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8일 물가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지자체중 유일하게 '2020 물가안정유공'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물가안정 관련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물가안정에 직·간접적으로 공로가 있다고 인정되는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2월 공모 후 심사를 거쳐 11월에 대상자를 선정했다. 달서구는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꾸준히 확대지정 했다. 또한, 5명의 물가모니터 요원을 활용해 상시 물가모니터링을 통한 물가정보 공개 및 물가 관리, 또한 명절 성수기 물가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종합적 물가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전국에서 최초로 착한가격업소 지원 조례를 제정한 점, 대구 8개 구군 중 가장 앞서 물가모니터 요원을 채용해 꾸준한 물가동향 파악을 해 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달서구는 지역 물가안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11월 22일부터 경제지원과 내에 물가종합 상황실을 운영하며 김장채소, 젓갈, 쌀, 축산물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포항시가 야영장 화재, 질식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대비해 야영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으로 이용객 안전 강화에 나섰다. 시는 이달 24일까지 야영장 36개소 중 시설이 취약해 사고 우려가 있는 글램핑․카라반․일반야영장을 선정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재 등 사고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이용객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최근 이용자가 늘고 있는 글램핑 및 야영용 트레일러(카라반) 시설의 안전위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이뤄진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화기·단독경보형 연기감지기·일산화탄소경보기·전용누전차단기·비상손전등 구비 여부 △글램핑 천막의 방염성능기준 충족여부 △텐트 내 적정 전기용량 및 규정에 맞는 가스용기 사용 안내 여부 △야영장 내 폭죽, 풍등 등 화재위험 물품 판매 금지 여부 등이다.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현지 시정조치하도록 하고, 사안이 중대한 경우 행정처분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야영장 종사자 및 이용자에 대한 마스크 착용 여부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할 방침이다. 정진철 관광산업과장은 “겨울철 포항을 찾는 관광객 안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지역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시상하는 정례조회에서 이례적으로 성인이 아닌 초등학생에게 ‘칠곡군수 표창패’가 수여돼 눈길을 끌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3일 군청강당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지역을 빛낸 임영채(동부초·6), 유아진(왜관초·5), 육지승(왜관초·3) 등 초등학생 세 명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이들 초등학생은 호국평화를 브랜드로 삼고 있는 칠곡군의 정체성을 알리고 이웃에 대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도시 이미지 상승에 기여했기 때문이다. 임영채 양은 백 군수에게 감사패 전달을 위해 칠곡군을 방문한 천안함 최원일 전(前) 함장과 전준영 전우회장 앞에서 북한 잠수정 폭침으로 희생된 천안함 장병을 위로하는 손편지를 낭독했다. 그는 감사패 전달식에서 “누군가의 아버지, 누군가의 아들인 분이 말 한마디 못하고 가버렸다는 아픔은 평생 지울 수 없습니다”라고 말해 참전용사의 눈시울을 적셨다. 유아진 양은 6.25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 전투에서 실종된 엘리엇 미 육군 중위 가족의 사연이 소개된 추모 판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백선기 군수에게 편지를 보냈다. 그의 편지는 이후 주한미국대사관 공식 소셜 미디어에 소개되고 엘리엇 중위 유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김성욱 청년 창업가(46. ck물산, 쇼핑몰 꼼꼼연구소, 블랑99 대표, 대구 달서구. 사진)는 '더' 건강한 '우디스웰' 브랜드를 만든 주인공이다. 그는 대기업 식품회사에 오랜 기간 근무해온 경력으로 자신만의 브랜드로 제품을 만들겠다는 꿈을 가졌었다. 오래전부터 꿈꾸어오던 김 대표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회사를 만들고 먼저 청년 창업가로서 정부 지원사업의 지원 여부를 타진했다. 노력의 결과 정부로부터 자금 지원과 함께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좋은 재료로 좋은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온 그는 지역 우수 대학의 연구진과 산학협력을 맺었다. 그 후로 그는 회사의 부족한 원천기술을 다져 특허를 취득했고 인재를 영입하여 현재 벤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더 큰 꿈이 있다. 지금은 쿠팡 등 오픈마켓과 네이버 스토어와 같은 온라인으로만 판매하고 오프라인 판매를 하지 않고 있으나 앞으로 판매영역을 확대하고 건강 브랜드 제조공장을 가져 매출액을 올해 10억 원 대비 3~4배는 올릴 예정이다. 김성욱 대표는 “가족이 먹고 사용할 제품으로 컨셉을 잡고 있으며, 가능하다면 원가가 더 높더라도 좋은 재료와 좋은 품질의 상품을 개발하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2021년도 대구시 주관 구·군 환경관리업무 평가에서 2019년, 2020년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대구시에서 구·군의 환경정책, 기후대기, 수질개선 등 환경관리업무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였으며, 4개 분야 27개 세부지표 항목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북구청은 제도개선 노력, 실내공기질 관리, 소음관리,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추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수질오염총량 및 비점오염원 관리 등 평가항목 전반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발암성 물질인 석면의 안전 관리를 위하여 석면건축물에 대한 점검을 100% 달성하였으며,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친환경 유용미생물(EM) 배양액 보급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주민들에게 호평이 이어져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북구청은 환경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환경관리실태평가에서도 4그룹(배출업소 수 251~500개소)에서 3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환경정책을 추진한 결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복잡하고 다양해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기관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안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세무서 경찰서 등을 대상으로 청사 내 민원실 내·외부 공간 및 서비스 분야, 고객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서구는 2014년 최초 인증을 받은 뒤 2018년 재인증을 받았으며, 인증기간 만료시점인 올해 재인증을 받게 되어, 3회 연속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됐다. 서구는 그동안 수요야간민원실 운영, 유기한 민원 처리기간 단축 관리, 무료법률상담 등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추진해 왔으며,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노후화된 민원실 집기 교체, 대구시 최초 옥외 무인민원발급창구를 개설하는 등 민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좋은 인상을 줬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좀더 편리하게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쓰레기 불법투기로 인한 악취, 미관저해 등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쓰레기 불법투기 고강도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쓰레기 불법투기가 성행하고 있는 8개 읍·면 상습투기지역을 대상으로 읍·면 합동 야간단속을 병행하여 폐기물 내용물확인, 야간감시, 투기지역 순찰, CCTV 확인 등을 통해 불법투기 11건을 적발했으며 과태료 250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불법투기 적발 시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이번 특별단속은 이장협의회장 등 민간인 8명과 함께 실시했으며, 마을 실거주민 중심의 에로사항 및 민원다발 구역이 단속 노선에 적극 반영됐다. 이러한 민간인과의 합동단속은 ‘청결한 고령 만들기’의 자발적 분위기 조성과 마을 환경미화에 대한 주민 책임의식 고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생활쓰레기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앞으로도 합동단속 및 홍보, 계도를 통해 청결한 고령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이 행정역량 강화와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2년 1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현행 4국1실25과에서 4국2실24과로 개편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 군소음보상의 차질없는 추진과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정책지원관 도입 등에 따라 조직 정원도 1천37명에서 1천49명으로 12명 늘어난다. K-2 군 공항 이전에 따른 성공적인 후적지개발을 위해 ‘공항이전담당’을 ‘후적지개발담당’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구의회 지원 업무의 전문성 및 의회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의회협력담당’을 신설하기로 했다. 2020년 11월 ‘군소음보상법’ 시행에 따른 군소음 보상금 신청 접수 및 지급 등 신속한 주민 권리 보호를 위해 ‘군소음보상담당’을, 전문적인 교통안전시설물 및 주차장 조성·관리를 위해 ‘교통시설담당’도 새로 만든다. 기존 기획정책국 산하 정책개발과는 부구청장 직속 미래정책실로 개편된다. 또, 동구 면적의 60%를 차지하는 산림자원 개발과 산림보호를 위해 기존 ‘산림담당’은 ‘산림보호담당’으로 바꾸고, ‘산림휴양담당’을 신설하기로 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정 성과 창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지난 7일 오후 3시분부터 중구청 상황실(3층)에서 대구시 원도심 및 시청사 후적지 일원에 대한 그간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 위한 '대구시 원도심 발전전략 및 시청사 후적지 개발방안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2020년 7월부터 장기침체 국면의 원도심 회복과 대구시청 후적지에 대한 획기적인 개발방안 검토를 기치로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주관으로 추진해 온 기본 구상 용역으로, 대구시 원도심에 대한 발전전략 수립은 물론 대구 시청사가 떠난 후 도심공동화 현상 가속화를 방지하고자 유의미한 시청사 후적지 개발방안 모색을 위해 각 분야 관련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오랜 기간에 걸쳐 연구를 거듭해 온 바 있다. 먼저 원도심 발전전략으로는‘도시 숲 조성을 통한 원도심 기능회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목표로 하여 4가지 권역(<달성공원 일원> : 가족형 여가·휴식 지구 / <경상감영공원 일원> : 역사·문화예술 산업 복합체험 지구 / <2.28 기념공원 일원> : 대구 도심 문화중심 상권활성화 지구 / <국채보상운동공원 일원 > : 도심 공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주시는 기후온난화 등으로 줄어드는 어업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7일 부가가치가 높은 전복 치패 4만 3000미를 감포읍 연동어촌계 마을어장에 방류했다. 시는 상반기에 방류한 12만미를 포함해 올해 총 16만 3000미의 전복 치패를 연동어촌계 마을어장에 방류했다. 방류된 전복 치패는 경북도 내 종자생산업체에서 생산한 3.5㎝ 이상의 종자로, 경상북도어업기술센터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우량종자다. 특히 어린 전복들이 효과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어촌계 해녀들이 직접 물질하며 암초가 많고 해조류가 풍부한 곳에 방류했다. 생존률이 높고 이동이 적은 전복은 3~4년 후 성패로 자라 어촌 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온난화로 인한 수산자원 감소로 많은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수산종자 방류 후 포획을 금지하고 불법어업을 감시하는 등 노력으로 자원을 확보할 것”이라며, “다양한 어패류의 지속적인 방류로 어업인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범어2동 커뮤니티센터 1층 전시실에서 ‘수성구 해외교류도시 청소년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의 작품은 수성구 해외교류도시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로나 극복을 위한 희망메시지’를 주제로 공모했다. 수성구를 포함해 중국 지닝시, 원장구, 웨이하이시, 츠시시 총 5개 도시가 참가했으며, 참가작 87점 중 수상작 32점이 전시되고 있다. 수상작을 포함한 참가작 87점은 동영상으로 제작해 온라인 전시회를 병행할 계획이다. 온라인 전시회는 12월 20일 수성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권 구청장은 “코로나19로 해외교류도시와 대면 교류가 중단됐지만, 청소년 미술전을 통해 문화교류를 이어가고 도시 간 우호를 다질 수 있길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청소년들의 그림을 관람하며 소통과 위로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국가 ‘2050 탄소중립 선언 1주년(’20.12.10.)을 맞아 정부, 구·군과 합동으로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탄소중립주간’을 운영 중이다. 이번 탄소중립 주간에는 ‘더 늦기 전에, 2050 탄소중립’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기후위기 대응의 절실함을 알리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할 계획이다. 이미 대구시는 지난 9월부터 사회 전반에 탄소중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 한 사람이 탄소 1톤을 줄이는 10가지 행동이란 뜻으로 ‘탄소 줄이기 1110’을 홍보 중이다. 에너지 절약, 물 절약, 재활용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온실가스 발생을 줄일 수 있는 생활수칙을 기념일과 절기에 맞춰 매월 주제를 정해 실천활동 한 가지를 홍보하고 있다. 이번 탄소중립 주간에는, ▲ 공무원,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탄소다이어트 ▲ 5개 분야(에너지, 소비, 수송, 자원순환, 흡수원)에 탄소중립 실천 인증을 할 경우 매일 경품을 지급하는 탄소중립실천 이벤트를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달구벌 미소문자 발송, 홈페이지·SNS(블로그 등) 게시, 전광판 영상표출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시민들에게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성주군은 지난 7일 성주군청 재난상황실에서 필리핀 팜팡가주 루바오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최근 많은 농가들이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번기 인력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코로나 19로 관내 근로자뿐만 아니라 관외 인력 수급이 원활하지 못해 인건비 상승으로 이어져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인력수급문제 해결을 위해 성주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계절근로자 참여농가 수요조사 결과 86농가에서 170명의 외국인 근로자 수요를 희망했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인해 화상연결을 통해 진행했으며, 협약을 통해 성주군과 필리핀 루바오시는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농업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계절근로자 파견지원으로 일손 부족 문제가 해결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호 협력 관계를 다져 공동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