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관장 황윤애)은 책과 함께하는 생일 축하 이벤트를 통해 유아들이 도서관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마다 ‘도서관이 너의 생일을 축하해’ 행사를 운영한다. 행사내용은 월별 단위로 생일을 맞이한 4~7세 유아를 대상으로 동화 속 주인공으로 변신한 사서와 함께 그림책 읽기, 오감발달 손유희 배우기, 생일축하 노래 부르기, 생일선물 증정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진행하는 이번 달 ‘도서관이 너의 생일을 축하해’행사에 참가할 10월 생일을 맞이한 4~7세 유아 10명을 12일부터 1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 또는 도서관 홈페이지 행사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으로 함께하는 생일 이벤트 행사를 통해 유아 때부터 도서관이 즐겁고 친근한 곳으로 추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중구 마을기업인 '레인메이커협동조합'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도 모두애 마을기업’에 선정됐다. ‘모두애 마을기업’은 설립된 지 2년 이상이 된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기초 단체의 적격 검토와 시도별 엄정한 자체 심사를 거친 후 행안부 심사위원회의 서류 및 발표심사를 통해 기업의 안정성 및 확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된다. 올해는 레인메이커협동조합을 비롯해 전국 5개소의 마을기업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사업개발비 1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대구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레인메이커협동조합’은 지역청년 창작가들이 공동체를 구성해 지역의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축제 및 상품 등을 기획하고 도시재생과 연계한 복합문화공간을 구축․운영하는 업체로, 그간 경력단절여성․지역청년들의 일자리창출 및 지역예술가와 협업을 통한 새로운 성장 기반 조성 등 마을기업 가치실현을 위한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역에 뿌리를 둔 마을기업이 체계적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레인메이커협동조합’과 같은 간판 마을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역 마을기업의 가치와 우수성이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곽용환 고령군수가 7일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김진호)로부터 ‘향군공로휘장’을 수상했다. 향군공로휘장은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정관 표창 규정에 따라 국가안보와 향군발전을 위해 현저한 공적이 있는 외부인사에게 수여하는 명예휘장이다. 곽용환 군수는 고령군재향군인회 명예회장으로서 재향군인과 보훈단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예산 지원을 통해 국가안보 및 향군의 위상을 제고하고, 고령군 국가보훈대상자 및 참전유공자 예우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는 등 보훈대상자 예우를 위해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날 수여식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제69회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경상북도재향군인회 양정석 도회장이 군수실을 방문해 전수했다. 곽용환 군수는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공헌한 분들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수상 수감을 밝혔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관내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역사융합수업 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역사융합수업 활용 프로그램은 2021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재 사업 ‘물 따라 걷는 인자수성 역사여행’의 일환으로 지난 8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대구시 최초 봉수문화재로 지정된 법이산 봉수대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으로, 봉수대의 원리에 대한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은 문화재 해설사가 초·중등학급에 직접 방문해 봉수대 체험 활동을 진행하거나, 학교로 봉수대 체험키트와 활동지를 배송해 자율적으로 활용하도록 한다. 지난 9월 27일에는 대구 동산초등학교에서 4학년 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법이산 봉수대 역사융합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이 직접 미니 봉수대를 만들었다. 역사융합수업 프로그램 신청은 대구교육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김대권 구청장은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많은 사람이 체험할 수 있도록 문화재에 대한 문턱을 낮추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국무조정실에서 추진하는 2022년도 생활SOC복합화사업 공모에 ‘월성1동 복합청사' 생활SOC복합화 사업(가칭)’이 선정돼 국비 3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달서구 월배권은 대단위 공동주택단지 및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청장년층의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신도시로 문화 및 교육시설 조성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 되어온 생활권 중 하나이다. 이에, 지역민의 접근성이 높은 월성1동 복합청사 신축사업 내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33억 원이 확보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월성1동 복합청사 생활SOC복합화 사업(가칭)’은 지하1층, 지상5층으로 건립되며, 행정복지센터와 평생학습관, 생활문화센터, 지하주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비는 이번 공모로 확보된 국비 33억 원을 포함해 232억 원이 투입되며,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달서구는 작년 노인복지관과 생활문화센터로 조성될 생활SOC 월배복합센터 건립사업 공모에도 선정되어 국비 33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는 2005년부터 지정된 평생학습도시로 인구밀집 지역인 월배권 전 세대를 위한 교육과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성주군수는 지난 6일 안동권씨 열녀각 등 지역의 향토문화유산 보수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성주군은 역사적·학술적 또는 예술적 가치가 큰 유산으로서 문화재로 지정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의 전승·보전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지원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금년 10억원의 사업비로 14개소의 향토문화유산을 정비 하고 있다. 안동권씨 열녀각은(용암면 기산리) 안동권씨의 효열을 표창하여 세운 비각으로 그의 열행이 널리 알려져 1927년 정려(旌閭)가 내려왔으나 세월이 흘러 지붕 누수, 서까래가 파손되는 등 노후 퇴락 되어 보호각 재건축 및 담장 보수를 추진 중에 있다. 성주군은 앞으로도 국가 및 도지정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았으나 보존가치가 높은 향토문화유산을 찾아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전통문화의 참 모습을 본받을 향토문화유산을 잘 보존・관리하여 관광자원 활용 및 지정 문화재로의 승격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낙동가람 수변 역사누림길(화원지구) 조성사업이 오는 8일 착공한다. 본 사업은 낙동강 수변(화원유원지)에 형성된 역사·문화자원과 자연생태자원을 활용해 문화·예술이 결합된 복합 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국비 212억원을 포함해 시비 90억원 등 총 302억을 투입해 화원유원지 내 시설을 전면 재정비한다. 주된 내용은 야외수영장을 철거하고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의(연면적 6,757㎡) 역사문화체험시설을 신축할 예정으로, 시설 내에는 고분 역사체험실, 보부상 체험실 등 스토리가 있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역사문화체험관과 전통음악 연주회 등 상설공연을 위한 255석 규모의 공연장이 포함돼 있다. 기존 노후화된 전망대(지상 4층, 연면적 356㎡)는 리모델링을 통해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엘리베이터를 신설해 장애인 등의 이용 편의성을 향상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원 전반에 걸쳐 낙후된 시설을 정비해 최근의 감성적 관광 소비 성향에 맞추어 자연경관 및 지역의 역사, 문화예술이 결합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창엽 대구시 건설본부장은 “낙동가람 수변 역사누림길(화원지구) 조성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기존 시설물을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서구 비산6동 민간사회안전망 추진위원회(위원장 장옥순)는 지난 5일 공동주택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을 예방하고자 관내 공동주택 12곳을 선정해 예방안내문과 소음방지패드, 양말이 든 꾸러미를 비대면으로 배포하는‘층간소음, 서로의 소통과 배려로 좋은 이웃 만들어요-층간소음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비산6동 민간사회안전망 추진위원회에서는 비산6동의 경우 전체 인구 7,800여명의 작은 동이지만 주민 중 44%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 분쟁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 장옥순 위원장은 "공동주택 층간 소음은 이웃 사이의 온정을 사라지게 할 수 있어 어느 때보다 배려가 필요한 요즘 이웃 간의 갈등을 최소화하고자 층간소음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 달성군의 역점사업인‘비슬산 참꽃케이블카 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지난 1일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케이블카 건립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 군수는 대구시 최초 1호 관광지 비슬산의 케이블카 설치 사업은 대구 관광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성공시켜야하는 지역 숙원사업임을 강조했다. 또한, 케이블카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교통약자에게 관광기회를 확대 제공하는 또 하나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최근 노인 단체와 환경단체를 포함한 17개 사회단체에서 참꽃케이블카 설치 지지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사회 각계각층이 건립을 적극 지지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이에, 김 총리는 비슬산의 수려한 참꽃군락지와 천년고찰 대견사를 언급하며 케이블카 설치 사업에 대해 큰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군수는 “케이블카 사업이 27만 군민의 염원인만큼, 반드시 설치되어 모든 분들이 비슬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비슬산 참꽃케이블카 사업은 2016년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공영 주차장에서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에서는 관내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사업추진 및 지속 가능한 북구 도시재생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북구 도시재생 거버넌스’를 공식 출범했다. 발대식 및 포럼은 북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6일 삼성창조캠퍼스 내 대구오페라하우스 아카데미 2층 카메라타 공연장에서 배광식 북구청장, 이동욱 북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재생지역의 주민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북구 도시재생 거버넌스 발대식 및 포럼에서는 총 6개 도시재생지역(산격1동, 칠성동, 침산1동, 복현1동, 산격3동, 관음동)의 사업경과보고 및 추진전략을 함께 공유하고, 대구시 협동조합지원센터 유길의 센터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향후 북구 도시재생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거버넌스는 북구청, 북구의회, 북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침산1동․ 복현1동․산격3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더불어 각 주민협의체 등 총 12개의 단체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북구의 도시재생 발전을 위해 정기적인 회의 및 논의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도시재생 거버넌스 출범을 계기로 북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행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이 ‘대표맛집 스타트-업(up)’ 종합컨설팅 용역 완료보고회를 5일 개최했다. 뉴노멀 시대, 외식산업 변화에 적극 대비하고, 지역 대표음식점의 성공모델을 육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9월 공모를 통해 일반음식점 7곳, 휴게음식점 2곳, 제과점 1곳 등 총 10곳을 선정했으며, 이후 대표자 간담회 및 사업설명회, 용역 입찰 등의 과정을 거쳤다. 컨설팅 업체로는 경영, 외식분야에 ㈜미래지역산업개발원과 브랜드 개발분야에 ㈜동아애드가 선정됐다. 이번 완료보고회에서는 배기철 동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동구 외식업계 대표와 대구시 및 구군 관계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보고회에서는 ‘대표맛집 스타트-업(up)’ 사업 추진배경 및 경과, 종합컨설팅 용역 추진 결과, 컨설팅 참여업체 소감발표 및 업소별 개발 메뉴 시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사업을 통한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경영 컨설팅(경영진단, 홍보 마케팅), △외식 컨설팅(메뉴개발, 레시피 제공), △디자인 컨설팅(업소별 브랜드 개발, 고객중심 서비스) 등이다. 특히 컨설팅에 따른 개선 사항은 업소 자부담으로 진행해 업주들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와 함께 사업 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칠곡군은 지난 5일 코로나19로 인한 언텍트 시대에 맞춰 SNS 마케팅, 밀키트 관련 교육 등을 포함한 ‘칠곡맛 컨설팅 교육’의 개강식을 갖고 지역 외식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칠곡맛 컨설팅은 칠곡군 대표음식에 대한 조리 기술 전수, 밀키트 활용 교육, 블로그·SNS·배달앱 등 홍보마케팅 활용 교육, 음식점 위생등급제 시행에 따른 위생마인드 교육 등 총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중단되었던 컨설팅 교육을 금년에는 칠곡군외식업지부를 통하여 선발된 외식업소 20개소를 대상으로 칠곡군온가족행복센터의 교육장 및 조리실에서 2개월간 매주 2회에 걸쳐 실시한다. 개강식에 참석한 유수호 부군수는“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가 굉장히 침체된 상황이지만 이번 컨설팅을 통하여 칠곡군 외식업소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지난 5일 구청 상황실에서 '대구 경상감영지 기록화사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보고회는 민선7기 공약사항인 ‘달성토성·경상감영·대구읍성 유네스코 등재 추진’의 일환으로 실시한 2020년 대구달성 기록화사업에 이은 2021년 대구 경상감영지 기록화사업의 용역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였다. 해당용역은 지난 3월 착수하여 6월과 9월 각각 착수보고회 및 현장자문회의를 실시했으며, 이때 수렴된 자문의견과 추가 연구 성과자료를 최종보고를 통해 발표했다. 먼저 기록보존을 통해 유사시 수리 및 복원자료를 확보하고 학술 및 연구, 문화재 수리 정책수립의 자료 등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목적에 따라, 3D 촬영을 통해 경상감영의 중요 시설인 선화당과 징청각을 정밀데이터 처리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으며, 학술 연구성과로 경상감영의 기존 기록물(고문헌, 고지도 등)에 더해 감영의 생활사부분 및 최신연구논문 분석 결과 등을 추가로 발표했다. 이밖에 경상감영이 대구달성에 위치했던 문헌과 경상감영 둘레의 대구읍성에 관한 관계자료 등을 함께 발표함으로 유네스코 등재 추진과 관련한 해당 용역의 가치를 더했다. 본 보고회를 주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