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사월지구 내에 지역주민들의 통행 편의를 위해 일방향 도로를 양방향 도로로 바꾸는 도로구조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공사는 지난 1월 시지대성유니드아파트 입주민 간담회의 건의사항으로, 인근 아파트 5개 단지의 주민 2,185세대와 통과 차량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보도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는 사월동 643번지이고, 총연장 137m 구간의 폭 4.2m 일방향 도로를 경찰청 협의를 거쳐 폭 6.2m 양방향 도로로 확장했다. 총사업비 1억 4천만 원이고, 지난 7월 착공해 11월 완료했다. 이번 도로구조개선공사를 통해 달구벌대로 진출 도로가 추가로 확보됨에 따라, 주민들이 우회도로를 이용하여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 체증이 분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권 구청장은 “사월지구 내 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함으로써 교통 불편 해소와 교통 체증 분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업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대구지방경찰청 관계자들과 공사 기간 중 불편을 이해하고 협조해 주신 지역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재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훈련으로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12일 실시했다.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해 온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난해에는 사이버 교육으로 대체했으나, 올해 훈련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방역수칙에 따라 토론기반 훈련으로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인 '대불노인복지관 가스누출로 인한 폭발 및 대형화재 발생'이라는 가상상황을 설정하여 북구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협업기능반 및 북부소방서, 북부경찰서, 대성에너지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대규모 화재 발생에 따른 재난 관련 부서의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해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복구 체계 확립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어 실시했으며, 유관기관 간 재난관리자원 공동시스템 활용으로 부족 자원을 대비한 기능훈련도 병행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효율적인 재난대응 준비 태세를 구축하고, 구청과 유관기관의 재난대응 능력을 점검할 수 있었다”면서, “재난상황은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구민 모두가 평소 재난대응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해 불시에 발생하는 각종 재난에 대한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지난 10일 오후 2시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해 오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올해 들어 처음으로 대면교육으로 전환해 추진했다. 이날 직무교육에는 대구 남구와 중구에서 위촉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5명이 참석했다. 4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직무교육은 식품안전교육센터 이계성 전문강사의 식품위생법 이해, 한국식생활교육연구소 신송희 대표의 식품위생감시의 이해와 유통식품 안전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남구는 현재 어린이전담관리원 6명, 나트륨전담관리원 4명, 시니어감시원 4명을 포함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33명이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분야에 전문지식을 갖추고, 식품 등의 생산·제조·가공·조리에서부터 소비자에게 도달되어 섭취되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식품위생법에 정해진 준수사항의 이행을 확인하고 지도·계몽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통해 위해 식품을 선별하고 감시하는 역량을 높혀 구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식품안전지킴이로서의 역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중구 동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영수)에서는 지난 11일 동인세대공감마당 및 동인커뮤니티센터 일원에서 위드 코로나 전환 후 첫 지역 소규모 축제로, 일상 회복을 위한 희망의‘2021 동인 행복마을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마을축제는 중구청, 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 동인행복협동조합 등 관련기관의 지원과 동인동 각급 협의단체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했다. 축제는 오후 5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성악, 현악 4중주 등으로 구성된 작은 음악회, 노래자랑, 주민기증품 경매 등이 진행됐으며, 축제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강영수 동인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동인동 주민들이 함께 만들고 참여하는 뜻깊은 자리로 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고, 주민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 복현로 70-1에 위치한 생각제곱학원(원장 이영실)에서 11월 11일(목) 코로나19 시기에 마스크 구입이 힘든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나눔 후원물품’으로 마스크 3,000장을 기탁했다. 이영실 원장은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 매일 사용하는 마스크를 어려운 우리 이웃에게 전하여 작은 보탬이 되고 빨리 일상으로 전환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황기찬 복현2동장은 “우리 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 활동을 해주신 데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기탁한 후원물품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12일 민선7기 출범 공약사업으로 건립된 대가야종묘에서 제2회 대가야종묘대제를 봉행했다. 초헌관에 곽용환 고령군수, 아헌관에 성원환 고령군의회의장, 종헌관에는 이왕조 대가야종묘대제봉행위원장이 맡은 가운데 대가야국의 역대 왕들의 제사를 지내는 왕실 의례를 재현했다. 올해 대가야종묘대제 봉행은 코로나19로 인해 초대 손님 없이 최소한의 인원으로 제례를 봉행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대가야 종묘대제를 통해 문화적 독창성을 지닌 대가야국의 국가적 위상을 높이고, 대가야의 정체성을 선양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우리 고령을 넘어 가야역사문화권,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통제례로 자리매김하여 가야문화권 중심도시 고령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영천시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는 오는 19일 오후 5시부터 부분월식 현상을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생중계한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직접 보현산천문과학관을 방문하여 부분월식 현상을 관측하는 대신, 보현산천문대 앞마당에 특별히 설치한 천체망원경으로 동해에서 월식이 진행되며 떠오르는 실시간 달의 모습을 그대로 중계해 비대면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신비로운 월식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이날 부분월식 현상은 지평선 아래에서 이미 월식 현상이 진행된 상태로 오후 5시 15분경 달이 떠오르고 오후 6시 3분경 부분식이 최대, 7시 47분경 부분식이 종료되고 반영식으로 접어들며 점차 달이 밝아져서 최종적으로 9시 6분경 완전히 종료된다. 영천시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는 지난 5월 26일에 있었던 개기월식 때에도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를 하며 순간 최대 접속자 1,933명, 누적 조회수 약 66,996명 정도가 접속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고, 누리꾼들은 신비로운 달의 모습을 보며 실시간 채팅으로 수많은 소원들을 올리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보현산천문과학관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혹시 구름이 끼거나 기상 상태가 좋지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이동권 증진을 위해 범안로의 삼덕요금소와 고모요금소 통행료를 2022년 1월 1일부터 차종별 최대 50%까지 인하할 계획이다. 또한, 이용자들의 편익과 교통안전을 위해 삼덕·고모요금소에 하이패스 차로를 각 1개소 추가 증설한다. 대구시는 그동안 범안로 무료화 추진을 위해 대구대공원 개발과 연계하는 방안 및 관계기관 협의, 전문기관 자문, 민간투자 사업자와 수차례 협의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그러나, 대구대공원 개발사업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과 관련한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사전행정절차 이행이 늦어져 사업이 지연되고 무료화 시 범안로 종사자(56명) 고용승계 문제, 민간투자사의 관리운영권 매각 반대입장 등 현실적으로 조기 무료화가 어려워,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이동권을 증진하기 위한 대안으로 통행료 인하를 추진할 계획이다. 범안로의 통행료 인하(안)이 11월 중순에 개최하는 대구시 통행료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하게 되면 요금징수시스템 조정 등 사전준비를 거쳐 2022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삼덕요금소와 고모요금소의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성주군 보건소는 12일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교육실에서 보건소 직원 등 5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지역주민 생명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성주소방서 전문 강사가 심폐소생술(CPR)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2개조로 분반하여 진행됐으며, 마네킹을 활용해 직접 심폐소생술을 해보면서 실제 응급상황에서 대처방법을 익히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응급상황 발생 시 사람의 목숨을 구할 수 있는 가치있는 행동이다”며 “소중한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복지 현장 최일선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으로 복지대상자에 대한 서비스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내년부터 호봉제 도입 등 단일임금제를 추진하고 일·휴식 균형 등 종사자 근로환경을 대폭 개선한다. 대구시는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연차적 단일임금제 추진을 통한 종사자 보수체계 일원화, 일·가정 양립과 고용안정 등이 보장되는 복지현장의 근로환경 개선 등을 근간으로 하는 ‘제3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계획(2022년∼2024년)’을 내년부터 시행한다. 이는 지난해 8월부터 올 4월까지 진행한 ‘제3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에서 도출된 단일임금제 실현, 근로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지난달 6일 권영진 대구시장, 정병주 대구사회복지협의회장 등 직능단체장, 김석표 대구사회복지사협회장, 김성수 경북과학대학교 교수, 이현정 지역아동센터 복지사 등 10여 명이 함께 한 간담회 건의사항을 모두 수렴한 것으로 현장 의견을 대부분 반영한 것이다. 그동안 대구시는 2014년, 2017년 두 차례에 걸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실태 및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해 종사자의 보수 수준 향상 및 근로환경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1일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평생학습 관계자 및 일반 시민 99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도시 선포식을 개최했다. 2021년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따라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고 ‘평생학습도시 영천! 배움을 통해 미래를 나누다’라는 주제로 평생학습의 가치와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함이다. 이번 행사는 우리소리를 찾아가는 아이들로 구성된 영천청소년국악관현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한 평생학습도시 선언문 낭독, 평생학습 유관기관 공동 업무협약식, 선포 퍼포먼스, 동판 제막식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됐다. 선포식 행사와 더불어 행사장 로비에서는 ‘배움의 기쁨을 함께 누리다’ 란 주제로 평생학습 수강생들의 정성이 가득 담겨 있는 작품 전시회가 개최됐고 2부 행사로 평생학습 전문가 최운실 교수와 김남선 교수를 초빙한 특별 강연까지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시는 참석 인원을 당초 150명에서 99명으로 축소하고 전문업체를 통한 사전 방역과 발열 체크, 철저한 출입자 명부 관리를 통해 코로나19 방역 대책 역시 꼼꼼하게 준비했다. 최기문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 지산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계순)는 지난 10일 지산1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지산1동 동네한바퀴’ 마을지도를 설치했다. 이 마을지도 제작 사업은 수성구형 마을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마을지도 제작을 위해 주민제안 마을 재생사업의 보조금 4백만 원이 지원됐다. 지산1동은 무학산, 조일골 등 농지와 산을 포함해 구역이 넓어 동네에 오래 거주한 주민들도 행정복지센터 등 관공서나 지역 자랑거리의 위치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에 지산1동 주민들은 지산통통회(회장 이영주)를 결성해 코로나19로 여행을 못 다니는 대신 동네 골목골목을 찾아다니며 구경할 수 있도록 마을지도를 제작했다. 정계순 동장은 “이번 마을지도 제작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마을의 주체로 성장하고, 활발한 교류를 통해 마을공동체의 결속력을 다졌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지난 10일 오후 5시 봉산문화회관 광장에서 WITH 코로나 위로공연 ‘찾아가는 문화마당’을 개최했다. 중구문화원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을 향해 나아가는 시작을 기념하고, 장기간 방역 대응으로 지친 시민들의 코로나블루 치유를 위한 문화공연의 장으로 기획했다. 지난 10월 대한민국 어르신문화동아리 경연대회 ‘The 실버스타 K, with 강원’에서 금상을 수상한 대구중구문화원 시니어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엘로이앙상블의 오케스트라 연주, 사운드포스트의 성악, 영남소년소녀판소리단 국악 등 다채로운 라이브 공연으로 오랜만에 봉산문화거리는 활기찬 문화예술거리의 옛 모습을 띄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오랫동안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에 힘써 주신 대구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는 유쾌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