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횡단보도 주변 스마트그늘막 11개소에 배려의자를 설치해 교통약자 보호에 나서고 있다. 배려의자 설치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에게 보행편의 제공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주요 교차로 횡단보도에 여름철 폭염 대비용으로 설치된 스마트 그늘막 하단에 의자를 설치하여 보행자들에게 신호 대기 중에 잠시 쉴 수 있도록 했다. 중구청은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횡단보도 주변 통행에 지장이 없는 곳을 선정하여 지난해 18개소에 스마트그늘막과 배려의자를 설치했으며. 주민들의 많은 호응에 힘입어 금년에도 11개소에 추가 설치했다. 류규하 증구청장은 “이번 배려의자 설치를 통해 주민들의 보행편의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휴식을 위한 편의공간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성주군과 성주시장 상인회는 오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18시부터 22시까지 성주전통시장에서 '성주별빛 야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위드 코로나 시행에 맞추어 그동안 침체된 소비심리 회복과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성주군에서는 지역민과 함께 기존 시장에서 맛볼 수 없었던 다양한 메뉴와 볼거리를 마련하여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특별히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도시재생지원센터, 깃듦성주 및 지역문화발전소협동조합이 동참하여 20일 개장하는 '성주별빛 야시장'에서는 변검공연, 마술쇼, 풍선공연을 하며, 소고기 또띠아 등 22개 메뉴를 7천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준비해 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에게는 할인쿠폰도 제공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문 성주시장 상인회장은 “많은 분들이 성주별빛 야시장을 찾아 즐기길 바란다”며, 항상 친절하고 청결하며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성주전통시장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많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추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로 상권 활성화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지난 15일부터 시행된 한국-싱가포르 간 트래블버블(여행안전권역) 체결에 따라, 지난 16일에 입국해 7박 8일 동안 한국에 머무는 첫 싱가포르단체관광객 16명은 오는 19일에는 1박 2일간 대구방문을 시작으로, 2차는 12월 1일에 11명, 3차는 12월 중순 경에 15명 등 순차적으로 대구의 주요 관광명소를 방문하게 된다. 한국-싱가포르 간 트래블버블(여행안전권역) 체결로 15일부터는 양국을 여행하는 국민(백신을 접종하고 일정 기간이 경과한 자)은 상대국 방문 시 격리 부담 없이 비교적 자유로운 여행(개인 및 단체여행, 상용 또는 관광목적 모두 허용)을 할 수 있다. 싱가포르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해외 단체관광객은 싱가포르에서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싱가포르(창이국제공항)에서 한국(인천국제공항) 지정 직항편으로 입국하는 싱가포르 국적자(비자요건 별도)여야 한다. 입국 전에는 여행 전 14일간 싱가포르에 체류하고, 한국행 비행기 탑승 전 출발일 72시간 기준 PCR 음성확인서, 백신접종완료 증명서, 백신접종완료 목걸이 비표를 준비해야 한다. 입국 시에는 PCR 음성확인서, 백신접종증명서를 제출하고, 자가 진단앱을 설치해야 한다. 입국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7일 오후2시 구청 대강당에서 2020년 10월 1일 이후 신규·명의변경한 관내 노래연습장 등록업소 영업자 48명을 대상으로 '노래연습장의 건전한 영업과 소방·전기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선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을 설명하고 노래연습장 시설기준과 영업자가 지켜야할 내용들을 교육했다. 달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문 강사를 초청해 안전교육을 실시해 겨울철을 맞아 노래연습장 내 화재 등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능력을 높이고 재난발생을 예방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노래연습장업자의 준수사항 및 시설기준 △소방·전기관련 안전관리교육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업소가 지켜야할 핵심 방역수칙 등이다. 또한,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건전한 사회분위기조성을 위한 당부사항을 전달했으며, 영업주들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결의문 낭독행사도 진행했다. 한편 노래연습장 영업자 교육은 음악산업진흥에관한법률 제11조의 규정에 의해 연 3시간 실시하게 돼 있으며 정당한 사유 없이 교육에 불참한 영업자는 같은법 제36조 규정에 따라 과태료 30만원을 부과하게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서구문화회관은 오는 27일 오후 3시와 7시, 2회에 걸쳐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트렌디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개최한다. 원작인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오페라, 최다 공연' 이라는 찬사를 받은 작품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고난도의 성악적 테크닉과 빼어난 연기력이 요구되는 까다로운 작품으로 유명하다. 서구문화회관과 상주단체 프리소울에서는 그동안의 축적된 오페라 제작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지역 성악가 섭외와 더불어 현대적으로 각색한‘세빌리아의 이발사’를 선보인다. ‘오페라는 어렵다’는 관객의 요구를 감안하여 듣기 어려운 이태리어 대신 우리말 번역과 동시에 무대배경 또한 세빌리아 호텔로 정해 현대적으로 각색했으며, 오페라 아리아의 선율은 원작과 같지만 가사와 대본을 모두 수정했다. 특히 이번 오페라의 특징은 아리아의 웅장함과 아름다운 선율을 이끌어내기 위한 포석으로 사전 오케스트라와의 협업을 통해 음원녹음(MR) 작업을 하여 현장에서는 풍성한 연주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입체감이 돋보이는 무대세트와 현장감을 최대한 살린 영상미가 극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며, 빠른 장면 전환과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청년센터는 지역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자립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년자립실은 수성구청년센터 내에 마련된 공유오피스 공간으로, 청년들이 남에게 예속되지 않고 스스로 일어서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이다. 사무용 가구와 노트북, 이동식 TV 등을 갖추고 있으며, 지문 보안 시스템을 통해 독립된 사무 환경을 제공한다. 무선 와이파이, 팩스, 프린터, 카페테리아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수성구청년센터는 지난 10월 6일부터 28일까지 4주간의 모집 공고를 통해 청년자립실에서 자립을 준비할 청년을 모집했다. 지난 10월 29일에는 오픈 인터뷰를 통해 최종 5팀을 선정했으며, 향후 중간 및 최종 성과회를 거쳐 2022년 2월 28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토끼네활자공장’의 최현석 씨는 서체 개발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준비하는 프리랜서 디자이너이다. 독자적인 활자 디자인을 제작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과 청년들을 위해 무료 활자를 보급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전문심리 상담사로 일하는 이승현 씨는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을 위해 마음의 문제를 해결하는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추워지는 동절기를 맞이해 이달 18일 고령군 관내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전기·난방시설 일제 점검 및 LED 등기구 교체를 실시했다. 군은 난방기 이용이 많은 겨울철을 맞아 저소득층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보일러와 전기 등을 현장 점검해 노후·불량 시설은 부품교체 및 수리해 줬다. 또한 노후 형광등과 백열등을 고효율 조명기기(LED)로 교체해 전력사용량 감축을 통한 전기요금 절감 및 안전을 도모했다. 정원청 축산농기계과장은 “추위에 대비해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바라며 LED 조명기기 교체로 많은 분들이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시지 않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선명학교(교장 유대우)는 학생들의 장학금 및 복지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바자회를 열어 학생복지기금을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성교육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바자회는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겨운 시기에 작지만 정성과 사랑이 담긴 나눔 행사를 통해 학교와 가정, 이웃 사회, 공동체가 따뜻한 마음을 나눌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따뜻하고 행복한 학교생활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3주간에 걸친 홍보와 물품 수집 기간에는 많은 이들의 관심과 지원이 있었다. 지역사회, 학부모, 교직원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자기, 과일, 의류, 문구, 생필품 등 물품 또한 다양해 풍성한 나눔의 장이 됐다. 특히 친환경 텃밭에서 학생들이 직접 가꾸고 수확한 무, 배추 등을 판매해 참여한 모든 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바자회는 환경체험교육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인 자원 재사용과 녹색소비 체험 기회 제공으로 자원순환 실천 및 친환경 생활문화 조성과 환경을 살리는 좋은 습관 실천의 장이 됐다. 또한 선명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재활용 자원 활용을 통한 친환경교육, 상점학습실에서 상시적으로 열리는 아나바다 운동과도 맥을 같이해 학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달성군(김문오 군수)이 지난 16일 달성군 유가읍 소재 호텔 아젤리아에서 여성지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2021년 달성군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남부대학교 국제웃음요가문화연구소장인 김영식 강사의 ‘위드코로나! 웃음으로 소통하라‘에 대한 특강 및 리더십 향상과 단체 간 화합을 위한 팀빌딩 교육 등으로 이루어져, 여성 리더의 자질 향상 및 여성단체 회원들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저출산 인구 감소>라는 국가적인 위기 상황에 직면하여 여성지도자들이 뜻을 모아 출산장려 캠페인을 열어 출생의 고귀함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다자녀가정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지역 여성 지도자로서의 소양과 리더십을 드높여 달성군 발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분담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군에서도 여성의 역량 강화와 사회참여를 확대시킬 수 있는 정책을 시행하여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남녀 모두가 행복한 달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국악전용 예술공연장인 칠곡향사아트센터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4주간 매주 토요일 전통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칠곡향사아트센터는 △창작국악 ‘별난 소리판’(11월 20일) △연희 코미디쇼 ‘수상한 광대들’(11월 27일) △전래동화 뮤지컬 ‘뚝딱하니 용궁’(12월 4일) △어린이 인형극 ‘아기돼지 삼형제’(12월 11일)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 공연은 코로나 예방을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관람인원을 공연 당 100명으로 제한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공연 일주일 전부터 향사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칠곡군 시설관리사업소 운영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일상의 활기를 되찾고 코로나로 지쳐있던 군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 성산면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동고령 IC 앞 교통섬과 기족교차로 부근에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 꽃양배추 520여본을 식재했다. 성산면은 전부터 도심 경관을 생기 있게 만들기 위하여 계절 꽃을 식재했고 이번에는 내한성이 강하며, 생육이 강건하여 빨리 자라는 특성을 가진 꽃양배추를 심어 겨울철에도 푸름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신 성산면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과 우리 면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추운 날씨를 견디고 피어나는 꽃밭을 보며 겨울에도 마음이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1월부터 달서어린이도서관에서 지식정보 접근에 취약한 장애인과 저시력자의 독서환경 편의를 개선을 위해 독서보조기기를 설치해 운영한다. 달서어린이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최한 ‘2021년 공공도서관 독서보조기기 국고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포함 7,370천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독서보조기기 설치를 완료했다. 독서보조기기는 3층 초등자료실에 설치돼 있으며, 유형별로 △ 시각장애인 및 저시력자를 위한 탁상용, 휴대용 독서확대기와 점자라벨 출력기 △ 청각장애인을 위한 공공이용 보청기 △ 지체장애인을 위한 전동식 높낮이 조절 책상 등 5종이 구비돼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어린이도서관에 독서보조기기 설치를 통해 장애인 이용자 및 저시력자들을 위한 독서환경을 개선하고 지식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평등권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지난 15일 대구시 서구 평리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노갑선)와 새마을협의회(회장 권상범)·부녀회(회장 김연화)에서는 동절기를 맞아 ‘2021 평사랑 김장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리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서 직접 만든 김장김치를 코로나19상황 속에서 맞이한 동절기에 어렵게 생활하는 관내 소외 계층 150세대 및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하였다. 평리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갑선 위원장은 “코로나19상황 속 김장김치를 담그기 힘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직접 김장해 배부함으로써 따뜻한 우리마을을 만드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말하며, “관내 주민들이 서로가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평리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복날맞이 평사랑 복달임행사’를 시작으로 이번 ‘평사랑 김장나눔’행사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앞으로도 따뜻한 우리 마을 만들기에 앞장설 수 있도록 많은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