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코미디언 엄영수(엄용수) 강사를 초청해 ‘웃음은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행복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엄영수 강사의 33년 코미디 방송 경력이 묻어난 강연은 웃으면 행복한 세상이 온다는 내용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삶의 즐거움을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에는 접종완료자 선착순 25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도 방송한다. 26일부터 30일까지 5일 동안 다시보기도 할 수 있다. 최영미 평생학습가족관장은 “행복아카데미를 통해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음달에도 명강사를 초청할 예정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20일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서 외국인 대상으로 ‘김장 일일체험’을 운영했다. 이 행사에는 대구와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원어민 강사와 미군 가족, 학생 등 총 15명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페이스북(Travel to Suseong)으로 일일체험을 신청했으며, 접수 사흘 만에 마감됐다. 김장 일일체험 참가자들은 한의사 최재영 원장에게 김치의 재료와 발효음식에 담긴 한의학적 효능을 배웠다. 김은숙 요리연구가는 김장김치 만드는 법, 장독에 보관하는 법, 저장기간에 따른 발효 정도 등 한국의 김장문화에 대해 강의했다. 참가자들은 강사의 시연에 따라 절임배추와 갓, 무 등을 직접 손질하고, 미리 준비된 양념을 배추에 직접 발라 김장김치를 완성했다. 대구에서 원어민 강사로 일하고 있는 힐러리 타이슨(Hillary Tyson, 미국) 씨는 “한국에 온 지 9개월 정도며, 오늘이 최고의 경험이었다”며, “김치에 대해 알고 직접 만드는 기회를 접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에서 대학원에 재학 중인 카리나 카라페티안(Karina Karapetian, 러시아) 씨는 “이제부터 김치를 직접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산시민회관에서는 오는 12월 4일 오후 5시에 '2021 송년콘서트'를 공연한다. 다사다난했던 2021년을 뒤돌아보고 다가오는 새해를 힘차게 출발하자는 의미를 담은 이번 공연은 서지오, 추가열, 금잔디가 출연하며, 9인조 밴드와 코러스도 함께 함으로써 수준높고 화려한 무대가 될 것이다. 화려한 무대매너의 주인공 서지오가 허스키한 보이스로 자신의 대표곡 `여기서', `남이가', `돌리도' 등을 부르고, 심금을 울리는 미성과 청아한 목소리의 주인공인 추가열은 대표곡인 '소풍같은 인생'과 팝송 등을, `오라버니', `여여'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고있는 가수 금잔디의 가창력 있는 무대는 저물어가는 2021년을 더욱 즐겁고 행복한 시간으로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361석(좌석제한제)으로 운영되며, 29일부터 경산시민회관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우)은 오는 12월 17일까지 관내 14개 중학교 1,18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021. 동부 찾아가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우리 지역 직업체험처 활용 진로교육을 활성화시키고 자유학기제 및 중3 대상 자기개발시기(전환기) 프로그램 운영의 내실화를 돕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로 자유학기 주제선택, 진로‧동아리활동 시간에 실시되며 교육부 운영 진로체험사이트 ‘꿈길’에 등록된 인증기관이 위탁 운영하여 지역 중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이해와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승무원, 특수분장, 드론전문가, 유튜버와의 만남 새론중학교 학생들은 진로 수업 시간에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험했다. 진로체험 시간 학생들을 평소 궁금증을 알아보는가 하면, 직업 관련 간단한 체험활동을 했다. 특수분장 체험을 마친 한 학생은 “손가락 모형을 만들 때는 힘들었지만 결과물을 보고 열심히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수분장 재료들을 어디서 사는지 궁금하고 또 다른 특수분장도 해보고 싶다.”며 새로운 직업 세계에 대한 흥미를 나타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사단법인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곽용환 군수)에서 초6·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8일에 '2022년 상반기 대가야교육원 수강생 선발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며,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고령군청 3층 총무과 및 다산도서관 1층 사무실에서 원서를 접수받는다. 선발시험 응시자격은 공고일 기준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또는 관외지역에서 관내학교로 전학 예정인 학생으로서 본인과 보호자가 고령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여야 하며 입사자격 제한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학생이어야 한다. 작년부터 강의 수준 향상 및 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하고자 운영체제를 대폭 개편한 대가야교육원은 ▲ 본원 예비 중1·2·3학년 각 15명 ▲ 다산원 예비 중1·2·3학년 각 10명 ▲ 예비 고1·2·3학년 각 12명으로 총 11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을 위해 주 3일(월, 화, 수) 수업을 진행하고, 수능 주요 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 위주로 편성함으로써 대가야교육원의 교육수준을 향상시키고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원 운영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자 하였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대면강의의 불안정성, 강의과목 조정에 따른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 중구(구청장 류규하)와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은 '2021 북성로 활성화 포럼'을 지난 19일 패션주얼리전문타운에서 개최했다. 역사와 문화자원이 풍부한 중구 북성로를‘문화산업 중심지’로 선도하기 위한‘북성로 문화예술 플랫폼 및 도시재생 브랜드 구축 방안’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는, 발제를 맡은 송호상 마을문화연구소장 및 박창원 계명대학교 타불라 라사 칼리지(Tabula rasa college) 외래교수, 심후섭 대구문인협회장, 홍창기 영남대학교 디자인미술대학 시각디자인학과 교수, 김정훈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사회적경제지원팀장, 정훈교 시인보호구역 대표 등 포럼주제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송호상 소장은 근대 북성로에 대해 제언하며“북성로는 대구의 근대 역사 발전과 관련된 건축물이 모여 있는 등 문화자산이 풍부한 곳으로 구술, 사진 등 사실 고증을 통해 그 역사적 의미를 제대로 정립하고, 감영의 상징적 복원 및 과거 자리했던 주요 건축물에 대한 스토리를 수집해 도시구조의 변화를 설명하는 보완작업이 요구된다”고 발제했다. 국내‧외의 다양한 도시재생 사례를 분석한 박창원 교수는“문화와 산업이 공존하는 북성로의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9일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청춘 남녀 80여명을 대상으로 결혼 공감토크인‘청년, 결혼을 키(key)워라’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혼 공감토크는 청년들이 생각하는 결혼에 대한 막연했던 생각들을 서로 대화를 통해 구체화 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결혼에 필요한 것들을 공유하며 결혼이란 현실적 화두에 한발 짝 다가가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청년, 결혼을 키(key)워라’는 부제 3가지인 △ 결혼을 위해 필요한 것은? △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 필요한 것은? △ 결혼에 대한 비혼 인식 개선 방법은? 이란 구체적 주제에 대해 11개 분임별로 토론한 후 서로의 생각을 들어보는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첫 부제인 ‘결혼을 위해 필요한 것’에는 집, 돈, 결혼상대, 사랑, 일자리 등의 이야기와 두 번째 부제인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 필요한 것’은 서로간의 배려, 건강, 같은 취미생활, 함께하면서 개인시간 존중 등의 의견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비혼 인식 개선 방법’에는 결혼 이야기, 가상 결혼 프로그램 운영 및 미디어 홍보, 인문학 강좌, 만남기회 확대, 페스티벌, 박람회 운영 등의 톡톡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서구청은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이해 지난 19일과 22일 양일간 서부경찰서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보호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19일 캠페인은 서구청 앞에서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아동학대 유형 및 신고방법 등을 담은 홍보 리플렛을 배부했다. 이와 함께 관내 곳곳에 아동학대예방 현수막을 설치하고, 청사 전광판, 구청 홈페이지 및 SNS에서도 아동학대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22일에는 서부초등학교 앞에서 서부경찰서, 북부아동전문보호기관과 함께 거리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한편 서구청은 11월부터 아동학대 긴급전화를 운영하며, 경찰 및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및 신속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꼭 필요하다.”라며“아동학대가 의심되면 112로 반드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미세먼지 증가, 폭염 등 기후변화 등으로 도시숲에 대한 수요가 계속 늘어감에 따라 생활권 내 환경개선은 물론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미세먼지 차단숲 등 5개 사업에 155억원의 사업비로 도시숲 조성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대구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숲 사업은 ▲미세먼지차단숲, ▲생활환경숲, ▲명상숲, ▲자녀안심그린숲, ▲도시바람길숲 등이다. ▲미세먼지차단숲은 숲을 활용해 노후 산업단지와 고속도로변 등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 등을 저감하는 사업으로 동구 대림동 경부고속도로변 완충녹지 등 4개소에 32억원을 투입해 조성했으며, ▲생활환경숲은 공한지, 공공공지, 주택단지, 공단 주변 등 생활환경의 보호·유지를 위해 조성하는 숲으로 동대구로체육공원 등 9개소 5만㎡에 15억원의 사업비로 생활환경숲을 조성했다. ▲명상숲은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시민들에게 녹색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1억8천만원의 사업비로 경북공고 등 3개 학교에 숲을 조성했으며, ▲자녀안심그린숲은 어린이보호구역에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과 학습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6억원의 사업비로 서구 달서초교 등 3개 학교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칠곡군은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기 위해 잉여 산림부산물을 땔감으로 공급하는 ‘땔감 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 땔감 나누기 행사는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산림부산물을 활용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줄는 것은 물론 산림 내 부산물을 제거해 산불예방효과도 높일 수 있다. 또 계곡부 등 산림재해우려구역 내에서 부산물을 수거해 재해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땔감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생계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공급하며 11월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내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재영, 남기동)는 지난 19일 지역특화사업인 ‘The 반짝!’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집의 내ㆍ외부 청소 및 정리정돈을 했다. 대상자는 홀로 거주하며 평소 방치된 쓰레기를 버리지 못하고 집안에 쌓아 놓고 있어 청결하지 못한 환경 속에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송재영 공동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웃의 생활 환경 개선은 물론 이웃에 대한 따스한 관심과 사랑을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남기동 내서면장은 “민과 관이 하나 돼 관내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의 다양한 욕구가 충족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대한 자원을 확보해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최근 2년간 단속이 미치지 않았던 병원시설의 의료폐기물 관리실태에 대해 10월 4일부터 11월 19일까지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폐기물의 처리 기준을 준수하지 아니한 병원 5곳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의료폐기물은 성상에 따라 조직물류, 격리의료, 생물·화학, 병리계, 혈액오염, 손상성 및 일반의료 폐기물로 분류해, 보관용기 및 보관방법 등의 처리기준을 다르게 적용한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폐기물 배출자는 종류에 따라 골판지, 합성수지로 만들어진 전용 용기에 보관하고, 최소 7일에서 30일 이내에 보관하고 있는 의료폐기물을 허가받은 지정폐기물 처리업자에게 위탁해 소각처리해야 한다. 대구시는 이와 관련해 관내 100병상 이상 대형병원 41개소를 수사한 결과 5곳(12.2%)이 의료폐기물 배출자 준수사항을 숙지하지 못하거나 인력부족 등의 이유로 관리를 소홀히 한 것으로 확인했다. 병원시설 5곳의 폐기물 처리 기준 주요 위반사례는 ▷의료폐기물 분리보관 미이행(1), 폐기물 보관기간 경과(4), 냉장보관 미이행(1), 폐기물 보관용기 사용개시 미표기(3) 등이다. ▷A병원은 전용용기 사용개시일을 표기하지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19일 2회에 걸쳐 경산시민 40명을 대상으로 관내 우수체험농장 견학과 현장 체험을 했다. 도농 상생 관광벨트 가을 축제는 도시민의 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 계기 마련하고 우리 농산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실시한 행사로 대추 막걸리 담기,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장아찌 체험, 수제 소시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도시에서 경험하기 힘든 특별한 농촌체험으로 도시민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 농가에서 농산물 가공 현장을 직접 경험해 본 도시민들의 농가 상품 직거래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농촌진흥과장 이진숙)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도시민들이 농촌체험을 통해 농촌에 대한 가치를 깨닫는 계기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위축된 농촌 체험 농가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도시민 체험교육을 확대해 우리 지역 농업 현장을 알리고 농산물의 소비 촉진 기회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