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칠곡군 농업기술센터에는 지난 17일 기후 온난화에 따른 신소득 작목 보급과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창출 기회 제공을 위해 ‘아열대과수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고흥군농업기술센터 신소득작물 육성 전문가를 초빙해 아열대 과수에 관심 있는 관내 농가 40여명에게 지구온난화와 아열대과수 소개, 아열대 과수의 산업 현황과 전반적인 재배기술을 소개했다. 현재 기후변화로 인해 칠곡군에서도 9개 농가에서 황금향, 레드향, 바나나, 파파야 등의 아열대과수를 3.2ha정도 재배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농업기술센터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근 농업인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는 아열대작목에 대한 수요 조사를 통해 교육을 기획하고, 센터 내 아열대과수 재배 온실을 운영해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 및 작목 전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동석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아열대과수 교육을 통해 아열대작목에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많은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2022년부터 9억원을 투자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 및 신품종 과수 생산 농가를 신규조성 하는 ‘새소득 과수단지 육성’ 시범사업도 많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성주군은 지난 17일 선남면 복지회관에서 성주군수,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남면 복지회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선남면 복지회관 리모델링공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선남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총사업비 54억원)'의 다양한 문화활동과 주민복지향상을 위해 시행하였으며 복지회관 리모델링에 투입된 사업비는 7억3천만원으로 주차광장 조성 및 부지 보상비 7억7천만원까지 포함하여 총 15억의 사업비로 2019년 2월에 착공하여 2021년 11월 준공했다. 선남면 복지회관은 부지면적이 1,560㎡, 연면적 564㎡의 2층 건물로 1층은 서예실과 노인회관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2층에는 취미교실을 겸한 다목적회의실로 구성되어 지역주민의 여가시간 활용과 다양한 문화·복지수요를 충족하고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유입 및 귀농인의 지역 정착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군의 특성상 지방재정이 열악한 가운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이 지역의 문화·복지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확충해 나아감으로써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간 균형발전을 통한 살기좋은 농촌마을 조성으로 이어지고 있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견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21일부터 보안성·내구성이 강화된 폴리카보네이트(PC: Polycarbonate) 타입의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을 개시한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갈수록 고도화되는 위·변조 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외교부가 기존의 전자여권을 대폭 보완해 최신의 보안요소와 한국적 디자인을 적용하는 여권으로, 해외에서 국민의 신분보호 강화 및 출입국 편의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표지 색상 변경(녹색→남색) ▲사증면수 확대 ▲디자인에 우리 문화유산 활용 ▲여권번호 체계 변경 ▲신원정보면은 레이저로 각인, 폴리카보네이트 재질 도입 및 다양한 최신 보안요소 적용 등으로 기능이 향상된다. 방문 신청은 대구시청(별관 포함) 및 구·군 민원실(중구 제외) 등에서 주소 상관없이 여권사무 대행기관 전국 어디서나 신청 가능하며, 기존의 전자여권이 있는 경우에는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정부24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단, 최초 전자여권 신청자나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 등은 방문 신청만 가능하고, 차세대 전자여권 시스템 전환을 위해 20일 22시부터 21일 0시까지는 온라인 접수가 중단될 예정이며, 구비서류 및 발급 수수료는 현행과 동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주시 문무대왕면 청년회(회장 박대원)는 지난 18일 ‘경로위안 효드림 행사’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1,500명에게 화장지, 물티슈 등 사랑의 생활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문무대왕면발전협의회, 한수원(주)월성원자력본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했고, 이는 지난 3월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허리보호대 600여개 지원에 이은 두 번째 이웃사랑 행복 나눔 행사다. 문무대왕면 청년회는 해마다 경로위안잔치, 환경정비, 이웃사랑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지원하며, 지역발전과 복리증진을 위해 꾸준히 지역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박대원 청년회장은 “추워지는 날씨와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많은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위축되고 있어 대면행사의 어려움을 사랑의 물품 전달로 대신했으며, 작은 선물이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종대 문무대왕면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발전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문무대왕면청년회 회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의 많은 기관·단체들이 더욱 힘을 모아 따뜻한 문무대왕면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중방동 청년회는 18일 경산 인터불고CC 연회장에서 2022년도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의원, 중방동 청년회원, 중방동장, 각 단체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의 철저한 통제하에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는 내빈소개,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 신임회장단 및 감사 소개, 이·취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제22대 최영국 회장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제23대 성대표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방동 청년회는 장학금 전달, 환경정화 활동 및 관내 경로당 위문 방문 및 수박 나누기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왔으며, 특히 이날 행사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최영국 이임회장은 "많은 분의 협조 덕분에 무사히 회장직을 수행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청년회 활동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성대표 신임회장은 "전임회장님의 노고에 감사하며 청년회 회장단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중방동민의 화합을 위하여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향숙 중방동장은 "항상 솔선수범하여 중방동 발전에 앞장서는 중방동 청년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신임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포항시는 20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2021년 시·군 저출생 극복 우수시책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시상식은 저출생 극복 시책 추진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출생아수․인구수 증가율, 경상북도․중앙부처 공모사업 실적, 저출생 극복 기반 구축(인구정책 관련 위원회 및 조례 유무), 범도민 인식개선 실적(교육·프로그램 추진실적 및 홍보실적), 지역참여도 등 6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특히 포항시의 경우 본 평가가 시행된 이래 처음으로 우수 시·군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올 한 해 인구 50만 붕괴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인구정책을 추진한 성과로 인정받았다. 손정호 정책기획관은 “저출생 기조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가운데 일과 가정 양립 문화의 정착, 육아의 경제적 부담 경감,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과 같은 종합적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의 책임이 커진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의 요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포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환경부에서 실시한 낙동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 결과 환경기초시설 운영 최우수기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 결과 유역청별 우수기관에 선정돼 하수도관리 부분 2관왕을 달성했다. 환경부에서는 매년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 구축과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전국 161개 공공하수도 관리청의 운영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서 고령군은 안전관리 대응능력, 하수관로 점검 및 준설 실적 등이 타 지자체에 비하여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수계기금으로 지원되는 환경기초시설 운영사업에 대한 성과평과 결과 기급사업에 대한 내실있는 집행과 효과적인 사후관리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2022년 환경기초시설 운영기금의 일부 증액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은 점차 보완해 군민에게 신뢰와 믿음을 주는 하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효율적인 하수처리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고령・다산하수처리시설, 마을하수처리시설 15개소, 분뇨 및 가축분뇨처리시설 등의 환경기초시설을 운영 중에 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달성군(군수 김문오)이 가창 최정산도로, 헐티재 등 달성군 주요 상습결빙구간 15개소에 결빙주의 발광형 표지판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발광형 도로안내표지판은 태양광을 사용하는 친환경 시스템으로 낮에는 태양전지판으로 에너지를 받아 충전한 후 야간에 자체적으로 발광한다. 일반 안내표지판의 경우 야간에는 자동차의 불빛을 비추지 않으면 식별이 어려우나, 발광형 표지판은 야간이나 안개, 눈, 비 등 기상악화 시 자체적으로 빛을 내 관내 주요 도로 운행시 운전자의 시인성을 향상시켜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먼저 관내 주요 상습결빙구간에 시범적으로 설치 후 점차 확대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전 주행 및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성주군은 지난 16일 오후 3시 성주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정심연서회(회장 석삼수)가 주관하는 '제29회 정심연서회원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 개막식에는 서정찬 부군수,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예술 단체 회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29회째 개최하고 있는 정심연서회원전은 각 읍․면에서 150여명의 회원들이 바쁘고 고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시간을 내어 만들어낸 서예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 할 수 있다. 서정찬 부군수는 “정심연서회 전시회를 통해 서예문화진흥과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앞장설 뿐만 아니라 서예 인들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기회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그동안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 서예문화를 꽃 피우는 토대를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며 “오늘 전시회가 있기 까지 인내와 노력 끝에 탄생한 귀중한 작품을 내어주신 회원 분들과 전시회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3일간 성주 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리며, 읍면 정심연서회원들의 실력이 발휘된 다양한 서체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 달구벌신협 본점(이사장 장효윤)은 지난 16일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300장과 겨울이불 11채(100만 원 상당)를 고산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 관문동 소재 매천초등학교 하동헌, 하서연 학생은 12월 16일(목) 관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성희)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 주민을 위해 백미10kg 100포를 기탁했다. 하동헌, 하서연 학생은 “기탁품이 저소득 주민세대에 전달되어 생활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희 동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하동헌, 하서연 학생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기탁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후원품은 관문동 저소득 주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청 주관 2021년 전국 119 재난상황관리 평가에서 상반기에 이어 전체 평가에서도 최우수 ‘A’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119재난상황관리 평가는 소방청에서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대응 1단계 이상 또는 사망자 2명 이상 발생’ 재난에 대해 119상황관리 및 상황 대응 과정을 평가하는 것으로 지난해부터 실시해 왔다. 평가는 특·광역시 단위와 도 단위로 구분해 ▲최초 보고의 신속성과 정확성, ▲무전 관제 적정성, ▲재난현장 영상 전송 적정성 등 119상황관리 전반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그룹(특․광역시)에서 재난 발생에 따른 신속한 상황 판단과 상황 관리, 효율적인 대응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지난 8월 대응2단계가 발령된 달성군 현풍읍 소재 공장화재 시 중앙119구조본부, 경북소방본부, 대구소방 헬기와 타·시도 특수구조단 2개대에 공동 대응을 요청하고, 효율적 상황관리를 통해 연소 확대를 방지하고 피해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박석진 대구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신속․정확한 상황 관리를 위한 노력들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상황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시·군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28일까지, 30일간 진행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실적에 대한 평가로 안전점검의 실효성 강화, 자율안전점검 확산, 보수·보강 및 후속조치, 결과 공개 및 이력 관리 등 전 분야에서 경산시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대진단은 사전 간담회를 통해 노후·고위험시설, 안전사각지대 등 12개 분야 선정, 시민단체, 민간 전문가 및 유관기관 합동점검, 시설 관련 협회 자율안전 점검 실천, 드론·열감지기 첨단전문장비 활용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하여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했다. 최영조 시장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계기로 시민들의 안전이 보호되고 다양한 재난대응 시책 추진, 안전위험요소 적극 예방을 통해 안전수준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안전도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