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월 29일 고령중학교 개진분교장 전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권리교육 '성평등과 인권'을 실시했다. 11월25일은 고령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11월 26일은 쌍림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권리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성평등과 인권에 대한 주제로 고정된 성역할과 문제, 학교인권문제라는 커리큘럼으로 진행했다. 남혐, 여혐 등 인권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알아야 할 성평등, 인권침해와 차별, 인권존중 및 책임 등을 영상과 그림을 통해 알기 쉽게 풀어나가면서 청소년들의 인권감수성을 일깨워주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조백섭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여성청소년과장)은 “각자 서로 다른 부모와 다른 환경에서 자란 청소년들이 표현방식과 해석이 서로 달라 오해와 갈등이 생기기도 하는데 서로 존중하는 마음으로 나와 다름에 대한 차이를 알고 차별하지 않는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침에 따라 11월 1일(월)부터 전면 개편하고, 개편된 체계를 4주 동안 운영한 후 향후 2주 동안 예방접종완료율, 의료체계 여력 등 종합적으로 평가해 다음 단계 개편 이행 여부를 결정한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존 확진자 수 억제를 위한 보편적 규제에서 중증·사망 발생 억제를 위한 예방접종률 제고 및 미접종자·취약계층을 보호하는 데 주력하는 방향으로 큰 틀을 잡고 개편을 단행했다. 개편된 거리두기의 세부 방향은 ▴접종 완료율 및 중환자실·병상가동률, 사망자수, 확진자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3차례에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접종완료자 등만 이용 시 방역수칙을 최대한 완화하며, ▴시민과 단체협회 등의 적극적 참여 속에서 실천방역을 강화하고, ▴의료체계 여력이 위험한 경우 일상회복 전환을 중단하고 유행 안정화를 위한 비상계획을 실시한다. 개편된 주요내용은,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등에 대해서 운영시간 제한이 해제되고, 유흥시설, 콜라텍, 무도장 등에 대해서는 24시까지 운영시간 제한을 두되, 2차 개편 시 운영시간 제한을 검토하기로 했다. 다만, 유흥시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1년도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은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제7조에 따라 중앙부처, 지자체 등 안전교육 추진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안전교육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중앙부처 25개 기관, 지방자치단체 243개 기관을 점검하여 77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대구 서구는 안전교육 추진체계 구축, 안전교육 활성화,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 확대, 교재 및 프로그램 개발·보급, 전문인력 육성·활용, 사회 안전교육 지원체계 구축 등 전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지속적으로 내실있는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특히 취약계층 대상 안전교육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안전도시 서구를 구현하겠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에서는 지난 26일, 대구남구청소년지원센터(이하 남구꿈드림)와 함께 여전히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찾아가는 학교 밖 청소년 축제 '랜선-모디라! 청소년이-DAY!!!'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학교 밖 청소년 축제는 올해 6회째 진행되는 행사로 2016년부터 교대역사 내에서 찾아가는 학교 밖 청소년 상담이라는 행사명으로 행사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공연과 함께 남구에 위치한 청소년 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체험부스 등을 운영하며 청소년 유관기관들을 홍보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줬다. 찾아가는 학교 밖 청소년 축제는 작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올해 찾아가는 학교 밖 청소년 축제는 총 120분의 러닝타임으로 1부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연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녹색소비자연대 김은영사무국장의 기후위기 강의와 더불어 기후위기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청소년들이 준비한 토론, 마지막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학교 밖 청소년을 위로하는 싱어송라이터 심상명의 공연으로 구성되어 만족도를 더했다. 이번 찾아가는 학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성주군은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창원시 마산해양신도시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 참가해 도시재생 및 군정 홍보와 전국에 있는 주민들에게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도시재생 산업박람회는 국토교통부·경상남도·창원시·문화일보·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에서 주최했으며, 도시재생 참가주체의 다양화 및 확대를 통해 사업의 유기적 인프라를 확보하고, 행정·건설·문화·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산업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구할 수 있는 기회를 공유하고, 도시재생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 및 지원에 참여를 원하는 민간 기업들 및 주민들에게 적절한 자료를 제공하여 도시재생 활성화를 유도했다. 전국 152개소(지자체, 마을관리협동조합, 기업, 공기업 등)정도 참가하였으며, 성주군은 도시재생 부스를 마련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함께 부스 운영을 하며, 도시재생 뉴딜사업(1·2단계) 및 성주군 홍보에 최선을 다했다. 룰렛 및 퀴즈, 손도장 이벤트를 통해 사은품(다육이 화분)을 증정하였으며, 홍보물(리플렛, 마스크 향기패치, 마스크, 봉투, 각티슈 등)을 배부했다. 또한 성주군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협의체 17명이 방문하여 박람회에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달성군(군수 김문오)이 지난 27일 송해공원에서 '스스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가을 행락철을 맞아 대구의 대표 관광명소인 송해공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일상 생활 속에서 참여할 수 있는 '코로나19 방역 수칙 및 생활안전 수칙 준수'를 홍보 했으며, 캠페인을 통해 군민 안전의식 함양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도모했다. 또한, 최근 국내 지진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가운데 지진을 미리 대비하고 발생 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생활 속 지진대비 홍보를 실시해 군민의 지진 안전 의식을 높였다. 이 캠페인은 달성군 안전방재과 주관 및 대구광역시 안전정책관 지원으로 실시하였으며, 달성군 안전모니터봉사단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행사로 캠페인 홍보 효과를 강화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오는 11월 1일부터 위드코로나가 시행되는 만큼 군민 스스로 코로나19 생활방역을 통해 단계적 일상생활 회복추진에 앞장서길 당부하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 기관들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안전한 달성군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29일 현대이앤에프㈜(대표이사 김명현, 이하 ‘현대E&F’)와 대산 LNG 열병합 발전소(290㎿)에 2026년부터 9년간 연 32만 톤 규모의 천연가스 고정약정물량(총 물량 기준 40만 톤)을 공급하는 ‘발전용 개별요금제 공급·인수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10월 한국지역난방공사를 시작으로 내포그린에너지, ㈜한주, CGN율촌전력㈜ 등 여러 발전소들과 연이어 공급계약을 맺으며 개별요금제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이번 계약으로 가스공사는 개별요금제 첫 계약 체결 이후 1년 만에 천연가스 공급물량 연 220만 톤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대E&F는 현대오일뱅크가 집단에너지 사업을 수행하고자 설립한 자회사로, 대기업군이자 정유사 계열사가 천연가스 직수입이 아닌 개별요금제를 선택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개별요금제는 LNG 도입계약을 각각의 발전기와 개별 연계해 해당 계약 가격·조건으로 공급함에 따라 특히 도입 협상 주체인 가스공사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 현대E&F는 최근 국제 천연가스 가격 상승 추세에도 불구하고 △가격 경쟁력, △안정적인 공급 능력,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고령군에서는 군민들의 고충해결을 위해 ‘이동신문고’를 29일 고령군 보건소 3층 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했다. 이동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며, 각 분야별로 구성된 전문조사관들이 고충민원을 직접 상담접수하고 가급적 현장에서 당사자의 중재를 통해 합의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민원상담 제도로 “모든 행정분야, 부패신고, 행정심판, 제도권에서 지원하기 어려운 사회복지 분야, 법률상담, 소비자피해 구제, 지적(地籍) 분쟁, 노동관계 등 행정 전 분야에 걸쳐서 상담이 진행됐다. 권익위는 민원상담 중 즉시 처리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합의·해결하고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정밀조사와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했다. 한편 고령군에서는 보다 심도 있고 효과적인 민원상담을 위해 사전에 상담예약 신청접수를 완료하고, 사전 상담신청을 하지 못한 민원들도 당일 현장접수를 진행 하여 이동신문고를 진행했으며, 당일 약 40여건의 민원을 접수 및 처리해 현장 합의 등을 진행해 행정,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군민들의 고충을 해결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 침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효식, 이상권)는 지난 27일 관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에게 갈비탕과 밑반찬, 떡, 과일 등을 나눠주는‘사랑의 도시락 배달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침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과 6월‘사랑의 국배달 사업’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했으며, 갈비탕과 콩나물무침, 두부조림 등 밑반찬, 과일과 떡을 개별포장하여 관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가구 25세대에 전달했다. 신효식·이상권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과 저소득 세대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갈비탕 한 그릇 드시고 따뜻한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우리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대구시 최초로 다세대 주택에 음식물쓰레기통 배출선반을 제작, 상반기 40여세대에 무상 배부했고, 하반기에 추가 배부할 예정이다. 달서구는 올 상반기 음식물쓰레기통 관리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다세대주택 주민들을 위해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을 확보해 음식물쓰레기통 배출 선반 40여대를 무상 배부·설치했다. 설치 후 용기의 무질서한 배출로 골목 미관과 쓰레기통 파손 등의 문제가 개선돼 사용하는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에 달서구는 하반기에도 음식물 쓰레기통 배출 선반을 확대 보급을 실시한다. 설치를 희망하는 원룸·빌라 등 다세대주택에서는 사유지 내 설치장소를 확보해 오는 11월 30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배출 선반은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개별수거용기(2·3·5ℓ)를 9개까지 보관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세대주택의 음식물쓰레기통 관리의 편의성을 위해 음식물쓰레기통 배출 선반을 필요 세대에 보급하여 깨끗한 골목을 가꾸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수성구지회(회장 김인선)는 지난 26일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손 소독제, 생필품 등이 담긴 코로나19 극복 안심키트 25박스(100만 원 상당)를 파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김인선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용수 파동장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2021년 대한민국 도시재생 사례공유 발표대회에서 비즈니스 분야 1위로 선정돼 지난 10월 27일 마산해양신도시에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개막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했으며, 서구는 원고개마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형성된 주민공동체가 마을기업으로 인가 받고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의 역할을 수행한 내용을 발표하여 비즈니스분야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원고개마을 협동조합(이사장 김진동)은 당초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발전해 2017년 11월 21일 마을카페 운영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지금은 51명의 조합원이 활동하고 있다. 주요사업은 ‘희망공작소’를 활용한 목공체험교실과 생활목공지도사 자격증반 운영, 도시형 스마트-팜을 활용한 청정채소 판매,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 2월에는 행정안전부로부터 마을기업으로 선정돼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기도 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지자체별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과와 성공요인 발굴 및 정보교류를 위해 플랫폼 분야, 비즈니스 분야, 기타 분야의 3개 분야로 진행을 했으며 서구는 그중 비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성주군은 지난 27일 성주군청에서 관내 위생업소 대표들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병환 성주군수와 한국외식업중앙회성주군지부장,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성주군지부장을 비롯해 이·미용, 유흥시설 단체의 대표자들이 참석해 방역꾸러미 전달과 더불어 각 업소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방역꾸러미는 손소독제, 마스크, 소독제 등 필수 방역물품이 담겨 있으며 11월 중 1,120개소의 식품·공중위생업소에 택배로 배송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방역의무 대상 시설인 업소에 방역물품을 지원함으로써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영업 제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공중위생업소에 경제적 부담을 낮춰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방역물품을 잘 활용하시어 곧 다가올 ‘단계적 일상회복’시기에 군민들이 안심하고 각 업소를 방문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 준수에 계속 힘써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