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성주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업무과중과 소진이 우려되는 대응인력의 마음건강을 위해 국립부곡병원 영남권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해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27일, 28일, 11월 4일 3일간 운영한다.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는 마음건강 평가와 뇌파/맥파를 이용해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결과에 따른 호흡, 명상 훈련 프로그램, 정신건강 전문가의 1:1상담 등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와 함께 스트레스 상황에서 스스로 마음을 돌보고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음건강 안내서와 심리안정용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에 참여한 보건소 직원은 “평소에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다고 막연히 생각은 했었는데 직접 검사를 통해 마음상태가 어떤지 알 수 있어 좋았고 잠시나마 업무에서 벗어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방역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의 신체건강만 아니라 마음건강을 위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고령군새마을회(회장 박중규)는 10월 26일(화) 대가야생활촌 앞 안림천 일대에서 읍면 협의·부녀·문고회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동강 700리 생명운동 및 고령군민 책 읽기 도서 선포식’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상북도 생명의 젖줄이자 도민 생활의 터전인 낙동강 및 샛강 주변을 깨끗하게 정비해 환경을 보존하고, 시대적 과제인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범군민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를 유지한 상태에서 안림천 주변 일대를 돌며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고, 새마을기념비 주변의 잡목, 잡풀을 제거하는 등 하천 환경정비 및 정화활동을 위해 힘썼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고령군민 책 읽기 도서 선포식’도 병행해 올해의 선정 도서인 ‘시간과 물에 대해(저자 안드리 스나이르 마그나손), 쓰레기책(저자 이동학)’에 대한 선포식도 진행했으며, 선정 도서 또한 환경 관련 도서로 지구와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새마을 정신을 더욱 강조했다. 박중규 고령군새마을회장은 “참여해주신 읍면 회장단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군민 여러분들께서도 환경 보존을 위해 일회용품 줄이기, 장바구니 이용하기 등 생활 속에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지난 7~8일, 21~22일 4일간 변화하는 시대에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한 ‘2021 하반기 직원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신규공무원을 비롯한 민원담당공무원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4일에 걸쳐 분산 진행됐다. “변화하는 합리적 친절”을 키워드로 전문 CS강사가 조직내외 진정한 소통의 의미와 자세를 소개하고 서비스 수요자의 입장에서 고객만족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디테일하고 효과적인 응대기법을 제시했다. 우리구 자체 자료를 참고하여 제작된 교육자료를 바탕으로 응대의 효과적 포인트를 짚었을 뿐만 아니라 교육 이후 타 행정기관에 직접 방문해 개별 미스터리 쇼퍼로써 민원인의 입장이 되어보는 공감을 곁들인 교육을 실시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필요한 포인트 친절교육”이라며 “서비스 공급자로서가 아닌 수요자로서의 마음을 돌아보는 교육방식을 통해 구민들에게 더 많은 공감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5일 건강한 결혼문화 확산과 다양한 결혼시책 발굴을 위한 ‘달서구 결혼장려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결혼장려추진협의회는 13명의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로, 결혼에 대한 현 실태 분석과 다각적 검토를 통해 행복한 결혼문화 정착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비혼 및 만혼의 증가에 따른 청년들의 결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달서구가 그동안 추진해 온 결혼장려 시책을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생의 여러 행복 중 가족의 행복 가치를 알리는 인식개선과 부모 자식세대의 공감소통 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결혼장려 방안이 도출됐다. 구에서는 논의된 사안에 대하여 세부적으로 검토해 결혼장려 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달서구는 청년들의 행복한 결혼을 응원하고 저출산 문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자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해 미혼남녀 만남행사, 공공예식장 개방, 웨딩플래너 및 커플매니저 양성과정, 이색 포토존 운영 등 5년째 쉼 없는 결혼장려의 길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영천와인이 국제와인품평회에서 또다시 이름을 떨쳤다.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독일의 수도 베를린에서 열린 ‘베를린와인트로피(Berliner Wine Trophy)’ 하계대회에서 영천시 오계리 와이너리의 화이트 와인이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제와인기구 OIV의 승인 및 감독 하에 개최되는 국제와인품평회 중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베를린와인트로피’는 세계 5대 국제 와인 품평회 중 하나이다. 2019년에도 아이스와인으로 같은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는 오계리 와이너리는 와인 품질에 있어 국제적인 검증을 품목별로 쌓아가고 있는 셈이다. 또한 영천시 소재 고도리 와이너리, WE 와이너리 등 다른 와이너리에서도 과거 베를린와인트로피 수상 이력이 꾸준히 있어온 사실은 영천시의 특성화 사업인 와인산업이 안정적으로 궤도에 진입하고 있음을 반증해 주고 있다. 국내 최대 포도 주산지인 영천시는 지역 특화산업인 포도와 와인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07년 와인산업 선포식 이후 영천와인학교를 건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와이너리 14개소 육성, 연간 27만병 생산, 국내 와인시장의 약 30%를 점하고 있다. 영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속적으로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칠곡군은 26일 공감마루에서 유수호 부군수를 비롯해 합동평가 지표담당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정부합동평가 실적 제고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30개 중점관리 정량지표에 대해 세부지표별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각 지표별 실적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칠곡군은 실적제고 대책회의는 물론 지표별 담당자와의 지속적인 면담을 통해 부진지표 향상 방안을 모색하는 등 최종평가의 목표달성을 위해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유수호 부군수는 “정부합동평가는 지자체의 행정역량을 가장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제도” 라며 “올해에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책임감과 소명감을 가져 달라”고 주문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3일 토요일 10:00부터 17:00까지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 총 160명 대상으로 '너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너나들이'라는 뜻은 순우리말로 서로 너니 나니 하면서 허물없이 지낸다는 뜻으로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성주군 청소년에게 허물없이 방문해 필요시 상담을 할 수 있는 곳이라는 인식을 넓히고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너나들이 프로그램은 지난 23일 토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 오고 싶은 시간에 방문하여 디폼블럭키링만들기(코스1), “나” 알아가기 심리검사(코스2), 플라로이드 카메라를 사용해 친구와 함께 찰칵 찰칵!!(코스3), 나의 이야기를 담아 담아~(코스4), 미션!!공을 넣어서 점수 더하기(코스5) 등 총 5가지 코스의 미션 성공하면 각 코스별로 스탬프를 받아 스탬프 5개를 다 모으면 선물뽑기를 통해 선물을 받아갔다. 이 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사진도 찍고 게임도 하고 편지도 주고받을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다. 다음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너나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필요시 상담을 할 수 있는 곳, 도움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작년 6월 공원일몰제의 위기에서 지켜낸 범어공원 등 22개 장기미집행공원의 토지보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대구시는 2019년 8월 장기미집행공원 해소 종합대책을 수립해 도심 주요 공원 22개소를 공원일몰의 위기에서 지켜낸 바 있다. 현재 일몰제의 위기에서 벗어난 범어공원 등 20개 공원은 시 재정사업으로 지방채 5,214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6,606억원을 연차별 투입할 계획으로 현재 감정평가와 토지보상을 진행 중이며, 보상대상 2,993천㎡ 중 1,222천㎡, 3,192억원의 협의실적을 거두는 등 협의율 50% 정도로 순조롭게 토지보상이 이뤄지고 있다. 대구시는 2022년까지는 토지보상을 마무리하고 토지보상이 완료되는 공원부터 순차적으로 공사를 착공해 2025년까지 공원조성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공원특례사업으로 추진 중인 2개 공원 중 대구대공원은 2024년까지 공원조성완료를 목표로 토지보상을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 중이다. 대구대공원이 조성되면 대구시 숙원사업인 동물원 이전 및 달성토성 역사적 가치 복원과 함께 삼성라이온즈파크, 대구스타디움, 대구미술관 등과 연계한 관광자원화와 대구의 대표공간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40여년 역사와 명성을 자랑하는 딸기의 본고장인 쌍림면의 정종진씨(안림)가 지난 25일 딸기를 첫 수확했다. 이는 작년 대비 3일정도 빠르다. 첫 수확한 딸기는 대구 제과점에 30,000원/kg으로 납품한다. 이는 지난 8월 25일 금실 품종을 정식하여 2개월만이다. 정씨는 “올해 열악한 환경으로 육묘가 힘들었지만 자가육묘와 끊임 없는 교육으로 첫 수확의 기쁨을 맞이하여 너무 기쁘다”라고 전했다. 쌍림 딸기는 고령군 재배면적의 40%를 차지(쌍림면 딸기현황 149호, 69ha, 941동)하며, 오랜 재배경력의 노하우와 신기술의 발빠른 적용으로 명품 딸기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쌍림면장은 “힘든 여름을 잘 이겨내고 첫 수확의 기쁨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지역특화 명품딸기 생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범물동 대덕지에서부터 진밭골 청소년수련원까지의 숲속의 산책로를 연결해 생각을 담는 길 6코스인 진밭골길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진밭골의 숲속 산책로는 일부 구간에만 만들어져있어 방문객들이 도로변 인도를 이용하고 있었다. 수성구는 진밭골의 깨끗한 환경을 많은 주민들이 접할 수 있도록 단절된 숲속 산책로 구간을 연결하는 공사를 했다. 진밭골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걷고 휴식할 수 있는‘생각을 담는 길 6코스인 진밭골길’을 새롭게 조성한 것이다. 진밭골 숲속 산책로에는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데크 교량, 징검다리, 보행 매트 등이 설치됐으며, 도로변 사면을 정비해 신규 산책로를 만들었다. 방문객들의 이용 편익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기반 시설물을 정비했다. 숲속 산책길은 대덕지를 기점으로 진밭골 야영장, 백련사 입구, 산림욕장을 거쳐 청소년수련원까지 이어진다. 청소년수련원 인근의 이전지부터는 생각을 담는 길 5코스인 내관지길로 연결된다. 진밭골길 산책로는 이번 단절구간 연결공사를 통해 주민들이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사색과 힐링을 할 수 있는 메인코스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아울러 인근 주민들과 방문객의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달성 복지 꽃피다', ‘태내에서 천국까지’를 표방하는 달성군(군수 김문오)에서 총 사업비 56억원(군비)을 투자해 지난해 8월에 확장 이전한 달성군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원장 우승윤, 이하 자립장)이 1주년을 맞았다고 전했다. 달성군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은 달성군 구지면 예현리(달성2차 산업단지 내)에 지상1층 2동, 연면적 2,051㎡(사무동 599㎡, 공장동 1,452㎡)을 건립해 근로 장애인들에게 넓고 쾌적한 근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전에 취약한 장애인들의 산업안전을 확보하고 사무동을 확장 신축하여 상담실, 프로그램실, 휴게공간, 식당 등을 설치했다. 이렇게 양질의 장애인직업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자립장의 1년 후 현재의 상황을 조명하고자 한다. 우선 자립장의 확장 이전에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상대적 규모면에서는 적지는 않았지만 사업의 성장과 근로 장애인의 고용확대로 인한 작업환경의 협소함을 야기했다. 협소해진 작업장은 적재공간과 근로자의 작업공간의 구분을 허물어 작업 중 안전사고에 항상 노출되어 있었으며, 휴식 공간조차 부족해진 근로 장애인들은 작업장 바닥에서 휴식을 취하는 상황을 발생시켰다. 그래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이 여성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해 ‘여성1인 가구 안심4종세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대상은 안심1,2,3,4 동,혁신동에 거주하는 여성 1인 단독가구 및 한모자 가정 등 100가구다. 우선 실시하는 안심권역의 경우 동구에서 최고 인구 밀집지역이며, 여성1인 가구 및 취약계층이 동구에서 가장 많은 지역이다. 특히 단독주택, 다세대, 다가구 주택이 다수여서 범죄 위험도 역시 높다. 동구청은 안심지역을 시작으로 점차 사업 규모를 다른 지역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안심4종 세트는 스마트초인종, 휴대용비상벨, 창문잠금장치, 현관문이중잠금장치 등으로 구성됐으며, 취약계층 및 주거형태 등을 고려해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안심권역에 거주하는 여성 1인 단독가구 및 모자가정으로,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동구청 여성청소년과를 통해 오는 11월 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여성1인 가구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환경 개선을 통해 범죄예방 및 지역사회안전망 조성으로 여성친화도시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25일 2021 남구 인문주간 ‘슬기로운 인문생활’ 인문 프로그램을 개막했다. 대구 남구청은 인문학적 효용성과 가치에 대한 구민 인식 제고 및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10월 마지막 주간을 ‘남구 인문주간’으로 설정하고 25일 '슬기로운 인문생활' 인문 프로그램을 열었다. 앞서 12일 인문주간 프로그램 일환으로 글쓰기 강좌인 ‘나만의 그림 에세이 만들기’ 과정을 개강한데 이어 인문주간 동안 작가초청 인문학 특강을 3회 운영한다. 올 해 3회째를 맞는 남구 인문주간 작가초청 특강에는 25일 김민섭 작가의 ‘당신이 잘 되면 좋겠습니다’를 시작으로, 27일 동산병원 김동은 교수의 ‘코로나19의 교훈-당신이 나의 백신입니다’, 29일 대구한의대학교 김성삼 교수의 ‘내 마음의 빛을 찾아서-긍정의 힘’ 강연이 당일 저녁 7시 평생학습관에서 작가와 만나는 특별한 시간 으로 꾸며진다. 남구 인문주간 프로그램 인문학 강좌와 글쓰기 강좌를 통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즐길 수 있는 기회 제공을 통해 인문학 저변을 확대하고 누구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