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2019년 연말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된 성주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오고 있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기존의 관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 문화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및 지역 주민의 문화적 삶 확산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주민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되기 위해서는 행정의 사고 전환이 필요한 사업이기도 하다. 성주군은 문화도시 행정협의체 회의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11월 15일 오후에 주민과 함께하는 소규모 단위의 행정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는 각 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2022년 사업 연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 날 행정협의체 회의에 참여한 부서는 문화예술과의 문화예술담당부서, 도시계획과의 도시재생담당부서 및 농촌개발담당부서이며, 특별히 각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 주체들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을 통해,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문화도시-도시재생-농촌신활력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 주체들과 함께 논의하는 과정을 통해 실질적으로 주민에게 필요한 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그려보는 기회가 되었다. 성주군은 현재 문화도시추진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국민들의 호국안보 의식을 드높이고자 1979년 6월 25일에 개관한 지역유일의 호국·안보 교육장인 낙동강승전기념관이 최근 가족 나들이 장소로 재조명받고 있다. 앞산에 위치한 낙동강승전기념관은 총 3,300여 평의 부지에 3,000여 평의 야외전시장, 연면적 620평에 이르는 3층 규모의 전시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6.25전쟁 당시 피아전투장비 1,697점, 6.25 전쟁사진 등 풍부한 한국전쟁 관련 전시물을 보유 중이다. ▲1층 전시실은 전쟁발발부터 최후의 보루인 낙동강 방어선 전투의 기록을 담은 ‘6.25전쟁관’ ▲2층 전시실은 6.25전쟁 당시 총기류와 장비전시관 및 호국영령 ‘추모관’, 분단을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통일관’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2020년 6월 전면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한 ▲3층 전시실은 전쟁의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가상현실(VR)체험장으로 조성해 관람객의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전쟁 영상 관람존과 터치스크린형 전투게임존뿐만 아니라, 블랙이글스, 이지스함 모의전투 등 관람객이 직접 VR장비를 착용하고 즐겨볼 수 있는 VR체험존도 있다. 또한, 기념관을 둘러싼 대규모 야외전시장은 한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지난 15일, 바르게살기운동남구협의회(회장 권복만)에서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100여명은 지난 15일 대명9동 소재 복만네 주차장에 모여 1,400포기의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가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김장 김치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 및 관내 경로당 등에 지원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이 이어져 한층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영천축협(영천별빛한우브랜드사업단)은 지난 13일, 14일 이틀간 영천시민운동장에서 개최한 2021년 영천별빛한우 with 영천와인 드라이브스루 판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드라이브스루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1,063여 대의 차량이 방문했으며, 판매액은 8천 5백 53만원으로 집계됐다.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인해 행사 시작 전부터 차량이 몰려 대기시간이 있었지만 한우 불고기, 우유, 육포, 구운 계란, 스틱 꿀 등 축산물 시식행사를 준비해 대기자들이 다양한 음식을 즐기며 기다릴 수 있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영천별빛한우와 영천와인을 콜라보하여 새롭게 선보인 세트 상품 등을 할인 판매하여 영천별빛한우와 영천와인 브랜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행사 관계자는 “영천별빛한우와 영천와인 등 우수한 지역 농축산물을 모아 준비한 이번 드라이브스루 판매 행사에 방문해 주신 소비자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영천별빛한우의 우수성을 더욱 알리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30일과 31일 2일간 쓱라이브에서 영천별빛한우 5종(등심, 채끝, 불고기, 국거리, 양지)을 온라인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지난 12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1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주민자치 아카데미는 주민자치위원과 마을활동가의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데, 코로나19 장기화로 한동안 대면으로 개최되지 못하다가 11월 위드코로나 시행을 통해 2년 만에 시행됐다. 이번 주민자치 아카데미에서는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사업의 전문가인 대구시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 김영숙 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해 '주민자치와 주민자치회'를 주제로 진행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지방자치와 지방분권화 시대에 관료중심의 중앙집권적인 지방자치를 배제하고 주민이 지방자치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주민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의 가장 중요한 과제다”라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앞산순환로 개통 당시 설치(1997)한 노후 가로등을 3년간(2021~2023) 28억원을 투입, 순차적으로 고효율 LED등기구로 개체해 야간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한다. 2019년 계획해 추진 중인 본 공사는 올해부터 상인비둘기2단지~대서초등삼거리까지 102본을 개체완료했고, 내년에는 대서초등삼거리~안지랑고가교까지 160본, 2023년에는 안지랑고가교~상동교까지 225본 등 총487본을 개체할 계획이다. 이번 가로등은 고효율 LED등기구로 에너지 절약 및 야간 운전자 시야확보가 우수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보행로 환경개선 및 보행자 안전 확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가로등 개체 시공사로 지역 업체를 참여시키고 각종 자재 등도 지역 제품으로 사용토록 해 지역 경기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신경구 대구시 건설본부장은 “앞산순환로 가로등 개체공사 시 일부 구간 차량통제로 불편을 감수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있을 공사로 차량통제 시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많은 양해를 부탁드리고, 보행자의 안전과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공사인 만큼 안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 산격2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정옥란)는 오는 13일 산격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주 서귀포시 정방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현대선)와 상생교류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을 위해 서귀포시 정방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1박 2일의 일정으로 직접 대구를 방문했으며, 협약서에는 인적․물적 교류, 지역 특성사업 정보 공유, 상호 방문 등 위원회 간 상생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번 MOU체결에서 두 위원회는 코로나-19 일상생활 방역수칙 홍보활동과 생활 속 탄소중립 운동을 함께 하면서 상생 교류 협력의 첫걸음을 떼었다. 정옥란 위원장은 “대구까지 찾아와 주신 서귀포시 정방동 바르게살기 위원회 위원장 및 임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바르게살기 3대 이념(진실․질서․화합)을 바탕으로 양 위원회의 발전을 위해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공연예술단체연합회(회장 이동수) 주관으로 올해 제9회째를 맞는 ‘대명공연거리 로드페스티벌’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남구 대명동 대명공연거리 일대에서 펼쳐졌다. 매년 로드페스티벌에서는 대명공연거리의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보여 주었는데, 올 해는 코로나19를 겪은 주민들의 힐링과 거리 홍보를 위해 가족 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축하공연과 함께 대명공연거리 골목 상점과 소극장을 투어해 볼 수 있는 ‘로드마블’ 참여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오는 13일 열린 개막식과 이틀간의 축하공연은 대명동 계명대캠퍼스 정문 GS주차장 야외무대에서 진행되었으며 뮤지컬, 오카리나, 마술, 다이노소어 등의 공연과 각종 체험부스들로 채워졌다. '로드마블’은 간단한 놀이 미션을 수행하며 대명공연거리 골목 구석구석을 돌아 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전체 체험을 모두 마치면 공연예술단체에서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매년 축제 기간 중 인기리에 진행됐던 각 소극장 공연 대신 전문 공연팀이 대명공연거리 내 상가들을 대상으로 ‘배달공연’을 펼쳐 코로나19로 힘들었던 대명공연거리 소상공인들을 위로했다. 11월 단계적 일상 회복 이후 처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일환으로 15일 동성로 일대에서 '위드 코로나 합동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합동대청소는 코로나-19 감염병 등으로부터 불안한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중구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중구협의회, (사)자연보호중앙연맹 대구광역시중구협의회 회원이 참여했다. 위드 코로나로 일상생활을 찾아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유동인구가 많은 동성로 내 폐기물 취약구역 및 상습 불법투기 구역을 대상으로 환경정비를 추진하고, 특히 동절기가 시작되는 시점에 낙엽과 같은 이물질로 막히는 하수도를 청소하기 위해 전문 인력도 함께 했다. 이에 앞서 중구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동별 협의단체, 통장 및 주민이 함께 참여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위드 코로나, 깨끗하고 쾌적한 우리동네 만들기'를 위한 합동대청소를 자체적으로 실시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합동 대청소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사회 전반의 위기를 극복하고, 구민 및 소상공인들의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15일 14시 '고고 가야주민수호단'을 중심으로 '고고(GO!古!) 고령 가야역사 군민강좌'를 개최했다.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실시한 이번 강의는 송원영 대성동 고분군 박물관장을 강사로 모시고 현재 추진 중인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 현황과, 고령 지산동 고분군과 김해 대성동 고분군과의 비교, 차이를 쉽고 재미있는 강의로 진행했다. 고고(GO! 古!) 가야주민수호단은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 추진 중인 고령 등 7개 지자체의 주민으로 구성돼 있는 주민협의체로 각 지역의 고고 가야주민수호단들은 자기 지역의 가야고분군을 보존하고 홍보해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봉사단체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강좌를 통해 주민들이 문화유산의 가치를 마음에 되새기고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지지와 홍보를 부탁했다 한편,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는 2021년 3월 5일 등재신청서 완성도검토를 통과하였으며, 현재까지 여러 단계의 심사단계를 수행하며 2022년 최종등재를 앞두고 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 배광식 북구청장이 15일 생활 속 에너지절약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냉온수기 오프(OFF)! 환경 온(ON)!’ 챌린지에 동참했다. ‘냉온수기 오프(OFF)! 환경 온(ON)’ 챌린지는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을 우선 구매하고 퇴근 후 야간에 낭비되는 냉온수기 대기전력을 차단하는 등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목표로 하는 챌린지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북구청에서도 대기전력을 차단하고 에너지효율 1등급 전자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등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는 이태훈 구정장이 지난 12일 한국기자연합회 주최 '2021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에서 행정발전 공헌부분 인물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는 '2021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은 한국기자 연합회와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 심사위원회 주최로, 각 분야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시상에서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행정발전 부분 인물대상을 수상했다. 이태훈 구청장은 전국최초 결혼장려팀 신설로 결혼 친화정책 추진, 대구지역 최초 유네스코 아동친화 도시 인증, 전국 226개 시·군·구 중 E.S.G. 평가 전국 2위 선정, 비수도권 유일 대한민국혁신 스마트시티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 등으로 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대구시 신청사와 대구산업선 성서공단 호림역 유치로 대구 균형발전을 위한 서남부권 중심축 개발 토대를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함께 노력 해준 공직자 1,200명과 구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대구 새천년 두류청사 시대를 여는 달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대구시 신청사 건립을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성주군이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성주역사테마공원 일원에서 개최중인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일상회복 힐링 프로젝트 '비긴어게인! 성주, 빛으로 희망을 채우다'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지친 군민과 관광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군민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체계(1단계)를 준수하면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성주역사테마공원을 활용한 각양각색의 빛의 향연을 통해 성주만의 특색있는 야간경관 감성‧힐링 공간 조성으로 많은 군민과 관광객의 관심과 시선을 끌고 있다. 성주만의 특색있는 특별프로그램으로 관람객 큰 호응 이끌어.. 이번 행사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된 성주만의 특색있는특별프로그램이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우선, 화려한 개막을 장식한 ‘별뫼줄다리기 퍼포먼스’는 성주의 전통 줄다리기를 모티브로 하여 성주의 꿈과 희망을 담아 아트맵핑 퍼포먼스 공연팀과 성주 국악협회 회원들이 함께 하는 화려한 공연을 통해 화합과 단결하는 성주의 모습을 연출하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 성주읍성 120미터 성벽을 활용하여 세종대왕자태실 봉안행차 등을 재현한 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