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환경부 지침개정에 따른 단독주택지역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의무화(‘21.12.25.) 시행에 앞서 대구시 추진 '투명페트병, 비닐류 분리배출 요일제'를 11월부터 시범 추진한다. 이 시범사업은 요일제를 통한 재활용률 향상과 고품질 재활용품 확보를 목표로 한다. 기존에 혼합 배출되던 재활용품 중 폐비닐과 투명 폐페트병(음료, 생수병 등)을 분리, 매주 특정요일에만 배출, 수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범사업을 하는 대명10동은 주3회, 월·수·금 재활용품을 배출하는 지역으로 품목별 요일제가 시행되면 매주 수요일 저녁 비닐과 투명페트병을 별도로 분리배출 하여야 한다. 제도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남구청은 투명페트병 전용 빨간색 그물망을 대명10동 전 세대 배부할 예정이며, 주민들은 매주 수요일 저녁에 페트병은 빨간색그물망에, 비닐류는 투명비닐에 넣어서 문전배출하면 된다. 남구는 폐비닐, 폐페트병의 올바른 배출을 당부했다. 폐비닐은 이물질을 제거한 후 투명 또는 반투명 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또, 투명 폐페트병은 내용물을 세척한 후 라벨지를 제거, 압착해 뚜껑을 닫아 빨간색그물망에 배출하면 된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동구청이 27일, ‘동구 관광브이로그 및 마을여행상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동구 관광을 주제로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관광브이로그, 마을여행상품 등 2개 분야 총 36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동구청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작품의 창의성, 관광주제 적합성, 완성도, 향후 활용도 등의 평가기준에 따라 10편(각 분야별 대상1, 금상1, 은상1, 동상2)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여러 지역의 다양한 연령층이 우수한 작품들을 다수 응모하였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뛰어난 영상기술, 자기만의 독특한 연출력 등이 특히 돋보였다”고 평했다. 대상은 티케이 트랩 여행사의 ‘동네 구석구석 아름다움이 머무는 곳’(마을여행상품 분야)과 하루살이의 ‘동화같은 하루 브이로그’(관광 브이로그 분야)가 선정됐다. 두 작품 모두 동구 관광여행 코스를 아름다운 영상으로 제작해 코로나로 지친 마음에 힐링을 주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대상작을 포함해 이번 공모전 입상작은 동구청 홈페이지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볼 수 있으며, 동구청은 향후 동구 관광 홍보 영상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코로나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2022년 한 해 동안 컬러풀한 대구의 모습과 이야기를 취재하고 담아낼 제7기 대구어린이기자단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2021년 현재 대구지역 초등학교 3~5학년 350명이고, 모집기간은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다. 신청방법은 대구어린이기자클럽에서 회원가입 후 지원서와 취재기사 1편(기자가 되어서 알리고 싶은 대구, 600자 내외)을 작성해서 등록하면 된다. 모집결과는 오는 12월 20일에 대구어린이기자클럽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개별 통보도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청 홈페이지, 대구어린이기자클럽에 게시돼있는 모집 안내문을 확인하고 대구시 홍보브랜드담당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제7기 어린이기자단은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대구의 주요 역점 시책현장, 축제 등을 취재하고, 일상 속 즐겁고 의미 있는 이야기를 기사로 담아내 대구 곳곳에 알릴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한편,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제6기 어린이기자단 발대식과 매월 진행하는 현장취재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했는데, 대구수목원, 수성알파시티, 국립대구과학관의 ‘Hello Robot 특별전’ 등 지역 대표 시설과 대구의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수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성구사회복지협의회, 수성구희망나눔위원회의 공동 주관으로 ‘2021 희망수성복지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희망수성복지한마당(이하 복지한마당)은 ‘메타버스 타고 온(ON)~ 수성복지!’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웹사이트 ‘수성복지한마당.kr’에서 진행된다.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기념식, 수성라디오스타, 수성퀴즈왕 등 기획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새로운 코로나 상황을 준비하는 이들의 바람과 일상회복으로의 기대를 담은 인문학 특강 ‘숲을 만나다, 삶을 사랑하다’와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온라인 프로그램 외에도 수성구 복지기관에서 ‘수성복지투어’를 열어 지역주민들을 찾아간다. 김대권 구청장은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복지한마당에 많은 주민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기시 바란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마련한 온라인 축제인 만큼 많은 주민이 복지를 통해 일상을 행복하게 영위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한마당은 공식 웹사이트 ‘수성복지한마당.kr’, 유튜브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 칠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권혜경)는 지난 27일 '함께해서 더 깨끗한 칠성동 만들기'를 목표로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야간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야간 단속은 관내 쓰레기 불법 투기 취약지역인 주택 밀집지역, 클린존, 칠성시장 주변 등을 3개 조로 나누어 순찰하면서 불법 투기에 대한 집중 단속을 했고, 더불어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안내문을 주민과 상가 등에 배부하여, 지역주민들의 올바른 인식 개선을 유도했다. 앞으로도 칠성동은 클린지킴이(이동식 CCTV)의 탄력적 운용과 주민들과 함께하는 캠페인 활동을 통해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인식변화를 유도해 깨끗하고 밝은 칠성동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다. 권혜경 칠성동장은 “쓰레기 무단배출 근절을 위해서는 주민들이 성숙한 시민 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올바른 배출문화가 정착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와 단속을 통해 깨끗하고 밝은 칠성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주최하고 대구중등수학교육연구회가 운영하는 제13회 블렌디드 대구수학페스티벌이 오는 30일부터 11월 7일까지 9일간 ‘Colorful Mathematics(수학의 다채로운 모습)’ 라는 주제로 각 학교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열린다. 대구수학페스티벌은 2009년에 수학교사들의 아름다운 나들이라는 주제로 첫 걸음을 내디딘 후 올해로 13년째이며,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시스템을 활용한 수학탐구 및 체험활동으로 시행되어 교사·학생·학부모가 수학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고 있다. 9일간 진행되는 수학페스티벌은 대구창의융합교육원 유튜브 채널(https://url.kr/e9g6da)을 통해 상시 시청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메타버스로 체험하는 신기한 수학 세상, ▲수학교과 체험활동, ▲매쓰톡(수학으로 말하다)과 통계활용대회의 학생활동, ▲수학 학습 코칭, ▲탐구대회, ▲수학대중화강연, ▲온라인으로 다시 보는 수학뮤지컬, ▲칸아카데미수학 활용 이벤트 등 8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메타버스 수학 체험은 디지털 기반의 수학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에서 참여자가 자신의 부캐(자신의 개성에 맞게 꾸민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달성군(군수 김문오)이 취약계층아동 150명을 대상으로 역사책과 역사키트를 지원하는 ‘우리역사 바로알기’ 비대면 역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군의 날, 한글날, 독도의 날을 맞이해 진행하는‘우리역사 바로알기’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미취학아동, 초등저학년 아동이 있는 가정에 역사교육에 도움이 되는 교육용 도서, 자체 제작한 역사퀴즈지, 태극기컬러링에코백, 페브릭마카, 국기큐브, 태극기스티커 등으로 구성된 역사키트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비대면 역사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역사퀴즈의 정답을 풀어 드림스타트 이메일로 보내고 정답을 맞힌 아동 선착순 20명에게는 가정용 태극기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령대별로 맞춤형 역사도서를 제공하여,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역사교육이라는 것에 의의가 있다. 특히 역사교육이 생소할 수 있는 미취학아동들을 대상으로는‘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노래를 따라 부르며 쉽게 역사를 공부할 수 있는 책을 제공해, 양육자와 함께 유익하게 배움의 시간을 가진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아동들이 역사교육을 통해 선조들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고 정신을 계승하여 건강한 어린이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에서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양희경의 달콤한 클래식' 공연이 다음달 27일 대구에서 처음으로 대덕문화전당 드림홀 무대에 오른다.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이번 공연은 대중들에게 친숙한 배우 양희경이 진행하는 클래식 콘서트로 관객들과 공감하며 첫사랑, 가족 등의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국내 정상급 연주자 바이올린 이석중, 김지윤, 비올라 이신규, 첼로 김대준, 콘트라베이스 조용우, 피아노 김주리로 구성된 유토피안 클래식 앙상블의 드뷔시 달빛, 생상스 백조, 브람스 헝가리무곡 제5번, 요한 슈트라우스2세 피치카토 폴카, 피아졸라 리베르탱고 등 수준 높은 연주로 품격을 더하고 트럼펫 성재창, 기타 김진택, 테너 김주완, 소프라노 이다미 등 특별 게스트들의 무대가 함께 꾸며져 깊어가는 이 계절에 어울리는 풍성한 공연이 될 것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올 한해 힘든 상황 속에서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주민들에게 이번 공연이 감동과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1만원으로, 티켓링크 및 대덕문화전당에서 예매 가능하고,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칠곡군은 지난 26일 칠곡교육지원청과 (사)굿네이버스경북서부지부와 칠곡군 내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업무 협약식’과 진로 지원을 위한 꿈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권리교육’ 및 ‘나눔인성교육’을 칠곡군 아동 대상 지원하여 칠곡군 내 아동권리 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 아동이 단순 보호 대상이 아닌, 존엄성과 권리를 지닌 사회적 주체임을 알리고 아동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존중하는 인격체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교육지원청과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아동이 행복한 칠곡군을 만드는데 앞장서며 칠곡군 아동이 아동권리교육을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강사파견을 통해 다양한 연령 및 계층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양질의 아동권리교육을 제공하고 아동권리 증진 사업을 발달시킬 수 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환경부가 녹색제품 의무구매 대상기관인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도 녹색제품 공공의무구매 이행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지속가능한 녹색환경도시 구현과 탄소중립 조기 실현을 위해 시 산하 공공기관, 구·군 등 공공부문의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노력해왔으며, 그 결과 2020년도 대구시 공공 녹색제품 구매율은 56.8%로 전국 17개 시·도 평균 41.8%를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 그동안 대구시는 공공기관 녹색제품 구매율 향상을 위해 물품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구매실적 우수기관 및 공무원에 대한 포상도 매년 실시했다. 또한, 녹색제품 구매실적을 매월 평가·관리함에 따라 일선 구매 담당자의 녹색제품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면서 녹색제품 구매율은 매년 꾸준히 상승할 수 있었다. 아울러, 민간부문에도 녹색제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환경행사 및 축제 등을 통해 녹색제품 홍보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녹색제품에 대한 소개 및 구매방법 등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홍보하고 있다. 녹색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오는 11월 3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비대면 교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자택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에 접속해 진행하며, 이론과 체험 교육으로 구성돼있다. 메타버스 이해하기, 힐링 프로그램, 월드 투어 등 7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국내기업이 개발한 주요 플랫폼(제페토, 이프랜드 등)을 직접 체험한다. 직원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새로운 소통 플랫폼을 체험하고, 업무에 메타버스를 적용해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김대권 구청장은 “새로운 플랫폼을 주민과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위드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겠다”며, “메타버스에서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2021년 향촌동 수제화 골목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21일 제3회 수제화 명장을 선정하고, 26일 디자인 공모전 당선작을 선정하였으며, 오는 30일에는 ‘제8회 빨간구두 이야기’ 축제도 개최한다. 중구청은 2019년 7월 제정된 ‘대구광역시 중구 수제화거리 활성화 지원조례’에 근거하여 중구의 수제화 전통산업 발전과 수제화거리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수제화 명장을 선정하고 있다. 수제화 명장은 20년 이상 수제화 분야에 종사하고 5년 이상 중구에서 수제화를 제작하는 기술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서면심사 및 현지 확인심사를 거쳐 장인정신과 기술력 등을 종합해 선정한다. 올해의 수제화 명장은 ‘아도니스제화’를 운영하는 이홍찬씨가 선정됐다. 오는 30일 향촌수제화센터(4층)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제8회 빨간구두 이야기’축제 개막식에서 수제화 명장에게 인증패를 수여하고, 명장의 가게에 ‘제3회 수제화 명장’ 현판을 부착할 예정이다. 또한 중구청은 2021 대구 수제화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고 26일 당선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인과 학생, 디자이너 등 수제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 검단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상수)와 검단동 깨끗하고 밝은 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대표 안영태)는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상습지역을 중심으로 지난 26일 깨밝마 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깨밝마운동(깨끗하고 밝은 우리마을 만들기)은 주민들에 의한, 주민들을 위한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방법을 홍보하여 불법투기 근절에 노력하는 운동으로 올해 북구에는 검단동 외 7개 동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했으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안내를 위해 자체 제작한 자석홍보물을 배부해 주민들의 자원순환 의식개선에 힘썼다. 박상수 동장은 “자석 홍보물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위드코로나가 시행되면 적극적인 캠페인을 통해 깨끗하고 밝은 검단동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