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행정안전부가 공공부문에서 국민에게 개방하는 물품, 시설 등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구축한 대국민 공공개방자원 공유서비스 포털 ‘공유누리’를 통해 공공자원을 개방·공유한다고 밝혔다. '공유누리'는 행정안전부에서 구축한 대국민 공공개방자원 공유서비스 통합 플랫폼이다. 국민 누구나 공유누리를 통해 전국의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이 유휴시간에 개방하는 시설·물품 등 공공자원을 편리하게 확인하고 예약 가능하다. 공유누리는 지역을 선택하고 검색어를 입력하는 통합검색 또는 지도검색을 통해 주변 공공개방자원을 쉽고 빠르게 확인하는 방법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달서구에서 현재까지 개방한 공공자원은 생활 공구, 라돈측정기, 방역물품, 주차장, 회의실, 교육·강좌 등 300개 이상으로 구민 누구나 공유누리 사이트 또는 공유누리 모바일 앱을 통해 자원 개방 정보 및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의 여파로 일부 시설 및 물품 이용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사용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구민들이 필요로 하는 공공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더욱 확대하여 구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무태조야동 복합문화시설 건축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간다. 북구에 따르면 지난 7월 복합문화시설 건립공사 건축설계 공모 공고를 통해 총 4개 업체가 제출, 지난 14일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건축사사무소 ‘씨마’가 출품한 설계를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심사에서 당선작은 마을·공원·문화가 어우러지는 성장형 멀티스페이스 디자인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편리한 접근과 다양한 기능적 편의를 고려한 열린 공간계획과 효율적인 동선계획, 주민들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개방형 플랫폼 공간구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무태조야동 복합문화시설은 서변근린공원(서변동 1747번지) 일원에 연면적 2,650㎡ 규모로, 총 사업비는 78억원을 투입해 공공도서관과 노인복지시설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북구는 이번 설계 공모를 토대로 오는 11월 건축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2022년 공사 착수, 2024년 준공 순으로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무태조야동은 급증한 인구에 비하여 문화시설이 다소 부족한 상황이다. 독서와 교육, 문화 활동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에서는 지난 15일 오전 9시, 남구청 광장에서 추동의류 및 가방, 신발 등 재활용품 50박스(1,500kg 상당)를 몽골 울란바타르市로 보내는 ‘사랑의 옷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 남구청에서는 2004년부터 매년 가을이면 몽골로 사랑의 옷 보내기행사를 해 올해로 18년째이다. 재활용의류 외 가방, 신발류, 특히 몽골 어린이들을 위한 학용품을 같이 실어 보냈다. 이번에 보낸 물품들은 지난 1년간 남구 주민들과 SNS를 통해 알게된 타지역 주민들이 함께 기증해 온 재활용 가능 물품으로 의류, 신발, 가방 등 50박스(1,500kg) 정도다. 성긴하이르항區 및 바양주륵두륵은 몽골 울란바타르市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이며 추운 지방이라 주로 추동의류를 보내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17년간 몽골로 재활용의류 국제지원사업을 이어왔고 몽골 현지인과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위해 올해도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했다”면서, “어려운 시기임에도 몽골 옷보내기 행사에 보내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성주군은 지난 14일 플로리스트 3급 자격취득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15명의 교육생을 모집해 개강식을 가진다. 이번 교육과정은 코로나19로 인해 사기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여성들에게 문화생활 및 취업,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플로리스트 3급 자격취득 과정으로 4회에 걸친 교육기간 동안 센터피스, 플라워박스, 부케, 꽃바구니 만들기 등 총 8개 과제를 실습하게 된다. 교육생들은 14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3시간씩, 총 4회에 걸친 이론실습 교육으로 실력을 쌓고 교육 마지막날 플로리스트 3급 자격과정에 도전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김명원 소장은 “이번 플로리스트 교육이 다양한 급수가 있는 자격과정인 만큼 꼭 3급 자격을 취득하시어 1급 자격과정까지 개설할 수 있는 기반을 교육생 여러분들께서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며 “교육시간만큼은 일상 속 지친 마음을 잠시나마 달래고 꽃향기 가득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대구광역시 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의 대구미래교육지구사업 일환으로, ”학부모들이 마을 안에서 자녀들의 교육 문제 및 교육청이나 구청에 제안할 정책들을 토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미래교육 마(을)중(심)토론 지원사업을 10월 중순부터 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 미래교육 마(을)중(심) 토론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인원이 참석하는 공청회 및 워크숍 등 행사 개최가 사실상 불가능함에 따라 학부모를 대상으로 소규모 마을 중심 토론의 장을 개최하여 마을별 학부모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동시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카페를 지원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사업 추진은 10월 중에 프렌차이즈 카페를 제외한 남구 관내 카페의 참여 신청을 받아 그 목록을 남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 4인~8인으로 구성하여 게시된 카페 중 한 곳을 정해 1명이 대표로 토론 참가 사전신청서를 제출한다. 사전 신청한 토론일에 모여서 자녀들을 위한 미래교육, 구청과 교육지원청에 건의하고 싶은 정책, 기타 교육과 관련된 의견 등을 토론한 후 ‘미래교육 마중 토론지’를 제출하면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이 공공자원 효율적 활용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공유누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공유누리 서비스는 지자체가 소유·관리하는 자원 중 주민과 공유할 수 있는 자원을 공유누리 포털과 모바일 앱을 통해 편리하게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동구청은 지난 5월, 자체 추진계획을 수립해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회의실 등 기존 10여개 공유개방 자원 외에 40여 개의 자원을 신규 등록하는 등 개방자원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 특히 올해는 방역분무기 등 코로나19 방역 물품을 신규 등록해 주민들에게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이용 방법은 공유누리 사이트와 모바일 앱 공유누리에서 원하는 물품을 검색한 후 예약하면 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코로나로 인해 일부 시설 이용에 제한이 있지만 수요가 많은 신규 자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예정이다. 앞으로 많은 주민이 편리하게 언제 어디서나 공공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달성군보건소(보건소장 박미영)가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기를 앞두고,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쯔쯔가무시증 등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선 12일에는 다사읍 소재 북부노인복지관 1층 왕선홀에서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로 쯔쯔가무시증 예방법 교육을 실시하였고 13일에는 달성군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군, 읍·면 회장단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새마을회관 2층 회의실에서 가을철발열성질환인 쯔쯔가무시증 및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급성발열성 질환이며, 유충에 물린 후 1~2주 이내에 고열, 오한, 근육통, 발진, 가피(털진드기에 물린 자국)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따라서 달성군보건소는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밤 줍기, 밭작물과 과수원 과일 수확, 등산 및 캠핑 등으로 야외활동이 잦은 10월부터 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과 같은 매개체 감염병 노출을 예방하고 각별한 주의를 하고자 북부노인복지관과 달성군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회장단을 통해 적극적인 예방교육에 나서고 있다. 김문오 달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가을을 맞이해 서대구산업단지 내 대청소를 지난 8일 집중 실시했다. 이번 청소는 공단 내 입주업체 직원과 환경공무직 및 공무원 등 50여 명이 민·관 합동으로 추진했으며, 여름내 방치된 묵은 쓰레기와 잡초 등 2톤을 수거했다. 서구는 앞으로도 깨끗한 서대구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격월로 공단 청소를 실시하여 '내 회사 앞 내가 쓸기 운동'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류한국 구청장은 “정기적인 합동 환경정비로 깨끗하고 쾌적한 서대구산단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서대구산단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통해 깨끗한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4일 오전에 경북대사대부고와 포산고에서 IB 월드스쿨 인증 기념 현판식을 가졌다. 두 학교는 9월 15일자로 국제 바칼로레아(IB) 고등학교 과정인 디플로마 프로그램(DP)을 정식으로 운영할 수 있는 학교로 공식 인증됐다. 대구에서는 지난 9월 10일자로 인증 받은 대구외국어고에 이어 총 3개의 고등학교가 IB 월드스쿨이 됐다. 특히 대구의 IB DP 월드스쿨은 주로 국제학교나 외국인학교인 국내의 다른 IB DP 학교들과는 달리 국공립학교로써 국가교육과정 내에서 운영한다. 또한 영어와 영어연극과목을 제외한 모든 과목을 한국어로 수업 및 평가 할 수 있게 되어 학생들이 언어의 제약 없이 깊은 사고와 확장된 탐구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두 학교 모두 지난 2018년부터 IB 프로그램을 도입을 준비하여 2019년 12월에 IB 본부로부터 후보학교 지정 승인을 받아 22개월만에 최종적으로 IB 월드스쿨 인증을 받았다. IB 프로그램은 학생에게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고 정해진 정답을 찾아내는 교육에서 탈피하여, 학생의 생각을 꺼내는 토론 및 탐구 중심 수업과 논․서술형 평가가 특징이며, 이를 통해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효율적인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관리를 위해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모니터링 서비스를 15일부터 도입한다. 수성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일선 공무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원활한 자가격리자 관리를 위해 SKT(대표이사 박정호)의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 케어콜(NUGU carecall)’를 무료 사용할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했다. 누구 케어콜은 실제 대화에 가까운 질의응답 체계로 자가격리자의 즉흥적이고 복합적인 대화까지 이해해 증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동시에 다수에게 전화를 걸 수 있어 많은 인원을 짧은 시간 내에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영어 대화도 가능해 외국인 자가격리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성구는 현재 하루 평균 65명 정도의 자가격리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모니터링을 위해 1,000여 명의 전담공무원이 하루 2회 전화 모니터링과 안전 보호 앱을 통한 이탈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김대권 구청장은 “AI 모니터링 서비스 누구 케어콜 도입을 계기로 일선 공무원의 피로도를 낮출 수 있을 것”이라며, “방역 관리 강화로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 산격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말석, 김주윤)에서는 동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관내 저소득가구 고등학생 11명에게 1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원했다. 교통카드 지원사업은 먼거리 통학을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고등학생 2~3학년에게 개인별 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원해 경제적 도움뿐만 아니라 후원자들의 따뜻한 이웃사랑을 함께 전하는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했다. 양말석 ․ 김주윤 공동위원장은 “동네 주민들의 후원금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필요를 반영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산격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후원금으로 주민들이 조금 더 나은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고등학생 교복지원, 반찬지원, 누룽지 지원, 명절음식 지원, 긴급구호비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대구시 반려식물 치료센터 20개소를 지정․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반려식물을 키우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으며 식물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도 또한 많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사)한국화원협회 대구지회와 함께 관내 화원 20개소를 오는 12월까지 대구시 반려식물 치료센터로 지정·운영할 예정이며 치료센터 현황은 대구도시농업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들이 관리가 필요한 반려식물을 가지고 가까운 치료센터를 방문(사전예약)하면 식물상태 진단 후 무료 치료와 세대당 1개 정도 분갈이(20*20㎝) 무료 혜택도 받을 수 있으며 식물 관리에 대한 기본지식도 배울 수 있다. 시민들이 반려식물을 키우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힐링되며 씨앗을 뿌려 싹이 나고, 자라서 꽃이 피고, 또 시간이 지나 열매가 맺히는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자연의 신비와 정직성을 알고 인내를 배울 수 있다. 또한 실내에서 식물을 기르면 식물의 음이온 방출로 건강해지고 실내 온도·습도가 자동 조절되며 향(피톤치드)으로 인해 쾌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15일, 16일 양일간 중구 근대골목 일원에서 문화재와 빛이 어우러진, 가을밤에 만나는 문화재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코로나19가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시점에서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현장을 사전에 방문하여 안전한 '2021 대구 문화재 야행'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번 야행은 대구의 최초 시내버스인 부영 버스를 타고 100년 전 대구 근대골목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개막을 알린다. 시간을 비껴간 밤거리를 여유롭게 걸어보는 야로의 대표 프로그램인 “해설사와 함께하는 청사초롱 야경 투어”는 올해도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 5인 이내의 소규모로 운영되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한다. 비대면 자율투어로는 개별 관광객을 위해 '근대 골목 숨겨진 유산 투어', '나 홀로 근대 골목 AR 투어', '모던타임즈 투어' 등을 운영하며 이 프로그램들은 앱을 통해 개별 자율투어로 진행한다. 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인 야사에는 문화재만들기, 문화재야경그리기, 달등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현장안내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