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성주군은 2021년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장비 14대와 인명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6대의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했다. 5억8천만원의 사업비로 총 20대의 무인교통단속장비를 구축한 이번 사업은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행 제한속도가 30km로 하향 조정됨에 따른 효율적인 제도 정착과 교통사고 사망 제로를 달성하기 위한 교통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장비는 성주중앙초, 선남도원초, 용암대동초, 월항지방초, 수륜초, 가천초, 대가초, 벽진초 정문쪽에 설치됐으며, 교통사고 다발지역으로 선남면 성원리, 용암면 용정리, 초전면 용봉리, 월항면 안포리, 대가면 대천삼거리, 성주읍 금산리에 6대의 무인교통단속장비가 설치됐다. 이번에 설치된 무인교통단속카메라는 도로교통공단의 인수검사를 거쳐 2022년 2월 경 경상북도경찰청으로 이관 후 정상적인 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 및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선진화된 교통환경개선 시설물 구축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사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산시의회(의장 이기동)는 24일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 ‘경산시의회 인사권 독립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경산시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기동 의장과 최영조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주요 협약내용 설명, 인사 말씀,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내년 1월 13일 시행을 앞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의회 인사 운영의 안정적 추진과 양 기관 간 조직·인사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 인사교류 등 인사운영 협력, △ 상호 형평성 있는 승진인사, △ 정원 반영 및 조정 등 상호 협조, △ 후생복지·교육훈련·복무 통합 운영 등이다. 이기동 의장은 “의회 인사권 독립이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의회의 자율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기간(’21.12.20.~’22.1.9.) 1주차인 23일 심야시간에 구·군 위생부서, 대구지방경찰청과 합동단속을 실시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방역수칙을 위반한 7명을 적발했다. 유흥주점, 식당·카페 등 245개소 점검 결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위반한 식당·카페(일반음식점) 1개소를 적발해 업소는 과태료 150만원 및 운영중단 10일, 이용자 7명은 과태료 10만원의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9개 반 39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상습·고질적 민원발생 유흥시설과 다중이용밀집지역 음식점(주점)을 대상으로 ▲운영시간제한(21시~05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이행 여부 등 중대 방역수칙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잦은 방역수칙 변경으로 인해 현장에서 혼란이 가중된 점을 고려해 경미한 위반사항은 계도 위주의 상생(相生)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대구시는 오는 31일까지 방역패스 사각지대인 무인카페를 대상으로 무인카페 특성에 맞게 관리자·종사자가 상주하지 않더라도 이용하는 손님들이 백신접종 증명을 문자로 전송하는 등 방역패스 이행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법을 홍보하고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국민의힘 법률자문위 부위원장 정상환 변호사는 지난 23일 사회적 협동조합인 ‘사람과 사람’(이사장 김효현)의 법률고문 변호사로 위촉됐다. ‘사람과 사람’은 장애인들을 개개인에게 맞는 적당한 기업에 연결시켜 근로할 수 있도록 근로자 파견사업을 하고 있다. 국가인권위원회 장애인차별 소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정변호사는 장애인들이 느끼고 있는 아직도 높고 견고한 벽을 허물고 다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역할을 하겠다고 위촉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직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김효현 이사장은 "많은 장애인 직원들의 파견근로 과정에 예기치 못한 법적인 일들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변호사로서 조언과 도움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상환 변호사는 "장애인 차별을 시정하기 위한 각종 규정과 제도는 최소한의 조건이지만 현실에서는 이 마저도 지키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면서 "법규를 준수하는 것 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한 2021년 식중독예방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식중독 예방관리▲식중독 저감화 기여▲식중독예방관리 우수사례 발굴 등에 대해 전국 228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관내 음식점과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예방 사전 컨설팅을 실시하여 조리과정 및 식재료 보관 등에 대한 지도점검과 ATP측정기(즉석세균측정기)를 활용한 세균측정으로 현장에서 영업주가 위생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영업주 의식변화를 유도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포장, 배달 등 비대면 수요 급증에 따라 배달음식점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전문기관에 위탁해 위생수준을 진단해주고 방역소독을 실시한 사업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이 됐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더욱더 철저한 먹거리 안전관리강화로 구민들의 건강 보호와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와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22일 수성구 평생학습관에서 평생학습 인프라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성구-경산시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두 도시의 평생학습시설과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상생 발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성구와 경산시는 ▲평생학습 교양강좌, 행사 등 프로그램 공유 ▲학습 동아리 단체 교류 ▲평생학습 공유 공간 마련 ▲국비 사업 공모 협력 지원 등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수성구는 향후 양 도시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시민아카데미, 학습동아리 연합 결성, 학습공간 공유 등 평생학습 인프라를 지속해서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김대권 구청장은 “경산시와 도시 인프라를 공동으로 이용하고, 체계적으로 협력 사업을 추진해가겠다”며, “주민 편의를 높이고 공동체 협력 모델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2일 오후 3시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구민상 수상자 3명과 올해 처음으로 수여하는 명예구민증 수상자 3명을 시상하고 상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당초 12월 22일 구민의 날 기념식을 비롯해 새로운 구민의 날 선포 1주년 축하마당을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개최할 예정이였다.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이행을 위해 다수가 모이는 뮤지컬, 대중가수 공연 등을 전면 취소했으며, 구민의 날 기념식은 구민상 및 명예구민증 시상으로 축소해 개최했다. 또한, 구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비대면 행사로 구청 1층 로비에 2019년 대구시 신청사 건립부지 확정을 위해 노력한 과정을 새로운 구민의 날이 상징하는 주민화합과 단결의 메시지를 담아 사진으로 전시하고 있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해 대구시 신청사가 옛 두류정수장 터로 확정된 12월 22일을 조례개정을 통해 새로운 구민의 날로 정하고 선포식을 가진 바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기념행사는 취소되어 함께 모여 기쁨을 나눌 수는 없지만, 구민의 날을 계기로 모든 구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지난 22일 대구의료관광진흥원, ㈜KBIDC와 메디토(MEDITO, 메디컬투어리즘 토큰) 사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디토는 스타크로 블록체인 기반으로 법정 화폐를 담보로 발행되는 스테이블 코인으로 의료, 관광, 금융서비스를 통합하는 결제 플랫폼이다. 의료관광객의 환전에 대한 불편함과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의료, 숙박, 요식업, 레저 등 여러 분야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협약에서는 메디토와 의료관광에 대한 협력을 약속하고, 중구 지역 소상공인의 메디토 플랫폼 이용시 결제 수수료를 무료로 해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의료관광 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의료관광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북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원수)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지난 22일 산타복을 입은 봉사자들이 북구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021 북구자원봉사 몰래산타 대작전'은 코로나19로 인한 저소득층 아동의 돌봄 공백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진행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비율이 높은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9개센터 190여명의 아동들에게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활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원봉사자를 소규모 인원으로 구성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이뤄졌다. 장원수 센터장은 “추운 겨울에 사랑을 나눔으로써 얼어있는 지역사회의 활기를 되찾아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에서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2년간) 59억원(국비 27.3, 도비 8.7, 군비 15.1, 자부담 7.6)의 사업비로 694개소(태양광 618, 태양열33, 지열43)에 신재생에너지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태양열, 지열)를 주택 및 건물에 설치하여 에너지를 공급하는 에너지 자립마을을 구축하는 사업이며, 2020년∼2021년 2년 연속 공모사업(공개평가, 현장실사, 서류심사)에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했다. 실제로 태양광을 설치한 마을 주민들의 경우 매달 5∼6만원의 전기요금을 내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기본요금 정도만 부과돼 연간 60만원의 전기요금이 절약되고 있어 고령군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대한 주민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함으로써 코로나 등으로 어려운 가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고 하면서 “앞으로도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및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추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 등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에너지복지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남구청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020년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평가에서 전국 228개 지자체 중 대도시 권역 2위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기관상은 대도시 3개 중소도시 3개 농어촌 3개 총 9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으며 대구광역시 중에서는 남구가 유일하다.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에 근거하여 지자체 어린이 식생활 안전 및 영양수준 제고를 위해 3년 주기로 조사하며 ‘12년부터 통계청의 ’국가승인통계‘로 관리되고 있다. 조사항목은 식생활 안전, 영양, 인지·실천 등 국가지표인 비만율 포함한 3개 분야 29개 지표로, 지자체별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는 초등학생 대상 설문조사,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평가된다. 대구 남구청은 “이번 평가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지속적으로 지역 내 어린이가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식생활 안전지수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주시가 경북 23개 시·군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경북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는 주택행정의 신뢰도 제고 및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주택공급 및 품질향상, 주택행정 우수 시책추진, 주거복지 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등 주택관련 업무 전반을 평가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경주시는 그 동안 균형 있는 주택공급 추진, 역세권 등의 주택경기 활성화, 민관합동 공동주택 공사장 점검, 공동주택 업무매뉴얼 배포, 농어촌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을 통해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 및 민원예방에 기여한 점이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토교통부와 함께 장기간 미해결된 부도임대주택에 대한 임차인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안강·황성·내남 고령자복지주택 추진으로 고령자의 주거 안정을 도모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낙영 시장은 “시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주택행정의 내실화는 물론, 우수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포항시는 미래 핵심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배터리 산업의 발전 방향과 기술개발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23일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컨퍼런스 2021(POBATT 2021)’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정애 환경부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The Future of K-Battery and Pohang’이라는 주제로 K-배터리의 미래와 포항시 배터리 산업의 발전 방향 및 배터리 리사이클링, 차세대 배터리 기술 현황 등을 논의하는 장을 개최해 다양한 전문가들이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컨퍼런스에서 포항시는 환경부, 경상북도와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포항시의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산업 중점 육성 및 순환경제 구축과 환경부의 성공적인 클러스터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환경부와 포항시는 2024년까지 총 사업비 498억 원(국비 458억, 시비 40억)을 투입해 포항블루밸리국가산단에 실증화 시설을 갖춘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