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내년부터 해마다 적자폭이 증가하는 항공화물사업자에 대한 재정지원을 확대하기로 결정하고, 항공화물사업자로 선정된 ㈜티웨이항공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러한 결정은 지난 2년간 항공화물 운송을 담당했던 ㈜티웨이항공이 코로나19로 인해 항공화물 물동량이 감소한 데다 대형선박을 이용한 화물운송이 증가하면서 올해 말까지 누적 적자가 약 4억7천만 원(예상)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여객수요마저 급격히 감소하는 상황에서 항공화물운송 적자까지 이중고를 겪게 해서는 안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재정지원 내용으로는 지원액의 경우, 연 최대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지원기준은 연간 손실액의 50%에서 70%로 확대했다. 또한, 사업자와의 운송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연장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항공화물사업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기했다. 대구시는 앞으로 1년간 항공화물사업의 운영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재정지원 기준을 현실에 맞게 매년 탄력적으로 조정해 운송사업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주)티웨이항공은 ’14년부터 대구공항을 기반으로 지역항공 수요의 41%를 처리하고 있고, 대구공항 항공화물사업이 중단될 위기에서도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벽진면 문화센터에서는 지난 1일 운영위원회, 군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센터 탁구장 증축 및 무료 레슨 개강식을 개최했다. 벽진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으로 2016년 신축한 벽진면 문화센터의 내부 체육시설인 탁구장은 회원들의 이용 활성화에 따른 편의시설 개선의 목적으로 성주군에서 사업비 8천5백만원을 투입하여 2021년 8월 준공했다. 또한 탁구장 증축공사가 준공됨에 따라 성주군 탁구협회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탁구 무료 레슨 강좌를 시행, 25명의 회원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지역주민이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벽진면 문화센터와 같이 운영위원회와 지역주민들의 노력으로 모범적인 시설운영이 이루어지는 사례들이 더욱 더 늘어나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 관음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은지)는 관내 문화의 거리(관남초 서편)에서 ‘우리마을 프리마켓 및 전시회’ 를 개최했다. 지난 토요일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개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동 지역회의 주민참여예산에 선정되어 관음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선린종합사회복지관, 강북노인복지관 등의 후원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음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활동을 통한 작품 전시회 및 청소년 대상으로 할로윈 사탕바구니 만들기, 무드등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고 천연제품과 수공예품 위주의 프리마켓을 열어 지역 주민들로 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를 통한 프리마켓 셀러들의 수익금 일부는 관음동 관할 내에 있는 선린종합사회복지관 및 강북노인복지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재은 관음동장은 “1년 동안 관음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에서 청소년들과 알찬 활동의 결과를 지역주민들과 공유하고 직접 참여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했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11월 2일 포항 청송대에서 포스코, 타타대우상용차, 타타대우상용차판매,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 한진·동방 등 물류 운송사와 ‘친환경 물류 실현을 위한 LNG 화물차 보급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승 가스공사 경영관리부사장, 김광수 포스코 물류사업부장,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대표이사, 김정우 타타대우상용차 판매 대표이사, 박성수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장, 성경민 동방 대표이사,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친환경 LNG 화물차 실증 운행 및 연차별 도입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며, 특히 가스공사와 포스코는 포항·광양지역 철강 물류 운송사에 LNG 트랙터 11대를 보급해 이달부터 상업 운행을 실시할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LNG 화물차에 대한 안정적인 연료 공급을 위해 포항·광양 LCNG 충전소 이용 편의 도모 및 신규 LNG 충전소 구축 등에 힘쓰고, 포스코는 LNG 화물차를 보유한 물류 협력사에 운송권 우선 부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LNG 화물차 보급 확대를 지원한다. 또한 타타대우상용차와 타타대우상용차판매는 가격 경쟁력 있는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최창현 사)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장(대구광역시 남구)이 2일 김창룡 경찰청장 집앞에서 시위를 했다. 이날 시위에서 최 센터장은 '강원도 춘천경찰청의 장애인 성폭행 관련 잘못된 수사'를 바로 잡고 '대구경찰청의 집회방해' 관련자들을 처벌하라고 요구했다. 최 센터장은 “강원도 여성장애인이 모 단체 협회장으로부터 성폭력과 성상납까지 당하는 학대를 받았는데도 강원도춘천경찰서가 이를 불기소했으며 도리어 피해자를 무고로 기소까지 했다”며 “철저한 재수사와 관련자 처벌”을 촉구했다. 이에대해 경찰청은 "최 회장의 요구들을 정리해서 강원도경찰청에 넘겼으며 현재 강원도 춘천지방검찰청이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정확한 처리가 되도록 계속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경찰청은 지난 9월 '강원도 지역의 모 단체 협회장이 지적 장애가 있는 여성을 데려다 성폭행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를 했으나 수사과정에 조력자를 배치하지 않았으며 이를 불기소로 마무리한 상태이다. 대구경찰청도 지난 달 최 회장이 대구경찰청장 관사앞에서 시위하는 과정에 당시 모 지구대 경찰이 와서 큰 소리로 집회신고서를 보자고 하고 집회를 못하게 하는 등의 사건이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21. 대구 학생 책축제’를 오는 2일부터 5일까지 온라인 공유 플랫폼으로 개최한다. ‘온.통.책 여전히 책은 우리 곁에’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책축제는 2012년부터 매년 열린 대구 학생 책축제의 전통을 잇고 있다.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이번 책축제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를 지향한다. 책과 독서로 교육주체들이 함께 소통하며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은‘온.통.책 여전히 책은 우리 곁에’라는 슬로건에 담겨있다. 카카오톡에서 ‘2021 대구 학생 책 축제’채널을 추가하면 대구 학생 책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고, 프로그램 연결도 가능하다. 또한 유튜브에서 ‘대구독서인문교육’ 채널을 구독 신청해도 된다. 유튜브 채널에서는 책축제 사전 영상 공모전에 응모한 작품이 탑재된 '온.온.온' 코너를 시청할 수 있고, 책축제 실시간 방송 '통.통.통' 프로그램 참가도 가능하다. 구글 사이트 기반의 [다독다독 책장]으로 들어가면, 2021 학생 및 교원 저자 출판 도서 40종 표지와 책소개, 서평, 홍보 영상과 올해 대구의 책으로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1일 오전 9시 영상회의로 열린 간부회의에서 “오늘부터 단계적인 일상회복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그동안 중단됐던 행사들이 오프라인으로 점차 전환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해 즐기고, 경기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1일부터 15일간 진행되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대구시가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맞춰 준비한 온누리상품권 추가할인, 대구행복페이 추가 발행, 전통시장 할인·경품행사뿐만 아니라 각 실·국에서 경기활성화를 위해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를 준비해 경기 정상화를 앞당겨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권영진 대구시장은 신천을 친환경 생태·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진행 중인 신천프로젝트 사업과 관련해 “공사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고, 둘째, 생태계를 파괴하지 않고, 셋째 도시미관을 해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라고 힘줘 말하며, “수시로 현장을 가서 시민의 입장에서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부족한 부분들을 항상 조치해야 한다”고 지시하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독려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달성군 시설관리공단이 지난 29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대구·경북지회(이하‘소아암협회’)와 지역 소아암 환아들의 건강한 성장·발달 지원을 목적으로 업무협약 체결 및 사랑의 헌혈증 전달식을 가졌다. 공단 직원들은 2년 전부터 사랑의 헌혈증서 기증을 통해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백혈병소아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 및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개발을 통하여 건강한 사회복귀로의 아름다음을 실천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강순환 이사장은 “사회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복지서비스의 구현을 위하여 사랑의 헌혈증서 기증뿐만이 아니라 백혈병소아암 아동, 청소년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지원 할 것이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1일 GS EPS(사장 김응식) 당진 LNG 복합화력 발전소 1호기에 4년 동안 연간 약 20만 톤 규모의 천연가스 고정약정물량을 공급하는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매매계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년간 가스공사 평균요금제를 이용한 GS EPS는 1996년 정부 민자 발전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설립된 국내 최초 민자 발전 회사로, 평균요금제 이용자가 개별요금제로 전환해 공급·인수 합의서에 이어 최종 매매계약까지 완료한 첫 사례가 됐다. 특히 당진 복합 1호기는 제도가 본격 시행되는 내년부터 개별요금제 물량을 공급받는 최초 발전소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GS EPS는 최근 국제 LNG 가격이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오랜 기간 LNG 도입 노하우로 확보한 가격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 발전사 희망 공급 개시일 준수를 위한 적극행정 노력 등 가스공사만의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높게 평가해 개별요금제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국 LNG 생산기지 4곳(평택·인천·통영·삼척)을 활용한 탄력적인 저장탱크 운영 및 효율적인 수급관리 능력 등 여러 강점과 더불어, 기존 평균요금제 이용 당시 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9일 구청 회의실에서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지역 내 아동 결식제로를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결식아동 문제 해결을 목표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 이태훈 달서구청장, 행복얼라이언스의 구성원인 ㈜에이스나노켐 김문성 이사, 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 서구웰푸드 양애향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충분한 끼니를 먹지 못하는 결식우려 아동이 하루 최소 두 끼는 보장받을 수 있도록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달서구는 결식 우려 아동 100여 명을 조사 및 선정하고, 행복나래 는 사업 전반의 관리 등을 지원하며,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인 에이스나노켐은 해당 아동들을 위한 행복도시락 사업비를 지원한다. 도시락전문 사회적기업인 서구웰푸드가 행복도시락 제조와 배송을 담당, 해당 아동들에게 급식 지원 및 지속적인 식단관리와 모니터링에 협력하게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후원해 주신 3개 협력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훌륭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무엇보다 소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이 ‘2021년 대구광역시 동구 행정서비스 헌장’ 개정안을 최근 확정했다. 동구청은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중심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해 지난 7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내·외부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반영한 헌장 개정으로 고객들의 일상과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행정서비스 헌장은 행정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중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서비스를 선정해 이에 대한 서비스 이행 기준과 내용, 제공방법, 절차, 잘못된 상황에 대한 시정 및 보상조치 등을 정해 공표하고, 이를 실천할 것을 고객들에게 약속하는 제도다. 동구청은 이번 개정을 통해 형식적인 제도 운영에서 벗어나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헌장 인지도를 제고하고, 고객맞춤형 헌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지난 8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행정서비스 헌장 부서담당자 교육을 실시해 헌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개정된 헌장내용을 담은 2021년 행정서비스 헌장 책자는 각 부서와 동·행정복지센터에 배부됐으며,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은 1층 종합민원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동구청은 지난 10월 대구시 구·군 민원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북구 명소 중 벚꽃시즌 가장 인기있는 '꽃보라 동산'에 야간에도 많은 이들이 찾을 수 있도록 어두운 산책로 주변 밝고 볼거리 있는 야간경관시설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시 주민참여예산으로 시행됐으며, 사랑하는 연인, 친구, 가족이 웨딩로드 길을 함께 걸어가 북구의 상징 캐릭터인 부키 신랑, 신부 앞에서 두 손을 잡으면 센스하트에 불빛이 들어와 연인에게는 사랑을, 친구간에는 우정을, 가족간에는 화목을 확인할 수 있는 테마로 조성되었으며, 웨딩로드 주변으로 레이져 조명과 스노우폴 조명, LED 구 조명 등이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주며, 기존의 로고젝트, LED 벚꽃터널, 연인 포토존과 연계하여 야간에도 가보고 싶도록 해준다는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빛나는 꽃보라 동산 조성으로 벚꽃시즌에만 인기 있는 곳에서 야간에도 재미와 힐링을 위해 찾고 싶은 곳으로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는 북구 관광명소 활성화를 위해서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10월 29일 영남대학교병원 급식소에서 음식물쓰레기 감소를 위한 홍보활동 및 ‘그린테이블 운영’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10월 29일, 남구청은 그린테이블 운영사업을 통해 기존 일회성 계도에서 벗어나 음식물 쓰레기가 다량 배출되는 집단급식소를 직접 방문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낭비 없는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서고자 찾아가는 현장 홍보를 펼쳤다. 그린테이블 운영 사업은 집단급식소 내 지정된 그린테이블 좌석에 앉은 사람이 남김없이 식사를 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는 습관적으로 잔반을 남겼던 평소 식습관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만들어 줌으로써,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실천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금까지 영남대학교병원, 남구청이 참여해 총 1,650여명이 올바른 음식문화 만들기에 동참하였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는 한 사람 한 사람의 감량 실천이 가장 중요한 만큼, 많은 이들이 그린테이블 사업에 참여해 낭비 없는 음식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