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주시가 시내버스 정류장에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방한시설을 이달 초 모두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시내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따뜻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버스 정류장에 투명 바람막이와 온열의자가 설치했다. 시에 따르면, 경주역 광장, 성동시장, 중앙시장 정류장 등 이용객이 많고 바람에 취약한 버스정류장 152곳을 선정해 바람막이 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기상상황을 감안해 내년 3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바람막이는 추위를 차단하고 내부에서 버스를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한 비닐로 디자인됐으며, 한파를 피하는 것은 물론 내부 온도가 외부보다 2~4도 정도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 온열의자는 읍·면지역 등 감포시장, 안강우체국 정류장 17곳에 신규로 설치했다. 지난해 정류장 30곳에 온열의자가 설치된 점을 감안하면 정류장 47곳이 온열의자를 구비하게 됐다. 이 뿐만이 아니다. 시는 내년 1월까지 정류장 100여 곳에 온열의자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온열의자는 위생을 위해 스테인리스 스틸과 알루미늄 재질로 제작됐으며, 대기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되고 화상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최대 40℃까지 따뜻한 온도가 유지된다. 추운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과 도심재생문화재단은 지난 16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향촌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 '대구 중구를 노래하다' 시화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시는 중구청과 도심재생문화재단의 주최로, 지역의 역량있는 문화예술단체인 대구문인협회 소속 시문학 작가 30명의 창작시와 남학호 화백의 그림으로 구성된 시화를 전시한다. '대구 중구를 노래하다' 기획전시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시민들의 일상을 문화로 풍성하게 장식하고 다가올 새로운 한해에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자 하는 기획 의도를 가지고 있다. 특히 영남의 중심인 대구 중구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 예술, 애국 애족 정신을 세상에 알리고 소통하기 위한 주제를 담고 있다. 17일 개최된 개막식 행사에 류규하 중구청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전시를 관람한 후 작가들의 작품 해설을 관심 있게 듣고 “시화전을 통해 중구민을 비롯한 대구 시민들의 일상이 즐겁고 행복하시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중구청은 이번 기획전시를 일회성 전시가 아니라, 중구청 각종 행사장이나 필요한 곳이면 어디에나 전시하는 등 “중구청 공동 홍보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 대현동 소재 대구충현교회(목사 김명환)는 21일 연말을 맞이해 관내 저소득 주민을 위해 생필품 세트 15꾸러미(45만 원 상당)를 대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정구)에 전달했다. 김명환 목사는 “작지만 정성과 마음을 담은 생필품 세트를 춥고 긴 겨울을 보낼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신도들과 함께 힘을 모아 지역 내 이웃을 돌아보며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아보겠다”라고 말했다. 윤정구 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나눠주신 대구충현교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라고 답했다. ○ 이번에 맡긴 후원 물품은 관내 어려운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21일 대구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 ‘행복나눔인의 밤’ 행사를 웨딩비엔나 2층 비엔나홀에서 18개 팀 150여 명 멘토-멘티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다. 대구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은 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봉사를 통해 사회적 가치와 잠재된 재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4개 팀 150명으로 시작해 지금은 18개 팀 723명의 청소년이 활동해 오고 있다. 대구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은 현업 명인, 기업가, 교육자 등 전문가들이 멘토가 돼 진로체험을 원하는 중·고·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분야의 기술을 무료로 전수하고, 학생들은 이를 습득해 만든 다양한 생필품과 재능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기부가 줄어 더욱 형편이 어려워진 시설과 이웃들을 위해 직접 만든 먹거리과 생필품을 담은 ‘행복상자’를 연중 1,450세대에 전달하고 또한 소그룹별(18팀) 정기봉사 등 지난 11월 말 기준 80여 회에 걸쳐 이웃을 위한 따뜻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했다. 코로나19로 강화된 방역수칙에 따라 전체 봉사단원 723명 중 150여 명만 참여한 이날 행사의 소감발표 시간에 치위생학과 재학 청소년은 “요양원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김석표 회장. 이하 협회)가 청암재단 내 사회복지사 부당 징계 및 비리 의혹의 진실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탈시설, 자립생활을 염원하는 대구사회복지사들의 모임’은 최근 청암재단 산하 사회복지사의 장애인 폭행 사건과 관련, 지난 20일 오전 ‘탈시설, 자립생활 운동 연대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이번 사건의 가해자를 사회복지사로 단정하고, 엄중한 수사와 처벌을 요구하면서 징계 절차까지 강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협회도 같은 날 성명서를 내고 협회 소속 사회복지사에 대한 징계 절차는 헌법에 따른 무죄 추정의 원칙을 위배하고 사회복지사의 인권을 침해하는 부당한 처사라고 맞섰다. 협회는 이번 사건에서 사회복지사가 법적 판결이 나기 전까지 부당한 징계를 당하지 않고 무죄 추정의 원칙을 적용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청암재단 이사회의 조직적인 낙인찍기와 여론몰이 등으로 가해자로 낙인찍혀 홀로 투쟁하는 사회복지사 회원의 모습을 보며, 협회 임원과 회원들이 개인 SNS를 통해 응원과 지지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청암재단의 모든 것을 회원들과 낱낱이 공유하고,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압량읍 기업경영인협의회(회장 김은달)에서는 20일 압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회원들의 정성을 모은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방문한 임원들은 경영인협의회 성금과 별도로 ㈜월성테크(대표 김은달) 100만 원, ㈜예일(대표 정치수) 100만 원, 부을흙침대(대표 박두상) 150만 원 상당의 온돌보료 3점, 에이치퍼니처(대표 한병욱) 30만 원을 기탁해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압량읍 기업경영인협의회(회장 김은달)는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 덕분에 기업을 경영하는 만큼,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도환 압량읍장은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분들의 마음에 감사를 드리며 그 뜻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비산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종석)에서는 지난 17일 원고개마을뮤지엄에서 다가오는 동지를 맞이해 ‘사랑의 팥죽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등 코로나19의 재확산과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더욱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계신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주민들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준비한 양종석 주민자치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가 더욱 힘들어졌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의 계기가 됐으면 하며 2022년 임인년 새해에는 동지팥죽에 담긴 의미처럼 우리 모두 코로나를 이겨내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상인2동 일부지역이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하는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선정돼 내년 1년간 소규모 재생사업과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됨과 아울러 기초지자체 중 뉴딜사업 최다 선정도시로 총 사업비 539억원을 확보했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주민에게 단기간(1년)내 완료 가능한 소규모 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참여 확대와 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사업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거친 경우에 한해 국토교통부 뉴딜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에 선정된 상인2동 지역은 택지개발조성(1987년) 후, 35년이 경과한 지역으로 특별한 지역발전 요인이 없는 노후 한 주택가와 열악한 생활환경, 지속적인 인구감소 및 노령화로 마을 전체가 활력이 크게 떨어져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생활인프라 확충과 마을공동체 회복이 절실한 곳이다 이에 달서구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대구영상미디어 센터, 성서공동체 FM, 마을 기업인 ‘커뮤니티와 경제’와 업무협약을 맺고 주민설명회 개최, 마을문제발굴단운영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의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고령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태연)는 지난 17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개최한 경북여성단체사업평가회에서 '2021년 여성단체 발전기금사업평가'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상금으로 60만원을 수여받았다. 고령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대학총동창회외 15개 여성단체가 소속되어 있으며 고령지역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찬배달봉사', '미용봉사',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결혼이민여성 한국전통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연중 실시하는 사랑의 실천자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청소년 마스크만들기, 농촌일손돕기, 다문화 가족을 위한 행복바자회를 개최하여 수익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오고 있다. 김태연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고령군 여성단체회원들이 그동안 열심히 노력해온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더욱더 여성단체활동이 활성화될수 있도록 노력해 고령군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여성발전에 앞장서겠다”라고 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동구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정수환)는 지난 17일, 동구청소년문화의집 아름드리 대강당에서 2021년 동절기 청소년 선도‧보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배기철 동구청장을 비롯해 청소년 관련 기관장,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한 해 동안 청소년 선도를 위해 힘써온 청소년 선도보호 유공자 표창, 활동영상 시청, 청소년 선도·보호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이후 율하광장 주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진행해 청소년 보호의식을 고취시키고, 올바른 육성 환경 조성에 대한 의식 제고에도 나섰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지난 1년간 특별한 사명감으로 청소년 선도 보호에 힘써 오신 각동 청소년 지도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동구 5만여 명의 청소년을 위한 정책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행복한 동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청년센터(센터장 박선미)는 오는 27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의 저자인 정문정 작가를 초청해 청년 힐링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더 좋은 곳으로 가기 위한 마음의 요령’을 주제로, 진로, 취업, 관계 등 고민이 많은 청년들을 위로하고 더 좋은 내일로 나아갈 수 있는 마음의 요령을 전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이 자신의 고민을 미리 작성해 작가에게 전달하고, 작가는 청년들의 실질적인 고민에 대한 대처요령을 대화로 풀어가는 방식이다. 그리고 지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김빛옥민이 청년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해 줄 크리스마스 공연을 준비한다. 강연 신청은 수성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세~39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구글폼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단, 선착순 50명만 참석할 수 있어 인원이 초과할 경우, 신청이 취소될 수 있다. 박선미 센터장은 “청년은 미취업, 퇴사와 이직, 비정규직, 직장 내 괴롭힘, 차별로 인한 우울과 불안을 온전히 혼자 감당하고 있다”며, “이번 힐링 강연회를 시작으로 드러나지 않았던 청년의 마음의 문제를 들여다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달성군(군수 김문오)이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11일간에 걸쳐 간부공무원 및 신규 임용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청렴교육 '마이크로 러닝(Micro Learning)'을 실시했다. 이번 청렴교육은 긴 재생시간이 필요한 기존의 온라인 강의에서 탈피해 1강좌 당 10분의 동영상 시청으로,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교육수요의 확대에 따른 교육 부담을 완화하여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학습할 수 있는 교육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음은 물론 유익한 강의였다며 만족스러워하는 직원들의 교육후기가 다수를 이뤘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건전한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직원 간 소통 및 올바른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 북구체육회(회장 류성진)와 북구족구협회(회장 서정호)는 12월 20일(월)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을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해 백미 100포와 라면 100박스(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류성진 북구체육회장, 서정호 북구족구협회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류성진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하게 되었다”며, “작지만 매년 후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연말을 맞아 정성을 모아주신 북구체육회와 북구족구협회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전달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북구체육회는 2020년에도 성금을 모아 백미 30포, 라면 200박스를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한 백미와 라면은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어려운 저소득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