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이 봉무공원 내 태양광LED 국가지점번호판 4개를 설치했다. 국가지점번호는 우리나라 전 국토와 해양을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해 문자와 아라비아 숫자로 부여한 번호다. 도로명이 부여되지 않은 비거주 지역 위치표시체계를 보완해 경찰·소방·산림청 등 기관별로 다른 위치표시체계를 통일해 응급상황 발생 시 공동으로 활용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우리나라에는 지난 2013년 도입됐다. 이번에 설치한 4개를 비롯해 동구 관내에 국가지점번호판은 총 127곳에 달한다. 특히 이번에 설치한 국가지점번호판은 대구시에서는 최초로 태양광을 활용한 LED 국가지점번호판으로, 주간에 태양광 판넬을 통해 태양열을 흡수해 야간에 불을 밝혀 눈에 잘 띄는 장점이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산악 및 비거주지역의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는 생명과 직결되는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중요한 대응책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청사 중앙로비 전시장에서 북구미술협회의 단체전'어느 가을날展'을 개최한다. 주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청사 중앙로비에 연중 전시 공간을 운영 중인 대구 북구청은, 이번 전시에서 북구 지역 작가들로 구성된 북구미술협회 회원들의 회화 작품을 전시한다. 북구미술협회는 가을날의 소소한 일상을 주제로,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상을 소재로 한 작품들을 각양각색으로 배치하여 전시장을 채운다. 관람객들은 선선한 가을날 구청을 방문하면 북구 지역 작가들의 다양한 회화 작품을 관람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전시는 18일부터 2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 준수하에 구청을 찾는 민원인들과 지역주민 누구든 관람할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구청을 찾는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미술 작품을 즐기고 가을 정취를 느끼며, 일상에 활기를 더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 다산면 자율방재단은 관내 확진자의 지속적인 발생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단장 및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활동에 나섰다. 이날 다산면 자율방재단은 올들어 아홉번째 방역으로 관내 상가 및 공공 시설과 같이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을 중심으로 집중방역을 실시했다. 다산면 자율방재단 단장(이대원)은 “국가적 위기상황속에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게 되어 보람된다며,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서 지역주민들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나종근 다산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지역민을 위해 방역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다산면 자율방재단에 감사를 드리며, 철저한 예방활동과 개인위생관리로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지난 15일부터 16일 양일간 위드 코로나 속에 청라언덕과 약령시 일원에서 열린 ‘2021 대구 문화재야행’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가을비와 갑작스런 추위의 궂은 날씨였지만 시민들의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와 현장의 원활한 방역시스템 운영으로 안전하게 진행된 이번 문화재야행은 정형화된 개막식의 틀을 깨고 수건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대구의 최초 시내버스인 부영 버스를 타고 100년 전 대구 근대골목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연극식 퍼포먼스와 태극기 드론쇼가 관람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대구 문화재야행의 대표적인 '해설사와 함께하는 청사초롱 야경투어'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자 121명과 현장 참여 234명이 철저한 거리두기 속에 진행됐고, 개별 관광객을 위해 비대면 자율투어로 QR코드를 찍으며 미션을 수행하는 '모던타임즈 투어', '나 홀로 근대 골목 AR 어플투어', '근대 골목 숨겨진 유산 투어'가 현장에서 개별 투어로 402명이 참여하며 가을밤 근대골목을 거닐었다. 체험프로그램에는 문화재만들기, 이인성워크북, 문화재야경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현장 안내와 개별 체험키트 배부를 통해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달성군(군수 김문오)이 새로운 벼 재배기술 보급을 목적으로 지난 5월 12일 벼 드문모심기 시범재배 모내기를 실시했다. 0.3ha정도 면적의 시범포에는 밥맛이 우수한 일품벼를 식재하여 약 5개월간 재배했다. 벼 드문모심기 재배기술은 벼 기계이앙 모판 당 파종량을 280~300g으로 밀파하고, 드문모재배 전용 이앙기로 3.3㎡ 당 이앙 주수를 50~60주로 낮추어 드물게 심는 재배기술로 기존 10a당 30개 정도 소요되는 모판 사용량을 10개 내·외로 줄일 수 있다. 또한 모 간격이 넓어 통광, 통풍에 유리해 병충해 감소 효과도 있다. 올해 0.3ha 면적의 시범포에 사용된 모판량은 30개 정도로 전년 모판 사용량(90개) 대비 1/3 수준으로 줄였고, 이에 노동력 및 상토, 볍씨, 병충해 방제 등의 농가 경영비가 전반적으로 약 30%가 절약됐다. 반면에 수확량은 2.4톤 정도로 전년(1.9톤) 대비 약 25%가 증가하였다. 작년도 이상 기후로 인한 긴 장마로 벼 작황이 좋지 않았던 것을 감안 하더라도 수확량은 전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인 것으로 판단된다. 김문오 군수는 “농촌 현실에 적합한 벼농사 기술을 보급하고, 새로운 농업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교육박물관(관장 김정학)은 인문도서에 대한 학생 및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학교와 가정에 인문독서교육 방안을 공유하기 위한 북 큐레이션 전시 행사인‘모험을 떠난 이야기’프로그램을 오는 19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마련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교육박물관에서 다양한 주제의 인문도서와 그 교육적 가치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된 북 큐레이션 ‘책, 교육을 잇다’의 첫 번째 전시여서 지역주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모험을 떠난 이야기’ 행사에서는 ‘모험’이라는 공통 주제로 분류할 수 있는 미국 및 유럽 문학의 대표적 작품 3가지를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작품은 ‘톰 소여의 모험’, ‘어린왕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원서와 번역본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도서 전시뿐만 아니라 팝업북 감상, ‘톰 소여의 모험’ 중일명 ‘톰 소여 효과’로 알려진 페인트 칠하기 대목을 직접 해볼 수 있는 ‘톰 소여 페인트 놀이’ 등 다양한 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범어도서관의 도서 지원을 통해 이루어져 기관 간 업무 협력 사례로 눈길을 끌고 있다. ‘모험을 떠난 이야기’ 북 큐레이션은 내년 2월 27일까지 대구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국토교통부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를 받아 사고 등 돌발상황 시 심각한 교통혼잡이 발생하는 신천대로의 신속한 조치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돌발상황 실시간 대응 협력시스템’을 구축했다. 돌발상황시스템의 주요 구축내용은 신천대로 진·출입 부근 16개 지점에 인공지능(AI) 기반의 검지용 카메라 설치를 통한 돌발상황 검지와 경찰, 대구시설공단 등 관련기관과 돌발상황 발생 정보를 공유해 실시간 대응이 가능토록 하는 협력시스템 구축이다. 돌발상황시스템 실시간 대응처리를 보면, 신천대로에 차량사고, 낙하물 등이 발생했을 때 대구경찰청 지능형 교통상황판과 대구시설공단 돌발상황 모니터링 시스템에 즉시 표출돼 현장 처리반이 신속한 상황 파악과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인근 지역의 도로전광표지판(VMS)에 현장상황을 실시간으로 표출하고 대구경찰청 교통상황실 교통방송국의 리포터가 라디오 방송으로 운전자에게 사전에 우회할 것을 안내해 원활한 교통소통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한다. 최영호 대구시 교통국장은 “돌발상황시스템은 기존에 순찰 및 제보로 사고를 접수해 대응하는 방식보다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 2차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혼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성주군은 지난 15일 10시, 성주군 노인회관에서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군의장, 도의원, 군의원 및 대한노인회 관계자, 수상자 등 70여명의 최소인원만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표창수여, 축하공연 등 간소하게 진행됐다. 노인의 날 기념식은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경로사상을 확산 시키고자 개최되었으며, 이날 지역 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노인복지기관 종사자, 공무원 등 20명의 수상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또한, 올해 정부 포상대상자로 (사)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 이재복 회장이 국민포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100세가 되신 2명의 어르신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대통령 축하선물인 청려장과 축하서한을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오늘날 지역사회의 발전은 많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코로나19 이전의 일상회복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담아 달서구민이 치유와 위로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2021년 제3회 달서인문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올해 세 번째 달서인문주간(매년 10월 마지막주)을 맞이하게 됐다. 이번 인문주간 행사는 '일상회복을 꿈꾸며! 치유와 위로의 인문학'이라는 슬로건으로 여행, 클래식, 미술, 우리가곡 등 구민들의 마음에 위안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인문학 강연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첫째 날인 25일(19:00, 구청 대강당)은 달서구청장의 인문주간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작가 정여울의 인문학 특강 ‘내가 사랑한 유럽’ ▲26일(19:00, 구청 대강당)은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의 ‘힐링 파워 클래식’ ▲27일(12:30, 월성공원)에는 점심시간 공원에 산책 나온 주민들과 코로나19 방역업무수행 등으로 피로해진 직장인들을 위한 테너 오영민 & 소프라노 이지혜의 ‘뜻밖의 오페라 선물’이 마련돼 있다. ▲28일(16:00, 구청 대강당)에는 미술평론가 박영택의 ‘랜선 미술관 투어’로 작품과 미술관에 관한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여행의 목마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14일(목) 대구은행본점에서 ‘제3회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된 11개 우수작을 발표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본선진출 18개 팀대표와 주요 관계자 등 일부만 참석한 가운데 팀원 등은 온라인으로 참여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DGB대구은행뿐 아니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분석데이터를 제공해 데이터 활용범위가 넓어졌고 학생부문(중․고등부)을 신설해 참여 범위를 넓혔다. 전년에는 불법주정차, 전기택시 운영 등 도로교통 분야에 치우쳤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한적한 관광지 선정, 신용불량자 특징 분석 등 다방면에서 아이디어가 도출됐다. 지난 4월 53개 팀이 참가 신청했고,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20개 팀이 선정됐으며, 3개월간 ‘대구 빅데이터 활용센터’의 보유데이터를 활용하고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팀별로 분석을 진행했다. 그리고 9월 27일 최종 심사를 거쳐 11개 우수작을 선발했다. 대상은 ▲사회취약계층의 도서관 이용 문화 재정립을 분석한 flower팀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 유동인구 데이터에 기반한 심야버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1주일간 경북 12개 시·군에서 개최된 제102회 전국체전에서 영천시 선수단은 금메달 3개, 동메달 4개의 준수한 성적을 거둬 명실상부한 스포츠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번 대회 세팍타크로 종목에서 3학년 2명(노윤서, 안미향), 1학년 3명(김은선, 양아정, 황수빈)으로 구성된 선화여고가 서울 창문여고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고, 육상에서는 정태준(영동고) 선수가 5,000m에서 금, 유도 단체전에서는 금호공고(3학년 김대현, 김동하, 2학년 도현진)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육상 남고부 10km에서는 정태준(영동고) 선수가 3위, 여고부 10km에서 연유빈(성남여고) 선수가 3위를 차지했고, 유도 개인전에서 금호공고 김대현 선수(-73kg), 김동하 선수(-100kg)가 각각 3위를 차지해 그간 흘린 땀의 결실을 거뒀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힘든 훈련을 이겨내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이 더욱 운동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경북 선수단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43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달성군 노인복지관에서는 홀로 계시는 남성어르신들의 영양관리 및 식생활 개선을 위한‘나도! 요리사’요리교실을 지난 9월 29일부터 오는 12월 17일까지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 24회 중 5회째 진행 중인 이번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영양관리에 취약한 남성 홀몸 어르신께 재료 손질 및 도구 사용법과 간편한 요리 방법 등을 알려주고, 이를 통해 배운 내용을 집에서 직접 활용해 자립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개별식사일지를 통해 올바른 건강한 식생활 향상 및 영양 불균형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나도! 요리사’교실에 참여 중인 한 어르신은 “요리라고 평생을 해본 적이 없는데, 막상 이렇게 경험해보니 너무 재미있고, 내가 만든 것이라 더 맛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노인복지관은 건강취약계층인 남성 홀로 어르신들이 직접 요리를 만들어봄으로써 요리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영양관리 및 식생활 관리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중구 삼덕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근철)는 오는 18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덕동의 상권 홍보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삼덕동 뉴트로 사진관' 사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삼덕동 뉴트로 사진관'은 11월말까지 참가자들이 개화기 의상을 착용 후 삼덕동 관내 관광지 및 맛집 등을 투어하며 다양한 컨셉사진을 촬영해 SNS, 블로그 등에 해시태그를 달며 홍보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대구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18일부터 예산소진시까지 4인1팀으로 구성해 총 2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삼덕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사진 1매 인화 및 액자를 무료로 증정한다. 정근철 삼덕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최근 코로나로 힘든 지역경제에 신선한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며 개인 SNS, 블로그 등에 게재된 사진들은 선별해 삼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