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8일 결혼친화공원인 월광수변공원에서 결혼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한 이색 두근두근 힐링 포토존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두근두근 힐링 포토존은 결혼특구 선포 3주년을 기념하고, 청춘남녀와 주민들에게 결혼에 대한 설렘과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메인 포토존은 ‘미라클 연인존’으로 친구(9)에서 육(6)아, 기적 같은 사랑의 성공을 의미하는 96송이 파란색 장미로 결혼부케를 구성했다. ‘사랑애(愛) 미로존’에는 사랑 고백의 말풍선들이, ‘행복한 수달가족 존’에는 자연친화 상징물인 수달가족의 가랜드가, 마지막으로 관람데크에는 결혼을 축복하는 대형 ‘웨딩아치 존’이 설치됐다. 포토존은 지난 8일 오픈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운영하며, 두근두근 힐링 포토존을 배경으로 한 인물, 전경사진 또는 영상 등의 SNS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오픈식에는 청년과 주민 그리고 결혼친화 서포터즈단 등 50여 명이 참여해, 진심을 담은 고백 엽서를 ‘느린 우체통’에 투입하는 퍼포먼스도 펼쳤으며, 투입된 엽서는 올 연말에 도착할 수 있도록 발송할 예정이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 2018년 9월 6일 결혼친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달성군립도서관에서는 국립대구과학관과 협력하여 성인들을 대상으로 10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오후 7시 ‘유튜브 브이로그(V-log) 제작’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대면 콘텐츠가 활성화되면서 온라인으로 소통하고 기록하고자 하는 요구를 반영하여, 일상을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영상을 편집하는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국립대구과학관 전해진, 김규비 선생님이 총 4회에 걸쳐, 휴대폰으로 나만의 영상 제작하기, 앱으로 영상편집, 유튜브에 영상 업로드, OBS 사용법과 직접 생방송으로 방송해 보면서 실습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조병로 달성군립도서관장은“최근 비대면 콘텐츠의 활성화로 실생활에서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라며 “도서관이 이용자 개개인의 성장에 밑거름이 되는 공간으로, 철저한 방역을 통해 안전한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신청은 13일 수요일부터 달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달성군립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과 ㈜같다는 10월 8일 모바일 대형폐기물 수거신청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과 처리 결과 확인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인공지능 대형폐기물 배출 서비스 앱 '빼기' 도입에 협력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전화 또는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후 계좌이체 한 다음 대형폐기물을 배출하여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협약으로 모바일이 추가되어 간단하고 편리하게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에서부터 처리 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다. 남구는 12월말까지 시스템 구축 및 주민 홍보를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활용이 가능한 중고가구와 전자제품은 지역 내 전문 중고재활용센터와 연계해 판매도 가능하다. 대형폐기물을 옮기기 어려운 가구를 위한 폐기물 방문수거 ‘내려드림(유료)’ 서비스도 제공된다. 금번 협약을 진행한 ㈜같다 고재성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 남구 구민이 올바르고 편리하게 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불편함이 해소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자원순환을 기반으로 대구 남구의 탄소배출 절감에 도움이 되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고령군 우곡면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곽익영)은 지난 9일 단원 12여명과 함께 군도6호선 사전~대곡 구간 도로변 잡목제거 및 수로 정비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은 도로운행에 가시적 위험이 될 잡목을 제거했으며, 수로 정비 및 주변 환경 미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곽익영 단장은 “도로변 잡목 제거로 운전자의 안전 시야를 확보 할 수 있어 안전한 통행로가 되었으면 한다. 더 나아가 안전한 우곡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포 우곡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작업에 참석해 주신 자율방재단 단원들께 감사드리며, 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이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이 지난 7일 위기가구 발굴 및 예방을 위한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신암공원, 안심근린공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5개소에 설치된 로고젝터는 문구나 그림에 야간에 빛을 투사해 바닥이나 벽면에 이미지를 비추는 장치를 말한다. 동구청은 선보인 로고젝터는 ‘힘든 이웃에게 손내밀 용기 도움이 필요할 땐 129!’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찾기 위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동구의 경우 1인 가구가 6만2천203세대로 전체 가구의 39.6%를 차지하고, 독거 노인 역시 2만 명이 넘어 특히 위기가구를 조기에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동구청은 앞으로 로고젝터와 함께 위기가구를 조기에 찾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펼칠 예정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작은 불빛이 어둠을 지우 듯, 로고젝터의 설치로 코로나19에 따른 새로운 사회적 위험에 처한 위기가구 발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며, 점차 사업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코로나19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더욱 줄어든 미혼남녀들에게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 비대면 만남 이벤트가 현재까지 1~3기 참가자 60명 중 18커플이 성사돼 60%라는 높은 성사율을 달성했다. 대구시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너랑나랑 두근대구’ 연 4기 개최를 목표로 현재 3기까지 비대면 만남 이벤트를 진행했다. 참가자는 집, 사무실 등 원하는 장소 어디서나 핸드폰 화상 채팅 어플을 통해 2주간의 취미활동 강좌(홈베이킹, 조명 등 생활용품 만들기)를 함께하며 친밀감을 쌓고 강좌 후 1:1 대화시간에는 다 같이 있을 때 말하지 못한 궁금했던 것을 물어보거나 마음이 가는 상대방에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2주간의 모든 강좌가 끝나고 상호 호감이 확인돼 커플로 성사되면 개별만남이 가능하며 현재 3기까지 60명의 참가자 중 18커플이 성사돼 매칭률 60%로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이 중 일부 커플은 현재까지 만남을 이어가고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이번 4기는 올해 마지막 행사로 총 20명의 미혼남녀가 이달 13일부터 2주 동안 ‘커피와 어울리는 머핀 만들기’,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강좌에 참여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코로나로 대면 축제가 어려운 만큼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소’와 연계해 12일부터 24일까지 13일간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2021 영천과일 샤인머스켓, 황금사과 축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천과일축제는 영천과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축제로 영천과일 품평회, 영천과일 직거래 장터, 과일 게임 등 다양하게 진행됐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시민과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직접 개최를 취소하고 온라인 축제로 개최하여 예산을 절감하고 홍보 위주로 판매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사이소’와 영천시 농특산물 쇼핑몰인 ‘별빛촌장터’를 통해 영천포도 샤인머스켓과 황금사과라 불리는 시나노골드를 20%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인근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엄선된 품질과 특별 할인 가격으로 대도시 판촉행사를 실시하여 영천과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샤인머스켓은 씹을수록 망고 향을 내는 과일로 식감이 좋고 10월로 접어들며 최고의 당도를 자랑하고 있어 더욱더 맛있는 샤인머스켓을 맛볼 수 있으며, 황금사과로 불리는 시나노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세 달간 ‘2021년 제3회 빅데이터·인공지능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자사가 보유한 데이터를 참가자들에게 공유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이 대회를 진행해왔다. 올해 대회는 가스공사가 보유한 다년간의 시간 단위 천연가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 공급량을 예측하는 ‘가스 공급량 수요예측 모델 개발’, 가스·에너지 관련 기사 및 법률문서 등 대량의 핵심 정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자동 요약하는 ‘가스·에너지 분야 문서 요약 모델 개발’ 등 2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가스공사는 대회용 데이터를 ‘공공데이터 포털’에 전면 공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협업해 자연어 처리용 학습 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데이터셋 개방을 통해 빅데이터·인공지능 관련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가를 지원한다. 총 상금 6,500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빅데이터·인공지능 관련 스타트업(창업 7년 이내 기업) 및 예비 창업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참가 접수는 29일까지다. 자세한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성주군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성주가야산황금들녘 메뚜기잡이 체험 축제장에서 고구마캐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당초 10월 개최예정이던 '2021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 잡이 체험 축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됨에 따라 행사 체험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던 고구마캐기 체험을 별도로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 어린이집 원아, 도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사전예약제, 시간별, 구역별로 분산해 철저한 방역체계 아래 고구마를 캐며 농촌체험기회와 수확의 기쁨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메뚜기축제장 인근 포토존과 갈대밭 등을 통해 고구마캐기 체험행사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볼거리도 제공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의 대표적 농촌체험행사인 메뚜기잡이체험축제가 연속 취소돼 아쉬움이 크지만, 지역주민들이 이른 봄부터 식재한 고구마캐기 체험행사를 통해 농작물의 소중함과 자연이 주는 고마움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내년 축제는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이 하나 될 수 있는 농촌체험 명품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 침산2동 새마을협의회(회장 황춘욱)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전성희)는 지난 8일 관내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LED 조명등과 싱크대 수전 교체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함께 잘 사는 침산2동을 만들기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일환으로, 침산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신효식)에서 선정한 독거노인 2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기존 형광등을 LED 조명등으로 교체하여 전기요금을 대폭 낮추고, 노후된 싱크대 수전을 새것으로 교체함으로써 홀몸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춘욱·전성희 회장은 “이번 사업으로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및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을 돕는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남구 대명3동 뉴타운 재개발지역의 폐도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해소되지 않은가운데 지난 8일 밤 장애인거주자의 응급상황이 발생했으나 재개발지역 단지의 폐도로 인한 시간 지체로 치료시기를 놓칠 뻔 한 일이 발생했다. 10일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주민 중 중증 장애인이 응급상황발생으로 병원에 가야했으나 뉴타운 재개발지역의 단지 전체가 폐도로 인해 막혀10분 이상 시간이 지체됐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이 주민은 치료시기를 놓쳐 사고가 날뻔 했으나 다행이 적절한 치료로 위급상황을 넘겼다. 이에 지역 장애인단체 회원들이 9일 폐도 관련 관할 기관인 대구 남구청의 구청장실을 점거해 1시간여 동안 폐도로 인한 불편을 어떻게 해소할 지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다. 최창현 사)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대구광역시 남구) 센터장은 "대명3동뉴타운 재개발지역 인근에 사는 장애인거주자가 응급상황이 생겼으나병원으로 가는 길을 폐쇄하는 바람에 치료골든타임을 놓칠뻔 했다"며 "사람이 잘못되면 누구의 책임이냐"고 항의했다. 이에 대해 9일 밤 남구청은 조재구남구청장 명의로 회원들에 문자를 보내유감표명과 함께 앞으로 주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대책마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이 지난 8일, 영남대 산학협력단(단장 이경수)과 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배기철 동구청장을 비롯해 이경수 영남대 산학협력단 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위탁기관 심사결과에 따른 것으로, 영남대 산학협력단은 2022년 1월부터 3년간 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사무를 수행하게 된다. 동구 어린이급식지원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가이드라인에 따라,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급식소 위생관리와 영양관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앞으로 어린이들에게 한 단계 발전한 급식위생과 영양을 제공할 수 있도록 규제사업이 아닌 지원사업을 통해 체계적인 식품안전 및 영양관리 사업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 1인 가구 안심 홈 세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여성 1인 가구 안심 홈 세트 지원 사업은 대구시 공모사업으로, 수성구는 2,200만 원의 예산을 받아 60여 가구에 여성들에게 안심 홈 세트를 지원한다. 안심 홈 세트는 휴대전화와 연동해 방문자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초인종, 현관문 보조잠금장치, 창문 잠금장치, 휴대용 비상벨 총 4개로 구성돼 있다. 지원 지역은 여성 1인 가구 비율이 높고 원룸 등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중동, 상동이다. 지원 대상은 중동, 상동에 주소를 두고, 전‧월세 보증금 2억 원 미만인 여성 1인 단독 세대주이다. 신청은 오는 18까지 이메일 또는 청년여성가족과와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서 등 자세한 상황은 수성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권 구청장은 “여성 1인 가구 안심 홈 세트 지원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1인 가구 여성들의 불안감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사업 반응에 따라 지원 지역을 확대하는 등 안전한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