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29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관상을 받고, 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그리고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도 우수단체로 선정돼 2천만 원을 받으며, 수성구는 총 1억 2천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지방자치단체가 현장에서 발굴한 지방재정 운용 우수사례를 전국에 공유‧확산하기 위해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수성구는 전국 자치단체가 제출한 사례 203건 중 세출 절감, 세입 증대, 기타 분야별로 1차 서면 심사와 2차 동영상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수성구가 발표한 ‘뛰는 조세포탈자 위에 나는 법인 세무조사’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사용승인 전 건축주 변경에 대해 사실상의 건축주를 조사․파악하고 취득세를 추징한 사례다. 조세탈루를 차단하고 납세 형평성과 조세 정의를 실현한 사례로 전국 파급력도 상당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대권 구청장은 “앞으로도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자치단체 간 공유‧확산하겠다”며, “은닉 세원을 발굴하고 세수를 증대해 신뢰받는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안전한 타종행사를 위한 중앙방역대책본부, 중구청 등 관련기관과의 지속적으로 협의를 거쳐, 2021년 제야의 타종행사를 무관객으로 문화공연, 불꽃축제 등 일체의 문화행사 없이 비대면 온라인 형태로 개최한다. 올해 타종행사는 33명이 5개조로 나누어 33회 타종을 하게 되며, 타종인사로 주요 기관・단체장, 코로나19 극복 리더, 시민공모, 시정성과 관련 인사 등이 참여한다. 먼저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장상수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광역시 교육감,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류규하 중구청장, 홍원화 경북대학교 총장, 문병삼 제50보병사단장 등 주요 기관장을 비롯해 올해 출범한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최철영 위원장, 김인남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대구시회장이자 대구경영자총협회장, 김위상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의장, 박영기 대구시 체육회장, 김종성 한국예총 대구시연합회장, 이장기 대한노인회 대구시연합회장, 신정옥 대구여성단체협의회장, 조영태 대구청년정책 네트워크 상임위원장 등 주요 단체장이 참석한다. 아울러 3대 숙원과제 해결에 힘써온 김태일 신청사건립 추진공론화 위원장, 이덕천 취수원다변화 범시민추진위원회 대표, 최백영 통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우민회' (회장 이재기)는 30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위해 노트북 5대(시가 5백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지난 1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특히 이번 후원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4명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1명으로 폭넓게 대상자가 선정됐다. '우민회'는 2008년 5월 결성된 순수 교육 봉사단체(회원 수 40명)로 교육도시 경산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의 소외된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2013년부터 매년 노트북을 후원하고 있다. '우민회' 이재기 회장은 “이번 노트북 지원이 아동들에게 교육적인 도움이 되어 더 큰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해 매년 후원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 경산시도 아동들의 공평한 교육 환경을 마련하여 미래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주시는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운전면허 갱신기간이 도래한 만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교통안전교육은 도로교통법 제73조 제5항에 따른 것으로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는 갱신기간 내에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경주시가 이번 교육을 추진한 것은, 익숙치 않은 온라인 교육 수강과 여러 곳을 방문해야 하는 적성검사 등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고령 운전자들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시는 지난 8월부터 이달까지 온라인 교육 167명, 집합교육 120명 등 총 287명의 고령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지원했다. 교육은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현황 △인지능력 자가진단 △고령자의 특징과 안전한 교통생활 △약물과 음주운전의 위험성 △교통관련 법령의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손삼주 경주시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교육이 고령층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면서, “디지털 취약계층 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교통안전 온라인 교육을 정보화 교육 시스템이 잘 갖춰진 시민정보화교육장을 활용해 실시했다. 시민정보화교육장은 고령자․농어업인․장애인․다문화가정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칠곡군은 지난 29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시군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자치단체장 의지와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정책, 일자리 목표 대비 집행 실적, 우수기업 발굴 및 사회적기업 활성화 등 전반적인 일자리 추진실적을 평가해 선정했다. 칠곡군은 코로나로 언택트 환경변화에 맞추어 ‘낙동강대축전’ 온라인 기업홍보관,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기업지원과 키오스크 활용 언택트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 등 일자리 생태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또 경제․산업과 연계한 중장기 고용안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백선기 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모든 경제정책을 이끌어갈 핵심 원동력은 일자리에 있다” 며 “앞으로도 정부고용정책과 연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과 지역 고용환경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포항시는 포항시 수산물 품질관리 연구소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수산물에 대한 자가품질위탁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자가품질검사’는 영업자가 자신이 제조․가공 하는 식품 등을 유통·판매하기 전에 식품 등의 기준과 규격에 적합한지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이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해 운영 중인 검사기관은 전국 63곳이나,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운영하는 기관은 순창장류식품사업소 1곳으로, 수산물가공품에 대한 검사기관 지정은 이번 포항시 수산물 품질관리 연구소가 처음이다. 포항시는 지역 수산전통식품인 과메기의 체계적인 연구와 품질관리를 위해 2017년부터 과메기연구센터를 운영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위생 모니터링과 안전성 검사를 지원했다. 이번 지정을 통해 포항시는 다년간 지원하던 수산물 안전성 검사의 능력을 검증하는 한편, 관내 수산물가공품에 대해 공인된 시험과 검사과정을 직접 할 수 있게 된 것이 의미가 깊다. 이에 따라 포항시가 공인된 시험·검사 기관을 운영함으로써, 기존 과메기 생산업체들은 타 지역에 검사를 의뢰할 때 소요되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해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특히, 포항시에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은 경상남도에서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림자원분야 우수사례 공유 및 사업품질 제고를 위해 실시한 2021년 산림자원분야 평가에서 조림사업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거창군은 경남도에서 가장 많은 345ha의 조림사업을 실시했고 계획수립, 목표달성도, 사업품질(현장) 향상, 지역특화조림을 통한 명품 자작나무 숲 조성 우수사례 등 서류심사 및 현지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조림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으며, 경상남도 조림사업 평가에서 2019년, 2020년 우수, 2021년에는 최우수에 선정되어 3년 연속 평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사유림의 효율적 경영 및 산림조합의 공공적 기능 강화와 산림사업 상생방안 마련을 위하여 시행하는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을 통해 거창군 산림조합에 조림사업을 일괄 위탁하여 조림부터 풀베기까지 단계별 체계적인 이력관리로 조림 활착률 제고 및 조림효과를 거양하고 있다. 강신여 산림과장은 “거창군은 면적의 76% 이상이 산림면적으로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조성을 위하여 조림사업을 적극 추진해 3년 연속 평가 우수 기관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배우자인 김혜경 씨가 대구사회복지유권자연맹(공동대표 정병주, 김석표)과 간담회를 지난 29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김혜경 씨가 대구 사회복지현장 직능단체장들로부터 지역의 생생한 현안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공동대표인 김석표(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어렵고 힘든 자리를 찾아주신 김혜경 씨에게 감사를 표한다.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전국적인 단일임금체계마련이 필요하다. 또한 지역의 현안을 챙겨주는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구의원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이승희(대구사회복지유권자연맹 간사)는 대통령 선거 공약으로 4개 공통공약(사회복지부 신설 및 부총리 승격, 사회복지예산 OECD 국가 평균 수준 증대, 사회복지 공공성 강화, 사회복지인력 고용안정 및 근로환경 개선) 외 32개 사회복지정책공약과 지방 선거를 위한 사회복지정책공약 81개를 아젠다로 제시했다. 이재명 열린 캠프 포용복지국가위원회 대구본부장을 맡고 있는 박진필(대구 달서시니어클럽 센터장)은 민간영역을 존중하는 공공성 확대와 포용복지국가를 위한 복지인프라 확충, 시니어들의 일자리 창출을 요구했다. 이 외에도 장애인생산품의 판로 개척을 위해 국방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지역 청암재단 산하 사회복지사의 장애인 폭행 의혹을 둘러싼 징계 갈등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랐다. 이 사건으로 부당해고를 당한 사회복지사 관계자는 논란을 빚고 있는 이 단체의 노동조합 설립신고증을 반려해 달라고 호소했다. 지난 28일 국민청원 게시판에 오른 이 글(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603382)은 29일 저녁 10시 현재 139명의 동의를 얻어 일반에 공개됐다. 청원인은 게시글에서 “문제의 노조는 모 국회의원 등의 해고 요구에 따라 마녀사냥식의 징계를 통해 세 아이를 둔 가장을 직장에서 쫓아냈다”고 분개했다. 이어 “노사가 한 몸이 돼 집단 이익만을 추구하는 정치단체로 전락해 조합원 한 사람의 노동과 생존을 희생시켰다”면서 “대한민국이 이런 노조를 노동조합으로 보호해야 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문제의 단체에 대한 비리 의혹도 폭로했다. 청원인은 “자웅동체(雌雄同體, 한 개체가 암수의 두 생식기를 갖춘 것)의 기형적인 노동조합 활동 속에 집단의 이익만을 추구해 온 나머지 법인 이사회 등은 국가보조금을 받아 시설 내 장애인 성폭력 범죄를 행한 조합원들의 고용을 유지해 주고, 나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포항시는 2022년 1월 1일 해맞이 행사를 취소한데 이어, 연말연시를 맞아 호미곶 해맞이광장 일원 등 일출명소 폐쇄관련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시는 호미곶 해맞이광장 일원의 해안가 안전 펜스 설치(해안데크 150m) 상황을 확인하고, 일부 해맞이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을 대비해 행사취소에 대한 철저한 사전 홍보와 현장통제 및 폐쇄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연말연시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확산 차단을 위해 아주 중요한 시점이니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임인년 호랑이의 해를 맞아 가정에서 실시간으로 안전하게 호랑이 꼬리, 호미곶의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도록 케이블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중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2021년에 이어 2022년 임인년 호미곶 대축전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교통봉사단과 소관부서 공무원 등으로 상황반을 편성해 2021년 12월 31일 오후 4시부터 2022년 1월 1일 오전 10시까지 광장진입로 교통통제 및 해맞이 광장 내 출입제한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최근 코로나19 백신미접종 그룹인 11세 이하 아동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급증하는 추세에 있고, 대구지역 또한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발생과 오미크론 감염 추정 사례 등이 발견되고 있어, 대구시는 교육청 관계자 등과 함께 ‘긴급 방역대책회의’를(12.28./화) 개최해 ‘오미크론 대응 어린이집·유치원 특별방역’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대구시는 어린이집·유치원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하며 어린이집의 경우 방역관리 특별점검 기간(’21.12.27~’22.1.7)을 통해 시와 구·군이 합동으로 최근 확진시설 및 대형어린이집 중심으로 100여 개소를 중점 점검한다. 또한 유치원은 전담 장학사를 지정해 현장방문 점검을 통해 기본방역수칙 준수, 통학버스 소독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와 교육청은 유치원 원장 방역강화회의(259명, 온라인), 어린이집연합회 긴급 간담회를 통한 방역에 대한 공조 체제를 강화하고, 관내 어린이집(1,195개소)에 자가점검 키트 13,000세트를 지원해 증상이 의심되면 등원(출근) 중단 등 선제적인 방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보육 교직원에 대해서는 조기 백신 3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기업 건설현장에서 근무해오다 산재사고를 당한 근로자의 가짜근로계약서와 안전장비 미지급 등을 수사해온 노동청과 경찰이 피해자 오 모 씨(30)를 불러 조사를 마쳤으나 피해자 오 씨는 노동청과 경찰이 핵심을 비껴간 내용을 조사하고 있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고용노동부 대구고용노동청은 29일 오전 피해자 오 씨를 불러 안전화, 보안경 등 안전장비를 지급받지 못한 과정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조사내용을 토대로 사업장 현장조사나 책임자 소환조사 등 조사방식을 결정해 조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대구남부경찰서도 최근 오 씨를 한차례 불러 조사를 마쳤으며 이 과정에서 근로계약서가 가짜로 작성된 사실을 파악했으나 가짜근로계약서를 누가 근로복지공단에 산재보험신청을 위해 제출했는지 여부를 밝혀낼 계획이다. 이에 대해 오 씨는 "대구남부경찰서가 가짜서류인 것을 파악하고도 '가짜근로계약서를 근로복지공단에 보낸 사람이 누군지' 핵심에서 비껴간 내용을 조사하는 것 같다"고 주장하고 "노동청에서도 일반근로자 대부분 같은 피해를 본다며 조사확대를 요청하고 참고할 서류를 작성해 제출했는데도 특정된 인물이 없어 조사가 어렵다고 하거나 자격증 없는 안전관리자를 배치한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고령군 우곡면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월 초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성금 10만원을 전달한 우곡면 여성자원봉사회에서 이번에는 들꽃마을 입소자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쌀(10kg) 14포, 라면 14박스, 가래떡 등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여성자원봉사회 회장 박정숙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 주민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고,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마음을 전했다. 김진포 우곡면장은 “해마다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는 여성자원 봉사회에 감사하고, 덕분에 관내 나눔 문화 확산에도 귀감이 될 것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