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산시 낙농협회(회장 김해도)에서 15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저소득 어린이들을 위해 우유 100박스, 치즈 10박스(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김해도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낙농가도 어려움이 있지만 자라나는 어린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음을 모으게 되었고,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매년, 특히 지금과 같이 어려운 시기에 아동들의 건강을 위해 물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물품은 꼭 필요로 하는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가족센터와 함께 15일 오후 2시 30분 호텔인터불고 엑스코 블루벨홀에서 통역풀, 소통도우미,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사각지대 다문화가족지원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통역풀 및 소통도우미 사업에 참여한 결혼이민자 활동가들의 활동소감 발표와 문화공연 등 화합의 시간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구시는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자 등 사각지대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대구시 특화사업으로 통역풀 및 소통도우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통역풀 사업은 2018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한국어가 가능한 先이민자가 언어와 문화에 서툰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은행, 공공기관 이용안내 등 일상생활 통역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소통도우미 사업은 2017년 전국 최초로 대구시가 추진한 사업으로 내·외국인 2인 1조로 구성, 동일 출신국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가족 및 사회 속 갈등상담과 각종 정보제공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통역풀과 소통도우미 활동 결혼이민자들도 입국 초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9일, 남구치매안심센터 온마을사랑방쉼터에서 3기 인지재활프로그램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월 5일부터 12월 9일까지 10주간 매주 화, 수, 목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온마을 사랑방 쉼터(남구 중앙대로38길 13-2)’에서 ‘기억쉼터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낮 시간 동안 치매환자를 보호하고 치매환자의 주의력, 집중력 향상 및 소근육 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상희 남구치매안심센터장은 “기억쉼터 프로그램은 치매에서 가장 중요한 증상악화를 방지하는 데 초점을 두어 전문적이고 다양한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대부분의 어르신과 가족들이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다는 말씀을 주신다. ‘치매환자’라는 단어에 거부감을 가지지 않고 일단 한번 와보면 기억쉼터의 가족적인 분위기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삶의 활력을 얻어갈 수 있다. 남구치매안심센터는 내년에도 치매어르신과 가족을 위한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니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2022년도 기억쉼터 프로그램은 2월말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는 남구치매안심센터 온마을 사랑방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달성군(군수 김문오)이 송해공원 등 주요 관광지에 LED등 50만구가 빛나는 별빛정원을 조성해 점등한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주요 관광지인 송해공원, 사문진주막촌, 그리고 테크노폴리스 중앙공원에 LED등을 설치하고 12월10일부터 내년 3월 중순까지 점등에 들어갔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들을 위로하고 동절기 가볼만한 야경 명소를 조성하고자 관내 관광지 등 3개소에 LED등 50만구를 활용한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였다. 송해공원에는 국화 축제에 사용한 모형을 재활용한 LED조명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였으며, 테크노폴리스 중앙공원은 무궁화동산 일원을 은하수 조명으로 꾸며 지역주민들에게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하고 있다. 규모가 가장 큰 사문진나루터에는 장미화단과 돛단배를 활용하여 바다 분위기를 연출하였으며, 2개의 무지개 터널과 꽃탑을 활용한 수직조명은 포토존으로 방문객들의 사랑받고 있다. 특히, 25m가 넘는 양버즘나무 3그루에 설치한 은하수 조명은 수목에 설치한 조명 중 국내 최대 높이로 웅장한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불빛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방문객들의 일상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결혼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월광수변공원에‘두근두근 고백 우체통’을 오는 2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결혼친화공원인 월광수변공원에 지난 10월 8일 두근두근 힐링 포토존 중 미라클 연인존에 ‘두근두근 고백 엽서와 고백 우체통’을 설치했다. 연인이나 가족 등에게 평소 하지 못했던 사랑의 고백이나 고마운 마음을 엽서에 담아 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하게 됐다. 이용은 누구나 가능하며, 고백 우체통 옆에 두근두근 엽서 1,500여장과 필기구를 비치했다. 20일까지 모인 엽서는 연말에 받을 수 있도록 달서구민의 날인 22일 발송예정이다. 한편, 달서구는 인구 감소의 해법과 청년 결혼을 응원하고자 전국 최초로 2016년 7월 13일 결혼장려팀을 신설하고 친구(9)에서 육(6)아의 의미를 담아 2018년 9월 6일 전국 유일 결혼특구를 선포했다. 또한, 작은 결혼식 문화 확산을 위한 웨딩플래너 및 커플매니저 양성과정 운영, 이색적인 만남 행사, 민․관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운영해 결혼친화 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올 한해도 코로나19로 많이 힘든 상황이었는데, 고백 엽서를 통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14일 방역 최일선 현장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직원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고자 KTX포항역, 종합운동장, 남·북구보건소의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코로나 최전선의 방역업무 보건소 근무자들은 최근 코로나19 검사자와 확진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선별진료소들을 찾아 현장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현장 근무자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응원했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투철한 사명감으로 헌신하고 있는 최일선 방역 현장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건강관리도 항상 유의하시길 바라며, 코로나19로부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 날이 오길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중 남·북구보건소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KTX포항역 및 종합운동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포항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방역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올 한 해 동안 지역 어르신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해 봉사해주신 중구노인상담소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14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상담봉사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중구노인상담소 상담봉사자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중구노인상담소 감사의 날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와 열정을 응원하기 위해 한 해 동안 활동을 가장 많이 한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구청장상, 의장상, 재단이사장상의 표창장을 전달하고, 한 해 동안의 상담소 활동을 돌아보는 날이다. 중구노인상담소는 대구 중구가 노인복지의 다양한 활로를 개척하고자 사회복지법인 운경복지재단에 위탁하여 2007년 기초자치단체가 개소한 전국 최초의 노인심리상담 지원기관으로 14년간 총 500여명의 상담 봉사자들을 배출했다. 상담봉사자들은 노인자살, 우울, 대인관계 부적응, 존속폭력, 황혼이혼 등으로 빚어지는 고령 사회의 다양한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는 공식적인 민간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노인상담소 자원봉사자들께서 외로운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지뿐 아니라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는데 도움을 제공해주신 덕분에 중구 및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까치사랑봉사단(단장 이송규)은 지난 12일 제23차 코로나19 생활방역소독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방역을 철저히 하는 것이 코로나19를 이겨내는 확실한 방법임을 몸소 실천하고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봉사단원들은 북부시외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주변 상가를 돌면서 구석구석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송규 단장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생활방역소독활동에 참여하여 적극적으로 봉사해주신 단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전 시민이 생활방역을 철저히 해 모두의 건강 안전을 지켜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13일 수성구 소속 현업근로자의 건강관리와 산업재해 방지를 위해 강미정 연합내과의원의 대표원장을 산업보건의로 위촉했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상시근로자 50명 이상 사업장은 산업보건의를 선임토록 규정하고 있다. 강미정 산업보건의는 내년 1월부터 현업근로자의 건강진단 결과를 검토하고, 건강 보호를 위한 의학적 조치를 한다. 근로자의 건강 장애 원인을 조사하고 재발을 방지하며, 보건관리자의 업무지도 등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김대권 구청장은 “산업보건의 위촉을 통해 수성구에 근무하는 현업근로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에서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2021년 대구시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치매환자 지원분야 '코로나 위기, 한걸음 더 가까이愛 치매안심센터'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사례 공모전은 대구시 8개 구·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우수한 사업을 평가하고, 모범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치매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접근방식 다각화', '치매지원서비스 연계강화', '비대면 서비스 다양화' 전략을 수립해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이용률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치매안심센터 분소 운영, 75세 진입자 생일축하카드와 검진안내문 발송,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조기검진, 치매안심마을로 찾아가는 조기검진을 실시해 조기검진 대상자를 확대했으며,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첫걸음교실을 운영하여 치매지원서비스 연계를 강화했다. 또한, 스마트 반려인형, 청춘과 황혼 일촌맺기, 주거안전키트 지원 및 치매안심 기억보따리 등 다양한 비대면 사업을 전개하여 치매어르신의 돌봄공백 해소에 기여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다양한 치매관리 사업을 추진하여, 치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성주군의회 김영래 의원이 12월 14일 성주군의회 본회의장에서 경상북도시군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지방자치발전 유공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지방자치 출범 30주년을 맞아, 지방의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이들에게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김영래 의원은 재선 의원으로써 제6대 성주군의회 후반기 부의장과 제8대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였으며, 평소 주민들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각계 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예산에 반영하는 등 주민 편의 및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는 공을 인정받았다. 오늘 수상을 한 김영래 의원은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이 상울 주신 것으로 알고,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방자치발전유공 공무원으로 이수경 새마을담당이, 성주군의회 발전유공 공무원으로 의회사무과 이장환 주무관, 기획감사실 정은지 주무관이 표창패를 수여받았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주시 화랑마을이 지난 3월부터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한 ‘2021년 화랑마을 이벤트’가 9일을 마지막으로 종료됐다. 이번 이벤트는 앞서 진행된 소확행 화랑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화랑마을 수영장’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시기별 화랑마을의 다양한 모습과 사업을 홍보하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주요내용은 화랑마을 이용후기 작성하기, 화랑마을 포토존 소개하기, 화랑마을 칭찬하기, 초성퀴즈, 친구에게 국궁체험 알리기, 사진 콘테스트 등이다. 이벤트 결과 551명이 응모해 79명이 당첨됐다. 당첨자들에게는 기프티콘 등 선물이 주어졌다. 화랑마을 관계자는 “바이럴 마케팅 형식으로 진행한 이번 이벤트로 SNS 등에 화랑마을 방문 후기와 다양한 사진이 널리 홍보되는 효과를 거뒀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벤트로 즐거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동구시니어클럽은 지난달 19일부터 12월 2일까지 약 2주간 안전한 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시민의식 제고 캠페인을 실시했다. 11월 19일 자전거보관지킴이 사업단을 시작으로 총 7개 사업단 참여자들이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입구 등에서 피켓 홍보 및 손소독제 제공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하여 홍보했다.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노인일자리 참여자 및 시민들에게 지역사회 내의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한 개인방역 및 위생의 중요성과 예방의 필요성을 적극 알렸다. 이들은 향후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동구시니어클럽은 지난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노노케어 사업 각 수혜자에게 필요한 물품을 주문받아 전통시장활성화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이 직접 물품을 구입한 후 해당 가정에 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