을 만들기사업'을 통해 인구의 감소와 더불어 노령화로 인한 침체된 농촌마을에 활력과 웃음이 묻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제과, 제빵 제품은 취약계층과 인근 경로당에 나누어 주는 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15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다산면을 시작으로 8개 읍면 청사에서 '고령의 오늘을 담다, 내일을 열다' 특별사진전 읍면 순회 전시를 연다. 고령군의 변화와 발전상을 담은 '고령의 오늘을 담다, 내일을 열다' 특별사진전은 지난 7월 19일부터 9월 24일까지 두 달여간 고령군청사 중앙현관과 민원실에서 특별 전시를 개최해 많은 군민들이 관람했다. 관람을 마친 군민들은 고령의 발전된 모습 뒤에 숨겨진 고령인의 땀과 노력에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이번 읍면 순회 전시는 특별사진전 종료 후 전시 연장에 대한 다수의 요청을 반영하고, 각 읍면 주민들의 용이한 관람을 위하여 실시하게 됐다. 고령군의 주요 인프라 구축, 도시이미지, 군민 삶의 모습 등 읍면별 사업내용 및 전시공간을 고려한 30점 내외의 사진이 전시된다. 고령군 특별 사진전 읍면 순회 전시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전시장 입구 체온측정, 방문기록,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준수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며,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며, 관람료는 무료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깊어가면서 운주산승마장 내 말문화체험관에서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발걸음과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영천시 임고면 황강리 운주산 끝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운주산승마장은 2009년 개장했으며, 165,290㎡ 부지 내 실내승마장, 대마장, 조련장, 외승로, 말문화체험관 등을 갖추고 있어, 탁 트인 자연 속에서 쾌적한 승마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올 4월에 개장한 말문화체험관은 현재까지 1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실내에는 마누리 카페, 교육 전시실, 유아놀이방 실외에는 어린이승마장, 레일마차, 말먹이체험장, 계절순환 꽃동산 등 특색 있는 승마체험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말문화체험관 주변에는 낭만적인 핑크뮬리 물결과 바람에 한들거리는 코스모스가 한창이라 가을 분위기에 젖어드는 감성 승마체험을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있다. 말문화체험관의 실외 체험시설은 10시부터 5시까지, 카페 등 실내 시설은 10시부터 평일은 19시, 주말은 21시까지 운영하며,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운영 중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방문객들이 낭만 가득한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와 (재)대구문화재단(이하‘재단’)은 대구지역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 및 지역 소상공인 상생을 위해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 연계 가맹점을 운영한다.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사업은 소외계층(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문화·관광·체육 분야의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 10만원의 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시와 재단은 (사)약령시보존위원회와 연계해 약령시 한방문화축제 기간인 10월 6일(수)부터 10일(일)까지 일부 한방업체 및 의료체험타운 내 식음료점을 한시적인 문화누리카드 결제 가맹점으로 등록해 운영한다. 이용 가능 가맹점은 약령시 소재 한의원, 한약방, 약업사, 인삼사 등 한방업체 및 의료체험타운 내 청년몰 식음료점 중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체이며 해당 업체는 재단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카카오플러스채널(ID:대구문화누리카드) 내 홍보물과 문화누리카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가 지역 문화누리카드 이용 가맹점과의 적극적인 연계 및 홍보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영천을 대표하는 지역축제인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18회째를 맞아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당초 축제위원회는 올해 축제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축제로 기획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자 시민과 관람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이들에게 모든 사람들이 별과 같이 반짝이는 존재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ON 세상은 반짝일 권리가 있다, 넌 머선 ★29(넌 무슨 별이니)”라는 주제를 정하고 우리 일상 속의 별(스타)들과 축제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 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축제 홍보 단계에서부터 축제장 인근의 별빛마을 주민과 영천 지역 내 고등학교 학생들이 홍보 영상에 등장하여 축제를 적극적으로 알렸고, 누구나 별이 될 수 있다는 축제 주제에 따라 기획된 ‘영천 마니아’ 선발 대회에서는 재능과 끼로 뭉친 영천의 미래스타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축제의 전통 프로그램인 ‘전국 어린이 별빛 골든벨’을 통해 미래의 별 박사를 찾아낼 예정이며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던 과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1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수성알파시티 SW 핵심 인재 양성과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수성알파시티 SW 핵심인재 양성과정 1기’에 참여한 청년 16명, 기업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청년들은 실전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하고, 기업과 네트워킹 구축 및 SW분야 교육 관련 건의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수성알파시티 SW 핵심인재 양성과정은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수성구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이 연계해 지역 기업 현장에 바로 투입될 SW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이다. 수성구는 SW분야 데이터분석 전문 교육을 통해 총 25명의 빅데이터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수성알파시티 SW핵심인재 양성과정 1기 교육은 오는 13일 수료 예정이고, 10월 중 2기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수성구는 향후 교육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사업체 개발, 취업 알선, 취업역량강화교육 및 취업 후 정기적 사후지도를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김대권 구청장은 “빅데이터, AI 전문가 등은 미래 유망 직종이고 기업현장에서 수요가 많아질 전망”이라며, “첫 훈련생인 만큼 교육생 모두가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문화체육관광부의 KTTP사업의 일환으로 진행중인 ‘2021년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공모사업에 4개소(청년사업체 2개소 포함)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관광두레’는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힘을 모아 공동체를 구성하고, 주민역량에 맞는 관광사업(음식, 숙박, 여행알선, 기념품 등)을 지속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여 지역관광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달서구는 지난 4월 류지현 관광두레PD와 함께 6월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 및 주민사업체 공모사업설명회를 통해 11곳의 주민사업체를 발굴했다. 주민사업체 공모사업에 최종 선발 될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지사장 이광수)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현장실사와 온라인 아카데미,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4개소가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달서구 주민사업체는 △달서구 선사시대로를 활용해 선사시대 토기만들기, 고인돌 생성과정 재연 체험 등을 진행하는 가온wolbae+(대표 이성희) △달서구 달성습지와 대명유수지의 자연생태계와 연계한 목공체험을 진행하는 두레목공소(대표 조현미) △스마트 팜에서 새싹삼으로 재배와 특산주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는 삼오식품(대표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내당·평리 권역 공공도서관’ 건립 사업이 국무조정실 생활SOC 추진단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4억 8,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생활SOC는 일상생활에서 국민의 편익을 증진하는 보육·의료·교육·문화·체육 시설 등을 말하는 것으로,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2개 이상의 시설을 단일 부지에 연계해 공급하는 생활 필수 인프라 사업이다. 정부는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균형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생활SOC를 확충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생활 SOC 3개년 계획(‘20 ~‘22)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내당·평리 권역 공공도서관(평리동 1208-6)’은 총 97억여 (국비 35억, 지방비 62억)의 사업비로 공공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2개 시설을 복합화해, 연면적 1,658㎡에 지하 1층 ~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2023년도 하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향후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 등으로 지속해서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 되는 서구에 ‘내당·평리 권역 공공도서관’ 건립은 지역 주민들의 교육·문화·돌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5일 군민 다수가 이용하거나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5종 시설물 100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해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어린이 공원은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발길이 잦은 곳이지만 단순 놀이시설 외에는 건물이 없어 주소가 따로 부여되지 않았다. 공원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위치 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워 신속한 대처가 어렵다는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이에, 달성군은 군민 다수가 이용하지만 주소가 없었던 어린이공원과 둔치주차장, 지진옥외대피소, 육교승강기, 졸음쉼터 등 100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 사물주소판이 설치된 어린이공원 등에서 긴급하거나 구조상황이 발생할 경우, 사물주소를 통해 소방서, 경찰서 등에 현재 위치를 신고하게 되면 신고 위치 정확도가 높아져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군민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물에 사물주소 부여를 확대하여 군민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