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포항시는 경기 회복 기대감에 따른 소비자 심리지수 상승과 더불어 지역 내 경기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의 악재 속에서도 포항철강산단 생산 및 수출량이 꾸준한 상승세에 있으며, 서비스업 이용객․수산물 생산량 등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하면서 경북 동해안 지역의 실물경제 지표가 살아나고 그간 침체됐던 포항 내수 경제에도 온기가 돌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포항시는 튼튼한 방역체계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위기 대응을 위한 경제대책과 서민경제의 버팀목이 될 청년‧공공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 지난 10월에는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인해 피해가 큰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과 더불어 경영위기에 놓인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핀셋지원’으로, 시 자체 예산을 확보해 3만 1천여 개 업체에 122억 원의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접형 경제지원을 하면서 경영안정에 도모했다. 상반기에는 코로나19 피해업종 긴급 피해구제 지원사업으로 지역 내 9,700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정상환 국민의힘 법률자문 부위원장은 지난 15일 오후 2시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개최된 대구시 상인연합회가 주최한 상인워커숍에 참석했다. 이 워크숍은 코로나19로 지치고 힘겨운 상인들을 위로하는 한편, 온라인 상품권 활성화와 위험요소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정 부위원장은 이날 수백명이 모인 워크숍에서 소속 상인들의 법률적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장기화된 코로나19에 지친 상인들을 위로하고 법률적 조언 등을 이어 갔다. 앞으로 정 부위원장은 상인들의 법률적 조언 등으로 코로나19 조기 극복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칠곡경찰서(서장 이익훈)와 경찰발전협의회(회장 지준일)은 15일 11시 북삼지구대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의 행사를 통해 따뜻한 경찰상을 구현하고자 한부모 가정 대상 지원금(1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이익훈 칠곡경찰서장 및 지준일 경찰발전협의회장, 사무국장, 북삼읍장 등이 참석해 진행했다. 해당 성금은 북삼읍사무소 사회복지 담당부서와 추천 및 협의과정을 거쳐 대상자를 공정하게 선발하여 지원하게 됐다. 지준일 경찰발전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봉사와 나눔에 함께해준 협의회 회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나눔의 활동에 솔선수범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익훈 칠곡경찰서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선뜻 지원에 앞장서주신 경찰발전협의회에 감사드리며, 군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칠곡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자치단체부문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발전에 직·간접적으로 공로가 있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3월 공모 후 심사를 거쳐 11월에 대상자를 선정했다. 달서구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많은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6월 성서용산시장 주차장 조성공사를 차질 없이 완료하여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했으며, 적극적으로 아케이드 설치 및 시장 안내간판 교체, 소방시설 설치 등 전통시장 환경개선 사업에 꾸준히 추진해 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내년 상반기 용산종합큰시장 아케이드 조성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며, 올해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첫걸음 기반조성)으로 월배시장, 월배신시장, 성서아울렛상점가가 선정됨에 따라 내년 와룡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과 더불어 지역특색과 연계한 깨끗하고 볼거리가 있는 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들안예술마을 활성화를 위한 파일럿 사업으로 문화예술 공방을 운영할 청년 예술창업가를 처음으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방은 최근 건축문화 트랜드를 반영한 컨테이너 모듈형으로 들안길 먹거리타운 초입(수성구 상동 405-4)에 조성했다. 모집대상은 공예·미술 분야에서 창업을 꿈꾸는 만 19세에서 39세까지 청년예술인으로 총 4~5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팀에는 1년간 활동할 창업·창작 공간과 지역주민 대상 문화예술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경비 일부를 지원한다. 창업을 위한 사업자·세무 등 컨설팅 교육과 각종 TECH 장비 이용 등 타 기관과 연계한 지원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운영 결과 심사 후 활동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이메일로 한다. 내년 1월 자격요건에 대한 서류심사와 사업계획에 대한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팀을 결정한다. 선발팀은 2월경 입주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수성구청, 수성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대권 구청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 놓여있지만,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에 도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고령군 드림스타트는 에너지 빈곤에 놓여있는 저소득 아동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21년 월드비전 동절기 난방온 캠페인 사업' 난방비 지원 사업에 신청하고 선정되어 사례아동에게 지원한다. 월드비전 난방비 지원은 10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와 난방용품으로 가정 당 30만원을 지원하며, 여름 냉방비 지원에 더불어 겨울 난방비 지원으로 가정의 욕구에 맞추어 전기요, 이불을 구매하여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가정에 전달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고, 드림스타트에서는 2017년 이후 매년 월드비전 재단을 연계하여 냉 ․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과 (사)대구광역시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홍창식)는 지난 14일, ‘2021년 동구자원봉사대회’를 개최했다. 자원봉사자의 날과 자원봉사주간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 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한해를 총결산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강화된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2차 접종완료자만 참여했으며, 사전 방역과 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빛나는 동구 자원봉사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라는 주제로, 3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식전행사는 ‘스트릿 장구 파이터 임형규’, ‘어린이 명예 경찰 연주단’의 공연이 진행됐으며,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활동영상이 뒤를 이었다. 부대행사로는 아양홀 로비에 포토존 운영 및 사진인화, 자원봉사 수상자들의 공적 전시회도 마련됐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2021년 한 해동안 변함없이 어려운 이웃과 그늘진 곳을 찾아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동구 자원봉사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와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동구가 있다고 생각하며, 우리 동구 공직자들도 자원봉사자 분들과 함께 살기 좋은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13일,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트렌드를 학습하고 행정업무에 활용하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행정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 트렌드에 대응하고 사회전반에 활용되고 있는 가상세계를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적응하고 열린 조직 문화를 형성하려는 취지로 실시했고, 이날 직원들은 기본 메타버스 이론 교육 및 이프랜드, 게더타운, 제페토 등의 플랫폼을 이용하여 가상 사무실에 접속후 미래의 사무실을 경험했고, 행정 업무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 체험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해 행정업무에 활용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더 나아가 메타버스를 통한 주민들과의 소통도 더욱 활성화 할 것이라고 말한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 산격3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14일 대구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산격동 일원 도시 재생과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 강화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2018년도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에 선정된 이후 두 기관은 이번 ‘상호 협력 강화 업무 협약(MOU)’ 체결을 통해 도시 재생과 지역 청년창업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상호 협력 강화 업무 협약(MOU)’체결에 이은 두 번째 업무 협약이며 도시재생 아이디어 및 공모사업 운영 및 학술행사를 개최하는 등 도시재생과 청년 창업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두 기관의 유기적 연계로, 지역 발전을 위한 거버넌스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청년 창업자 선발 및 교육 등 필요 인프라 공유를 포함해 예비 청년 창업자에게 사무 공간 제공과 맞춤형 멘토-멘티 연계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 될 전망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업무 협약에 적극 노력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대구과학대학교에 깊이 감사드리며, 해당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청년 창업 지원 등을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지난 10일 서대구신협(이사장 오균호)은 연말연시 지역사회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라면 나누기(550박스)' (1,300만원 상당)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비산2.3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더하여 지역사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세대에 식료품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대구신협은 1975년에 설립해 현재 거래조합원 11,500여명, 자산4.200억원(21.10.30.기준)으로 성장한 대구 서구지역 대표 서민금융기관이다. 현재 서구 관내 4개의 본·지점을 운영 중이며 해마다 온(溫)세상나눔캠페인, 쌀10Kg(1,000포)나눔, 김장나눔 활동, 행복한집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 중이다. 오균호 서대구신협 이사장은 “조합 관내 비산2.3동에는 독거노인 세대가 많이 거주하고 있어 쉽게 조리해 드실 수 있는 라면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비산2.3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비산2.3동장은 “서대구신협의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성주군은 지난 14일 성주군지체장애인협회와 함께 관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민관합동 점검 및 계도활동을 실시했다. 성주군은 지체장애인협회와 함께 관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이 설치되어 있는 관공서, 아파트, 공원, 전통시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건물 주차장에 주차바닥도색 및 주차표지판 등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주차위반 차량에 대해 계도활동을 펼쳤다. 장애인주차구역은 바닥면에 주차구역선 표시 및 안내표지판을 세워 운전자가 식별하기 쉽게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관리해야 하며, 장애인표지판이 없는 차량이 위반 주차 시 10만원의 과태료 및 주차방해 행위 시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최근에는 일반시민들도 '국민신문고앱'을 통해 2분내 사진촬영 두번이면 간편하게 신고가 가능하므로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성주군은 장애인 일자리 전담인력을 통한 지속적인 계도활동을 펼치고 있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위반신고건수가 올해 38건으로 전년도 68건 대비 크게 감소하였다.
뉴스 강준민 기자] 경주시는 15일 산내면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우리농산 영농조합법인을 통해 팥 수매를 진행한다. 시는 올해 6월 325개 팥재배 농가(재배면적 105㏊)와 수매계약을 체결했고 이번에 수확된 전량을 수매한다. 팥 수매 가격은 지난 10일 우리농산 영농조합법인 관계자와 읍면동 팥재배 단지 대표가 협의한 결과 80㎏에 54만원으로 결정됐다. 이 가격은 강원도 영월과 정선 등지 보다 높은 금액으로 지역 팥 재배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산된 팥은 지역 특산빵 업체에 공급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계약재배 추진을 통해 팥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과 수요업체의 안정적 원료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지역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상생협력 사례를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포항시는 ‘2021년 경상북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해, 표창패와 시상금 500만 원을 수여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는 도내 23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시책 실적, 신규 국ㆍ도비 확보실적, 신규시책 발굴실적 등 2021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성과에 대한 평가로 이뤄졌다. 특히, 포항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우수시책 분야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는데, 변이 바이러스 발생 및 종식되지 않는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올해 2차례에 걸쳐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직접적으로 소상공인을 지원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은 상반기 9,785건에 대해 102억 원을 지급했고, 하반기에는 지원 대상을 일반 업종까지 확대해 3만 1,041건에 대해 122억 4천만 원을 지급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약 175억 원 규모로 저신용층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자금 대출을 지원하고, 약 38억 원 규모의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해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준 점도 포항시의 지역경제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